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동료가 뉴욕사람이랑 결혼한대요
국제연애하는줄은 알고있었지만 결혼이라니…
거기다 시댁식구들이 다들 맨해튼에 산대요
직장여자들 티는 안내려고하지만 다들 난리났네요
결혼하는 동료는 인스타도 안하고 카카오 프사도 항상 똑같아서
뭐 뒤져보고싶어도 못보고…
본인은 덤덤한데 사람들이 동료 볼때마다
항상 취조하듯이 이거저거 물어봐서 좀 질린듯..
저도 얼굴마주칠때마다 표정관리가 안되긴하네요.
남자들은 별생각 없어보이는데 여자들은 대체 왜 이러죠?
비슷하다고생각했는데 갑작스런 소식에
마음정리가 안되네요
남편될사람은 그닥 능력도없는것같은데
그걸또 숨기지않고 마냥 서로가 좋아서 결혼하는
것같아보여서 그게 더 염장지르는..
전 이제 결혼에 초연한줄 알았는데 아니였나봅니다
1. 궁금
'21.10.26 8:33 PM (175.124.xxx.116) - 삭제된댓글뉴욕 살면 재벌3세라도 되나요?
2. ㆍ
'21.10.26 8:33 P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글에서 시기 질투 부러움이 묻어나는게 보이네요
젊어서 그렇겠죠3. ㅋㅋㅋ
'21.10.26 8:34 PM (180.71.xxx.10)남편될사람은 그닥 능력도없는것같은데
-> 가족 모두가 맨하탄 사는데 능력이 없다뇨4. ㅎㅎ
'21.10.26 8:36 PM (61.105.xxx.27)순정만화에서 찌질하게 질투하는 조연 같아요. 이런 경우가 실제로 있군요.
5. ....
'21.10.26 8:37 PM (59.28.xxx.149)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픈 법.
여자들은 그 중에서, 남편 시가집안에 배를 많이 아파하죠.6. 음
'21.10.26 8:45 PM (211.36.xxx.75)ㅎㅎ님이 마음정리가 왜안되나요?ㅋ
제사걱정없어서 그사람은 좋겠네 ㅎㅎ7. 실눈
'21.10.26 9:01 PM (118.235.xxx.8)진짜 제사 없어서 좋긴 하겠네요
그대신 교회를 꼬박 꼬박 나가야 되는건 아닌지 ㅋ8. ...
'21.10.26 9:01 PM (112.214.xxx.223)카톡 수시로 바꾸며 자랑하지도 않고
그 여자도 괜찮아 보이네요9. 하아
'21.10.26 9:07 PM (61.254.xxx.115)같은직장 다닌다고 다 수준이 같은거에요? 같은 고등학교 나오면 다 비슷하게 살고요? 동료들이 왜그러는지..여초 직장인가보네요
10. 인스타도
'21.10.26 9:53 PM (58.226.xxx.61)안하고 카톡프사도 똑같고. 그분 참 현명하네.
11. ㅎ
'21.10.26 10:06 PM (121.165.xxx.96)본인의 선택인데 대체 뭐가 알고싶어 뒤지고 난리들인지 능력이 있던없던 가족도 아닌데 오지랍들도 참
12. ...
'21.10.26 10:43 PM (39.7.xxx.186)남의 소문 내고 씹고 떠드는데 인생 낭비하는 여자들은
대체 어떤 여자들인가 했더니 여기 있군요.13. 맨하탄
'21.10.26 11:14 PM (182.212.xxx.185)에 부자만 사나요. 할렘도 있고, 차이나타운도 있는데..
그와 별도로 죽고 못사는 결혼이라는 게 진짜 멋지구먼요14. 목적이?
'21.10.27 1:10 AM (220.76.xxx.81)왜 그래요?
사람 사는 거 다 같지.....
그 같은 걸 이해 못 하니까
눈이 똥그래져서 질투에 눈이 멀어버리나 보네요15. …
'21.10.27 5:41 AM (109.147.xxx.36)그래서 원글님은 왜 이런 글을 올리셨죠? 질투가 난다 이건가요??? 미국사람도 아니고 뉴욕사람이라니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