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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괜찮은 농촌 총각을 만나 연애결혼 하고싶어요

농촌 조회수 : 6,929
작성일 : 2021-10-21 22:15:48
안녕하세요?

저는 수도권에 거주하는 여성입니다.

제가 사정이 있어서 더는 일을 못할 것 같아요.(사무직 했습니다)

부모님이 충청도에 계셔서 저도 밭일을 좀 해봤는데 할 만 하더라고요.

저는 비혼주의자는 아니어서 결혼하고 아이도 낳고 싶어요.

차라리 농촌 남자분을 만나서 연애 결혼하고 싶은데요.

농촌 남자에 대해 아는 게 없더라고요.

우리나라 여성들이 기피해서 많은 남성분들이 노총각 신세거나 국제 결혼을 하는 편이라고만 알고 있는데요..

그래도 괜찮은 분을 만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결혼정보회사에 등록을 해야 하는지..

부모님이 아시는 분은 딱히 없는 것 같아서요.

35세 전후의 괜찮은 분을 만나고 싶네요.


IP : 106.102.xxx.159
5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고...
    '21.10.21 10:18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사정상 사무직인데도 일을 더는 못할 것 같은데 밭일은 할만하더라구요?

    님... 밭일 좀 더 제대로 해보시길...

    귀농한 저희 엄마가 농사일 너무 힘들다고 있던 밭뙤기에 나무 싹 다 심으셨답니다.

    부모님이 시골 사시니 시골 여자들이 얼마나 힘든지 너무 많이 보고 들어서 전 절대로 시골 남자랑 시골 살면서 결혼 안해야지 싶었는데 이런 분이 있다니;;;

    농사일 해야해 집안일 해야해 높은 확률로 시부모도 가까이 살아서 시부모도 봉양해야하는데요?

    진짜 자신있으세요?

  • 2. 다른
    '21.10.21 10:20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농촌에서 딸로 사는 것과 며느리로 사는 것에는 상당한 차이가 있을 겁니다.

  • 3. ㅇㅇ
    '21.10.21 10:20 PM (106.101.xxx.136)

    도시생활하다가 스스로 뜻이 있어 귀농한 남자가 아닌 이상 일반적인 농촌총각은 시부모 모시고 사는 경우가 정말 많던데요
    집성촌에 친인척들 우글우글 모여 살면서 시부모랑 사는 경우도 괜찮으세요?

  • 4. ㅇㅇ
    '21.10.21 10:21 PM (106.101.xxx.136)

    농촌생활은 밭일이 문제가 아니에요

  • 5. 농촌
    '21.10.21 10:21 PM (106.102.xxx.159)

    글쓴이인데요. 각오는 되어 있어요. 괜찮은 남성분을 만나는 방법을 알고 싶어요.

  • 6. ..
    '21.10.21 10:21 PM (211.202.xxx.138)

    국제결혼하는 농촌 총각들의 상대방 나이가 다 20대 초중반이에요. 님이 밭일을 너무 쉽게 생각하네요... 농사일이 정말 고된일인데...

  • 7.
    '21.10.21 10:23 PM (175.192.xxx.173)

    농촌 생활에 뜻이 있으시면 본인이 귀농해서 농사 지으시면 됩니다. 그러다 좋은 남자 만나게 되면 결혼하면 되지 무슨...

  • 8. ...
    '21.10.21 10:23 PM (125.176.xxx.76)

    사과 과수원하는 총각 아는데 다리 놔 줄까요?

  • 9.
    '21.10.21 10:24 PM (14.32.xxx.215)

    아는분도 그랬는데 잘 살아요
    힘든일 사람쓰고 얼마전부터 인터넷 판매한다고 그거 관리한다고 했어요
    수입은 꽤 좋은편이고
    시부모님하고 가까이사는데 편하게 지내던데요
    시부모도 외국며느리 아닌거 고마워서인지 잘해줬어요

    생각있으심 가고싶은 지역단체 같은데 문의해보세요
    지인은 종교단체에서 소개받았어요

  • 10. ....
    '21.10.21 10:24 PM (182.227.xxx.114) - 삭제된댓글

    "차라리 농촌 남자분을 만나서 연애 결혼하고 싶은데요."
    글 중에 이 부분이 걸려서요,

    지금 농촌남자가 옛날 사랑의 작대기 할때처럼 여자 구경 못한 그런 농촌 남자들 없습니다.
    40대 남자들도 대부분 도시생활 했던지 도시에서 대학나왔던지 친구들 대부분이 도시생활하고 있어서
    도시 남자들과 별 다를바가 없습니다.
    20~30대는 더하고요.

    도시남자한테 인기없었으면 농촌 남자한테도 인기없는 건 당연...

    농촌 남자는 부모가 돈없으면 진즉에 대도시에 돈벌러 나갔을 거고요,
    지금 농촌에 남아있는 젊은 남자들은 부모님 농업 물려받던지 땅이든 축사든 물려받을 거 있어서
    빈곤한 도시근로자 비교도 안되게 재산도 많고
    그만큼 아는 여자도 많고요.

    그냥 인상비평 식으로 농촌남자들 이러이러겠다는 고정관념을 버리셔야..

  • 11. 기준
    '21.10.21 10:24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원글님 기준 괜찮다는 것이 어떤 조건일까요?
    인성, 외모, 능력, 경제력, 학벌, 재산... 뭐가 어느 정도여야 괜찮을걸까요?

  • 12. ㅇㅇ
    '21.10.21 10:25 PM (220.88.xxx.238)

    베트남 여자도 도망가는게 농촌인데...
    그리고 땅이라는게 이사람 저사람 얽혀있는 경우도 많아서 재수없음 시부모 돌아가심 땅 다 뺏겨요

  • 13. 미나리
    '21.10.21 10:28 PM (175.126.xxx.83)

    하루 8시간정도 밭에 쭈구려 앉아 일해 보시면 기계로 하는 벼농사나 서서 하는 과수원이 더 할만 하실꺼예요. 밥과 집안일도 챙겨야 하는 극한 일인데요. 부모님이 충청도에 계시면 주변에 말 해 놓으시면 연락 올 꺼예요. 전 시골에 큰집 놀러가도 느낌이 팍 오던데요. 내 관절 생각하면 죽어도 못할 일이던데요.

  • 14. ㅇㅇ
    '21.10.21 10:29 PM (14.39.xxx.44)

    괜찮은 농촌 총각들은 이미 다 짝이 있어요
    님 진짜 원하시면 원하시는 지역으로 가셔서 연애를 하세요
    거기 내려가서 공부방을 차리든 약국알바를 하든 일 안하고는 커뮤니티 진입도 어렵고 사람을 만나야 남자를 만나죠

    요새 농촌 총각들이 뭐 눈 발바닥에 달린거 아니라 괜찮은 여자 원해요 ... 그리고 생각있는 총각들은 다 도회지로 나가고요....

  • 15. ㅇㅇ
    '21.10.21 10:29 PM (223.62.xxx.210)

    비추예요....

    남편빼고 주변또래 여성분들이 동남아분들일꺼예요
    ㅡㅡ;;

  • 16. ㅡㅡㅡ
    '21.10.21 10:33 PM (70.106.xxx.197)

    사무직도 못하는 체력이 농삿일을요?? .
    아무리 앉아서만 하려해도 몸쓰는 일 천지에요

  • 17. 농촌
    '21.10.21 10:35 PM (106.102.xxx.159)

    기준님-외모는 그냥 인상좋으신 분? 제가 키를 안봐서 키 170만 넘으면 되고요. 경제력이나 재산이 여유로왔음 하네요. 인성도 좋았음 좋겠구요. 학벌은 안봐요.

  • 18. 어디서 봤지
    '21.10.21 10:35 PM (1.245.xxx.138)

    제가 농촌총각의 아내감 구한다는 주선글을 어디서 봤는데,
    요즘은 다 주식회사형태로 남자들이 농사를 짓기때문에 여자가 옛날처럼
    같이일해야 하고 밥짓고 새참날라서 논두렁에 갈일이 전혀 없고
    집에서 살림해도 되고, 다른일을 하고싶으면 해도 된다고 써있었어요.
    게다가 돈도 생각보다 많이 벌어서 웬만한 대기업보다 더 좋다고 했는데,
    혹시 그래도 요즘은 저런 상황이구나 라고 결혼하시는건 좀 위험하지않을까 싶어요.
    좀더 알아보세요,,

  • 19. . .
    '21.10.21 10:37 PM (49.142.xxx.184)

    농촌은 잠깐 앉을 틈도 없이 움직여야 농사짓고 먹고 살아요

  • 20.
    '21.10.21 10:41 PM (39.7.xxx.210) - 삭제된댓글

    꿈속을 헤매고 계시는군요.
    현실감은 1도 없어보임

  • 21. ...
    '21.10.21 10:43 PM (1.237.xxx.189)

    울엄마도 수십년전 그옛날 농촌 딸이여도 밭일 한번 안하고 컸지만
    남편이 농사짓는 사람이면 같이 도와야할걸요
    며느리라서가 아니라 내 가정경제 일이니까요
    장사도 남편이 하면 여자가 나서게 되는데요
    전 농촌으로 시집온것도 아닌데 시어머니가 텃밭하셔서 조금씩 구경한정도 수준인데도
    절대 시골 출신 딸은 며느리로 맞지 말아야겠다 싶던데요
    아들 농촌으로 불려 일 다닐까봐요
    님은 몸이 엄청 튼튼하신가보다

  • 22. ㅇㅇ
    '21.10.21 10:44 PM (220.88.xxx.238)

    아이고 여자가 할일 없긴요
    촌에서는 노는 땅을 못봐요
    넓은 비닐하우스며 뭐며 그런건 기계나 외노자가 해도 그 분들 끼니챙기랴 밭일 하랴 허리 필 새가 없어요..

    고추 농사하면 틈틈이 고춧잎 따서 장아찌 해야지, 고구마 농사하면 줄기따서 김치 담궈야지.. 김치 담구려면 한쪽에 갓 심고 생각 심고 파 심고.. 차라리 남자는 일 끝나고 차려준 밥 먹고 쉬죠.. 농번기때 여자는 밤새 쉴수가 없어요.. 오죽하면 동네 할매들 허리가 안 꼬부라진 분이 없어요..

  • 23. ㅡㅡㅡㅡ
    '21.10.21 10:45 PM (70.106.xxx.197)

    아직도 맘까페 가보면
    주말에 시댁 농사 도와주러 가는 요즘 며늘들 하소연이 올라와요
    새참 나르고 밥해다 나르고 고추따고 김매고 다 해요
    저는 외갓집이 농사지어서 어려서부터 가봐서 알구요
    일년내내 힘들어요 .

    저위에 요즘은 기업형태다 일 안시킨다 이러는건 ..
    저거는 여자 꼬시러 말하는거지요 사실상 농삿일은 사람손이 안닿을수가 없어요

  • 24. ...
    '21.10.21 10:45 PM (210.178.xxx.131)

    외모 어느 정도 되는 젊은 부농도 일찍 결혼해요. 20대에 이미 결혼하고 가정 이루는 편. 결혼 못한 시골 노총각들은 말로 꺼내기가 힘들 정도의 수준이 많아서. 경제력이 있어도 왜 결혼을 못하는지 얼굴만 봐도 답이 나오죠. 집안도 60 70년대 살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부모 마인드는 말할 것도 없고. 그러니 못살고 외국에서 온 여성들이 도망가죠. 찾기 힘드세요.

  • 25. ㅣㅣㅣㅣ
    '21.10.21 10:50 PM (221.166.xxx.75)

    님이 말하는 조건의 사람은 노총각이 안 됩니다.
    너무 일찍 결혼해서 친구들은 학교 다니는데 애가 여러명..

  • 26. ㅇㄴ
    '21.10.21 10:51 PM (220.88.xxx.238)

    그리고 요즘 어른들도 인터넷 판매가 돈 되는거 알아서
    너도 한번 인터넷으로 어떻게 팔아봐라~ 은근 강요 심해요..
    제 지인이 포도 농사 짓는 시부모 때문에 맘카페나 커뮤에 판매글 올리면서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에요
    물건 별로면 산 사람들은 지인에게 불만 얘기하고 시부모에게 전달하면 기분 나쁘다고 하시고 중간에서 미치고 팔짝 뛰겠다고

  • 27. ㄴㄴ
    '21.10.21 10:53 PM (14.39.xxx.44)

    ㅋㅋㅋㅋㅋㅋ 미쵸
    시골 결혼 못한 노총각은 말로 형언할수 없는 수준이라는거 완전 초공감이요

    결혼은요ㅠ동물 짝짓기가 아니에요ㅠㅠ
    정서가 다르면 정말 정말 살기 힘들어요

    가서 살다가 연애하는 건 몰라도 소개요? 노노노

  • 28.
    '21.10.21 10:55 PM (59.25.xxx.201)

    리틀포레스트 보신거아닌가요? ㅎ

  • 29. ....
    '21.10.21 10:55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그리고요
    주변에 농사짓는 사람들 있으면 주변인들 피곤해요
    어떤 이유든요
    가서 돕는것이든 들어오는 작물이든 아님 사줘야하는 이유로든

  • 30. ...
    '21.10.21 10:56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그리고요
    주변에 농사짓는 사람들 있으면 주변인들 피곤해요
    어떤 이유로든요
    가서 돕는것이든 들어오는 작물이든 아님 사줘야하는 이유로든
    그냥 돈 잘벌어 사먹는게 제일 편해요

  • 31. ㅡㅡㅡ
    '21.10.21 10:58 PM (70.106.xxx.197)

    지금도 기억나는게요
    큰외숙모며 외할머니 손에 지문이 닳을정도로 일하고 마디가 하도굵어서
    반지도 안들어가요
    화장대에 그흔한 로션한병 없구요

  • 32. ...
    '21.10.21 10:58 PM (1.237.xxx.189)

    그리고요
    주변에 농사짓는 사람들 있으면 주변인들 피곤해요
    어떤 이유로든요
    가서 돕는것이든 들어오는 작물이든 아님 친인척이라고 사줘야하는 이유로든
    그냥 돈은 다른데서 벌고 마트에서 사먹는게 제일 편해요

  • 33. ㅡㅡㅡㅡ
    '21.10.21 10:58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부모님께 문의드려 보세요.

  • 34. 어렵게
    '21.10.21 11:12 PM (182.227.xxx.251)

    찾을 필요가 있나요?
    부모님 계신 고향 내려가서 그 주변에서 남자를 찾으세요.
    그래야 확실 하죠. 부모님과 지인들 소개로 해서 옛날처럼 선봐서 사겨보고 결혼하시면 됩니다.
    그게 맨땅에 헤딩 하는 것보다 확실 해요.

    그리고 쓸만한 농촌 총각들은 젊을때 결혼해서 빨리 애 낳고 정착 해요.

    남은 노총각들은 좀 나이가 심히 많거나 외모가 좀 안되거나 한거 맞구요.

    자기 땅 (또는 부모님땅) 많이 가지고 농사 크게 지어야 돈 벌어요.
    그런 사람들은 주변에서 짝 잘 찾아서 결혼 시키더라구요.

    정말 부농들은 제가 일땜에 여럿 만나 보았는데 도시 사람들 보도 다 부티 나더라구요.
    외제차 타고 겨울에 만났는데 모피 입고 명품백 들고 나와서 제가 기가 죽을 정도 였어요.

    그런데 그런 집에서도 여자들이 밭이나 논에 나가서 일하지 않을 망정
    밤에는 무슨 온라인 마켓을 위한 공부니 뭐니 진짜 열심히 공부 하러 모임에 나가고 공부하고 그러고요.
    낮이나 밤이나 쇼핑몰 관리 하느라고 정신 업어요.

    케바케 겠지만 그래도 뭐 나름 그런 집 남자들 자부심은 내 마누라 햇빛에 일하게는 안한다 하는 거더라구요.
    그래도 쉴틈 없는건 똑같아요.

    다만 부모님땅에서 농사 짓는 경우에 나중에 다른 형제들 있으면 부모님 사후에 문제가 좀 많이 발생 해요.

  • 35. 기출변형
    '21.10.21 11:17 PM (121.134.xxx.245) - 삭제된댓글

    그런 아가씨 만났으면 하는 저런 총각의 희망사항 글같은데
    (객관적으로 저렇게 멀쩡하실지는...?) 댓글들 너무 정성껏 써주심 ㅠ

  • 36. 원글
    '21.10.21 11:36 PM (106.102.xxx.159)

    저 여자인데요 --..

  • 37.
    '21.10.21 11:38 PM (39.7.xxx.158)

    그런 시골 땅부잣집은 공무원 며느리 들여요
    진짜 일만 하는 집은 널렸겠지만…부잣집이 어디 흔한가요

  • 38. ..
    '21.10.21 11:39 PM (39.7.xxx.158)

    진짜 너무 모르시는 로망 같아요

  • 39. ..
    '21.10.21 11:56 PM (39.119.xxx.19)

    새벽같이 일어나 밭일도 같이하고
    새참은 여자만 차리고
    애낳으면 애 교육도 여자가
    시부모님 봉양도 여자가..
    저녁도 집안일도 여자가
    언제 쉬실꺼예요??

    시골총각이 왜 인기가 없는지 모르시는건지 ㅠ

  • 40. 행복한새댁
    '21.10.21 11:58 PM (125.135.xxx.177)

    저 대학다닐때 얘들이 농장집 아들이나 양식장 아들 많았는데 어머니는 보통 살림만 하시던데요. 그래서 오히려 놀랐었거든요. 좀 있는집은 그리 안하던데.. 밭뙤기 못봐내면 외노자 시키구요.. 외노자 관리 이런거 훈수 두고 하던데.. 교육도 시골 괜찮거든요? 그런데 문제는 내 자식과 다문화 가정 자식이 같이 교육 받는다는건데.. 전.. 인종차별 안하는데도 극복이 안되더라구요. 동남아랑 우리랑 얘 키우는 문화가 너무 다르고.. 그들한테 되려 내가 포용 당해야 되는데.. ㅜ 그게 쉽지 않은걸로 알아요.

  • 41. 농사
    '21.10.22 12:12 AM (175.223.xxx.123)

    농사보다는 법인 만들어 농업경영을 해야죠. 일꾼은 외국인 노동자, 50대 중반인데 돌싱인데 여자가 없네요

  • 42.
    '21.10.22 12:21 AM (182.225.xxx.208)

    제가 아는 시골 분이 동남아 며느리라도 들여야겠다고 한탄허길래 도시 살고 전문대 나온 알바 아가씨 소개했다가 까였습ㄴ다. 부농이고 시부모 현역이고 총각은 33에 순하고 키크고 잘생겼는데 숫기가 없어요. 아가씨가 야무져 보이지 않눈다네요. 참나 싶으면서도 그 큰 농사 물려받으려면 둘중 하나는 야무지긴 해야겠다 싶더군요.
    농촌생활 빡셉니다. 도시보다 더요.

  • 43. 어젠가?
    '21.10.22 12:25 AM (112.161.xxx.88)

    채널 돌리다 김영철의 동네 한바퀴인가 하는 프로 얼핏 보니까 젊은 도시 청년들이 귀농해서 여러 농촌관련 사업하면서 재밌게 살던데...일단 농촌으로 가셔야죠. 그러다보면 연이 닿아 누굴 만나도 만날거고...참. 농촌에 일자리 널널하다는데 일단 가서 알바든 뭐든 농삿일이든 과수원 일이든 시작해 보세요. 신체 건강은 필수겠네요.
    여기 댓글들이 무조건 부정적인데 세상사엔 예외적인 일들도 많이 일어나는 법.
    사랑은 나이도 초월한답니다^^

  • 44. 카페 추천
    '21.10.22 12:37 AM (125.183.xxx.168)

    https://cafe.naver.com/kimyoooo

  • 45. 한국기행에서
    '21.10.22 1:47 AM (118.223.xxx.136) - 삭제된댓글

    봤어요 농가체험 하러 갔다가 건실한 귀농총각 만나 결혼한 케이스
    또 우프인가 숙식제공 받으면서 농사일 돕는 농촌프로그램도 있던데 다양하게 기회가 있는 것 같더라구요
    검색 추천 고고요

  • 46. 전원일기
    '21.10.22 2:25 AM (211.109.xxx.92)

    그냥 농사짓는 집은 가난한 집 며느리 들이지만
    티비 전원일기에도 살만한 김회장네 집은
    첫째는 국문과 출신 며느리 (성격좋고 마음넓은)
    둘째는 부잣집 제주도 섬처녀(얼굴 예쁘고 애교있는)
    며느리 들이던데요~~

  • 47.
    '21.10.22 4:12 AM (109.38.xxx.255) - 삭제된댓글

    소싯적 제 꿈과 같군요.
    귀농운동본부 같은데서 젊은이들 귀농귀촌 프로그램 하는 거 알아보세욤.

  • 48. 11월 19일
    '21.10.22 4:14 AM (109.38.xxx.255) - 삭제된댓글

    귀농운동본부에서 삶의전환여행이라는 이름으로 2박3일
    20-30대 젊은이들 프로그램있네요

  • 49. 한여름
    '21.10.22 9:25 AM (219.249.xxx.19)

    땡볕에 땀을 펑펑 흘리면서 일할수있는지요?
    농사는 아침6시 부터 시작합니다.
    낮에는 조금 쉬고 다시 오후에 일하죠.
    집안일도 하고~ 농사도 짓고~
    어디 시골가서 일당으로 일해보고 생각해보세요.
    결혼후 댁이 시골이라~ 주말에 시골 가는데~
    저는 노후에 귀농 생각도 안해요.

    너무 모르네요. 귀여운건지~

  • 50. 으음
    '21.10.23 7:15 PM (61.85.xxx.153)

    청년농부 협동조합이나 청년농부를 지원하는 교육들
    그런거 나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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