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음이 심란해요. 남편 친구 부인 돌아가셨네요
7년전 유방암 수술하고 6년만에 재발해서 1년 투병하다 돌아가셨네요
남편 어제 갔다 왔는데 나이도 53살
다른 친구 부인도 자궁암이래요. 100세 시대라지만 60도 못넘기는 사람도 많아요. 다들 건강검진 잘하세요
저도 자궁암 검사 받은지 좀되서 가볼려고요
1. 전
'21.10.21 3:02 PM (97.118.xxx.151)유방암으로 두 친구가 삼십대에 갔어요.
그게 벌써 십년도 넘었네요.
한 친구는 아예 미혼, 다른 친구는 애가 한살이었어요.2. ...
'21.10.21 3:05 PM (222.236.xxx.104)건강관리 잘해야죠 ㅠㅠㅠ 원글님 말씀처럼 60도 못넘기고 가는 사람들도 많을거예요 ... 저는 백세 시대라고 해도 남의이야기 같아요 .. 부모님 두분다 일찍 돌아가셔서 그런 건강 유전자가 많이 없을것 같거든요..ㅠㅠㅠ
3. ᆢ
'21.10.21 3:40 PM (219.240.xxx.130)우리 건강하게 잘 관리해서 내년에도 드라마 잘보고 즐겁게 지내요
운동하고 건강해지세요4. ......
'21.10.21 4:06 PM (112.145.xxx.70)맞아요..
퇴근하고 운동해야겠어요..
건강을 잃으면 다 잃는 거죠..5. --**--
'21.10.21 4:11 PM (175.199.xxx.125)건강검진 문자가 계속와도 무시햇는데 이제 슬슬 한해가 지나갈려고 해서 아까 예약했어요...
건강검진 안받으신분들 저처럼 게으름 그만 피우고 받으세요....
건강이 최고예요6. 다른 사람
'21.10.21 4:50 PM (14.32.xxx.215)죽는거보고 검진하고 보험들고...그런건 혼자 알아서 하세요
남의 불행으로 내 안위를 확인하지 마시구요7. 윗님
'21.10.21 4:58 PM (59.20.xxx.213)이상한 사람이네요ㆍ
다른사람 죽는거보고 나도 조심해야겠다 보험드는게
왜 나쁜겁니까?
남의불행 내 안위 어쩌고 어이가 없네요8. 음
'21.10.21 5:39 PM (118.235.xxx.201)다른사람 죽는거보고 나도 조심해야겠다 보험드는게
왜 나쁜겁니까? 229. 음
'21.10.21 5:48 PM (117.111.xxx.154)저는 암환자인데요
암카페가면 제일 욕먹는게 저런거에요
건강하신 분들은 전혀 알수없는 심리인거죠
아마 윗분도 환자이실것 같은데요
그냥 그런 기분이 드나보다..하시고 아픈분 만나거나 병문안 가실땐 보험이니 검진이니 그런거 말 안꺼내시면 될것 같아요
전이나 재뱔된 분 앞에서 증상 묻는 환자들도 또 눈치없다고 되게 까여요
살면서 다 접해볼수 없으니 여기서라도 그런가보다..하고 입조심하시면 좋죠 뭐...
전 아프지 않았을때도
어느 유명인이 장애인의 날에 쌔근쌔근 잠자는 자기 아이들 보면서 감사한 마음이 어쩌고 저쩌고 해서 참 깬다 싶긴 했었어요10. 윗님
'21.10.22 10:03 AM (175.223.xxx.163)저도 갑상선암 환자 입니다. 환자가 아니라 그런게 아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