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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이십대 자녀분들 기본 에티켓이나 매너

매너.. 조회수 : 3,414
작성일 : 2021-10-20 13:38:43
교육 부탁드려요...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고..
이기적인 애들이 많은 것 같아요....

☆벅스에서 있었던 일인데요..
제가 커피를 받고 옆에 쓰레기통 있고 쟁반 놔두는 쪽으로
갔어요
거기서 빨대 겉포장지 버리고 꽂는 그 짧은 사이에
제 옆에 바짝 와서는 자기들 먹은거 먼저 버리던데....
기본 매너란걸 모르나요
잠깐 기다릴수도 있는거구요.
우르르 몰려서 기다릴 생각은 안하고 새치기나 다름 없었어요.
버릴 음료랑 먹은 디저트가 많았던건지 소리내며 우당탕 ....
집에서 이런 교육은 안 시키시나요?
자기 귀한 딸 우쭈쭈쭈....이렇겠죠.. ㅠㅠ

다들 화장 곱게 하구 이쁘던데..
매너가 너무 없는걸 보구...놀랬네요.....

이런건 십대때 엄마가 좀 가르쳐 주세요
뒤에서 기다릴줄도 알아야 된다고요.
IP : 119.202.xxx.55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0.20 1:42 PM (222.102.xxx.75) - 삭제된댓글

    넘 예민하신 듯요.
    제가 버리고있을 때 상대방이 와서 버려도 전 상관 안해요.
    그럴 수도 있지않나요?

    내 옷에 음식물을 뭍히거나하면 실례고 노매너겠지만
    그게 아니고 그냥 버리고 가는게 문제 되나요?

  • 2. 맞아요
    '21.10.20 1:44 PM (125.138.xxx.203)

    기본 매너가 없어요...가정교육을 못시키는게 아니라 안시킵니다.. 기살린다고..

  • 3.
    '21.10.20 1:44 PM (119.64.xxx.182)

    내가 버리는게 오래 걸리면 살짝 비켜서 같이 버리거나 먼저 버릴 자리를 만들어줘요.
    쓰레기 들고 오래 서있는거 나도 싫은데 다른 사람도 싫겠죠…

  • 4. .....
    '21.10.20 1:45 PM (222.102.xxx.75)

    넘 예민하신 듯요.
    제가 버리고있을 때 상대방이 와서 버려도 전 상관 안해요.
    그럴 수도 있지않나요?

    내 옷에 음식물을 뭍히거나하면 실례고 노매너겠지만
    그게 아니고 그냥 버리고 가는게 문제 되나요?

    죄송하지만 본문 읽으니
    답답한 시어머니 느낌이 났어요.
    매사 하나하나 도덕책 기준에 맞춰 상대방 평가하려드는....
    숨막혀요

  • 5. 근데
    '21.10.20 1:45 PM (125.138.xxx.203)

    예의는 30,40대가 더 없는거 같습니다...

  • 6.
    '21.10.20 1:46 PM (119.194.xxx.95)

    20대 입장에서는 나이든 사람의 굼뜬 행동이 짜증날 수 있어요.

  • 7. ..
    '21.10.20 1:46 PM (223.38.xxx.18) - 삭제된댓글

    요즘애들이 전체적으로 좀 그렇더라구요

  • 8. ..
    '21.10.20 1:47 PM (182.220.xxx.241)

    요즘애들 그런거 갈키면 꼰대라고해요

  • 9. 매너 교육
    '21.10.20 1:50 PM (39.7.xxx.136)

    부족해요.
    그럴 경우엔 서로 부딪히거나 혹여 음식물이 튈까봐 잠깐 기다렸다
    버리는 기본 매너.
    엘베에서도 특히나 코로나인데 투명인간 취급, 전혀 개의치 않고
    큰 목소리로 대화

  • 10. ..
    '21.10.20 1:51 PM (211.221.xxx.94) - 삭제된댓글

    새치기라고 생각조차 안하는듯 해요.
    윗댓글처럼 굼뜬사람 제끼는것은 내 능력이다라고 생각하는건지도..
    저도 패스트푸드점에서 키오스크 한발짝 남겨두고 다가갈려는 찰나 20대초반 남자애가 당당히 제 앞으로 와서 키오스크 주문할려하길래 이게 뭐냐고 그랬네요.

  • 11. 저도하나
    '21.10.20 1:56 PM (222.106.xxx.155)

    카페 하는데 맞은 편 의자에 맨발 올려놓고 있는 거, 진짜 극혐. 저 아줌마인데 맨발테러는 진짜 20대~30대 여자손님만 그래요. 10대~20대 초반은 지우개 테러, 30~40대 아기엄마들은 과자부스러기 테러,그리고 어찌나 티슈를 가져다쓰는지 쟁반에 수북. 일단 나간거라 재사용도 안되고 아까워요. 애 흘린거 미안해하면 제가 기분좋게 치웁니다. 저도 애 키워봤으니. 이건 모 난장판 만들어놓고도 어찌니 당당한지 ㅜㅜ

  • 12. 차라리
    '21.10.20 1:57 PM (124.49.xxx.188)

    그애들은 빠릿빠릿하네요..
    너무 느린애들 많던데...
    어느세대나 요즘애들 요즘애들 한다네요..우리도 다 겪은거겠죠..
    저는 너무 온실화초 같이 키우는게 문제인것 같아요.
    82쿸엄마들 민주 진보면서도 애들은 금쪽이같이 키우는거 다 떠먹여 주는게 문제인듯..
    얼마전에도 미대갔는데 대회 응모 안한다고..답답하다고...그러잖아요..애들 커리어까지 생각해주는 엄마들이 너무 많아서 전 그게 맘에 안들어요.

  • 13.
    '21.10.20 2:02 PM (118.235.xxx.99)

    윗 세대들은 지금 님들 세대 보고 혀 찼을 거에요
    세대 욕은 적당히들 합시다 그 애가 이상한 거겠죠

  • 14. 참...
    '21.10.20 2:05 PM (1.227.xxx.55)

    여기 글들 불편한 게 맨날 50대 남자, 50대 여자 진상이고 무례하다고 하더니
    이제 20대.
    원글님이 본 20대가 유난히 그랬을 수도 있구요,
    뭐 급한 일 있나보다 하고 여유 가지고 볼 수도 있는 문제예요.
    무슨 꼰대마냥 사사건건 어디 보자 교육을 어떻게 받았나 싶게 관찰하게 분석하는 것도
    나쁜 습관입니다.
    연륜이 있으니 좀 여유를 가지고 관대해지시기 바랍니다.

  • 15. 예에?
    '21.10.20 2:07 PM (123.143.xxx.134)

    제가 본 20대들은 다들 매너있던데요
    다들 가정교육 잘 받고 선 지키는 느낌...

  • 16. ..
    '21.10.20 2:09 PM (93.22.xxx.130) - 삭제된댓글

    한번 그런 일 있었다고 요즘 어린애들로까지 획장해서 이래라저래라하는 님보다야...

    나이든 거 내세우려면 좀 더 나은 뭔가가 있어야죠. 밖에서 그거 하나 불쾌했다고 뿌르르 달려와서 이러는 님이 훻씬 더 속좁고 웃겨요.

    그리고 여기 동조하는 댓글은 다.뭔가요? 나이는 어디로.드셨는지... 여기 50,60대들 20대일 적에는 요즘 애들 문제라고 뉴스에도 나욌었어요.

    나이 내세우고 싶으면 나이값을 하던가..

  • 17. ㅇㅇ
    '21.10.20 2:10 PM (119.203.xxx.248)

    요즘애들 그런거 가르치면 꼰대라고해요22222
    음.. 개념없는 정도가 아니라 그냥 싸가지없는 애들이 너무많음
    근데 지네한테 뭐라 한마디도 못하게 무조건 꼰대라고함

  • 18. ..
    '21.10.20 2:12 PM (211.221.xxx.167)

    통계상 실제 진상은 50~60대 남자가 제일 많다네요.

  • 19. .......
    '21.10.20 2:21 PM (222.102.xxx.75)

    사람 개별적인 문제를 일반화시키지 맙시다
    얼마전 커피숍에서

    50대 중년아주머니들 있었는데
    그 중 한 명이 교회씨엠송을 스피커 폰으로 틀어서 감상하더이다

    잠깐 벨소리인 줄 알았더니 무려 스피커로 감상!!!!

    할많하

  • 20. 옆에
    '21.10.20 2:25 PM (119.202.xxx.55)

    바짝 다가와서는

    남은 음료 튀길 태세고...우당탕탕
    기다릴줄도 알아야 하지 않나요?

    버리더라도 곱거 버려야죠

  • 21. 젊은
    '21.10.20 2:45 PM (118.235.xxx.122)

    꼰대도 많죠

  • 22. 댓글보니
    '21.10.20 2:51 PM (110.70.xxx.177)

    알겠네요.
    예의없고 경우없는 애미들이
    예의없고 경우없는 애들 만드는거죠.

  • 23. 욕쟁이들
    '21.10.20 2:52 PM (180.24.xxx.93) - 삭제된댓글

    코로나전 제가 산느 곳 (외국)에 한국인 커플이 놀러왔더군요.
    여름이였는데 짧은 반바지와 뻘건 립스틱은 한국 여성인줄 대번 알았어요.

    남친이랑 같이 왔던데 둘이 한국어로 떠드는 소리가 들려서 들었더니
    입에 욕을 달고 살더군요. 외국이라 다들 못알아 듣는줄 알았는지....
    정말 창피했어요.

  • 24. 욕쟁이들
    '21.10.20 2:53 PM (180.24.xxx.93) - 삭제된댓글

    코로나전 제가 산는 곳 (외국)에 한국인 커플이 놀러왔더군요.
    여름이였는데 짧은 반바지와 뻘건 립스틱은 한국 여성인줄 대번 알았어요.

    남친이랑 같이 왔던데 둘이 한국어로 떠드는 소리가 들려서 들었더니
    입에 욕을 달고 살더군요. 외국이라 다들 못알아 듣는줄 알았는지....
    정말 창피했어요.

  • 25. 욕쟁이들
    '21.10.20 2:53 PM (180.24.xxx.93)

    코로나전 제가 사는 곳 (외국)에 한국인 커플이 놀러왔더군요.
    여름이였는데 짧은 반바지와 뻘건 립스틱은 한국 여성인줄 대번 알았어요.

    남친이랑 같이 왔던데 둘이 한국어로 떠드는 소리가 들려서 들었더니
    입에 욕을 달고 살더군요. 외국이라 다들 못알아 듣는줄 알았는지....
    정말 창피했어요.

  • 26. ...
    '21.10.20 3:35 PM (1.241.xxx.220)

    그건 그럴 수도 있겠다 싶은데...
    놀이터에 쓰레기 버리고, 먹던 컵라면, 음료수 쓰레기 안치우는거 ㄷ죄다 중고딩들이더라구요?
    집에서 교육 안시키나요???

  • 27. ...
    '21.10.20 3:38 PM (1.241.xxx.220)

    일부 개념없는 중고딩들이겠죠? 아무렇지 않게 과자 껍데기를 뚝 떨구고 가거나... 진짜 유딩, 초딩저학년에 그런애들 없는데 꼭 큰애들이 그래서 놀래요.

  • 28. **
    '21.10.20 4:17 PM (223.62.xxx.233)

    제남편 지인이 학원운영하는데
    평범한애들이 비범한 애가
    되는 시대랍니다
    그만큼 성격꼴통(?)들이 많다고
    교육열 쎈곳으로 유명한곳입니다

    여기보아도 자녀 기죽이지말아라
    훈육도 폭행이라고 하고
    무조건 공부공부
    부모에게 잘못해도 부모탓이라고
    자녀만 감싸고

    제가봐도 애들 망치는 분들
    많이 봅니다

  • 29. 그상황
    '21.10.20 4:34 PM (119.202.xxx.55)

    안그려지시겠죠?
    직접 겪은게 아니니...
    저...나이 안 많아요;;;;;;
    꼰대 그런거 들을 나이도 아니고.
    과장 좀 보태서 요즘은 20대 소리 들어요..마스크 껴서 그런지..ㅡ
    제 동생이면 혼냈을 것 같아요
    어딜가도 욕먹을 수 있는 상황이요

    빨대 그거 꼽는데 1분도 안걸려요

  • 30. 이런
    '21.10.20 4:59 PM (123.215.xxx.214)

    글 쓰는 분들 보면 청소년기 10년이상 지나서 기억이 안나고, 자식은 아직 안 키워보신 분들이 많죠.
    청소년 부모 보라고 쓰는 글이면 대상이 나이가 더 많겠죠. 본인 기분 나쁘다고 훈계하는 거잖아요. 참 그자리에서 그 애들한테 뭐라고 하는 게 더 효과가 좋아요. 부모 말은 흘려들어도 남이 잔소리하면 듣기 싫어서 조금은 고치거든요. 세대차이나는 부모보다 좀더 젊은 사람이 하는 말은 잘 듣구요 .
    내 애도 아닌데 굳이 내가 악역하면서 기분나빠질 필요 없다는 생각에 그 애들한테 뭐라고 하지 않고, 여기 익명게시판에 이렇게 푸는 거겠죠?
    그런 애들 부모세대로서 바라는 건 밖에서 뭐라고 해주는 젊은 사람이 있었으면 해요.

  • 31. ...
    '21.10.20 9:20 PM (121.134.xxx.190)

    윗님 집안 교육을 왜 밖에서 바래요;;;
    요즘 중고딩들 얼마나 무서운데 내 자식은 뭐라 할 수 있어도요.
    그리고 원글님 같은 부모도 있지만 왜 내새끼 패도 내가패지 니가 뭔데 훈육이냐 난리칠 부모들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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