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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ㅇㅇ 조회수 : 3,563
작성일 : 2021-10-19 12:18:54

펑할게요 도움이 되는 따뜻한 댓글 써주신 분들께는 감사합니다
IP : 180.69.xxx.74
5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10.19 12:21 PM (223.38.xxx.8)

    생리할 때 된거 아닌지 체크 해 보세요...

  • 2. ㅇㅇ
    '21.10.19 12:21 PM (180.69.xxx.74)

    자궁에 문제가 있어서 수술한거에요.
    하혈을 계속 하고있어요.

  • 3. ---
    '21.10.19 12:24 PM (219.254.xxx.52)

    성향이고 성격이라..어릴때부터 그러면 커서도 계속 그럴 가능성이 높아요.
    그냥 마음을 내려놓으세요.
    고맘떄 엄마 생일이라고 잘 챙기던 아이들도 중고등 가면 안챙기거든요.ㅠㅠㅠ
    이건 남편이 역할을 잘해줘야 하는건 맞아요

  • 4. 혹시
    '21.10.19 12:24 PM (175.127.xxx.77) - 삭제된댓글

    마법중인가요
    중딩도 아니고 초2 아인한테 부릴 투정인가요
    원글님 초2때 부모님 생신 챙겨드렸나요
    중증 애정결핍이네요

  • 5. 꿀구반가
    '21.10.19 12:24 PM (223.39.xxx.98)

    다른가족 생일에 똑같이 해주세요

  • 6. ----
    '21.10.19 12:24 PM (219.254.xxx.52)

    원글은 남편 아이들 생일 잘 챙기세요? 카드도 쓰구요?
    전 제가 그런걸 잘 안해서..신경안쓰긴 해요

  • 7. ...
    '21.10.19 12:24 PM (1.222.xxx.37)

    많이 서운하셨겠다. 남편분과 아이에게 내년 생일에는 미리 말씀하셔요. 케익은 치즈케익이 먹고 싶다. 선물은 뭐가 갖고 싶다. 이렇게요. 님이 몸이 아프시니 맘이 더 약해지셔서 그런가봐요.

  • 8. ..
    '21.10.19 12:25 PM (118.235.xxx.69)

    님 약간 우울증 있는것 같아요.
    제가 우울증 있었을때 좀 그랬던것 같아요.
    사소한거에 넘 서럽고 그랬어요.

  • 9.
    '21.10.19 12:26 PM (116.122.xxx.232)

    서운할 상황은 맞는데
    님이 아프셔서 더 우울하신 듯
    핑계도 좋은데 평소 사고 싶던거
    약간 무리해서 확 지르세요.
    그럼 덜 화날 듯^^

  • 10. ㅇㅇ
    '21.10.19 12:27 PM (180.69.xxx.74)

    맞아요 우울증도 있어요…
    약먹다가 가슴이 너무 두근거려서 멈췄어요.
    조금만 챙겨주는 성의를 보였다면…
    저는 그래도 기본적인 건 챙겨서 해주는데
    너무 서운하네요ㅠㅠ

  • 11. ..
    '21.10.19 12:28 PM (58.79.xxx.33)

    몸이 안좋으니 더 그러실거에요. 위로 드려요. 근데 그집 식구들 성향이 앞으로도 더 그럴 위인들이라 기대를 접으세요

  • 12. ....
    '21.10.19 12:28 PM (112.145.xxx.70)

    아파서 예민하신거죠 뭐.

    원래 몸이 아프면 세상 다 억울하고 예민해지고 그래요..

    그깟 생일 뭐 내가 챙기면 되죠~~!!
    혼자 맛있는 거 몰래 사먹고 오세요!

  • 13.
    '21.10.19 12:28 PM (175.127.xxx.77) - 삭제된댓글

    제가 여보 파리바게뜨 배달도 된대
    내가 가족이 없어 남편이 없어
    생일날 케이크에 촛불한번 못불고 지나갔어 하니까
    또 시작이냐는듯 한숨 푹 쉬더니
    그래 내가 다 잘못했어 이러네요

    또 시작이냐 이 한마디에 많은 뜻이 담긴 듯
    혹시 부모님이 안계시거나 사이가 안좋으신가요

  • 14.
    '21.10.19 12:30 PM (121.134.xxx.249)

    당연히 섭섭하실 수 있습니다 근데 초등 2학년은 아직 아기니 노여움 거두시고 남편은 둔해서 그런거지 마음이 없는 게 아닌 듯 보이니 타고난 성격 탓하기 보다 이해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남편 같은 분들한테는 원글님이 원하는 걸 미리 말하는 게 나중에 섭섭해지지 않는 방법이예요

  • 15.
    '21.10.19 12:30 PM (115.91.xxx.34) - 삭제된댓글

    서운할만 하긴한데
    저도 아들들 뿐이라
    걍 제 케잌 제가 먹고싶은거 주문해놨다가
    남편더러 픽업해오라 시키구요
    식당도 내가 먹고싶은데 지정해서 가고
    선물도 내가 골라서 톡으로 얘기합니다

    자꾸 사운해 마세요

  • 16. ...
    '21.10.19 12:31 PM (175.223.xxx.220)

    쿨하게~ 님이 케이크 배달시키고
    야 엄마 생일 축하하자 하세요.
    님이 몸도 아프니 더 서럽고 그런것 같은데
    그러지말고 당당해지세요

  • 17. ...............
    '21.10.19 12:31 PM (220.126.xxx.99)

    원글님은 이번 한번 갖고 그런게 아니라
    딱 보니까 그냥 오래전부터 늘 저런게 쌓이고 쌓이다 터진거죠

  • 18. 너무
    '21.10.19 12:31 PM (59.20.xxx.213)

    서운한거 인정해요ㆍ마음도 여린분같고
    아들은 아직 어리니까 그렇다쳐요
    남편분 진짜 무심하네요
    케잌은 안중요해요 선물 혹은 용돈을 준비해야지 ㆍ
    아내 생일날 암것도 없는거잖아요ㆍ
    내년에 두고 보겠다 하세요ㆍ
    열번 엎드려서라도 절받아야죠

  • 19. 호수풍경
    '21.10.19 12:31 PM (183.109.xxx.95)

    남편이나 애가 바뀔거 같진않으니...
    앞으로 님도 가족들 생일 챙기지 마요...

  • 20. .....
    '21.10.19 12:33 PM (39.7.xxx.13)

    고작 아홉살 난 아이한테 그럴일은 아니지 않나요
    내가 너한테 그동안 챙겨준게 있는데 라니...
    자식은 친구나 부모가 아니예요

  • 21. 지옥이에요
    '21.10.19 12:33 PM (223.33.xxx.232) - 삭제된댓글

    그렇게 사는거
    나이들면 미칩니다
    서운한 거 투성이라..ㅠ
    가족들도 지쳐요
    그러지 마세요
    살수록 다들 멀리하지
    서운하지 않게 섭섭하지 않게
    신경써주는 사람 없을 거예요

  • 22. Ss
    '21.10.19 12:34 PM (221.140.xxx.80)

    아파서 서운함이 더 큰거 같은데
    그럴때는 배달시키면서 알려주시지 그랫어요
    내가 원하는걸 정해놓고 가족이니 이정도는 하라면
    나만 속상해줘요
    생일날은 내맘에 드는거 사서 혼자 맘대로 먹기로 정하면 맘이 편해지지 않을까요??
    알아서 해주면 좋겟지만 맘으로 정해 놓고 바라면 힘들어져요
    저도 고맘때는 생일 잊고 살다가 애들 대학교가서 케잌이나 선물 지정해서 사오라해요
    아직 애도 어리니 너무 맘 상하지 말고 몸 잘챙기세요

  • 23. ㅇㅇ
    '21.10.19 12:34 PM (180.69.xxx.74)

    맞아요 저번 생일은 뭘 줬는지 아세요?
    차 옆에 조그만 홀더안에 못보던 지갑이 있는거에요
    박스도 없고 누가 쓰던 ..
    이게 뭐지 하고 잊어버렸는데
    알고보니 중고로 제 생일 선물을 사서 차에 넣어놨던거에요
    내가 거지냐고 명품지갑할아버지라도 남이 쓰던거 싫다고 화냈거든요
    정말 어이없죠 제가 이런 대접을 받고 살았어요

  • 24. 몸도
    '21.10.19 12:34 PM (218.38.xxx.12)

    아프고 마음도 우울증이고
    생일이 트리거가 된것 뿐이죠
    이제 계절마저 칙칙한 겨울이 다가오고 있는데 약을 다시 드시는게 어떠실지...

  • 25. 아우~
    '21.10.19 12:35 PM (175.223.xxx.250)

    아빠가 챙겨야 애도 보고 배워요.
    자발적으로 할때까지,
    목록 적어주세욧!

  • 26. ----
    '21.10.19 12:37 PM (219.254.xxx.52)

    가족들이 너무 힘들겠는데요.
    챙겨주는 것도 마음이 가야 하는거지..이렇게 요구하고 억지 부면
    할려고 하다가도 하기 싫어져요.
    원글님..이러지 마시고 정신과 가셔서 우울증 약 계속 복용하시구요. 약을 바꾸세요
    상담 받으면서 자신에 대해 잘 들여다 보세요
    계속 이렇게 나가다간 아이들 남편이 질려 버려요.

    그리고 본인은 가족들 잘 챙기세요?

  • 27. ㅇㅇ
    '21.10.19 12:37 PM (106.101.xxx.234)

    다음 생일에는 어떻게 하라고 지정해 주세요 ^^
    선물받고 싶은 거, 먹고 싶은 거...

  • 28. ......
    '21.10.19 12:38 PM (121.125.xxx.26)

    그깟 생일 내가 축하해주면되죠.좋은거 사서 쓰고 맛있는것도 평소 잘 챙기고 내 몸은 내가 챙기면서 마음튼튼히 사세요

  • 29. 나야나
    '21.10.19 12:39 PM (182.226.xxx.161)

    서운한게 당연해요 속좁다 할지 몰라도 저라면 다음번 그들에게도 똑같이 해줍니다 근데 그들은 서운해하지 않는다면? 제가 마음을 접죠.아..저들은 중요하지 않게 생각하는구나 그럼 나도 마음을 바꿔서 내가 상처받지 않는 선에서만 하자 하구요..원글님 속상한거 다 이해됩니다 토닥토닥

  • 30. ..
    '21.10.19 12:39 PM (39.113.xxx.237)

    내년에도 그러면 이제 아들이고, 남편 생일도 그냥...지나가세요.

    케이크 사서, 세 식구 초 켜놓고 생일 축하 노래 부르는 게 그렇게 힘든 일인가요? 그 집 남편님??

    저도 예전에 남편이 흐지부지 제 생일 넘어가길래 난리를 쳤습니다.

    남편들 본인 생일 챙겨받는 건 당연하고, 여자들이 생일 이야기하면

    남자들..'자기네 집은 생일 같은 거 안 챙겼다'..이딴 식으로 말하죠.

    저는 엎드려 절 받게 해서라도 생일 축하 받습니다.

  • 31. 아이고
    '21.10.19 12:39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아이랑 같이 문구점 가셨으면 거기서 계산할때 카드도 가져와라 하시면 될 일이고, 남편이 컨디션 별로고 안사왔고 케이크 배달 되는거 알았으면 원글님 좋아하시는 걸로 골라서 주문해달라고 하시면 될 일입니다. 가족들이 알아서 챙겨주면 고맙지만... 그런 사람들이 아닌걸 어쩌나요.
    몸이 아프시니 마음이 더 그런것 같아요.
    지나고 말해봐야 해결할 수도 없고 서로 감정만 상하니 원하는 바를 적당한 때에 정확히 말씀하세요. 그게 서로에게 좋은것 같아요.

  • 32. ㅇㅇ
    '21.10.19 12:40 PM (180.69.xxx.74)

    저희 남편은요
    부엌에서 쨍그랑 소리가 나도
    뭐야?? 괜찮아?? 이런 말도 안하는 사람이었어요

    그냥 그런 사람이다 하고 지나가던것들이
    이젠 너무 화가나는거죠

    저번에 자기가 베었다고 길길이 난리길래 모른척했더니
    사람이 다쳤는데 아는척도 안한다고 화를 내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아 난 전에 나한테도 전혀 안물어보길래 그런거 싫어하는줄 알았지 하니까 아무말못하고 씩씩거리더라구요

    가족들이 저한테 질린다구요?? 전 이미 남편한테 질렸는데요 - -;;;

  • 33.
    '21.10.19 12:41 PM (223.62.xxx.227)

    님 안을 들여다보세요
    사실 어느집이나 애들이나 남편이 생일 알아서 기억해주는거
    흔해보여도 그런집들만 떠들어서 소문내서 그런거같아 보이지 많지 않아요
    10에 8은 내생일은(엄마) 내입으로 알리고 챙겨먹어요
    이를테면 ''여보 이번주 목욜 내 생일이니까 주말에 당겨서 외식하고 생일 당일날은 밥하기 싫으니까 배달음식이닷
    ''여보 이번 내생일은 선물 이거로 산다 돈만 줘''
    ''얘들아 언제언제 엄마 생일인데 둘이 돈 같이해서 케익사올래? '' 등등

    앞으로 한두해도 아니고 매년 몇십년 있을거
    매년 왜 이런 스트레스를 굳이 일을 만들어서 짊어지나요 ㅜ
    그냥 속편히 알아서 쿨하게 처신해야해요
    나중에 장가간 자식 내외 며느리와도 마찬가지에요

    님 님안을 들여다보세요
    글에 있듯이 평소에 남편의 무심함에 서운함이 쌓인거에요
    단순 생일이 아닌요
    지난번 수술때는 두고두고 서러운 20년짜리 상처로 남은거구요

    결론은 가족에 대한 화목도? 남편에 대한 애정도? 표현?
    남들 가정에 대한 비교?
    자신 상처먼저 한번 돌아보세요

    근데 적어도 엄마 생일 챙겨받기란 일찌감치 내려놓으셔야해요

    서로 피곤하지않게 살아요

  • 34.
    '21.10.19 12:43 PM (180.16.xxx.5) - 삭제된댓글

    그냥 생일에 내가 사고 싶은거 사고
    케익도 배달하고 아들한테 받고 싶은 카드도 골라서
    눈 앞에서 쓰라고 하세요 마음에 안들면 다시 쓰라고 하고요.
    그냥 아무에게도 바라지 말고 셀프로 행복하시믄 안될까요?

  • 35. 서운하죠
    '21.10.19 12:43 PM (118.235.xxx.184)

    가족끼리 더 서운한 법.
    애들이 어리다해도 가르치는 게 맞다고 봅니다.
    큰 걸 원하는 게 아니니깐 카드 정도는 써 줄 수 있죠.

  • 36. 글 읽다
    '21.10.19 12:44 PM (223.62.xxx.216) - 삭제된댓글

    80평생 서운하고 섭섭한 시모 생각이...
    이것들이 뭐 하나 안하나
    그것만 생각하고 촉각 곤두세우고
    기대와 다르면 삐지고 울고 소리지르고 난리 ㅠ
    자식들은 익숙한가본데
    결혼 20년이 넘어도 저는 아직 적응이 안돼요
    질립니다 진짜 ㅠ
    이런 분들
    특히 자기 생일 목숨같이 중시하는 거 그게 특징인듯 ㅠ
    뭘 해도 만족스러운 생일이 별로 없어요
    딱 한번 흡족했던 건
    몇십명 불러 호텔에서 성대히 치른 칠순잔치.
    평소에는 이래도 트집 저래도 트집 ㅠ
    그렇게 뾰족하게 사니 병도 많아요

  • 37. ㅇㅇ
    '21.10.19 12:46 PM (180.69.xxx.74)

    윗님
    저 생일 챙겨달라 제입으로 얘기한거 이번이 처음이에요.
    호텔 성대한 칠순잔치요?? 그얘길 여기와서 왜하세요?
    제가 지금 성대한 파티 못열어서 썼나요??

  • 38. ㅇㅇ
    '21.10.19 12:47 PM (180.69.xxx.74) - 삭제된댓글

    더 기절할만한 얘기가 생각나네요

    바람피다 걸려서 난리굿피다 처음 맞이한 결혼기념일에
    흔하디 흔한 꽃한송이 안사온 사람이 제 남편인데요…
    정말 제 얼굴 침뱉기라 안쓸려도 했는데
    윗님 심술궂은 시모 얘기 하니까 너무어이가 없어서 이런걸 다쓰게 되네요.

  • 39. hap
    '21.10.19 12:51 PM (211.36.xxx.46)

    본인을 너무 신경 안써도 되는
    사람인양 살아오신 거 아닐지..
    평생 그리 알고 산 남편,아들이
    하루 아침에 바뀔리가..
    시간과 기회를 주고 변화를
    기다려보는 여유 가져보세요.
    안그럼 본인만 제일 힘들어요.
    기본은 하고 살도록 분위기를
    서서히 바꿔 보세요.
    이대로면 나이 들고 아들이
    엄마 얼굴 보러 오기나 할런지
    너무 서운하시겠어요.
    애는 어려서 모른다기엔 남편은
    어른인데 모범을 못보인 거죠.
    진지하게 투정 말고 대화를 해보세요.
    원글에게 요인이 있는 게 아니라
    남편이 기본도 못하고 있는 거라고요.

  • 40. ㅡㅡ
    '21.10.19 12:51 PM (1.222.xxx.53)

    엄마가 애네..

  • 41. 그때
    '21.10.19 12:52 PM (14.32.xxx.215)

    손절하시지 뭘 바라세요?
    아프다 징징 생일인데 안챙겼다 징징
    가족들이 나중에 학떼요
    저 9년째 암투병중인데 병원도 안알리고 혼자갑니다
    죽을때 몇달 시중드는걸로도 멘탈 나가요

  • 42.
    '21.10.19 12:53 PM (175.127.xxx.77) - 삭제된댓글

    원글님 사람에 대한 기대치가 너무 큰듯
    부엌에서 쨍그랑 소리나면
    남편왈 뭐야 뭘 또 깨드셨어 하고 말아요
    큰아이가 초2면 서로 초연해질 연차 아닌가요
    좀 내려놓으세요
    그래야 오래가요
    이혼하고 계속 살거잖아요
    어쩌겠어요
    내 뽑기운이 그러한걸
    옛날처럼 등 떠밀려 얼굴한번 안보고 결혼한거 아니잖아요

  • 43. 남의편
    '21.10.19 12:53 PM (118.235.xxx.44)

    많은걸 바라는것도 아니고 생일을 모르는것도 아닌데 알려주기까지 했잖아요. 다음부터 남편 생일에 김치죽이나 한사발 해주세요.

  • 44. ㅇㅇ
    '21.10.19 12:54 PM (180.69.xxx.74)

    저도 원래 그런 스타일이었어요
    병원이고 힘든일 그냥 내가 하고 말지 하는
    근데 그게 너무 바보같은 거더라구요.
    나혼자만 내가하는거 알아주지
    다들 당연한듯 생각하고요.
    이제 그러지않을려구요.
    이번에 이렇게 ㅈㄹㅈㄹ해서 다음생일엔 좀 달라지겠지요.
    이렇게 안하고 말로만 하면 또 흐지부지되더라구요.
    좋은 댓글들 잘 보았고 감사합니다~

  • 45. ㅇㅇ
    '21.10.19 12:56 PM (180.69.xxx.74)

    아프다 징징 안챙겼다 징징이요?? ㅎㅎㅎㅎ
    그럼 본인도 그러지 말아야죠
    역지사지해준거뿐인데 이 한번으로 질렸다고 하면
    저는 애저녁에 질렸네요…;;;;
    혼자 병원다니는게 잘하는건가요? 자랑할만한 일인가요?? 그럼 가족은 왜있어요? 빈말이라도 잘다녀왔냐 괜찮냐 물어보는게 가족이죠. 전 그래요.

  • 46. .....
    '21.10.19 12:57 PM (39.7.xxx.13)

    아니 그래서 생일이라고 낮에 다같이 외식 했네요
    저녁에 케이크 대신 초밥 배달 시킨거고
    근데 담날 아침에 또 왜 케이크는 안 사오냐고
    내가 가족이 없냐 남편이 없냐
    자기 연민에 빠져서 울고불고 ㅠㅠ
    아... 너무 피곤해요

  • 47. 원글님
    '21.10.19 1:00 PM (175.127.xxx.77) - 삭제된댓글

    참 답답한 성격이시네요
    다음 생일 달라질거라 기대하시네요
    인간은 금방 잊어버려요
    원글님 생일 스스로 직접 챙기세요
    생일날 배민에 케잌 배달도 시키고
    생일날은 주부 파업하는 날로 정하고
    배달이나 외식으로 퉁치고요

  • 48. ㅇㅇ
    '21.10.19 1:01 PM (180.69.xxx.74)

    케잌 사러갈려다가 귀찮아서 안간거에요…
    그냥 제 머리로는 이해가 안가네요.
    전 케이크대신인줄도 몰랐고요.
    앞으로는 남편 카드로 제가 사오려구요. 됐죠???

  • 49. ㅇㅇ
    '21.10.19 1:02 PM (180.69.xxx.74)

    다음에 잊어버리면 또 ㅈㄹㅈㄹ하려구요 될때까지요~

  • 50. 그렇게
    '21.10.19 1:13 PM (117.111.xxx.220)

    양옆구리 찔러 절받으심 행복하실까요
    그 돈으로 님거 뭐 하나씩 사세요
    셀프선물로요
    그리고 병이 길어지면 병원이며 뭐며 혼자 할수있는건 다 하시는게 좋아요
    아픈 사람 누가 좋아하나요
    그럼 가족은 왜 있냐구요??
    정말 위급한 순간에 불러도 지치는게 가족입니다
    너무 많은걸 바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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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0884 돈 앞에 사람 눈이 살짝 돌더라구요 1 ㅡㅡ 04:09:42 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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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0875 금나나 스펙만 보면 최고 아닌가요? 27 근데 01:30:48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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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0872 소다 설거지 비누와 세탁비누 ㅇㅇ 00:44:47 268
1590871 위고비 가 뭔데요? 12 잘될 00:44:15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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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0869 강릉여행 1 내일 00:37:42 552
1590868 보일러수리를 관리하는 부동산에 요청해야 하는데.. 1 도와주세요... 00:32:49 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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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0866 면세점이 그렇게 싸지도 않은 것 같아요 9 neonad.. 00:29:14 1,613
1590865 1988년에 260만원은 어느 정도의 가치였을까요? 6 ..... 00:24:44 1,005
1590864 김호중 콘서트 예매 성공 4 ... 00:24:35 732
1590863 핸드폰 바꾸면 사진 수천장 그대로 옮겨지나요? 3 질문 00:20:52 774
1590862 제주도 여행지 추천 부탁드려요 5 apple3.. 00:14:07 520
1590861 부유한 집에 저녁초대를 받았는데요 뭘 들고가면 좋울꺼요 24 냐옹 00:10:35 3,6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