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곧 50을 앞두고 있는데요.
인생의 길을 터준 귀인, 영감을 주고 내 삶을 변하게 한 동료,짧은 만남이었지만 적시에 큰 도움을 주었던 사람 등에게 새삼 감사함을 느끼고 요즘 떠올리고 있었어요.
이게 친분과는 관계가 없어서 연락이 끊기기도 하고 심지어 이름도 모르는 분도 계신데요.
반면 십년 넘게 만나는 관계인데도 나쁜 사람도 아닌데 아무런 좋은 영향도 도움도 주고받지 못하고 여전히 세월과 함께 모임의 일원인 분들도 있어요.
전자의 경우 아쉽고 보고싶은데 반해 이런 싱거운(?)인연들과 오래도록 알고지내니 세상 일은 참 알 수 없는건가 싶기도 하고 인연을 잘 가꾸지 못한 것에 대해 후회도 되네요.
보고싶은 옛인연들과 감흥없는 지인들
버베나 조회수 : 2,406
작성일 : 2021-10-17 16:05:35
IP : 1.227.xxx.1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21.10.17 4:09 PM (112.161.xxx.183)저도 요새 인연에 대해 생각하네요 ~~~절친 보고픈 사람들 좋은 만남 잘 관리?하며 사는 삶이 잘 산 인생이겠죠
2. 지나고
'21.10.17 4:35 PM (118.235.xxx.25)안보니 좋은기억만 남아서 그럴수도..
3. 어떻게
'21.10.17 4:55 PM (175.114.xxx.96)엑기스 같은 관계만 맺을수 있나요
싱거운 관계, 없으니만 못한 관계, 다 겪으면서 통찰도 생기고
거를것도 거르고 하는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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