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가 남편 얼굴 핥는 거 너무 싫어요
우리 어린 강아지가 섭취하기에 너무 발암물질이라고
생각되거든요
거기다 강아지는 남편 얼굴 코주위 핥고 그 혀로 자기 입주변
맛 있다는 듯 핥고 ㅠㅠ.
저는 손 핥으라고 가끔 그러고요
1. ...
'21.10.17 1:37 PM (223.39.xxx.120)냄새나서 그럴걸요~내가 깨끗이 해줄께 이런거라고 했었어요
2. ㅋㅋㅋ
'21.10.17 1:39 PM (223.62.xxx.144)발암물질ㅋㅋㅋ
원글님 덕에 나른한 오후에 크게 웃었네요 ㅋㅋ3. ㅇㅇ
'21.10.17 1:39 PM (211.221.xxx.167)짭짤해서 그런가...
남편분 세수 자주자주 하라고 하세요.ㅎㅎ4. ㅇㅇ
'21.10.17 1:40 PM (223.62.xxx.150)개가 걱정되는거였어 ㅋ
5. 줌마
'21.10.17 1:40 PM (1.225.xxx.38)넘웃겨여 ㅋㅋㅋㅋ
전 제목만보고 남편 얼굴더러워질까봐 개가 넘 핥아대는거싫은줄알앗는데
우리강아지가 더러은 중년남편얼굴 핥고 먹고 하는게너무 싫다는 반대뜻 ㅋㅋㅋㅋㅋ6. ..
'21.10.17 1:40 PM (106.102.xxx.166) - 삭제된댓글ㅋㅋㅋ 제목 보고 강아지가 침 묻히는게 싫은가 했더니...피지분비 왕성해서 오일리하고 짭짤하고 좋은가 봐요 ㅋㅋㅋ 강아지를 못 말리면 남편분 폼클 사용해서 세수 좀 신경써서 하시도록...
7. 프린
'21.10.17 1:41 PM (210.97.xxx.128) - 삭제된댓글남편얼굴 피부를 이렇게 혐오스럽게 생각하시나요
그 정도면 얼굴보고 같이 못사는거 아닌가요
제 피부보다 거칠긴해도 각질있어도 수시로 만질텐데 그런생각 남편이 아시면 오만정이 다 떨어지겠어요8. 부부간
'21.10.17 1:41 PM (118.235.xxx.83)볼/이마/입술에 뽀뽀해도 발암물질 접촉이겠네요
9. 봄햇살
'21.10.17 1:42 PM (175.120.xxx.151)난 남편이 싫어한다는줄.. 울 강쥐는 제 머리를 그렇게 뜯?고 핥아요. 내머리가 짭짤하니 입맛에 맞나봐요
10. 반전이네요
'21.10.17 1:42 PM (211.209.xxx.85)ㅋㅋㅋㅋㅋ
11. 아무리
'21.10.17 1:45 PM (223.38.xxx.210)그래도 강아지는 자기 똔꼬도 핥고 그러는데 ㅠ
12. 그래서
'21.10.17 1:49 PM (1.229.xxx.73)가끔 너 은근 쎈케니??라고 물어봐요
몸무게로는 인간 신생아라고 생각되고 각 조직이 얼마나 연약할까,,
여기까지 쓰는데 갑자기 시궁창쥐 생각이,,
짐승의 세계는 제가 모르는 것으로 할게요 ㅠㅠ13. 핥지못하게
'21.10.17 1:50 PM (106.102.xxx.25)하세요
인간의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이 강아지한데 옮아 다시 사람에게 전파한다고 하네요
이런 걸 몰랐을 때 어떤 위가 많이 안 좋은 사람이 저희 강아지에게 사과를 입으로 잘라먹였었는데 지금 늘 그 장면이 생각나서 찜찜해요
혹시 우리강아지에게 옮긴 게 아닐까 하고요
남편 되시는 분이 헬리코박터균이 없다고 하더라도 강아지와 교차감염되는 세균들을 옮길 수 있으니까요14. ㅋㅋ
'21.10.17 1:53 PM (112.152.xxx.18)이 글 너무 좋아요 ㅋㅋ 내 소중한 강아지가 더러운 남편 얼굴을 핥으면 안 되죠. 지지.
15. ㅋㅋㅋ
'21.10.17 1:53 PM (223.38.xxx.208)저는 제목만보고
반대로 생각해서 남편입장에서 더러운건줄 알았더니 ㅋㅋㅋㅋㅋㅋ
원글님 너무행16. ㅎㅎㅎㅎ
'21.10.17 1:57 PM (14.47.xxx.244)진짜 웃겨요 ㅋㅋㅋㅋㅋ
17. ㅇㅇ
'21.10.17 2:04 PM (222.120.xxx.32)정말 반전이네요.ㅎㅎ
남편얼굴걱정이 아니라 강아지 혀걱정.건강걱정,ㅋㅋ
남편 얼굴은 본인도 걱정 안할테니 그냥 나두는걸로~18. ㅋㅋ
'21.10.17 2:04 PM (223.39.xxx.234)남편 불쌍...
자주 세수하라고 하세요.
저 애기들 어릴때 화장품도 못바른던 생각이 나네요.19. dd
'21.10.17 2:05 PM (122.45.xxx.233) - 삭제된댓글ㅋㅋㅋㅋ
우리 고양이 제 얼굴 핥고 있는데
말릴까요20. 1112
'21.10.17 2:07 PM (106.101.xxx.53) - 삭제된댓글저도 남편 걱정하나 했는데ㅋㅋㅋ
강아지가 더 이쁘긴 하죠21. ---
'21.10.17 2:08 PM (121.138.xxx.181)ㅋㅋㅋㅋㅋ 원글님 덕분에 웃고 갑니다..기분이 우충충었는데
결국 강아지 건강에 나쁘다는 거네요..ㅎㅎㅎ22. 음..
'21.10.17 2:09 PM (118.235.xxx.92) - 삭제된댓글저도 울남편 손 핥는것도 싫어했어요.
강아지 건강에 안좋을까봐서요23. ..
'21.10.17 2:09 PM (223.62.xxx.65)강아지가 행복하겠어요
남편분은 대장으로 알고 원글이의 사랑을 듬뿍 받으니 ㅋ24. ᆢ
'21.10.17 2:14 PM (110.15.xxx.168) - 삭제된댓글진짜 놀라고가네요
남편 불쌍하네요
운동가는곳에 가끔 개똥들이 그대로 있는데
되돌아 오면서 보면 그 똥들이 없어져요!
누가 먹었을까요?
개들이 그 똥 주워먹어요
개혀가 남편 얼굴보다 100만배 더러워요25. ..
'21.10.17 2:15 PM (218.50.xxx.219)남편을 자주 씻기세요.
26. 잘될거야
'21.10.17 2:21 PM (223.62.xxx.4)반전글이네요 웃겨죽어요 ㅋㅋㅋ
27. 아지가
'21.10.17 2:27 PM (175.127.xxx.153)원글님보다 남편을 더 좋아하나봐요
자기새끼 돌봐주듯 핥아요
애정표현 같아요28. ...
'21.10.17 2:29 PM (49.142.xxx.61)남편 얼굴이 짭짤하니 더 좋은가보네요 넘 웃겨요
29. ..
'21.10.17 2:43 PM (118.32.xxx.104)반전ㅋㅋㅋ
30. ...
'21.10.17 2:45 PM (222.104.xxx.175)반전 ㅋㅋㅋ 22222
재미있네요31. ㅋㅋ
'21.10.17 2:51 PM (39.7.xxx.195)ㅋㅋㅋㅋㅋㅋ
32. ..
'21.10.17 3:26 PM (220.76.xxx.247) - 삭제된댓글뭔가 공감이 되어서 빵터졌네요 ㅋㅋ
전 남편 발수건위에 우리집 고양이가 앉는게 싫어요
수건에 묻은 남편각질 고양이가 그루밍하면서 먹을까봐요 ㅡㅡ
수건을 기겁하고 빼요33. ㅋㅋㅋㅋ
'21.10.17 4:40 PM (59.20.xxx.213)울 남편이랑 빵 터졌어요
아 웃겨 ㅋㅋㅋ34. ....
'21.10.17 5:04 PM (211.208.xxx.210)피지 우엑....근데 섭취라는 말 너무 웃겨요....
35. ㅎㅎㅎㅎㅎ
'21.10.17 5:31 PM (223.38.xxx.42)반전이다!!!!!!!!!
36. ㅇㅇ
'21.10.17 5:59 PM (59.29.xxx.89)오늘 제일 많이 웃었어요 ㅋ ㅋㅋㅋㅋ
저도 방아지 키워서 그 기분알아요 ㅋㅋ37. ㅇㅈ
'21.10.17 6:30 PM (223.39.xxx.57)발암물질 ㅋㅋㅋㅋㅋㅋㅋㅋ
38. 아하하하
'21.10.17 6:49 PM (222.237.xxx.83)글 참 재밌게 쓰시는거보니 사는것도 유쾌한 분인듯.
발암물질,섭취, 아 웃겨요 ㅎㅎㅎ39. 오휴
'21.10.17 7:34 PM (1.236.xxx.41)한심한 녀자들..
남편 얼굴이 발암물질이니 소중한 강아지가 핥으면 안된다느니...
이 글이 성별이 바뀌었다면 남편보고 부인 사랑하는 맘이 없다느니
부인을 희화화 한다고 얼마나 댓글이 달렸을지
ㅉㅉㅉ
한심하도다 ㅋㅋ40. 우리
'21.10.17 9:03 PM (61.254.xxx.115)강쥐는 산책나갈때 엘베앞에서 고맙다는 표시로 입에 살짝 뽀뽀한번 해줘요~^^
41. ..
'21.10.17 10:39 PM (82.6.xxx.21)원글님 너무 재미있어요
진짜 빵 터졌네요 하하하!!42. 표현이
'21.10.17 10:47 PM (211.206.xxx.180)좀 세기는 하네요. 상상돼서.
노년에 더 깔끔하고 싶네요.43. ㅋㅋㅋ
'21.10.17 10:55 PM (175.192.xxx.170)반전 ~~~ 넘 웃겨여 ㅋㅋㅋㅋ
44. 작약꽃
'21.10.17 11:15 PM (211.179.xxx.229)ㅍㅎㅎㅎㅎ
육성으로 빵터졌슴다
이해가되기도 ^^;45. ㅇㅇ
'21.10.18 12:14 AM (211.209.xxx.126)저도 여자지만 이런글이 재밌나요??
46. 암요암요
'21.10.18 1:08 AM (175.223.xxx.28)우리 작고 소듕한 멍뭉이들은
이쁜것만 보고
고운것만 먹어야죠.
쓰ㅡ읍!! 이놈~~!!
지지야 지지!!
아빠얼굴 지지야!!!!47. ㅇㅇ
'21.10.18 1:17 AM (106.102.xxx.206)강아지가 걱정이구낰ㅋㅋㅋㅋㅋㅋ
48. 헉
'21.10.18 7:39 AM (223.33.xxx.11)저도 남편 걱정하는줄
강아지 걱정이었다니
이글이 웃긴건가요?
개보다 못한 남편49. 개안키우는
'21.10.18 7:49 AM (223.38.xxx.237)사람 입장에서 본다면
개침도 침이라 더럽단 느낌이거든요
키우는 사람은 안그렇겠지만
한두번도 살짝 핥는거아니고
여러번 얼굴 여기저기 핥아대는거를 왜 뽀뽀라고 하는지 이해불가
뽀뽀와 핥는건 어감도 느낌도 다른데50. 음
'21.10.18 7:53 AM (175.120.xxx.173)하나도 안웃긴데.....
뭔가 끔찍51. ...
'21.10.18 8:54 AM (211.117.xxx.152) - 삭제된댓글댓글에서 이혼하라 마라 하는 거 이해못했는데...개보다 못한 남편이면 그냥 헤어지는 게 낫지않나요?
개 건강이 걱정될 정도로 추잡한 남편인데 그런 남자랑 어떻게 같이 사세요
원글이 강아지보다 더 비위가 좋으신가봐요52. 헉
'21.10.18 9:39 AM (1.233.xxx.27)이리 반전일수가..
53. ᆢ
'21.10.18 9:45 AM (218.155.xxx.211)아. 반전. 넘 웃겨요.
이런 유쾌한 분 이랑 사시는 남편분 일상도 유쾌 할 듯요54. ㅎㅎㅎㅎㅎㅎㅎ
'21.10.18 9:49 AM (203.254.xxx.226)아..웃겨요..
ㅎㅎㅎㅎㅎㅎㅎㅎ55. 미쳐
'21.10.18 10:24 AM (125.128.xxx.85)얼굴이 짭짤ㅠ
남편 세수 자주 깨끗이 하게~~
강아지가 남편보다 더 예쁘고
사실 더 깨끗한게 사실…56. .....
'21.10.18 10:44 AM (222.109.xxx.48)얼굴 짭짤 ㅜㅜㅜㅜ
남편보고 집에선 무조건 자주 씻으라 하세요
강아지 아직 어리고
다커봐야 성인남자 1/20키로나 되나요 .
작기때문에
사람이가지고있는 세균에 더 치명적인거
맞아요
울남편도 담배핀손으로 고양이 만지지말라했어요 집강아지고양이가 사람에게서
묻은 니코틴으로 아프다고....해요57. 저도
'21.10.18 11:16 AM (58.120.xxx.107)이글이 웃긴건가요?
개보다 못한 남편 xxx2222
조크인데 제가 이해 못하는 건가요?
본인 손은 각질 없고 남편 얼굴은 발암물질이 나온다 생각하는게 더 어이없네요.58. ...
'21.10.18 11:58 AM (118.235.xxx.21)아 진짜 현웃 터졌어요
너무 웃겨요 ㅎㅎㅎㅎㅎㅎ
그쵸그쵸
강아지는 내 새끼나 다름없죠59. ㅋㅋㅋㅋㅋㅋ
'21.10.18 12:08 PM (125.190.xxx.212) - 삭제된댓글아 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0. .....
'21.10.18 12:09 PM (125.190.xxx.212) - 삭제된댓글강아지 사료가 싱거운걸로 사료됩니다.
61. 지나가다
'21.10.18 12:10 PM (125.190.xxx.212)강아지 사료가 싱거운걸로 사료됩니다
62. 이야
'21.10.18 1:51 PM (223.62.xxx.236)진짜 대박웃겨요 원글님 최고에요
63. ..
'21.10.27 6:26 PM (114.202.xxx.10)저도 이글 너무 별로네요 평생 함께할 배우자를 이런식으로ㅠ희화하해서..결국님은 남편보다 개가 소중하다는거잖아요 우리 아이들이 님같은 배우자 만날까 소름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