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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베프 셋이서 게스트하우스 잡았어요.

하트ㅡ 조회수 : 2,671
작성일 : 2021-10-13 20:10:04
친한 친구들인데
코 시국 터지고 3년 못 만나다가
3년만에 제대로 만나네요.
백신 접종 끝났구요.


아이들 다 놓고 셋이만.
아무곳도 안 가고 게스트 하우스에서 1박2일.

제가 똑같은 파자마 세트를 준비했는데요.
서프라이즈 선물로요.

지금 얘기해서 그날 잠옷 가져오지마, 할지.
아님 그날 짜쨘- 하는게 좋을까요?

후자로 하고 싶은데..
이럴거면 미리 말하지, 할까봐..고민되요

좋아하는 사람들과
3년만에 외출이라 별게 다 신경쓰여요


IP : 114.205.xxx.4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0.13 8:13 PM (183.97.xxx.99)

    저라면 짐 하나라도 줄 게
    미리 말해 주심 감사합니다 ㅎㅎ

  • 2. .....
    '21.10.13 8:15 PM (106.102.xxx.54)

    너네들 파자마까지 같이샀어!
    하세요ㅎㅎ

  • 3. 원글
    '21.10.13 8:16 PM (114.205.xxx.48) - 삭제된댓글

    역시! 고마워요 헤헤헤

  • 4. 하트비트01
    '21.10.13 8:17 PM (114.205.xxx.48)

    아이처럼 나이 40에 이런걸 고민하고 있어요 하하하

  • 5. 동창
    '21.10.13 8:24 PM (118.219.xxx.22)

    저같음 말안하고 서프라이즈해주겠어요

  • 6. gma
    '21.10.13 8:27 PM (211.59.xxx.92) - 삭제된댓글

    옷은 뭐 갈아입을 옷 여분 있어도 좋으니, 그냥 서프라이즈로 짜잔 할래욯ㅎㅎㅎ

  • 7. 부럽
    '21.10.13 8:35 PM (122.44.xxx.101)

    부럽~
    저도 게스트하우스 가고싶네요

  • 8. ㅇㅈ
    '21.10.13 8:47 PM (1.240.xxx.117)

    네네 서프라이즈가 좋겠네요
    미리 얘기하면 나도 뭐 준비해야하나 부담 줄 수도 있으니까요
    예쁜 추억 만드세요~

  • 9. ..
    '21.10.13 10:55 PM (118.99.xxx.171)

    와우 저도 베프둘이랑 작년에 벼르고 별러서
    부산에서 1박했어요 애들두고

    그 때 친구가 짜잔~ 하고 세트로 잠옷 꺼내는데.너무 기쁘더라구요 !!!! 방밖에 안나가고 광안리 풍경보며 방콕하는데 잠옷입고 유튜브 스크레칭도 따라하고 ㅎㅎㅎ 좋은 추억이었어요

    써프라이즈 고고!!

  • 10. 요즘
    '21.10.14 1:25 AM (121.140.xxx.161)

    서울 호텔은 동일주소지 거주 가족 아니면 3인 이상 숙박이 안 되고 입실 전에 엄격하게 검사하던데
    게스트하우스는 괜찮은가요? 아니면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지역별로 차이가 있나요?
    허탕치지 않게 가기 전에 꼭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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