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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미운 직장동료

아이쿠 조회수 : 3,669
작성일 : 2021-10-07 09:41:03
얼마전 새로 취업한 직장에 같이 일하는 동료가 얄미운 짓을 해서
매일 얼굴보는게 괴롭네요.
힘써야할 일이 있을때마다 슬쩍 사라졌다가 돌아오는건 기본이고,
자기 몫의 일도 은근 누군가 해주길 바라는 눈치네요.
창립하고 부터 쭉 있던 사람이라서 그동안 자기 편한대로 해왔던거 같고,
직급이 높은 사람한테는 잘보이려고 일단 눈에 띄는 건 열심히 하는 척하고,
주로 입으로 일합니다.
팀원중에 정말 순하고 열심히하는 사람이 있는데
부려먹는 느낌이 팍팍 들어서 옆에서 보기가 민망할때도 있어요.
착한 직원은 왜 저사람 비위를 맞춰주나 싶고 ;;;
암튼 착한 직원 빼고 팀원이 여러번 바뀌었다니 딱보니 견적이 나오고요..
저한테는 온지 얼마 안되서 아직 이래라저래라 하지는 않는데,
볼수록 사람이 정떨어지고 싫어요 ㅠㅠ
근데 저사람 말고는 여기가 근무환경이 좋아서 계속있고싶은데
그냥 참고 다녀야 할까요? ㅠㅠ

IP : 75.155.xxx.18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힘쓸일
    '21.10.7 9:42 A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생길 때 ***씨 이거 좀 해 주세요~~~~~~~~~~~~ 라고 모두가 있을 때 들리게 부르세요

    아님 그 사람 나갔을 때 뭐 하나 남겨두고 들어오면
    '이것만 ***님이 마무리 해주시면 되요~'라고 하시고요

  • 2. 111111111111
    '21.10.7 9:52 AM (14.32.xxx.133)

    저희회사도 입으로만 일하는 대답만 하고 결과나 행동이 없는...ㅎㅎ
    근데도 사장이 물러터져서 짜르지도않고 경고도 안하고 그만둘까봐 전전긍긍.
    그사람이 할일을 안하니 나머지사람들이 곤욕스럽고 얼렁뚱땅하긴해서
    회사가 굴러가니까 저 놈이 그런듯,,,ㅎㅎ
    버티다보면 언젠간 잘리겠지요 ㅠ

  • 3. 거기에도
    '21.10.7 10:10 AM (121.137.xxx.231)

    그런 사람이 있네요.ㅎㅎ
    근데 근속년수 길면 직급도 원글님보다 위일거라
    원글님이 그사람한테 이것좀 해주세요 하고 뭘 요청할 위치가 아닐 거 같아요

    어디나 근속년수 길면 그게 대단한 힘인양 그러더라고요
    사실 오갈데 없어서 그냥 자리 박은 경우도 많은데..

    그렇게 입으로 일하고 윗사람 비위 맞추는 사람은 그것도 능력이라
    위사람도 다 알지만 그거 좋아하는 사람 있어요
    어차피 일은 다 알아서들 하니까.
    결국 같이 일하는 동료들끼리 분란 생기는건데 윗사람들은 그거 알면서도
    모른척 하더라고요.

    성실하게 일하는 사람만 바보되고 그래요
    그런 사람들 (저도 그렇고 ) 성격이 그렇게 입으로만 일하는 사람처럼
    할 수 없다보니..

    누가 바꿀 수 있는게 아니던데요
    그냥 내가 알아서 나도 월급만큼만 일하고 적당히 모른척 하기도 하고 그래야지
    나중에라도 억울하지 않더라고요.

    못견디는 사람이 나가는거지 그거 위에서 정리해주는 것도 아니고요.
    회사에선 인간관계 맺을 생각말고 내 몫의 일만 열심히 하고
    적당히 거리 두는게 좋더라고요

  • 4. 원글
    '21.10.7 10:37 AM (75.155.xxx.180)

    윗 댓글들 감사합니다.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저는 한직장에서 오래 있어서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답답하고 한숨나네요 ㅠㅠ 지혜롭게 풀어나갈수 있는 의견들 부탁드려요~~
    제가 경력직으로 간거라 경력은 그 사람보다 길어요.
    근데 갑질하느라 이거는 이렇게해라 어쩌구 저쩌구 하는거 좋아하고,
    특히 더 높은 직급이 왔을때 자기가 이 팀을 잘 돌아가게 하는거 과시하려고 이거저거 참견하고 그러는게 인상 찌푸려지고 좀 보기 불편더라구요. ㅠㅠ

  • 5. 거기에도
    '21.10.7 10:51 AM (121.137.xxx.231)

    내가 아무리 그전 경력이 오래되었고 경력직으로 이직했다 해도
    들어간 회사에 어느정도 직급 높여서 가는 거 아니면
    이전 경력은 큰 의미 없더라고요
    그 회사에선 그 회사에 근속년수 오래된 사람이 갑..ㅋㅋ

    저도 원글님네 회사 그 여직원같은 사람 한두번 만나봐서 알아요
    근데 윗선에서도 다 알고 오히려 그렇게 자기들한테 비위 맞춰주는거
    그게 되게 좋아해요 일 좀 못해도 그거 엄청 좋아합니다.

    기분 나쁘고 얄미워도 어째요 위에서는 일잘하고 비위 잘 맞춰 좋다는데..
    그냥 어느정도 포기하고 무시해야 감정 덜 상할꺼에요.

  • 6. ,,,
    '21.10.7 11:23 AM (121.167.xxx.120)

    고참?이라 일부러 텃세 하는거예요.

  • 7.
    '21.10.7 12:06 PM (222.98.xxx.185)

    입으로 일하는 것도 능력이에요 핵심을 놓지 않고 뭐가 중요한지 뭐가 큰흐름인지 이해하고 그걸 커뮤니케이션 한다는 거거든요
    실무자들이 일은 뼈빠지게 하고도 커뮤니케이션이 안되서 실패하는 경우 많이 봤구요 또한 뼈빠지게 하고 있는 그 일이 대세에 큰 영향없는 일이거나 또는 실무자가 지엽적인것에만 포커스를 두고 있는 경우 일은 많이 하나 하등 쓸모가 없거나 큰그림을 이해 못하고 있거나 그런 경우도 있고
    신뢰를 쌓는데 젤 중요한 능력이 커뮤니케이션입니다 말 한마디로 천냥 빚 갚는다 잊지마세요
    근데 또 입으로만 일할 경우 결과적으론 다 뽀록나니까 넘 신경쓰지 마시고 어떻게 내가 하는 일을 어필하고 커뮤니케이션을 잘해서 신뢰를 쌓을 것인가에 집중하세요

  • 8. 맞아요
    '21.10.7 1:02 PM (75.155.xxx.180)

    말을 잘한다는 게.. 일이 어떻게 돌아가는 건지 다 파악하고 있다는 거잖아요. 차라리 어리버리하게 일안하려고 하는거면 같이
    대화로 풀어볼 생각이 먼저 들었을텐데 ㅠㅠ
    다같이 으샤으샤해서 힘든일을 나눠서 해도 모자랄판에
    알면서 요리조리 피해다니는게 더 얄밉더라구요.

  • 9.
    '21.10.7 1:14 PM (222.98.xxx.185)

    원글님이 매니지먼트와 신뢰를 쌓으시고 영향력을 키우세요. 저런 인간들 다루는 최고의 방법은 그들이 하는 말에 신뢰를 의심하고 님을더 믿게 만드는거죠 그게 사내정치고 커뮤니케이션이고요.
    내 능력을 잘 어필하는게 젤 중요합니다. 얄미워도 배울건 배우시고 시간을 두고 신뢰를 쌓고 확실하게 어필하세요. 입으로"만"일하는 인간들 알맹이가 없으면 결국엔 드러나게 되어있어요. 님은 알맹이와 입 둘다 갖추고 실력으로 인정받으세요. 화이팅입니다.

  • 10. ...
    '21.10.7 1:16 PM (222.233.xxx.215)

    얄미운 직장 동료~~~
    댓글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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