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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집 강아지 이 쉐이..

쫄보 조회수 : 3,181
작성일 : 2021-10-04 23:47:11
참고로 소형견 아니고 중대형견이에요.
평소에 경계 강해서 집앞(주택임)에 좀만 소리나도 짖고 난리고요. 우리가 뭐라도 하면 제일 앞에 달려들어서 고개 디밀고 훼방놓는 선수에요.
어제 가족끼리(강아지포함) 거실서 티비보는데 전등옆에 뭐가 막 파닥거리며 부딪히더라고요. 딱 벌처럼 보여서 제가 소리지르면서 아이랑 뒤로 물러섰고 남편이 신문지 갖고와서 때려잡았어요. 결국 벌은 아니었고 무당벌레긴 했는데요.
일끝나고 강아지 어딨나 돌아보니 이 쉐이...세상 조용하게 맨뒤에서 지켜보고 있었네요. 위기상황에선 나서지않는 저 치밀함..아효..
길가다 치한 만나면 저놈 나 버리고 도망갈껴 했는데 진짜 그럴거 같아요. ㅋㅋㅋ ㅠㅠㅠ
IP : 99.228.xxx.1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21.10.4 11:52 PM (125.132.xxx.105)

    유튜브 보시면 견주가 낯선 사람에게 공격당할 때 강아지의 반응 나온 거 있는데요.
    한마리만 빼고 모두 먼저 도망가버렸어요. 한마리도 주인 보호하려는 게 아니라 너무 놀라서
    얼어 버렸던 걸로 기억해요 ㅎㅎㅎㅎ

  • 2. ㅋㅋㅋ
    '21.10.4 11:55 PM (121.142.xxx.160)

    울집에도 있어요~ 애견팬션에서 리트리버가 웡~하고 짖어서 아고 깜짝이야하고 이 녀석을 봤더니 저만치 36계 줄행랑을 치고 있더라구요 ㅋㅋ 아 배신감 ㅋㅋㅋ 뒤도 안돌아보고 꼬리 싹말고 내빼는 뒤태 ㅋㅋ

  • 3. ㅎㅎㅎㅎㅎㅎ
    '21.10.4 11:56 PM (203.254.xxx.226)

    우리 개쉐이도요!ㅎㅎ

    집에서 한밤중에 부시럭 소리나서..
    강아지보고 ..너 한번 나가 봐..라고 밀면
    절대 안 밀림요.ㅎㅎ

  • 4. ㅋㅋㅋ
    '21.10.4 11:59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저희는 진도인데요. 하얀마음의 백구가 과연 진짜 진도개인가 매번 궁금해요ㅋㅋㅋㅋ 이렇게 겁쟁이 배신자인 진도가 우리집 애만 해당되는건지.. 풍산개랑 믹스된 똥개라 그런건지?

    번개라도 한번 치면 책상 밑에 숨어서 안나와요. 그런 주제에 택배 기사님 마당에 오시면 거실 샤시에 붙어서 짖고 앉았어요. 한심...

  • 5. ㅎㅎ
    '21.10.5 12:03 AM (203.254.xxx.226)

    택배오면
    자기가 더 설레하며 빙빙돌고 난리
    박스고 가방이고 일단 고개 처박고 보죠.

    충성심은 1도 없는 일상을 흔드는
    이뻐죽겠는 쉐이.

  • 6. ..
    '21.10.5 12:10 AM (1.227.xxx.201)

    위기상황에서의 치밀함이 놀랍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7. ..
    '21.10.5 12:24 AM (118.32.xxx.104)

    원글 댓글 다 빵터짐ㅋㅋㅋㅋㅋㅋㅋㅋ

  • 8. ㅇㅇ
    '21.10.5 12:31 AM (49.167.xxx.50) - 삭제된댓글

    울 강아지는 소형견인데 이 종이 원래 겁이 많다네요
    우리 강아지만 그런 게 아니라 다른 애들도 그렇다고든 그러더라구요
    아직 아기때는 인테리어 as하러 사람이 왔는데 거실에 있다가 낯선 사람이 들어오니
    자기 집에 들어가서는 낑낑거리는 소리 내면서 나오지도 못하길래
    제가 꺼내서 제 방에 데려가 안고 있었네요
    성견이 되고 부터는 낯선 사람이 집에 오면 짖어서
    수리라든가 설치하는 거라든가 그런 거면 안아줘야 해요 그래야 안 짖어요
    이게 용감해서 그런 게 아니라 겁나서 짖는 거죠.
    코로나 전에 집에 손님이 오면 처음 보는 사람에겐 짖다가
    몇번 온 사람이면 안 짖고
    자기도 아는 사람이라고 거실에 나가보겠다고 의사표시하고요

  • 9. ^^
    '21.10.5 12:58 AM (125.178.xxx.135)

    언젠가 봤는데
    밖에서는 대부분 위험하면 개들이 줄행랑치고요.
    안에서는 짖고 보호하려 한대요.

    그러나 현실은..^^

  • 10. ㅎㅎㅎ
    '21.10.5 2:19 AM (223.62.xxx.190)

    너무 웃기고, 귀엽고...ㅋㅋㅋㅋ

  • 11.
    '21.10.5 7:43 AM (118.235.xxx.159)

    욕들어먹을만 하네요 ㅋㅋ

  • 12. 그니까요
    '21.10.5 11:49 AM (221.167.xxx.64) - 삭제된댓글

    왜 집에선 장군감인데
    나가면 모지리처럼 조그만 어린 강아지도 무서워서 벌벌 떠냐구요....ㅠㅠ
    부끄러움은 내 몫...

  • 13. 댓글 재밌어요
    '21.10.5 1:01 PM (175.213.xxx.18)

    강아지 키우면 위트가 넘치시나요?
    배꼽잡고 웃었어요~

  • 14. ㅋㅋ
    '21.10.5 10:38 PM (182.213.xxx.199)

    귀여운 댕댕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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