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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몸에 좋은 음식이 왜 먹기가 싫을까요

.... 조회수 : 1,776
작성일 : 2021-10-03 11:22:02
한살림에서 큰맘먹고 산 도라지청
몸에 좋다고 해서 뜨건물에 타먹는데 진짜 쓰고 맛없어요  
생긴것도 시커먼게 사약같고 맛도 사약같아요  코막고 억지로 먹어보려고해도 안먹어지네요
냉장고에 유통기한 지난 도라지청이 두병이나 ㅠㅠ

몸에 좋다는 율무차 생강차 다 맛없어요  작년에 산게 아직도 그대로 
커피만 계속 계속 먹고싶어요 
IP : 39.124.xxx.18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0.3 11:24 AM (122.38.xxx.110)

    도라지 양배추 이런 건 환으로 먹거나 청으로는 한 숟가락 떠먹고 끝내야지 물에 타 먹는 거 힘들어요

  • 2. @@
    '21.10.3 11:25 AM (222.104.xxx.4)

    한숟가락 먹고 물로 꿀꺽 하세요
    근데 왜 드시는거예요? 몸이 어디 안좋으신지 ..
    당기지 않으면 안 드시는것도 방법이예요 , 몸이 원하는걸 먹는게 보약이라고도 하던데요 .. 너무 좋은걸 많이 먹기보다 … 안좋은걸 먹지 않는게 좋다고도 합니다

  • 3. 딴소리
    '21.10.3 11:27 AM (180.70.xxx.42)

    꿀한스푼넣어드세요. 맛있어요ㅎ
    근데 확실히 도라지나 배청이 목에는 좋더라구요.
    목쓰는 직업이라 한살림 배도라지청먹고나서 확 달라짐을 느꼈어요.

  • 4. 제가
    '21.10.3 11:29 AM (39.124.xxx.185)

    추위많이 타고 도라지차 생강차가 겨울에 면역력키워준다고 그래서 먹으려고 샀어요
    근데 너무 맛없어서 손도안대고 그대로....
    커피는 향이 너무 좋고 집에서도 카페에 있는 기분나고 그래서 하루에 최소 두잔은 먹어요
    커피는 몸에도 안좋은데 왜이리 맛있는지 ㅠㅠ

  • 5. ..
    '21.10.3 11:38 AM (218.50.xxx.219)

    그러니까요.
    내 입에 맛있는건 왜 죄 다 몸에 나쁘다는고야?

  • 6. 저는
    '21.10.3 11:43 AM (222.234.xxx.222)

    그것보다 달달한 배도라지청 샀는데 냉장고에 쳐박아 둔 거 이 글 보고 생각났네요. 결국 유통기한 지나 버릴 듯요.
    담엔 짜먹는 걸루 사든지, 아예 사질 말든지 해야지.. 안 먹어지네요.

  • 7. ㅇㅇ
    '21.10.3 11:43 AM (223.38.xxx.38)

    저두요
    진짜 먹기싫어요
    좋은거 먹는거보단
    나쁜거 안먹는게 낫다는데
    둘다 안돼요 ㅠ
    요즘은 눈꺼플이 자꾸 떨리는데도
    커피 못끊어서 먹기싫은 마그네슘
    영양제 억지로 챙겨 먹는게 다예요

  • 8. 거너스
    '21.10.3 11:55 AM (27.1.xxx.113)

    귤줄까?
    아니 난 몸에 좋은건 안먹어
    싱싱한 소세지줄까
    좋지

    도니와 데프콘 대화가 떠오르네요. 다들 비슷해요 ㅋ

  • 9. ... .
    '21.10.3 12:09 PM (125.132.xxx.105)

    청 종류 다 맛없어요. 신선한 거 제출에 반찬으로 해 먹는게 먹기엔 좋고요.
    그나마 나이 들거나 몸이 많이 아프면 몸에 좋은게 땡기더라고요.
    지금은 아마 원글님 건강이 좋은 거 같네요.

  • 10. hap
    '21.10.3 5:13 PM (211.36.xxx.208)

    그 쓴맛이 사포닌 성분이죠.
    삼에 들어있는 거랑 같은 거
    그만큼 몸에 좋은거예요.
    그 쓴맛 없앤다고 소금물에
    데쳐내고 맹맛 도라지로
    음식하는 거 사실 웃긴 일이예요.
    도라지청도 쓴맛 없애고 달기만
    하게 만든 건 몸에 좋을 게 없는
    단맛일뿐...좋은 거 사셨네요.
    크래커나 식빵,떡에 찍어 먹으면
    쓴맛 좀 덜 느껴지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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