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혼 동생이.. 명퇴할듯해요

... 조회수 : 22,955
작성일 : 2021-10-01 10:13:16
저랑 1살터울 동생이 너무 힘들어 퇴직할듯해요
부모님이랑 실아 집은 없고요. 제가 집은 나오라 했어요
부모님이 너무 이상한 분들이시라
지금 명퇴금 하고 하면 8억에서 10억정도 될듯해요.
지금 49살이고 65세되면 국민연금 현시가로 160정도 미래는 200정도 되셌죠. 뻘짓 안하면 혼자 15년 그돈으로 살겠죠?
집은 사야겠죠? 부모님 돌아가심 그집 동생 줄겁니다
IP : 175.223.xxx.58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1.10.1 10:14 AM (122.44.xxx.101)

    괜찮아보입니다

    혼자 그정도면 어떻게든 살아집니다

  • 2. ...
    '21.10.1 10:15 AM (118.41.xxx.242)

    집 사서 살다가 주택연금 받고 연금 받고...
    그러면 문제 없을 듯

  • 3. ,,,
    '21.10.1 10:16 AM (68.1.xxx.181)

    간단하게 알바라도 해서 지낼 만 할 거에요. 미혼이고 홀가분하고 딱 좋네요.

  • 4. ..
    '21.10.1 10:30 AM (223.62.xxx.178) - 삭제된댓글

    동생은 좋겠어요
    언니가 부모 보다 더 배려하는 것 같네요
    얼마나 열심히 일했으면 여자가 49세에 8-9억을 명퇴금으로 받을지.. 40대 중반 미혼 이제 진로 찾아 달리는 중이에요^^

  • 5. ...
    '21.10.1 10:41 AM (112.220.xxx.98)

    와...뭔 회사길래
    퇴직금이 후덜덜하네요
    8억이라치고 25년정도 일했다면
    한달급여가 삼천이 넘는건데;;;

  • 6.
    '21.10.1 10:45 AM (121.165.xxx.96)

    부모집 주심 그건 나중에 팔면 또 돈이될테니 괜찮겠네요. 명토는 알파가 있어서 퇴직금이 많은듯

  • 7. ㅁㅁㅁㅁ
    '21.10.1 10:47 AM (125.178.xxx.53)

    49세니 그동안 모아둔돈+퇴직금 이겠죠...

  • 8. 에구
    '21.10.1 10:47 AM (223.38.xxx.177)

    명퇴금이 8-9억이 아니잖아요.

  • 9.
    '21.10.1 10:48 AM (67.70.xxx.226)

    그럴거에요 퇴직금 8-10억 주는 회사가 어디있겠습니까.
    전 1억만 받아도 땡큐인데 휴~

  • 10. 명퇴금
    '21.10.1 10:49 AM (183.104.xxx.78)

    8억 안줘요.저도 20년차 대기업이었는데
    2억이었거든요

  • 11. 명퇴금아니라
    '21.10.1 11:01 AM (1.230.xxx.102)

    명퇴금만 8~10억이라는 게 아니라
    명퇴금 포함 보유자산을 말씀하신 것 같아요.

  • 12. 돈은
    '21.10.1 11:01 AM (39.7.xxx.12)

    엄청 벌었는데 부모님이 ㅠㅠㅠ

  • 13. ..
    '21.10.1 11:01 AM (223.62.xxx.119) - 삭제된댓글

    부럽다. 저라면 그 반만돼도 파이어할듯요~

  • 14. 명퇴금만
    '21.10.1 11:04 AM (39.7.xxx.198)

    아니고 퇴직금 합쳐서요. 모아둔돈도 있고
    외국계 대기업입니다. 20살때 들어가서 30년차네요

  • 15. 어제
    '21.10.1 11:11 AM (175.223.xxx.140)

    힘들어서 죽을것 같아서 명퇴신청했다는데 눈물이 나더라고요
    올라갈수록 일이 힘들어 지는데 자기 능력이 너무 모자란다고 우울증도 약간 온듯하고요

  • 16. 대단
    '21.10.1 11:14 AM (198.90.xxx.30)

    그래도 8억 대단하네요. 한 회사 계속 30년 다닌것도 대단하고 20살때면 대학 안 가고 들어갔나요? 그 나이때면 다들 대학 가던 시기인데.

    원래 검소하신 분이면 충분히 사실수 있어요. 그리고 생활비 보조로 다른 알바 같은 거 찾으며 소소하게 돈 벌이 하라고 하세요

  • 17. ㅡㅡㅡ
    '21.10.1 11:20 AM (222.109.xxx.38)

    49세 현재가치 160이면 65세미래가치 300넘을거예요. 동생경제는 걱정안하셔도 될듯

  • 18.
    '21.10.1 11:28 AM (219.240.xxx.130)

    동생분도 언니분도 다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미혼이 그정도면 아주 펑펑은 못 써도 살수있죠

  • 19. 네네
    '21.10.1 11:32 AM (58.237.xxx.75)

    절대 낯선 사업 한다고 목돈 안쓰는게 중요해요!!!!!

  • 20. 휴식같은너
    '21.10.1 11:37 AM (125.176.xxx.8)

    장사한다고 까먹지 않으면 ᆢ그리고 심신이 안정되면 다시 좋아하는일 찿아나설수도 있고 ᆢ

  • 21. 49세면
    '21.10.1 11:39 AM (183.104.xxx.78)

    은퇴해도 괜찮아요. 경제적인것이 젤 문제인데 해결되어
    있겠다 문제는 없어보여요.우울해지지않도록 시간관리
    잘하고 운동열심히하고 활기찬루틴으로 잘 사시면되죠.
    저도 49세에 은퇴하고 쉬는중인데 시간부자되서
    넘나좋네요.

  • 22. ...
    '21.10.1 4:55 PM (125.128.xxx.118)

    부모님이 집 주실거면 집 안사고 잘 투자해서 생활비 충당하고 살아도 될거 같네요

  • 23. 문제없을듯요
    '21.10.1 6:18 PM (49.1.xxx.95)

    큰 사고만 안치면.. 좋겠네요
    요즘 알바비 쎄서 괜찮은데 고르면 회사만큼 스트레스받지 않으면서 생활은 될듯요

  • 24.
    '21.10.1 7:00 PM (211.117.xxx.145)

    외국계라 연봉이 ㅎㄷㄷ했나보죠

    동생분이 성실하고 능력이 출중하네요
    남성분들한테 인기도 많았을 것 같아요

    혹시 비혼주의자인가요?

    결혼했더라도
    육아도 잘 했을 것 같은데
    재산 물려줄 아이 하나쯤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25. 물려줄
    '21.10.1 7:09 PM (175.223.xxx.201)

    재산없어요. 저정도가 재산으로 15년 버텨야 하는거라
    앞으로 취업은 안했으면 좋겠어요. 너무 힘들게 뼈갈아가며 인정 받을려 일했던 아이라 이제 그냥 쉬었음 좋겠어요.

  • 26. ...
    '21.10.1 7:26 PM (175.127.xxx.182)

    조금 쉬다 어디 사부작사부작 하는일 하면 안까먹을거예요
    제 친구도 증권사 억대 연봉받다 40대초에 퇴사하고
    1,2년 탁구치고 산타면서 원기회복하고 걍 동네 작은회사
    거의 삼실만 지키는 경리로 취업해서 연봉 3천쯤 받는데
    첫입사에 연봉 더 작았는데 사장이 일처리 마음에 든다고
    어디 더 좋은데 아니면 가지말고 공부나 하라면서 야금야금
    올려줘서 저정도인데 완전 웰빙 생활합니다 업무적 스트레스
    일체 없어요.

  • 27. .....
    '21.10.1 7:38 PM (211.36.xxx.62)

    까먹지만 않으면 미혼에 성실하게 잘 살아와서 안전하죠

  • 28. 저도
    '21.10.1 9:40 PM (198.90.xxx.30)

    저도 2년 쉬고 재취업했어요. 쉬니까 고성능은 아니지만 충전 됩니다.
    동생분은 독립부터 하셔야 할것 같아요. 부모님에게 휘둘리면 쉬어도 쉬는게 아닐수도 있을 것 같아요

  • 29.
    '21.10.1 11:06 PM (211.244.xxx.70)

    원글님동생+댓글님들
    전 그져 멋있게만 보여요

  • 30. 부럽
    '21.10.1 11:14 PM (221.140.xxx.139)

    그니까 엄마 나도 언니 하나 낳아달라니까

  • 31. ㅁㅁㅁㅁ
    '21.10.2 8:00 AM (125.178.xxx.53)

    8억을 15로 나누면 5300만원이고 미혼인데 뭐가 걱정이신지..
    좀 쉬다가 알바라도 하면 더 절약되구

  • 32. 연금이
    '21.10.2 8:30 AM (219.254.xxx.239) - 삭제된댓글

    60세까지 계속 내야지 저렇게 나온다는거 아닌가요?
    지금 중단해도 그런건가요?
    아무튼 일은 안하더라도 국민연금 최저로라도 꼭 넣으라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0634 다이어트 BNR17, CLA, 알파CD . 20:01:32 17
1730633 총리, 83억 재산 중 예금만 51억…10년새 총 40억 증가 1 .. 20:00:12 277
1730632 속보..윤수괴 체포영장 기각 15 .. 19:56:36 935
1730631 파전 냉장고에 뒀다가 낼 먹어도 될까요? 1 ㅇㅇ 19:55:46 69
1730630 밥솥 쿠쿠? 쿠첸? 뭘사죠? 밥솥 19:55:40 29
1730629 필라테스 1년3개월 후기 5 ㅇㅇ 19:50:58 499
1730628 윤석열 언제 체포하나요? 4 ..... 19:50:14 391
1730627 비 맞으며 런닝 4 ㅡㅡ 19:47:55 258
1730626 내란당이 배출한 대통령직은 지나가는 들개도 가능함. 1 .. 19:40:22 236
1730625 속보 내란당 김민석 청문회 보이콧 22 o o 19:38:51 1,590
1730624 속초.. 날씨 어때요? 2 날씨 19:34:57 202
1730623 아이 수학 머리가 없는건가요 10 d 19:34:19 405
1730622 뉴스앞차기 오윤혜 한덕수에게 고발당한 이유? 4 이뻐 19:34:04 758
1730621 동평화에서 옷 반품하고 현금보관증 받았었어요 4 동평화 19:33:33 535
1730620 어른들에게 예쁨받고 동년배들에게 미움사는 이유 6 19:30:08 602
1730619 모든것이 제자리로 돌아가는 아름다운 시인과촌장 19:30:07 203
1730618 케빈 스페이시 전부 무죄 판결 난 거 아세요? 7 미친반전 19:29:17 1,044
1730617 입맛이 없네요 1 여름 19:21:08 251
1730616 90년대는 참 다양했던거 같은데 7 ... 19:16:46 728
1730615 유통기한 지난것들 거의 버리나요 5 아군다 19:16:09 665
1730614 비정규직 이런거 당해봤다 1 14시간 19:09:47 473
1730613 일본 샵에 두고 온 분실물을 찾다 3 ..... 19:06:40 970
1730612 내란특검 “영장 발부시 윤석열 체포 과정 모두 공개 방침” 19 ㅇㅇ 19:03:24 1,676
1730611 거늬가 뇌물로 받은 가방값만 해도 김민석 재산보다 많겠다 6 ㅇㅇ 19:01:52 768
1730610 근데 문재인보다 이재명이 더 교양있음.X 8 음.. 19:01:02 1,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