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메이커 떼고 파는 옷
옷들이 막 디피가 멋지게 된 게 아니라
무슨 창고처럼 돼 있어요
근데 옷이 막 엄청 좋아보이는 게 많더라고요.
니트류가 색도 좋고 감촉도 좋고
내가 브랜드 뭔지 모르지만
좋아보인다 싶어 비싼가 하고 가격을 보려고 하는데
옷 뒤에 상표가
가위로 쏭당쏭당 오려졌더라고요.
가격은 엄청 비싼 건 아니고
좀 비싼데 좋아보이네 하고
계산하면서 이거 메이커가 뭐냐
왜 메이커를 다 자른거냐 했더니
옷 중에 하나를 들고 이건 막스마라고
이건 뭐 막스어쩌고인데 못알아듣고 (외국이에요)
이건 또 뭐라 했는데 못알아듣고 (브랜드 아는 게 몇 없어서)
암튼 집에 와서 입에 봤는데
넘 맘에 들어요
뭔지는 모르지만 고급인거 같아요 ㅎㅎ
뭔가 약간 문제가 있는 거 메이커 떼고 파는거 같더라고요
1. …
'21.9.27 6:27 PM (123.215.xxx.118)메이커 떼거나 자르거나 해서 파는 물건은…
그브랜드에서 게런티를 하지 않는 다는 의미래요.
이월에 이월되어서 땡처리마냥 가니까
더 이상 품질을 보증하지 못하고요~
텍 없는 제품이니 가격은 싼거고요. 땡처리!2. ..
'21.9.27 6:28 PM (223.38.xxx.250)진짜 명품브랜드 문제있어서 그렇게 파는게 아니고
(당연히 검수 거칠텐데 그럴리가 없겠죠..우리나라꺼라도 비싼건 그렇게 관리 안하죠)
카피제품을 그렇게 말하고 팔아요
몇십년전부터 하던건데 요즘도 그런가봐요3. 일부러
'21.9.27 6:29 PM (121.165.xxx.228) - 삭제된댓글메이커인척 택 자르고 팔지만 그냥 가짜
4. 그냥
'21.9.27 6:29 PM (121.133.xxx.125)가품같아요.
막스마라는 아울렛에서
일년 이상 재고에
메인택 제거하고 라벨 다른 라벨로 교체해서 판매하는 상품도 있는데 막스마라 아울렛에서 판매할거여요.5. ㅇㅇ
'21.9.27 6:30 PM (223.38.xxx.157) - 삭제된댓글진짜 명품은 폐기
6. …
'21.9.27 6:33 PM (123.215.xxx.118)한국은 짝퉁 유통이 그렇게 많이들 하는데…
외국 아울렛 가면 거의 90% 정도 할인 하는 제품들 중
택 살짝 잘라 놓는 경우가 많아요.
다 가짜는 아니예요.7. 그냥..
'21.9.27 6:36 PM (223.39.xxx.145)가품이예요.
일부러 따로 제작해서...라벨 붙여서, 잘라서
팔아요,.ㅎㅎㅎ8. ....
'21.9.27 6:40 PM (180.65.xxx.103) - 삭제된댓글가짜를 진짜 코스프레하려고
세관 걸리네어쩌네 핑계대면서 택 자르는거라고해요 ㅎㅎ
영악하긴 ㅋ9. ....
'21.9.27 6:41 PM (180.65.xxx.103)가짜를 진짜 코스프레하려고
세관 걸리네어쩌네 핑계대면서 택 자르는거라고해요 ㅎㅎ
영악하긴 ㅋ
그런 옷일 수록 원단, 디자인, 패턴 어수룩한 카피용 중국산 확률 90프로 이상10. ᆢ
'21.9.27 7:20 PM (211.224.xxx.157)폐기할거 같죠? 폐기않고 텍 자르고 땡처리됩니다. 그리고 저런 옷 메이커 알지도 못하고 관심도 없는곳 재래시장 같은데 난전서 풀어 팝니나.
11. 외국이라잖아요
'21.9.27 7:27 PM (223.39.xxx.250)우리나라와 처리방법이 다를수도. 있는데
왜 짜퉁이라고 하시는지~~12. 품질이
'21.9.27 7:44 PM (175.122.xxx.249)좋던데요.
라벨을 매직팬으로 지운거ㅡ지우는 흉내만 내서 다 보였어요ㅡ한 번 사본적 있는데요.
아주 좋았어요.13. 그게
'21.9.27 7:47 PM (1.245.xxx.138)사실은 명품은 폐기처분된다고 하지만,
그래도 상당수의 옷들이 불명확한 방법으로 유통될때 흔히 쓰인다고 하던데요.
라벨 자른거, 지운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