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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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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 본 사람들이 많이 잊어버리는 것

샬랄라 조회수 : 7,173
작성일 : 2021-09-20 15:20:27
모두 자기 자식이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그렇게 되려면 며느리가 행복하고 기분이 좋아야합니다

스스로 수십년을 경험해놓고

시어머니가 되면 많이 잊어버립니다

온에서나 오프에서 보면 정말 답답하고 한심합니다

이 쉬운 걸 왜 잊어버릴까요?
간접경험도 아니고 수십년 직접 경험한 것이면서


IP : 222.112.xxx.101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며느리
    '21.9.20 3:22 PM (175.223.xxx.178)

    좋을려면 아들 결혼 시키고 유산 남기고 사고사로 죽어서 보상금까지 남기는걸 젤 좋아할걸요.

  • 2. 00
    '21.9.20 3:22 PM (175.197.xxx.225)

    아집이 생겨서 그렇겠지요.

    내가 생각하고 말하는게 옳고 너는 틀렸다.

    다~~ 널 위해서 그러는거다.
    라고 말하면서 그 기준을 본인에게 삼는 것!!

    세상이 변하고 삶이 변했는데
    여전히 30년전 기준에 맞추길 바라니
    부딪히는건 당연한거인듯요

  • 3. 샬랄라
    '21.9.20 3:22 PM (222.112.xxx.101) - 삭제된댓글

    외계인이세요?

  • 4. 샬랄라
    '21.9.20 3:23 PM (222.112.xxx.101)

    외계인이세요? 178

  • 5. ***
    '21.9.20 3:24 PM (211.207.xxx.10)

    페미이던 울 동서 아들낳으니
    옛날시대로 돌아가던데요

    지금 며느리 또한 시어머니되면
    잊어버리겠죠

  • 6. ...
    '21.9.20 3:24 PM (203.251.xxx.125)

    미련한 사람이 며느리한테 막대함

    발길 끊고 안가요

  • 7. ....
    '21.9.20 3:25 PM (222.236.xxx.104) - 삭제된댓글

    첫번째님은 뭐 그렇게까지 극단적이세요 ... 그리고 원글님 말씀이 맞아요....

  • 8.
    '21.9.20 3:27 PM (39.117.xxx.43)

    다 자기가 컨트롤하고싶어서죠

    아들가정은 거기서 알아서하게
    놔줘야죠
    딸도 마찬가지고

    아들 딸 소유권 그 배우자에게 넘기신거에요

  • 9. 그럼
    '21.9.20 3:27 PM (175.223.xxx.224)

    며느님께서 행복할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명절 오지마라 오면 설거지도 안시키고 쉬었다 가세요 하고
    아들집 절대 안가고 돈 필요하면 턱
    손주오면 용돈 꼬박꼬박 또 뭐가 있나요?

  • 10. .....
    '21.9.20 3:28 PM (106.102.xxx.161)

    며느리가 좋으려면
    아들 결혼시키고 시부모가 하루빨리 목메달고 죽어야죠.
    있는 재산 안까먹게 빨리 저세상 가야 시부모 유산으로 행복하겠죠.

  • 11. ...
    '21.9.20 3:28 PM (222.236.xxx.104)

    첫번째님은 뭐 그렇게까지 극단적이세요 ... 그리고 원글님 말씀이 맞아요.... 전 시어머니 될일이 1도 없지만.. 나중에 늙으면 뭐 똑같겠죠 .. 윗님말씀대로 ..잊어버릴수도있겠죠.

  • 12. ...
    '21.9.20 3:30 PM (118.222.xxx.18)

    궁금하네요. 시너머니들은 며느리 얼굴이 보고싶은가요?

  • 13. 솔직히
    '21.9.20 3:30 PM (39.7.xxx.210)

    첫댓글 극단적이지만 맞는거 아닌가요? 시가 평생 안볼수 있다면 좋다할 사람 대부분 아닌가요?

  • 14. 샬랄라
    '21.9.20 3:30 PM (222.112.xxx.101)

    나이들어 젊었을 때 자신이 욕하던 사람같이 안되려면

    정신줄을 꽉잡고 있으면 됩니다

    제말이 아니고 아놀드 토인비가 비슷한 말씀을 하셨습니다

  • 15. 시어머니들은
    '21.9.20 3:31 PM (124.111.xxx.38) - 삭제된댓글

    왜 자식을 독립인격체로 인식을 못할까요?
    결혼했으니 아들과 며느리가 하고싶은데로 두는게 정상인데
    그게 그리 어려울까요?
    뭘 해줘야 직성이 풀리고.
    싫다는데도.

  • 16. 샬랄라
    '21.9.20 3:33 PM (222.112.xxx.101)

    시어머니가 정말 좋은 분이라
    친정엄마보다 더 좋다는 분도 계십니다

    82에도 가끔 올라옵니다

    못 보신분 82 더 열심히 하세요^^

    그리고 참기름병 이야기는 기억하고 계시죠

    몇 번 올라왔으니까

  • 17.
    '21.9.20 3:33 PM (14.138.xxx.75)

    그게 30,40대는 몰랐는데요. 40대 후반으로 가면서 내가 변하더라구요. 시어머니 마인드로..

  • 18. 며느리들은
    '21.9.20 3:35 PM (223.38.xxx.177)

    왜 모를까요.남편이랑 시어머니는 모자간인걸..
    욕심만 많아가지고..

  • 19.
    '21.9.20 3:36 PM (124.49.xxx.182)

    모자 지간이라도 이미 가정을 이뤘으면 아니
    가정이 없더라도 어른이면 애먼글먼허는 마음을 내려놔야죠.

  • 20. 딸이든 아들이든
    '21.9.20 3:37 PM (124.111.xxx.38) - 삭제된댓글

    결혼을 했다는것은 독립된 가정을 이루었다는 얘기.

    아직도 내 품안의 애기다라고 생각하는순간 자식들 행복은 끝.

    그냥 둘이 알콩달콩 사는거 그 자체가 효도.

    더이상의 효도가 있나요?

  • 21. 애미야~~~~~
    '21.9.20 3:37 PM (211.227.xxx.18)

    국이 짜다 ~~
    그냥 만사가 못마땅 한거죠

  • 22. 집단적
    '21.9.20 3:37 PM (223.38.xxx.70) - 삭제된댓글

    애정결핍에 통제 욕구가 발동해서 그렇죠. 억눌려 있던 자기 존재감 인정 받고 싶고 시어머니도 권력이라고 며느리 들어 오면 권력 과시 하고 싶어서요.
    이것도 다 여자들 인권 무시하고 집에서 애 낳고 살림 하면 최선이라고 가르친 유교 꼰대들 덕분이죠. 여자들끼리 박 터지게 싸우고 갈등하고 남자놈들은 밥만 잘 받아 먹음.

  • 23. ..
    '21.9.20 3:38 PM (172.56.xxx.116)

    돈 나올거 같으면 스스로 노예질
    돈없으면 연끊을 궁리만 하는 며느리는요?

  • 24.
    '21.9.20 3:38 PM (106.101.xxx.92)

    원글님도 며느리 입장만 생각하지 마시고
    시부모 입장에서도 생각도 해보세요..
    시부모가 무슨 막말로 아들둔 죄인도 아닌데요.
    친정부모가 반찬 나르는걸 사위가 곰팡이핀 사진 보냈다면
    딸이 잘했다고 등 뚜드려주진 못할거 아닙니까

  • 25. 그냥
    '21.9.20 3:40 PM (124.111.xxx.38) - 삭제된댓글

    혼자 해보겠다고하면 지켜보고
    넘어져서 도와달라고하면 도와주는거 아닌가요?
    애기들도.

    왜 다 큰 어른 케어하고싶어 난리인지.
    그렇게 해주고싶으면 해달라고할때 맘껏 해주세요.

  • 26. ..
    '21.9.20 3:44 PM (211.243.xxx.94)

    다 떠나서 며느리가 이미 선긋고 있음 별 수 없어요. 아쉬울 게 없나부죠.큰 재산 물려줄 거 아님 딱 그냥 남보다 좀 나은 친인척인거예요.

  • 27. 지인중에
    '21.9.20 3:44 PM (180.66.xxx.73)

    며느리는 아직 없고 딸이 결혼해서 사위는 있는데
    같이 다니면 시어머니 느낌이 많이 나요
    제가 나이차가 좀 나고 세대가 다른데
    가르치려 드는 말투, 커지는 목소리, 말 만하지는 것 등등
    한해 한해 갈수록 사람이 조금씩 변하는데 넘 피곤해요

  • 28. ...
    '21.9.20 3:49 PM (222.236.xxx.135)

    조바심 때문인듯해요.
    편하게 해줬다가 영영 지들끼리만 잘 살까봐요.
    길을 잘 들여야 내 말을 잘 듣겠지 하는 단순한 생각.
    억지로라도 효도하는 틀을 만들어놔야 안심이 되나 봅니다.
    본인도 울며 겨자먹기로 시집살이에 앙금이 남았으면서 내 며느리도 본인처럼 해야 안심이 안되는 거죠.
    배려를 받아봤어야 타인에게도 베풀죠.
    엄마가 되고 시어머니가 되고 역할이 바뀔때마다 깊은 고뇌가 필요해요. 노년만큼은 성숙한 인간으로 살아봐야죠.

  • 29. 윈글님
    '21.9.20 3:50 PM (211.207.xxx.10)

    그 며느리성정이면 돌직구로
    애기할 스타일인데
    그리 나온거 보면
    인성은 좋지 못하다는게 안보잇는지요

    애들 낳으면 또 그 시어머니에게
    부탁안하고 자신이 키운다면
    독립된 성인이지만 부모에게 손벌리면 지편할대로 부모 이용하는
    인성이 부족한 아들내외인거죠

    그리고 아무것도 보태주지못한
    시부모에게 저리해도 되면
    그런 처가에 사위는 싸가지없이
    굴어도 님은 오케이 할건가요

    내부모가 그리 당하는게 싫으면
    남의 부모에게 그리하면 안되죠

    그 며느리는 머리만 똑똑한거지
    현명하고 지혜롭지 못한 인성이
    들된 사람이죠
    정말 똑똑하다면 언변으로
    시어머니가 수긍하게 만들어야죠

  • 30. 눼눼
    '21.9.20 3:55 PM (223.38.xxx.70) - 삭제된댓글

    일단 뭉개고 들어온다
    좋은 의도라고 말한다
    계속 반복한다
    계속 소통이 안된다
    그럼 돌직구
    상처 받았다며 자기가 한 폭력은 사랑이고 못 참은 며느리가 방어한 건 싸가지 없는 거라며 목 놓아 운다.

    엄청 어른답지 못함. 며느리 싸가지와 지혜로움을 논할 처지가 아님.

  • 31. ㅇㅇ
    '21.9.20 3:58 PM (211.36.xxx.97)

    자식 커서 혼사까지 했으면 이만 마음에서도 독립시켜야죠
    성인으로 ..본인 삶 살도록 서로 거리두고 지내요
    제발
    아들이 음식해달라 하기전에 혼자 애잔해서 이것저것 하지 마시구요
    그만 좀 맴도세요. 마음도 물리적인 것도 거리두시라구요

  • 32. 샬랄라
    '21.9.20 4:09 PM (222.112.xxx.101)

    이혼 안하고 지들끼리 잘 살기만해도
    85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점수에 만족하세요

    더 좋은 점수 바라다가 30점됩니다

    이게
    현실입니다

    현실

    꿈은 꿈속에서만 꾸세요

  • 33. 아마도
    '21.9.20 4:10 PM (113.199.xxx.148) - 삭제된댓글

    계속 잊어버리겠죠 ㅎㅎㅎ
    부모자식인데 독립이 되겠어요
    돌고돌아 해마다 그때쯤엔 이런글들이 오를거에요

  • 34. 쌍 방향 독립
    '21.9.20 4:13 PM (121.127.xxx.3)

    결혼 하면 독립된 가정 맞죠
    그 대신 육아도 알아서 하고 경제적인 문제도 알아서 하길.

  • 35. 아니근데
    '21.9.20 4:19 PM (175.197.xxx.235)

    며느리 잡아서 기 죽여서 고분고분하게 해봤자 어차피 집에 가면 며느리가 지 아들 잡아서 스트레스 주는데 대체 며느리는 왜 잡는거에요? 지능 문제인가???
    돌아가신 할머니가 저희엄마에게 시집살이 시킨거 저희엄마 아직도 한 맺혀서 가끔 생각나면 아빠에게 뭐라고 해요. 근데 아빠 생각에도 당신엄마가 잘못한거라서 뭐라고 못하고 깨갱. 죽을때까지 그럴 것 같은데요.
    또 돈 어쩌고 할까봐 저희할머니 돈 한푼 안 보태주고 좀 어리석은 분이라서 저희엄마 돈 좀 날려먹고 평생 그러셨답니다.

  • 36. liillii
    '21.9.20 4:19 PM (223.38.xxx.177)

    본인들은 부모자식 못끊어내고 그리 울고 고민하고 그러면서 왜 남들은 그리 또 끊어내래요? 그게 쉬워서요? 쉬우면 본인들부터 그리하시든지..

  • 37.
    '21.9.20 4:21 PM (211.36.xxx.97)

    속 뒤틀린 시어머니들 출동

  • 38. ㅇㅇㅇ
    '21.9.20 4:41 PM (175.223.xxx.232) - 삭제된댓글

    일주일에 한번 만나는 걸 며느리가
    못 견뎌할 겁니다
    남자에 대한 소유욕,
    본인이 침범할 수 없는 영역에 대한 불만이
    하늘을 찌를 거예요

    여기도 벌써 댓글 달리잖아요
    일주일에 한번 본다고

  • 39. ///
    '21.9.20 4:42 PM (58.234.xxx.21)

    진짜 극단적으로 꼬인 시어머니들 많네요

  • 40. ㅁㅁㅁㅁ
    '21.9.20 5:04 PM (125.178.xxx.53) - 삭제된댓글

    175님 극단적이시네
    엊그제 1등급 못받을거 같다고
    골프채 들었다는 아이 생각나네요.
    아이는 미성숙하니 이해라도 하죠.
    나이먹어서까지 그러시믄 클나요.

  • 41. ㅁㅁㅁㅁ
    '21.9.20 5:04 PM (125.178.xxx.53)

    175님 극단적이시네

    어리면 미성숙하니 이해라도 하죠.
    나이먹어서까지 그러시믄 클나요.

  • 42. ㅁㅁㅁㅁ
    '21.9.20 5:05 PM (125.178.xxx.53)

    며느리 잡아서 기 죽여서 고분고분하게 해봤자 어차피 집에 가면 며느리가 지 아들 잡아서 스트레스 주는데 대체 며느리는 왜 잡는거에요? 지능 문제인가??? 222

  • 43.
    '21.9.20 6:44 PM (39.117.xxx.43)

    며느리 잡아족치고
    며느리 이혼해서
    아들 다시.데리고살고
    손주직접키우고
    아들 남편삼아 살고싶은가보죠

  • 44. ㅇㅇ
    '21.9.20 7:46 PM (1.229.xxx.203)

    그냥 둘이 알콩달콩 사는거 그 자체가 효도.

    더이상의 효도가 있나요?222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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