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심수봉이 나왔는데
박정희가 못생겼다고 병풍 뒤에서 노래 부르게 했다죠.
근데 노래 들으니
어디선가 들었던 노래가 많네요.
심수봉 노래 1곡 정도 안다고 생각 했는데
대부분이 다 아는 노래라
제가 대중가요를 많이 아는구나 싶었는데
70-80년대 인기 가요를 부르고 있나봐요.
지금 막 배우 김승우도 나와서 시청자로부터 질문 받네요
1. 심수봉은
'21.9.19 9:05 PM (218.101.xxx.154)본인이 만든 히트곡 자체가 셀수없이 많죠.
2. ..
'21.9.19 9:06 PM (218.50.xxx.219)네, 방금 인기가요 불렀어요.
3. …
'21.9.19 9:08 PM (61.83.xxx.150)찾아 보니 55년생이고 경영학과 나왔네요
그때 그 사람이 첫 힛트 곡이었나봐요.4. 그때 그사람이
'21.9.19 9:09 PM (14.32.xxx.215)나훈아란 썰이...
5. 음
'21.9.19 9:10 PM (61.74.xxx.175)트로트 가수인데 대학가요제 출신이라 의외였던 기억이 나요
6. 나훈아가
'21.9.19 9:12 PM (218.101.xxx.154)호텔 레스토랑인가 어디서 피아노연주하며 노래하는 심수봉을 첫눈에 알아보고... 자네 가수할 생각없나? 그랬던걸로 알아요
그때그사람은 대학가요제 참가곡 아닌가요?7. ㅡㅡㅡ
'21.9.19 9:12 PM (220.95.xxx.85)그때 그 사람은 나훈아가 맞을거에요 .. 대학가요제 전에 심수봉이 일하던 가게에서 나훈아가 와서 심수봉이 나훈아 노래를 한 후로 썸씽이 .. 가사도 뭐 떠난 사람 그리워서 울고 외로운 병실에서 기타를 쳐주고 안녕이란 단 한마디 말도 없이 ~ 하잖아요 ~ 심수봉 다른 노래에도 간혹 그런 류의 가사가 있어요. 소문으로만 들리는 그대 행복 언제나 빌었기에 지금은 누군가 곁에 있어 외롭진 않을거야 ~ 뭐 이런 ..
8. 오
'21.9.19 9:14 PM (218.101.xxx.154)그러고보니 나훈아가 심수봉한테 곡도 줬네요
나는 여자이니까가 나훈아가 만든 곡이더라구요9. ...
'21.9.19 9:14 PM (211.51.xxx.77)주병진쇼에 심수봉씨가 나와서 박정희 대통령시해당시 상황 말하는 거 우연히 봤어요. 주병진쇼 출연당시 심수봉씨 39세 정도? 병풍뒤 노래는 사실이 아니고 옆에 있어서 총맞고 쓰러질때 심수봉씨쪽으로 쓰러져서 몸을 일으키려고 등을 만졌는데 피덩이가 만져졌다고..아무튼 그때상황 자세히 설명하는데 어린나이에 정말 트라우마가 엄청났을 것 같아요
10. 모모
'21.9.19 9:16 PM (110.9.xxx.75)근데 의상 코디는 없나봐요
옷이 옛날에 유행하던 스타일이네요11. 음
'21.9.19 9:19 PM (218.101.xxx.154)우리나라 여가수중에 심수봉 정도의 싱어송라이터가 없죠. 자우림의 김윤아 정도?
12. ㅡㅡㅡ
'21.9.19 9:21 PM (220.95.xxx.85)앞에 댓글 달았지만 이어서 달자면 전 그래서 저번 나훈이 공연의 비나리가 인상적이었어요. 비나리릏 부를 때 또 기타를 쳤고 묘한 미소에 ... 혼자 상상의 나래를 ... 비록 비나리는 심수봉이 현 남편에게 하는 사랑 고백이었지만요. 그리고 몇년 전 남진이 비나리를 부르기도 해서 여전히 라이벌이라는 비교해보라고 부른 느낌이기도 해서 흥미로웠네요.
13. ㅇㅇ
'21.9.19 9:25 PM (211.202.xxx.199) - 삭제된댓글사랑밖엔난몰라. 그대와탱고는 잘 알고 있는데
여전히 보이스도 가사도 독특하네요.
이분 노래 듣다보면 왠지 러시아 민요곡 듣는 느낌 ㅋㅋ14. 음
'21.9.19 9:30 PM (211.36.xxx.177) - 삭제된댓글저는 트로트는 별로지만 심수봉은 정말 마음을 흔드네요. 너래 하나는 최고같아요
15. 헐
'21.9.19 9:35 PM (218.101.xxx.154)지금 나훈아 노래 부름..ㅋㅋ
16. ㄴ
'21.9.19 9:36 PM (220.95.xxx.85)답가네요 ㅋㅋㅋㅋ
17. 근데
'21.9.19 9:46 PM (49.161.xxx.43)못생겨서 병풍뒤에서
노래부르게 했다?
누가 이런말들을
만들어 내는지..참
못된인간들 에효18. 음
'21.9.19 9:50 PM (61.74.xxx.175)백만송이 장미가 러시아 민요에 가사 붙인거 아닌가요?
19. 가을
'21.9.19 9:54 PM (14.32.xxx.243)대단하네요
작사 작곡한 곡이 저리 많았다니.20. Yy
'21.9.20 1:59 AM (216.66.xxx.79)예전에 프로필에서는 명지대 가정과 나왔다고 봤어요.
그런데 어느 날 부터 경영과? 글쎄요?21. 예전에
'21.9.20 8:42 AM (14.54.xxx.15) - 삭제된댓글심씨가
그때 그사람은 자기 가정 교사였다고 그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