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질문 추가요~군대간 훈련병 아들이 좀전에 전화왔는데, 이것저것 사서 보내달라는데, 질문 있어요

군대 편지 조회수 : 3,358
작성일 : 2021-09-19 16:57:03
추가 질문 있어요.
전화받고 또 그 전화로 문자가 왔네요
스마트 공중전화 아미고
군부대에서 000(아들이름)님이 고객님을 초대하였습니다. 이런 문자에 앱을 깔라고 하는데
이건 뭐 굳이 안깔아도 되겠지요? 요새 하도 악성앱들이 많아서요...
========
처음으로 전화받아봤어요  ㅋㅋ
02 전화로 오네요.통화시간을 한 10분가까이 주네요.

어느님이 알려주신 뉴스레터 잘 받아본다고 하고
인편도 다 받아봤다고 하네요.
아들도 편지 보냈는데, 거기에 훈련소 소식 다 적어놨다고 그거 보시라고 하고 ^^

읽을거리가 없어서 책을 7권정도(딱 찍어줌) 보내달라고 하는데
저도 들은 풍월이 있어서 , 자대갈때 무거울텐데 ...했더니
그럼 5권만 보내달라고 하고
질문1. 인터넷으로 주문해서 보내달라고 하는데 추석이라 늦게 도착할거 같은데..어째야할지..

질문2. 먹을거 보존 길게 되고 양 많이 보내 달라는데(사탕이나 과자 )
아들 좋아하는건 조금은 알지만, 그외에 대부분 어머니들이 무얼 보내셨는지 좀 궁금해서요.
그리고 오라메디(입병이 많이 나는 모자 인지라..)와 면봉, 방수테이프(이건 얼마전에 제가 저 쓰려고 사둔게 있어서 , 그거 달라네요 ㅋㅋ) 보내달라고 하네요.

그리고 당부를 하네요. 택배상자에 편지를 넣어 보내지 말라고 ㅋㅋ

IP : 61.253.xxx.184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9.19 5:00 PM (175.223.xxx.232)

    먹거리는 못보내요. 책은 많으면 자대갈때 아들 엄청 힘들어요
    저희 애는 거기 기증하라 했어요.

  • 2. 플랜
    '21.9.19 5:03 PM (125.191.xxx.49)

    훈련소내에서는 음식물 반입금지예요
    책도 자대배치 받으면 보내세요
    면봉 약품은 보내셔도 되구요

  • 3. ..
    '21.9.19 5:03 PM (121.131.xxx.21) - 삭제된댓글

    훈련소 먹을것 안될텐데요. 책은 저도 보냈는데 자대 배치 받을때 기증하고 갔어요

  • 4. 원글
    '21.9.19 5:07 PM (61.253.xxx.184)

    아....먹을건 안되는군요...
    책은 놔두고 가라고 했더니....그건 쫌..이라고(책 아끼는 애라..)

    사서보낼 책과 집에 있는책도 보내달라고 하던데......선별해서 놔둬도 될 책만 보내야 할거 같네요..

  • 5. ..
    '21.9.19 5:08 PM (112.173.xxx.131)

    발포비타민. 맨소레담롤. 발에 붙이는 휴족. 동전파스.가루포카리 정도요

  • 6. 원글
    '21.9.19 5:09 PM (61.253.xxx.184)

    아직 격리...제식훈련 . 이런거 한다고
    밖에는 못나가고 훈련도 아직 안했다고.
    다음주나 돼서야 훈련 할것 같다고 하네요.

  • 7. 자대갈때
    '21.9.19 5:09 PM (39.7.xxx.104)

    짐이 한짐입니다. 책많으면 아들 힘들어요

  • 8. 원글
    '21.9.19 5:10 PM (61.253.xxx.184)

    네....여기서 자대갈때 힘들단 얘기 봤는데..
    집에 있는 책 말고.
    기증해도 아깝지 않게. 산 책만 보내야겠네요.

  • 9. .....
    '21.9.19 5:11 PM (221.146.xxx.120)

    음식은 자대배치 받으면 보내주세요.
    제 남동생은 플링글스를 그렇게 보내달라고 했었어요.
    이마트 노브랜드꺼 보내줬더니
    이마트,홈플러스 pb상품 말고 오리지날 프링글스 제품 보내달라고 하더라고요.
    휴가나와서 사먹으려고 하려다가 그냥 사서 보내줬던 기억이 나네요 ㅎ

  • 10. 지금은
    '21.9.19 5:13 PM (39.7.xxx.186)

    간단한 퍼즐 풀기 이런거 보내세요. 저희 아들 보니 책없어도 병뚜껑으로 축구 놀이 . 마데카솔로 윳놀이 하고 알아서 잘놀더라고요

  • 11. ..
    '21.9.19 5:20 PM (121.131.xxx.21) - 삭제된댓글

    무릎보호대랑 물집방지 테이프 안들고 갔으면 보내주세요.

  • 12. 원글
    '21.9.19 5:21 PM (61.253.xxx.184)

    저도 여기서 막 들어서...
    무릎보호대 필요하냐 했더니 필요없다고.......
    물집방지...그게...집에있는 그거 맞을거에요 . 그건 보내달라고 하네요.

  • 13. 무릎보호대
    '21.9.19 5:26 PM (110.70.xxx.89)

    발꿈치 보호대 필요해요 각개전투 하면 없음 아들이 무릎 팔 난리날텐데요

  • 14. ...
    '21.9.19 5:26 PM (121.131.xxx.21) - 삭제된댓글

    유격나가면 필요한텐데요. 우리 아들은 논산에서 그거 제일 잘썼대요.

  • 15. 원글
    '21.9.19 5:30 PM (61.253.xxx.184)

    아....그럼
    무릎보호대, 팔꿈치?보호대 사서 보내야겠네요. 약국 가서 사면 되는거죠?
    무릎한셋트, 팔꿈치 한셋트 요러게 한셋트씩만 하면 될까요?

  • 16. 까세요
    '21.9.19 5:35 PM (118.235.xxx.52)

    그린비 전화 일겁니다 군대 전화요금 비싸요 10분에 4천원이란 얘기도 있던데 아들이 초대 하는겁니다
    그쪽으로 전화 할거에요.

  • 17. 인터넷으로
    '21.9.19 5:37 PM (39.7.xxx.112)

    콰이런 군인 무릎 팔꿈치 보호대 있어요 그거사세요 두툼해요
    약국은 얇아요

  • 18. ㄹㄹ
    '21.9.19 6:04 PM (59.18.xxx.165)

    무릎보호대, 팔꿈치보호대 꼭 보내고요
    깔창, 어깨패드도 보내도 좋아요
    약국보다 군화모카페 가입해서 추천상품 검색해보세요
    윗님 추천하는 콰이런 많이 보내요
    그외 바세린도 작은 걸로 보내면 쓸데 많아요 먹을 건 지금 반입 안 돼요
    추석 끝나자마자 바로 받을 수 있도록 보내면 될 거에요

  • 19.
    '21.9.19 6:19 PM (210.219.xxx.244)

    아미고 까세요. 아이가 영상 통화 하려고 보낸거예요.
    저도 깔아서 몇번 영상통화 했어요.
    제 아이는 냉랭한 아들이었는데도 거기서 엄마얼굴 보고 싶어서 깔라고 하더라구요. 자린고비 아들인데 통화료 비싸도 얼굴 보고싶은 마음이 크니 영상통화 걸더라구요.

  • 20.
    '21.9.19 6:20 PM (210.219.xxx.244)

    제 아이 부대는 그린비였다가 아미고로 바뀌었던거 같아요. 그래서 제 폰엔 둘다 깔려있어요.

  • 21. 원글
    '21.9.19 7:00 PM (61.253.xxx.184)

    아.네 깔아야겠네요
    그럼 깔고,,,,군화모 카페 가입해서....보호대 등..몇가지 사보내야겠네요.
    바세린은 조그만거 제가 쓰던거 보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혹시 더 필요한거 있으면 적어주세요. 정말 많은 도움이 되네요~~

  • 22. 원글
    '21.9.19 7:05 PM (61.253.xxx.184)

    아미고 깔았는데, 거기 나오는 보험도 가입하셨나요^^;;

  • 23. ㅇㅇ
    '21.9.19 7:32 PM (59.18.xxx.165) - 삭제된댓글

    보험 가입 안 해도 될 거예요

  • 24. ㅇㅇ
    '21.9.19 7:33 PM (59.18.xxx.165)

    보험 가입 안 해도 될 거예요.
    바세린은 총기 청소나 타박상 때 쓰면 된다고 알려주세요

  • 25. 원글
    '21.9.19 7:35 PM (61.253.xxx.184)

    네..감사합니다.
    군화모 가입했는데,,,
    글을 한개는 쓰거나 출석 한번 해야 글을 뭐 볼수도 있고, 쓰기도 할수 있는거 같은데

    어디....글 자체를 쓸수가 없네요...아이구
    내일이나 돼야 될라나...맘은 급하고 ㅋㅋ

    세상 모든게 공부를 해야 하니 원...이럴줄 알았으면 공부 좀 해놓을걸 그랬어요.
    아들도 뭐 그냥 다 필요없다 그러면서
    우표하고 휴지하고 물티슈 볼펜만 챙겨갔거든요.

  • 26. 원글
    '21.9.19 7:56 PM (61.253.xxx.184)

    네. 바세린 사용법도 붙여서 보낼께요~~

  • 27. ㅇㅇ
    '21.9.19 8:03 PM (59.18.xxx.165)

    시계는 안 챙겨갔나요? 훈련소에 딴 건 몰라도 시계는 꼭 챙겨가야 해요 핸드폰이 없어서 시간 확인해야 해서요

  • 28. 원글
    '21.9.19 8:05 PM (61.253.xxx.184)

    시계도 안가져갔어요 ㅠ.ㅠ

    지도 공부 안하고, 저도 공부 안하고.....
    좀전에 전화했을때 무릎보호대 필요하냐고 물었더니 필요 없다고....

    뭘 보내야 될지 모르겠네요......
    아들이 원하는것만 보낼수도 없고
    절충해서 적당히 보내야 하나.......고민이 생기네요.

  • 29. ㅇㅇ
    '21.9.19 8:35 PM (59.18.xxx.165)

    무릎보호대는 그냥 넣어보내세요^^
    필요없다고 한 아들들도 나중에 각개전투때 잘 썼다고 한대요
    시계는 물어보시고 필요하다고 하면 카시오같은 걸로 많이 사는 간단한 시계 사 보내시면 좋을 거예요

  • 30. 원글
    '21.9.19 8:38 PM (61.253.xxx.184)

    그럴까요..아.....^^ 제마음 완전 갈대 입니당

  • 31. 원글
    '21.9.19 8:47 PM (61.253.xxx.184)

    무릎보호대 사러갔더니
    어깨보호, 깔창...등등

    다 보니 우리 아들한테 필요한거 같애서 ㅜ.ㅜ
    셋트로 5만원...이런거 있던데 셋트로 사서 보내셨나요?
    셋트가 보니 다 유용할거 같아서요...

  • 32. 추천
    '21.9.19 9:33 PM (118.235.xxx.99)

    댓글에 추천하셨던데 보호대는 콰이런 제품으로 사세요
    어깨보호는 필요없구요. 무릎이랑 팔꿈치 정도.
    큰애 땐 보급받은 걸로 해결됐는데 둘째는 먼저 훈련받은 친구들이 다 까져 고생했다고 보내달라길래 콰이런이 젤 두툼하대서 그걸로 보냈어요

  • 33. 원글
    '21.9.19 10:07 PM (61.253.xxx.184)

    아...콰이런으로 지금 보고 있는중이예요~^^
    어깨는 크게 필요없군요. 보다보니 다 필요한거 같이 보여서요 ㅋㅋ

  • 34. ...
    '21.9.19 10:40 PM (210.219.xxx.244)

    훈련소에 있을땐 더 캠프 어플 깔아서 매일 두줄편지 확인하고 인터넷편지 보내고 했어요.
    훈련소 나오고 자대가니 거의 안보게 되지만 훈련소에선 제일 중요한 소통 수단이었어요.

  • 35. ..
    '21.9.19 10:49 PM (106.101.xxx.86)

    뉴스레터 접니다ㅎㅎㅎ

    무겁지않은걸로 보내세요
    자대배치갈때 무겁습니다

    시계는꼭있어야하고요
    우리애는 후반기교육받고
    지난화요일 자대배치받고
    핸드폰 나이스타임하게 딱 금요일에받아서
    카톡 가능하네요..핸드폰받고 너무 행복하다네요
    연휴를 넷플과함께하는중임돠

  • 36. ㅇㅇ
    '21.9.20 1:45 AM (59.18.xxx.165)

    시계 무릎보호대 팔꿈치보호대는 꼭 보내고요
    나머지는 보내도 좋고 안 보내고 좋아요
    바세린은 유용하게 쓰는 것 같고 무겁지 않으니 보내면 좋겠네요

  • 37. 원글
    '21.9.22 9:39 PM (61.253.xxx.184)

    네. 감사합니다
    뉴스레터 잘 보고 있나봐요.
    무릎.팔꿈치 보호대는 주문해놨구요.
    바세린도 하나 넣어놨어요. 한꺼번에 보내야죠...

    피엑스도 한번은 갔다고 하니...좀 두고 보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1124 Elton John - Sixty Years On 일요DJ 05:08:37 131
1591123 하객룩 색조합좀 봐주셔요 2 .. 05:07:15 263
1591122 컬투) 엄마도 감당못하는 초등딸의 말빨 컬투 04:48:49 505
1591121 노래 한 곡 ㅇㅁ 04:35:50 114
1591120 넷플 영드 베이비 레인디어 5 ……… 04:22:28 437
1591119 새벽에 술먹고 복도에서 소리 지르는 이웃남자 ㅡㄷㅈㅇ 04:07:50 333
1591118 돈 많고 명 짧은 노인이라면 여자들이 엄청 달려붙는다는게 사실일.. 1 03:45:53 723
1591117 민희진이 최초 받은 하이브 주식 8220주 (29억±) 4 지영님 03:38:50 1,079
1591116 고독사한 노인분 자식들 죄책감 20 팔이 03:10:58 1,999
1591115 신장식 당선자 페북 2 lllll 02:26:31 1,017
1591114 멜번 집회 "윤석열을 탄핵하여 대동세상 이룩하자&quo.. 3 light7.. 02:23:40 439
1591113 베스트글에 결혼준비중 다툼이라는 글에 놀란점 18 ?? 02:09:49 2,692
1591112 연휴맞이 네이버 무료 웹툰 추천합니다 2 ll 01:49:11 646
1591111 82에서 제일 헛웃음 나오는 댓글 2 82 01:35:14 1,193
1591110 당뇨에 식사량을 늘이는건 안될까요? 2 ... 01:30:20 939
1591109 거품 뿌려서 닦아내는 패브릭소파청소 해보신 분 계신가요 궁금 01:22:35 201
1591108 30년 이상된 아파트 사시는 분들 3 01:22:11 2,114
1591107 나솔 스포에 의하면 4 .. 01:17:51 1,851
1591106 이혼 후 남편이 아이보러 잘 오나요? 6 기가차서 01:14:25 1,441
1591105 일본, 어떻게 갈 수 있나. 6 되새김 01:09:54 1,273
1591104 요즘 종이책이 얼마나 안팔리냐하면 2 ㅇㅇ 01:04:11 1,878
1591103 블핑 지수가 요즘 걸그룹들보다 16 .. 01:02:59 2,905
1591102 인스타보다가 유명인과 가슴딱붙게 찍은 여자 5 01:01:54 2,238
1591101 전기장판 아직 안집어넣으신 분? 8 ㅇㅇ 00:55:58 1,177
1591100 뻔뻔한놈 2 그알 00:51:56 1,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