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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명절날은 꼭 전을 먹어야하나요

ㅇㅇ 조회수 : 4,268
작성일 : 2021-09-19 12:22:54
그거 몸에도 안좋고 기름지고 느끼하고
사실 별 맛도 없는데..
나물도 거의 기름범벅인데
IP : 221.147.xxx.55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9.19 12:24 PM (175.194.xxx.216)

    먹기싫으면 먹지마세요ㅋㅋ

  • 2. 냄새
    '21.9.19 12:25 PM (219.249.xxx.161)

    예전 먹을 거 귀한 시절엔
    기름 냄새 풍기면서 명절 분위기 내는 거죠
    지금이야 먹기 싫음 안 하시면 되죠
    차례 안 지내면 더더구나 할 필요가...
    아이들 있는 집은 그래도 새우전 꼬지전 좋아하니
    몇 가지는 하죠

  • 3.
    '21.9.19 12:25 PM (125.177.xxx.70)

    옛날엔 기름기있는 음식 많이 못먹으니
    잔치나 제사 명절에 주로 먹었겠죠
    근데 전이 맛이 없나요?
    그럼 뭐가 맛있나요?

  • 4. ......
    '21.9.19 12:29 PM (221.146.xxx.120)

    저는 맛은 있어요.
    귀찮고 살찌니까 안먹지만요.

  • 5.
    '21.9.19 12:32 PM (124.54.xxx.37)

    맛있고 술안주로도 좋고 ㅋ 근데 살찌고 만들기 귀찮기는 해요.그래도 할 음식 없어서 명절엔 해먹는 편입니다

  • 6.
    '21.9.19 12:34 PM (106.101.xxx.216)

    평소에 안먹어서 명절에나 먹는 사람도 있어용

  • 7. ...
    '21.9.19 12:38 PM (223.39.xxx.85)

    맛있어요...근데 살은 진짜 잘쪄요ㅠ

  • 8. ㅎㅎ
    '21.9.19 12:40 PM (223.39.xxx.192)

    먹기 싫음 먹지 마세요.
    명절 아니여도 먹고싶으면 먹는거죠.
    누가 강요했나요?


    명절이 생겨나던 시대엔 사시사철 먹을게 풍부하지
    않아서 전...이란 음식을 평소에 먹을 수 있는게
    아니였어요.
    그러니 명절에만 특별히 재료 갖추고 손이 많이 가는
    시간 들여서(부추전이나 김치전 같은 부침개 말고요)
    전을 만들어 먹었죠.
    강요한게 아니고...오랜시간 생홯습관이 풍습으로
    굳어진거 잖아요.


    질문이 꼭 초딩 같고,
    제 답변도 꼭 초딩조카 앞에 앉혀놓고
    옛날에는....얘기하는거 같네요. ㅎ

  • 9. 꼬지전
    '21.9.19 12:40 PM (175.202.xxx.99)

    맛살 햄 단무지. 전통도 아니고 저렴하게 양 늘리는 건데 이거 왜 하나 모르겠고 맛도 없고.

  • 10. ..
    '21.9.19 12:41 PM (220.75.xxx.108)

    저는 명절전 일체를 안 좋아해요.
    결정적으로 기껏 맛나게 부쳐서 차갑게 식혀버리는 웃기는 꼴을 수십년 보다보니 명절의 전은 지긋지긋하달까...
    평소에 반찬으로 굽는 김치전 호박전 부추전 파전 이런 건 무지하게 잘 먹지만요.

  • 11. ........
    '21.9.19 12:44 PM (221.146.xxx.120)

    꼬지전 저도 진짜 궁금.
    맛살 햄 단무지.. 이거 어쩌다 하게 된걸까요?

  • 12. ㅇㅇ
    '21.9.19 12:50 PM (110.12.xxx.167)

    전통 음식이니 명절날 먹는거죠
    생일날 미역국먹듯이 요즘은 케잌먹지만

    전 부침개는 바로 해먹으면 맛있죠
    기름에 지글 지글 부치면 냄새만 맡아도 맛있잖아요

    미리 해놓고 다식은거 제사상에 올리니까 맛없는거지

  • 13. 꼬지전
    '21.9.19 12:51 PM (211.110.xxx.60)

    이름도 생소 ...맛살넣고 단무지는 왜 넣은지..

    산적과 다른가요?

    저는 파 -고기-파-고기로산적해서 가끔해먹고 정체불명의 꼬지전?은 안먹어요.

  • 14. 그쵸
    '21.9.19 12:54 PM (175.197.xxx.81)

    파 고기 버섯 물에 씻은 김치 끼워 만든 꼬지전은 맛나요
    맛살 단무지 조합은 누가 제일 처음 생각해낸건지 몰라요
    다른전에 비해 부치기는 엄청 쉽죠

  • 15. 명절음식이
    '21.9.19 12:57 PM (113.199.xxx.148) - 삭제된댓글

    딱 정해져서 그래요
    벗어나질 않아요 ㅠ

  • 16. 냄새
    '21.9.19 1:03 PM (223.39.xxx.244)

    꼬지전을 누가 맛살 햄 단무지 넣고 한대요???
    집집 마다 하기 나름이지
    꼬지에 꽂아 하니 부르기 편하게 꼬지전이라 하는 거지
    소고기양념하고 김치씻어 양념하고 파 등등 넣어요

  • 17. 헐..
    '21.9.19 1:07 PM (121.176.xxx.108)

    단무지? 대파, 쇠고기. 당근, 송이 뀁니다.
    색만 맞추시는듯

  • 18. 저도
    '21.9.19 1:10 PM (180.69.xxx.19)

    단무지 맛살 꼬지전은 안만들어요.
    건강에 나쁠것같은 느낌도 살짝들고...
    그런데 맛은 있던데요.
    한번 먹기시작하면 계속 먹게되고
    재료손질도 편하니까 만드는구나 합니다.

  • 19. 저는
    '21.9.19 1:11 PM (118.235.xxx.5) - 삭제된댓글

    전을 좋아해서 평소에도 자주 해먹는데
    명절엔 나물이 싫어요.
    평소엔 나물도 잘 해먹는데 명절엔 정말..
    전보다 손은 더 많이 가면서 생색 안 나고
    해놓으면 부피가 1/3으로 쪼그라들어 볼품없고..
    상에 놔도 아무도 안 먹으면서
    안 하면 구색 못 갖췄다고 타박받고

  • 20. 맛있는데
    '21.9.19 1:11 PM (39.7.xxx.206)

    먹거리 넘치는 시대여도 전 맛있어요
    K푸드로 인기도 많던데?

  • 21. 분위기
    '21.9.19 1:11 PM (175.193.xxx.206)

    옛날엔 그날 아니면, 잔칫집 아니면 못먹는 음식이라 그랬는데 사실 이맘때 전부치는 냄새가 가장 명절분위기 느끼게 하죠.

  • 22. ㅁㅁㅁㅁ
    '21.9.19 1:13 PM (125.178.xxx.53)

    맛살 햄 단무지 꼬지전은 엉터리죠..
    고기 대파 버섯 고추 이런걸로 해야 진짜

  • 23. ..ㅈ.
    '21.9.19 1:17 PM (14.35.xxx.21)

    전, 나물은 금방 먹어야 제 맛이라 평소에 자주 해먹어요. 명절엔 딱 한 가지 한 접시. 땡

  • 24. ㅇㅇ
    '21.9.19 1:37 PM (1.11.xxx.145) - 삭제된댓글

    꼬지가 아니라 가 맞아요...

  • 25. 기름조차 귀했을때
    '21.9.19 2:08 PM (110.11.xxx.110)

    귀한 음식이니 모두 모여 한 해 추수에 감사하며 내내 아껴 둔 기름 내어 지지고 볶고 한거 아닌가요?
    공룡같은 냉동 터키 최소 3일 동안 녹여 난리법석 부려 명절 테이블에 올려도 두 조각 이상 먹는 이 없고, 이후 최소 2주는 터키 고기 스핀오프로 괴롭힘 당하는 미국에 비하면 다양하고 즐겁죠!

  • 26. 와우
    '21.9.19 2:10 PM (119.70.xxx.90)

    동네 큰길가 반찬집에서
    오늘은 문밖에서 전을 부쳐 파네요ㅎㅎ
    냄새맡고 사가라는간지
    쇼킹했습니다 매연과 같이 먹는 전...

  • 27. 꼬지전
    '21.9.19 2:39 PM (223.62.xxx.158)

    저희는 단무지만 빼고 맛살 햄 우엉 고기 파 버섯 넣거든요.전 그래서 단무지도 사와요.딱 한접시 분량 전만 만들고 나마지는 김밥용으로 준비해서 명절 지나면 김밥 말아놓습니다.김밥 해놓으면 배고픈 사람만 오며가며 먹고 저는 명절 다음날은 쉬어요.

  • 28. ㅇㅇ
    '21.9.19 3:08 PM (1.11.xxx.145)

    꼬지가 아니라 꼬치가 맞아요

  • 29. ..
    '21.9.19 3:44 PM (112.152.xxx.35)

    예전엔 밀가루가 귀했대요.
    잔치국수.. 밀가루 입힌 전..
    특별한 날에 좀 차렸다는 느낌..

  • 30. ..
    '21.9.19 4:05 PM (223.39.xxx.162) - 삭제된댓글

    단무지를 꽂나요 ??
    보톤 대파.고기.맛살.버섯인데

  • 31. 저는
    '21.9.19 5:31 PM (223.39.xxx.137)

    이제 제사 안하니 안하고 싶은데 먹던 가락이 있어서인지
    딸이 먹고 싶다고해서 주문했네요.

  • 32. 송이
    '21.9.19 5:57 PM (220.79.xxx.107)

    처음 단무지끼운꼬치전보고
    저게뭐야 싶던데,,

    소고기 대파 버섯 맛살 그렇게끼운는데
    저건왠 저렴이 버전이냐
    싶었는데 사온거였어요

    저는 전 맛있어요
    동그랑땡 동태전 간전 고추전
    양파가운데고기넣은거

    어렸을때 찬정에서 전을 산더미처럼해서,
    하루종일 잔만부쳤어요

    고모,삼촌오시면 바리바리 싸주고
    옛날일이네요,,,

  • 33. . .
    '21.9.20 1:13 PM (118.220.xxx.27)

    제사 20년 넘게 전 붙여서 전 안먹어요.. 명절 음식 냄새도 맡기 싫어요. 다행히 지금은 명절 음식 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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