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1.9.18 2:06 PM
(175.223.xxx.4)
그러다가 남동생분이 결혼하면 가풍생기며 제사 거하게 지내게 되는게 보통이더라구요 님네는 안하신댔지만..
보통 시집들이 그러더라구요..
우리도 생신에 돈부치고 말았던거 같은데 갑자기 상차리고.. 케이크불고..
2. ㄹㄹ
'21.9.18 2:08 PM
(218.232.xxx.188)
맞아요
남자들이 제사준비 했으면 벌써 없어지고도 남았죠
3. ㅎ
'21.9.18 2:08 PM
(121.165.xxx.96)
하기야 시어머니도 며느리니 그럴수도
4. ㅇ
'21.9.18 2:08 PM
(39.117.xxx.43)
며늘생기면 갑자기 없던 가풍 만들고싶은듯요
제사지내지않는 나라들 부자나라
5. 원글이
'21.9.18 2:08 PM
(121.155.xxx.24)
제 남동생 결혼하고 아들한명 있어요 부부가 제가 안지낸다고 했어요
앞으로 제사 모셔야할 사람이 안한다고 하면 마는거죠
그걸 앞으로 해라마라는 말못하는거죠 제가 지낼 제사도 아니구요
6. 요즘은
'21.9.18 2:13 PM
(175.223.xxx.63)
딸들이 불쌍한 우리엄마 제사 죽어도 지내야겠다던데요
82에도 부모 생일에도 제사 지내겠다는 딸있던데
앞으론 딸들이 지낼겁니다
7. .....
'21.9.18 2:14 PM
(49.1.xxx.1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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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시댁도 그래요
남편은 제사에 한번도 참석한적 없는데
결혼하고 나서 제사에 내려오라고 하셨어요
남편이 본인만 내려가겠다고 하니
시엄니가 화 내셨대요
일할 사람이 와야지~~ 니가 내려와서 뭐하냐고....
너 혼자 올거면 오지말라고....
결국은 일할 사람이 필요했던거였어요
8. ...
'21.9.18 2:14 PM
(223.38.xxx.45)
명절 없애면 끝이지
뭔 휴가를 바래요
그냥 1월1일만 쉬고 설 추석 연휴 다 없애죠
9. ...
'21.9.18 2:19 PM
(58.234.xxx.222)
제사가 유지되는건 남자가 아니라 여자들 때문인거 같아요..
10. 맞아요
'21.9.18 2:21 PM
(14.32.xxx.215)
맏며느리 죽으면 제사지낼 사람 없다고 제사 없애는 집이 제일 웃겨요
지네 조상 지네 손으로 해받치지 ...
11. 네네
'21.9.18 2:23 PM
(223.62.xxx.136)
그러니까 제사 음식 하지말고 다들 없어지세요
왜 이혼도 안하고 그리 살아요
욕하면서 애 낳고 또 둘째 낳고 휴 ,
12. .....
'21.9.18 2:28 PM
(49.1.xxx.154)
-
삭제된댓글
제사 때문에 이혼할것 까지 있나요 ^^
시댁이 문제라도 남편이 나서서
잘 정리해주면 되지요
남편이 내편이면 문제될거 없어요
그냥 이렇게 시가 흉 보고 끝나는거지요 ㅎㅎ
13. ㅎㅎ
'21.9.18 2:36 PM
(223.62.xxx.58)
남편이 니 편이면 제사 없앴겠쥬
이혼이 답이예요. 니 편 아니거든요
14. 음
'21.9.18 2:36 PM
(175.120.xxx.167)
남편이랑 의논해서 없앴어요.
시어머니도 하기싫었는데 잘되었다는 반응.
산소에는 가끔 가봅니다.
굳이 명절, 기일 아니라도..
아주 좋습니다.
15. 아들들도
'21.9.18 2:38 PM
(114.206.xxx.196)
-
삭제된댓글
딸들도 다음 세대에 앞으로 무슨 제사를 지내겠나요
점차 없어지겠죠
제 친구네도 딸들만 있는 자매들인데 제사 안 지내던데요
저도 딸이지만 아버지 제사 모실 생각 자체도 못 해봤어요
아들 엄마지만 제사 형식은 불필요하다고 봐요
아들 딸 성별로 구분을 할 필요도 없고
자식으로서 자기 부모님 기리는 마음이 중요한거죠
저희는 기일에 맞춰 고인의 산소에 다녀오고 제사는 따로 안 지내요
남편이 시아버님 생전에 좋아하시던 음식을 사가서 조화 놓고 저와 함께
산소에서 고인을 기리고 옵니다
절 올리면서 생전에 시아버님께 감사했던 마음을 되새기게 됩니다
친정 아버지 기일도 남편과 함께 저희 아버지 산소 가서 마찬가지로 아버지를 같이 추모하고 옵니다
아버지께도 감사와 추모의 절을 올립니다
집에서 가족끼리 고인을 추모하더라도
굳이 제사 형식이 중요하지 않다고 봅니다
앞으로 우리 세대에 제사 형식에 얽매이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16. 네
'21.9.18 2:43 PM
(118.235.xxx.223)
맞아요.며느리뿐 아니라 딸도 마찬가지이고 여자들이 안한다하면 끝나요.가끔 이상한 여자들이 자긴 지내겠다고 하는바람에 뭉쳐지지가 않을뿐.
17. ㅇㅇ
'21.9.18 2:49 PM
(124.49.xxx.34)
하고싶어하는 여자들이 있을까요? 솔직히. 내 조상도 아니고 얼굴도 본적없는 사람들. 그리고 왜 죽은사람들 위해서 상차려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보통 남편이 원해서 하던데요. 이혼할거 아니니 그냥 하는거.. 우리 다음세대엔 거의 없어질듯.
18. ..
'21.9.18 2:51 PM
(223.38.xxx.8)
우리 시댁도 시어머니 혼자 의미 엄청 두고 상다리 휘게 준비하고 친척 아무도 오지 않고 관심 없고
심지어 장남도 아예 관심도 없고 막내인 제 남편만 자기 엄마한테 맞춰주고 같이 준비했었는데
내가 명절마다 남편한테 미개한 제사 같은거 지낸다고 비난하고 그러니까 생각이 점점 바뀌었는지
시엄마하고 남편하고 의논해서 제사 없앴어요
19. 제사
'21.9.18 2:52 PM
(121.135.xxx.105)
-
삭제된댓글
제대로 할거면 전통을 따라야지 어디서 변질된 제사문화를 여지껏 고고수하는지..원래가 제가상은 소박한 것이였지요
상다리 부러지게 허례허식 고수할거면 그 집 남자들도 일 해야죠. 악들 딸들 제사상 차리라 하면 없어질걸요. 남의 자식 며느리 들들 볶지 말고
20. 제사
'21.9.18 2:53 PM
(121.135.xxx.105)
제대로 할거면 전통을 따라야지 어디서 변질된 제사문화를 여지껏 고고수하는지..원래가 제사상은 소박한 것이였지요
상다리 부러지게 허례허식 고수할거면 그 집 남자들도 일 해야죠. 아들들 딸들 제사상 차리라 하면 없어질걸요. 남의 자식 며느리 들들 볶지 말고
21. 그러보니
'21.9.18 2:57 PM
(58.234.xxx.193)
저도 몇년전 쌍욕 들은 김에 시댁 발길 끊었더니
제사고 뭐고 싹 다 없어졌네요.
쌍욕 들은건 난데 동서들도 아무도 안가더라구요 ㅎㅎ
일꾼 없으니 제사지낼 흥이 안나나봅니다.
22. 며느리들
'21.9.18 3:03 PM
(114.206.xxx.196)
-
삭제된댓글
그동안 엄청 고생 많이 했어요
우리 세대부터라도 제사 형식에 얽매이지 말고
집에서 가족끼리 모여 식사하며 고인을 추모하는 시간을 갖든지
산소에 가서 고인을 추모하고 오든지
고인을 기리는 마음만 진심이라면 형식이 뭐 그리 중요한가요
제사상을 차려놓고 형식에 얽매이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23. 윗동서가
'21.9.18 3:30 PM
(122.32.xxx.198)
차례, 제사 지내겠다네요
시부모님 두분다 돌아가셨습니다만
좋은 마음으로 부모님들 기리겠다는 거 같아서
반대하지 않았어요
본인이 준비 다 해놓겠다고 당일날 저는 몸만 오라네요
윗동서도 맞벌이합니다
시어른들이 복이 있으시구나 생각이 들어요
24. 아마 저보고 제사
'21.9.18 3:33 PM
(122.32.xxx.198)
지내라고 했다면 저는 안할거 같아요
저도 맞벌이이고, 영혼을 믿지도 않아서
죽으면 그뿐이다 싶거든요
대다수 며느리들이 제사 안지내겠다고 하면
누가 지낼 사람이 있겠어요?
25. ..
'21.9.18 3:39 PM
(223.38.xxx.84)
자기 죽은뒤 제사 지내주면 복이 있는건가 에효 ㅋㅋㅋ
저런 생각 가진 여자들이 미개한 제사를 여태 끌고 온 거겠죠
26. 저는
'21.9.18 3:42 PM
(116.123.xxx.207)
간단하게 차례음식해서 올립니다
전통과문화를 그대로 따를 필요는 없지만
아주 없애는 것도 아니라고 봅니다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절차난
예식은 간단하게나마 지키는 게 맞다고
생각해요
물론 제사를 모시든 아니든 각
집안에서 알아서 하는 거죠
27. 며느리가
'21.9.18 3:43 PM
(114.206.xxx.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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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자청해서 지내는걸 남이 뭐라 하겠어요
시어머니는 제사 없애려는데 오히려 동서가 고집해서 제사 지낸다는 형님글도 올라왔었죠
그 동서가 앞장서서 제사 음식 다 먄든다고 했구요
82에서 다양한 분들 사연을 접합니다
위에 댓글 올린 며느리분들 입장은 좀 다르잖아요
저도 그 분들 입장 충분히 이해하는 며느리이자 아들 엄마에요
저는 며느리에게 부담되는 제사 형식을 물려주고 싶진 않네요
형식이 중요한건 아니라고 봅니다
28. 추모 시간은 갖되
'21.9.18 3:50 PM
(114.206.xxx.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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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꼭 제사상을 차릴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집에서 고인이 좋아하시던 음식 몇가지 올리고 가족끼리 추모 시간을 가져도 좋고
산소에 찾아가서 고인이 좋아하시던 음식 간단히 조화와 놓고 추모 시간을 가져도
고인을 기리는 마음만 충분하다면 좋다고 봅니다
29. 훗ᆢ
'21.9.18 3:53 PM
(114.206.xxx.45)
주위에 지내고 싶어 하는 며느리 봤어요
첫째가 제사를 다 가져가서 조상복 받아 저리 자식들이
잘 됐다고 열변을 토해요 제사를 잘 지내면 복 받는다고
철썩같이 믿고 있더군요 말을 말아야지요ᆢ
30. ...
'21.9.18 4:01 PM
(117.111.xxx.131)
지난번에도 시부모 재산받으려고 앞다투어 제사지내는 며느리들 사연 올라왔잖아요. 여자들이 제사 멈추면 없어져요. 지낼사람이 없어지니까요. 제사로 존재 확인하는 여자들이 많아서 안없어지는거지
31. 놀랍네요
'21.9.18 4:02 PM
(114.206.xxx.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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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많은 며느리분들이 자청해서 제사를 지내시는군요
또 놀란게 생각보다 많은 며느리분들이 아직도 집에서 시부모님을 모시고 계시더라구요
10년 이상 모셨다는 분들도 꽤 계시더라구요
차마 90대 시어머니를 요양원에 보낼 수가 없어 자청해서 집에서 모신다는 며느리
큰 아들네가 재산 다 가져갔는데 둘째 며느리가 원해서 시어머니를 모신다는 사연
딸인 저도 그렇게 못 하거든요
참 대단하신 분들 많네요
32. 근데요
'21.9.18 5:27 PM
(183.98.xxx.95)
시어른들 일찍 돌아가시고 형제들이랑도 가까이 안지내고 명절마다 여행다니는집을 아는데요
제사지내는집 부러워해요
세뱃돈 받을 어른들도 없고 ..
제사가 문제가 아니라 모여서 잘지내는 법을 모르는거 같아요
저는
33. 손윗동서
'21.9.18 8:15 PM
(106.101.xxx.10)
코로나로 작년부터 오지마라 해서 안가요
그집만 차례 지낸다더니 이번 추석은 시부모께
얘기하고 성묘만 한대요 이유는 제가 안 가서겠죠
34. 공감
'21.9.19 4:05 AM
(223.39.xxx.85)
어머니한테. 어머니 마음 편하실 때까지 모시세요. 저는 자신없어요.. 했더니 당장 그 다음 해부터 제사가 사라졌어요
60세부터 밥 하기 싫다 노래하셨던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