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시가 안가도 떳떳해요
그러다보니 악감정이 쌓여서 이제는 아예 안만나네요.그 악감정 이란게
제가 잘하면 잘할수록 만만하게 보더라고요. 결국 크게 터져서 이제 아예 안만나고 살아요.친구가 가끔 부럽다고 하면 나는 니가 평생 시가 만나는 횟수보다 몇배로 더 만나고 잘해드렸다 .이렇게 말해요 ㅎㅎㅎ
1. ..
'21.9.18 10:55 AM (39.7.xxx.212)여기 명절에 처가 안가도 될 남자들 많을걸요. 매일 보는 사람도 있을거고 그래도 명절에는 우리 엄마 봐야 한다고 멀리 사는 시가 딱 하루 있다 오더라고요 그것도 밤늦게 도착 아침에 엄마에게로
2. . . .
'21.9.18 10:56 AM (211.194.xxx.223)시자만 들어가도 다들 징글징글하다 하네요.주변에서요
3. 여긴
'21.9.18 10:56 AM (1.227.xxx.55)참 희한한 시가가 많네요.
제 친구들,아는 엄마들 통틀어 20명 정도 잡으면 이상한 시모 없는데.
제일 이상한 시모는 애 고3인데 그래도 엄마,아빠는 할아버지 제사 와야 된다고 하는 정도.4. 평소
'21.9.18 11:03 AM (211.206.xxx.180)서로 각자 효도하고 가끔 외식하는 게 편한 세상이 됐죠.
환갑, 칠순 여행도 시가는 남편만, 처가는 아내만 참여해서 가니
분위기도 더 좋다고들.5. 누
'21.9.18 11:08 AM (182.226.xxx.161) - 삭제된댓글전 다른경우지만..남편이 바람나고 성매매 한거 알고부턴 아예안갑니다
6. ㅁㅁㅁㅁ
'21.9.18 11:12 AM (125.178.xxx.53)그러게요 다들 시부모님이 상식적이고 하던데
왜 저는 결혼시켜준걸 고맙게생각하라는둥 남편한테 아무일도 시키지말고 니가 다 하라는 둥 하는 시모를 만났을까요
운도 없지...
누가 들음 나 모지리인줄7. 윗님
'21.9.18 11:12 AM (175.223.xxx.92)성매매한 남자랑 왜 이혼안해요?
8. ...
'21.9.18 11:18 AM (222.236.xxx.104)윗님은 결혼을 시켜준걸 고맙게 생각하는이야기에 왜 가만히 듣고 있는지 싶네요 ..ㅠㅠ
9. ㅁㅁㅁㅁ
'21.9.18 11:25 AM (125.178.xxx.53)ㄴ그러게요. 이게 무슨 소리지? 하다 어버버버..
그동안 사연 많았고 지금은 안보고사는 중이긴합니다10. 자주
'21.9.18 11:27 AM (211.227.xxx.137)자주보면 친한 사이도 사이가 나빠지는데 일주일에 사나흘이라니...
악감정 생길만합니다.11. 참나
'21.9.18 11:27 AM (124.5.xxx.197)시가 안 가도 떳떳한 게 아니고요.
시가는 꼭 가야하는 게 아니에요.
명절에 일있다 멀다 처가 안가는 사위 많듯이요.
가주는 건 서비스예요.12. ^^
'21.9.18 11:28 AM (223.62.xxx.201)역지사지 할줄 모르는 사람들이 참 많네요
여기서 이상하다고 하는 시댁이 누곤가에게는 친정이 되는데.......
어떻게 된건지 결혼만하면 시가에 나쁜감정을 가지는지....
타인의마음을 본인의마음에 비유해서 생각하는 경향이 많다는걸 생각해보세요13. ㅎㅎ
'21.9.18 11:29 AM (221.140.xxx.96) - 삭제된댓글꼭 이런글에 뭐뭐해도 되는 사위많을걸요? ㅋㅋ
사위는 그냥 안가도 욕 안먹어요 직장가서 못간다 하면 처가서 뭐라고 해요? 여자는 연차내고 오라고 하는게 지금 수준인데 뭔 사위타령 ㅋㅋ14. 당당히 7년
'21.9.18 11:29 A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안가다가 가주는데 그 사이 그거뜨리 천지개벽해서 부담없이 갑니다.
역시 매운맛을 보여줘야~~15. ㆍㆍ
'21.9.18 11:34 AM (223.39.xxx.16)남편 바람 나고 성매매한거 알면서도 이혼 안하고 같이 살면서 시댁은 안가는게 정당성이 있나요?
16. 웃기는게
'21.9.18 11:43 AM (222.104.xxx.19)시가 안가는 걸 떳떳한 걸로 포장해야 하는게 슬퍼요. 달리 말하면 시가 안가면 죄인이라는 거잖아요. 여자들 명절 때 시가스트레스에 시달릴 때 남자들 기껏 고충이라고 내놓는게 장모님이 밥을 너무 많이 준다고 신문에 나오던데. 이정도로 스트레스가 다른데, 여자가 편한듯이 말하는 댓글 보고 오늘도 역시 82는 남자를 보듬어주지 못해 안달난 걸 확인하고 갑니다. 자기 딸에는 지극정성이어도 자기 며느리는 노예처럼 부리죠. 역지사지 실컷 해봐요. ㅋ
17. ....
'21.9.18 11:47 AM (211.225.xxx.144) - 삭제된댓글제 시어머니 진짜 대단한 분이십니다..
그런데 큰시누는 자기 친정엄마 좋은 분입니다
큰시누 저한테도 며느리 도리 이야기 합니다
그런데 큰시누집에 시누 시어머니께서 오셔서
좀 오래 있으신다고 저희집에 오신 본인 친정
어머니한테 전화해서 본인 시어머니 욕해요
제시어머니는 시누 말 듣고 노친네 본인집에
가서 농사일해서 자식들한테 먹거리 보내야지
아직도 안내려가고 있냐고 사돈 욕을 합니다
저도 제친구도 다 시어머니 욕합니다ㅋㅋ
내가 생각하는 친정엄마는 누군가의 시어머니
사람은 이기적이라서 각자 입장 생각해요
또 중년되면 시어머니가 이해되는 부분도 있고..18. 노인들
'21.9.18 1:12 PM (118.235.xxx.247)노년층 마인드 교정시켜야 해요.딸은 출가내인 며느리는 출가외인 인권유린 팥쥐맘st
19. 공주
'21.9.18 1:21 PM (121.143.xxx.113) - 삭제된댓글일주일 서너번 ...지옥이었겠네요
내 부모도 그렇게 못보는데20. 자꾸
'21.9.19 4:15 AM (223.39.xxx.5)시집이야기에 친정이랑 비교하는 분 계신데요
연 끊는 시집은 학폭 가해자 같은 행동을 많이 하는 사람들이예요. 시집은 원래 그래라는 마인드로 며느리 솔직히 법적일 뿐 남인 남의 딸한테 함부로 하는 사람이요
그걸 어찌 친정이랑 비교하나요??? 근본 심성이 다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