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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시가 안가도 떳떳해요

ㅇㅇ 조회수 : 4,786
작성일 : 2021-09-18 10:52:52
시가가 가까워 일주일에 서너번 만났어요. 제 의지와는 상관없이요 .

그러다보니 악감정이 쌓여서 이제는 아예 안만나네요.그 악감정 이란게

제가 잘하면 잘할수록 만만하게 보더라고요. 결국 크게 터져서 이제 아예 안만나고 살아요.친구가 가끔 부럽다고 하면 나는 니가 평생 시가 만나는 횟수보다 몇배로 더 만나고 잘해드렸다 .이렇게 말해요 ㅎㅎㅎ


IP : 121.188.xxx.150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9.18 10:55 AM (39.7.xxx.212)

    여기 명절에 처가 안가도 될 남자들 많을걸요. 매일 보는 사람도 있을거고 그래도 명절에는 우리 엄마 봐야 한다고 멀리 사는 시가 딱 하루 있다 오더라고요 그것도 밤늦게 도착 아침에 엄마에게로

  • 2. . . .
    '21.9.18 10:56 AM (211.194.xxx.223)

    시자만 들어가도 다들 징글징글하다 하네요.주변에서요

  • 3. 여긴
    '21.9.18 10:56 AM (1.227.xxx.55)

    참 희한한 시가가 많네요.
    제 친구들,아는 엄마들 통틀어 20명 정도 잡으면 이상한 시모 없는데.
    제일 이상한 시모는 애 고3인데 그래도 엄마,아빠는 할아버지 제사 와야 된다고 하는 정도.

  • 4. 평소
    '21.9.18 11:03 AM (211.206.xxx.180)

    서로 각자 효도하고 가끔 외식하는 게 편한 세상이 됐죠.
    환갑, 칠순 여행도 시가는 남편만, 처가는 아내만 참여해서 가니
    분위기도 더 좋다고들.

  • 5.
    '21.9.18 11:08 AM (182.226.xxx.161) - 삭제된댓글

    전 다른경우지만..남편이 바람나고 성매매 한거 알고부턴 아예안갑니다

  • 6. ㅁㅁㅁㅁ
    '21.9.18 11:12 AM (125.178.xxx.53)

    그러게요 다들 시부모님이 상식적이고 하던데
    왜 저는 결혼시켜준걸 고맙게생각하라는둥 남편한테 아무일도 시키지말고 니가 다 하라는 둥 하는 시모를 만났을까요
    운도 없지...
    누가 들음 나 모지리인줄

  • 7. 윗님
    '21.9.18 11:12 AM (175.223.xxx.92)

    성매매한 남자랑 왜 이혼안해요?

  • 8. ...
    '21.9.18 11:18 AM (222.236.xxx.104)

    윗님은 결혼을 시켜준걸 고맙게 생각하는이야기에 왜 가만히 듣고 있는지 싶네요 ..ㅠㅠ

  • 9. ㅁㅁㅁㅁ
    '21.9.18 11:25 AM (125.178.xxx.53)

    ㄴ그러게요. 이게 무슨 소리지? 하다 어버버버..
    그동안 사연 많았고 지금은 안보고사는 중이긴합니다

  • 10. 자주
    '21.9.18 11:27 AM (211.227.xxx.137)

    자주보면 친한 사이도 사이가 나빠지는데 일주일에 사나흘이라니...

    악감정 생길만합니다.

  • 11. 참나
    '21.9.18 11:27 AM (124.5.xxx.197)

    시가 안 가도 떳떳한 게 아니고요.
    시가는 꼭 가야하는 게 아니에요.
    명절에 일있다 멀다 처가 안가는 사위 많듯이요.
    가주는 건 서비스예요.

  • 12. ^^
    '21.9.18 11:28 AM (223.62.xxx.201)

    역지사지 할줄 모르는 사람들이 참 많네요
    여기서 이상하다고 하는 시댁이 누곤가에게는 친정이 되는데.......
    어떻게 된건지 결혼만하면 시가에 나쁜감정을 가지는지....
    타인의마음을 본인의마음에 비유해서 생각하는 경향이 많다는걸 생각해보세요

  • 13. ㅎㅎ
    '21.9.18 11:29 AM (221.140.xxx.96) - 삭제된댓글

    꼭 이런글에 뭐뭐해도 되는 사위많을걸요? ㅋㅋ
    사위는 그냥 안가도 욕 안먹어요 직장가서 못간다 하면 처가서 뭐라고 해요? 여자는 연차내고 오라고 하는게 지금 수준인데 뭔 사위타령 ㅋㅋ

  • 14. 당당히 7년
    '21.9.18 11:29 A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안가다가 가주는데 그 사이 그거뜨리 천지개벽해서 부담없이 갑니다.
    역시 매운맛을 보여줘야~~

  • 15. ㆍㆍ
    '21.9.18 11:34 AM (223.39.xxx.16)

    남편 바람 나고 성매매한거 알면서도 이혼 안하고 같이 살면서 시댁은 안가는게 정당성이 있나요?

  • 16. 웃기는게
    '21.9.18 11:43 AM (222.104.xxx.19)

    시가 안가는 걸 떳떳한 걸로 포장해야 하는게 슬퍼요. 달리 말하면 시가 안가면 죄인이라는 거잖아요. 여자들 명절 때 시가스트레스에 시달릴 때 남자들 기껏 고충이라고 내놓는게 장모님이 밥을 너무 많이 준다고 신문에 나오던데. 이정도로 스트레스가 다른데, 여자가 편한듯이 말하는 댓글 보고 오늘도 역시 82는 남자를 보듬어주지 못해 안달난 걸 확인하고 갑니다. 자기 딸에는 지극정성이어도 자기 며느리는 노예처럼 부리죠. 역지사지 실컷 해봐요. ㅋ

  • 17. ....
    '21.9.18 11:47 AM (211.225.xxx.144) - 삭제된댓글

    제 시어머니 진짜 대단한 분이십니다..
    그런데 큰시누는 자기 친정엄마 좋은 분입니다
    큰시누 저한테도 며느리 도리 이야기 합니다
    그런데 큰시누집에 시누 시어머니께서 오셔서
    좀 오래 있으신다고 저희집에 오신 본인 친정
    어머니한테 전화해서 본인 시어머니 욕해요
    제시어머니는 시누 말 듣고 노친네 본인집에
    가서 농사일해서 자식들한테 먹거리 보내야지
    아직도 안내려가고 있냐고 사돈 욕을 합니다
    저도 제친구도 다 시어머니 욕합니다ㅋㅋ
    내가 생각하는 친정엄마는 누군가의 시어머니
    사람은 이기적이라서 각자 입장 생각해요
    또 중년되면 시어머니가 이해되는 부분도 있고..

  • 18. 노인들
    '21.9.18 1:12 PM (118.235.xxx.247)

    노년층 마인드 교정시켜야 해요.딸은 출가내인 며느리는 출가외인 인권유린 팥쥐맘st

  • 19. 공주
    '21.9.18 1:21 PM (121.143.xxx.113) - 삭제된댓글

    일주일 서너번 ...지옥이었겠네요

    내 부모도 그렇게 못보는데

  • 20. 자꾸
    '21.9.19 4:15 AM (223.39.xxx.5)

    시집이야기에 친정이랑 비교하는 분 계신데요
    연 끊는 시집은 학폭 가해자 같은 행동을 많이 하는 사람들이예요. 시집은 원래 그래라는 마인드로 며느리 솔직히 법적일 뿐 남인 남의 딸한테 함부로 하는 사람이요
    그걸 어찌 친정이랑 비교하나요??? 근본 심성이 다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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