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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거 너무 굴욕적인가요

// 조회수 : 6,830
작성일 : 2021-09-17 20:03:56
자주가는 식당이 있어요



반찬같은게 셀프에요



지난주에 제가 음식을 담다가 바깥에 흘려서 다른통에들어있는 상추에 조금 들어갔어요



그랬더니 사장이 짜증내며 핀잔을 주더라구요.



그리고 그 상추를 헹구더라구요



식당에서 손님이 그럴수도 있는 법인데



사장의 태도가 지나친거같아 전화를 했어요



그래서 모르고 그랬는데 그렇게까지 짜증내지말고



그냥 조심해달라고 조용히 말하면되지않느냐고 했더니



다른손님들도 종종 흘린다며 짜증은 아니라 부탁한거래요



분명 당황스러울정도로 듣기 거북할정도의 말투였는데 말이에요



근데 제가 그 식당 쿠폰이 남기도 했고 음식이 필요해서 다시 갔어요



동네에 식당이 없고 멀리 나가기도 싫어서요



근데 그 사장이랑 같이 운영하는듯한 사장의 언니가 저를 달갑지 않게 보는거에요 평소에는 어서오세요 인사도 하는데 인사도 안하면서요



매장에 잠시 있는동안 매우 꺼끄러웠어요







제가 다시는 안가야했을까요



그냥 그 쿠폰 버릴걸 그랬나요?










IP : 221.147.xxx.55
6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9.17 8:05 PM (180.69.xxx.53) - 삭제된댓글

    한번 마찰 있었는 가게는 다시 안 갑니다. 상대방도 그걸 원해요.

  • 2. 샬랄라
    '21.9.17 8:06 PM (211.219.xxx.63)

    쿠폰 당근에서 파세요

    버리면 누가좋을까요?

  • 3. ㅇㅇ
    '21.9.17 8:06 PM (5.149.xxx.222)

    다시 가기 힘드시게됐네요

  • 4. ..
    '21.9.17 8:06 PM (223.62.xxx.243) - 삭제된댓글

    둘 다 똑같습니다.

  • 5. 엥??
    '21.9.17 8:08 PM (125.142.xxx.167)

    뒤늦게 전화해서 따질 일까진 아니에요.
    거기선 뭥미?? 했을 듯.
    님이 미안하다고 하고 넘어가도 될일인데, 전화는 따지는게 잘 이해가 안가요.
    걍 님을 이상하다 여길것 같음

  • 6.
    '21.9.17 8:09 PM (175.127.xxx.153) - 삭제된댓글

    굳ㅇㅣ 전화해 따질 필요 있나요
    다시 이용 안할것도 아니고 쿠폰도 있고
    동네 다른가게도 없다면서요
    얼굴 철판 깔고 다니세요
    원글님은 충분히 그럴수 있을것 같아요

  • 7. 원글
    '21.9.17 8:13 PM (221.147.xxx.55)

    그당시에는 다른 손님도 있고 당황해서 그냥나왔는데
    집에오니 정리가 되더라구요
    당연히 매장에서 손님이 다녀가면 어지렵혀질수 있는거고
    그걸 주인은 정리하는게 당연한거고
    그 주인행동이 잘못된거라고 생각이들었어요
    따진다기보다 잘못됨을 알려주고 불쾌감을 표헌하고도 싶었어요

  • 8. 보통
    '21.9.17 8:14 PM (125.142.xxx.167)

    보통의 상식적인 사람들은
    그런 일로 집에 와서 뒤늦게
    잘못됨을 알려주고 불쾌감을 표현하겠다고 전화로 따지지 않는다고요.

    님 잘못도 있는 거잖아요? 뭘 따져요. 넘기고 말지

  • 9. ㅇㅇ
    '21.9.17 8:15 PM (223.62.xxx.155) - 삭제된댓글

    첫댓 공감
    사람 많이 오는 가게는 진상 리스트? 다 있어요
    안오길 바래요. 아주 장사 안되는 가게는 모르겠네요
    근데 진상들은 꼭 와요. 왜냐 진상짓 하려고요

  • 10. ㅇㅇ
    '21.9.17 8:16 PM (175.127.xxx.153) - 삭제된댓글

    원글님 평소에사차원 소리 좀 듣겠어요

  • 11. 보통
    '21.9.17 8:17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저도 손님이 그런 실수는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주인이 그런 태도였으면 보통 그 자리에서 불만을 얘기하죠. 가만히 있다가 전화해서 아까 여차저차해서 불쾌했다고 얘기하는게 더 이상해보이네요.
    그리고 보통은 나중에 전화해서 얘기할 정도면 다시 안가거나 가더라도 아주 한참 지나고 갈 것 같아요.
    원글님도 특이하신 분은 맞네요.
    이왕 이렇게 된거 그냥 쿠폰 다 쓸때까지 가세요. 근데 먹으면서도 불편할 것 같아요.

  • 12. ....
    '21.9.17 8:18 PM (221.157.xxx.127)

    전화해서 따질땐 다신 안갔어야

  • 13.
    '21.9.17 8:18 PM (218.153.xxx.134)

    일단 원글님이 실수한 것이 원인인데 그걸 전화까지해서 따질 일인가요?

  • 14. 뒤늦게라도
    '21.9.17 8:18 PM (221.147.xxx.55)

    따질게 있으면 당연히 따져야죠

  • 15. 그럼
    '21.9.17 8:21 PM (221.147.xxx.55)

    손님이 실수 했다고 그렇게 짜증낼일인가요?

  • 16. 이상한거아닌데
    '21.9.17 8:21 PM (121.125.xxx.92)

    댓글들이 너그럽네요?

  • 17. 따질게
    '21.9.17 8:21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뒤늦게라도 따질 일이 있으면 따지는것은 맞죠. 그러나 일반적인 경우 그 정도 일은 그 자리에서 사과하고 불편함을 얘기하고 넘어갈 일이라구요.
    그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얘기를 못했거나 다시 전화해서 말했다면 굳이 그 식당에 다시 안가겠죠.

  • 18.
    '21.9.17 8:22 PM (175.127.xxx.153) - 삭제된댓글

    반갑지 않은 손님이었나보죠

  • 19. 아니
    '21.9.17 8:23 PM (125.142.xxx.167)

    별것도 아닌걸 거기서도 따지고 부족해서
    집에 와서도 전화해서 따지고..
    그정도면 다시는 발길을 안하는게 정상인데,
    다시 나타났으니 헉 스러울수밖에.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 같지 않으니 다들 이상하게 쳐다보죠.

  • 20. 근데
    '21.9.17 8:24 PM (160.202.xxx.241) - 삭제된댓글

    님은 먼저 님이 한 잘못에 대해 사과했어요?

  • 21. 따지기 까지?
    '21.9.17 8:24 PM (203.254.xxx.226)

    손님이 실수해도, 가게는 네네 해야 하나? 풉

    자기 실수로 상추에 음식 질질 흘려놓고, 나 몰라라 하는 건
    꽤나 잘한 짓인줄 아나보네.

    작작 하슈.
    어디서 되도 않는 갑질이람..

  • 22. ㅇㅇ
    '21.9.17 8:26 PM (175.223.xxx.200) - 삭제된댓글

    원글님 오래 살겠네요
    뒤에서 가루가 되게 씹히고 미움 받았을듯
    쟤 또 왔다고 미친거 아니냐고

  • 23. ㅇㅇ
    '21.9.17 8:30 PM (175.223.xxx.200) - 삭제된댓글

    저뒤에도 은행 영업시간 이후에 전화해놓고 직원 불친절하다고 난리잖아요
    진짜 갑질좀 적당히좀 하세요

  • 24. 아니
    '21.9.17 8:31 PM (39.124.xxx.166)

    실수하면 죄인인가요
    실수할 수도 있는데 거기다 팩 짜증내는
    주인이 이상한거죠
    돈내고 뭐 그딴대접 받을필요 있나요?
    아마 원글님 순한거 주인도 알고있는거죠

    가만히 당하고 삭히지 않고
    전화해서 따진것도 잘하셨어요.
    그렀다고 카랑카랑 소리지른것도 아니고
    할말 한거잖아요

    그리고 쿠폰도 있는데 왜 안가나요
    당당히 가서 드세요

  • 25.
    '21.9.17 8:31 PM (218.153.xxx.134)

    손님은 손님이지 왕이 아니에요.
    가게 주인은 당신 하인이 아니구요.
    반찬 상추에 흘려놓으면 짜증날 만도 한데
    모르고 그랬는데 짜증내지 말고 좋은 말로 하라고 가르치기 전에
    미안합니다. 거기 흘린 줄 몰랐어요. 하고 사과 먼저 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꼭 먼저 잘못한 사람들이 사과는 안하고 감히 니가 내 기분을 상하게 한다며 파르르 떨던데 그런 걸 전문용어로 진상이라고 해요.

  • 26. 원글
    '21.9.17 8:31 PM (221.147.xxx.55)

    질질 흘리지도 않았고요
    조금흘렸어요
    그리고 저역시 음식을 담다보면 다른 손님이 흘린거가 들어간거 담아지기도 하구요
    그리고 고의적인 실수도 아니고
    그럼 음식을 좀 덮어놓기라도 해야하는데 하루종일 열어놓으니

  • 27. ㅠㅠ
    '21.9.17 8:32 PM (211.36.xxx.192) - 삭제된댓글

    그 사장의 말투가 거슬렸다 해도
    보통 사람들은
    하루종일 그 말투가 머릿속을 돌아다녀도
    그 식당 안가고 말지
    전화해서 따지고 그 식당을 또 가고 그러지는 않아요

  • 28. ㅇㅇ
    '21.9.17 8:36 PM (42.23.xxx.40) - 삭제된댓글

    거기 가지마세요 별 웃긴 인간이네요

    저라면 당연히 안가고 네이버.카카오.구글 리뷰에 각각 1점으로 남겨놔요. 그간 있었던일 자세하게 쓰고요
    속으로 앓는거보다 리뷰로 남기면 기분도 낫고 은근 타격있어요

  • 29.
    '21.9.17 8:36 PM (112.166.xxx.65)

    그걸 따지러 전화하는 사람은
    백명중에 1-2명 될까말까죠
    차라리 그 자리에서 한마디하는 게
    서로 덜 기분나쁘죠


    진상오브진상입

  • 30. .....
    '21.9.17 8:39 PM (221.146.xxx.120)

    엄마가 본문 같은 식당 운영 했었어요.
    반찬통이 나란히 놓여져 있고
    손님들이 각자 집게로 반찬을 집다보니
    다른 통에 떨궈놓는 손님들 꾸준히 있습니다.
    한번씩 들여다보면서 그런거 처리하는게 일하는 사람 업무였고요.
    그걸로 손님 타박줬던적은 없어요.
    손님 실수는 맞는데 손님한테 직접 짜증낼 일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저도 엄마 일 도와주러가면 거기서 직접 떠다가 밥 먹고왔는데
    그게 떠벅다보면 흘릴때가 있어요.

  • 31.
    '21.9.17 8:41 PM (221.147.xxx.55)

    ㅠㅠ 님의 말이 맞긴해요
    물론 감정적으로야 그렇지만
    선택의 여지가 없는 상황이기도 했고
    내가 필요하니 감정을 억누른것이였나 싶기도하고
    다툼 있다가 다시 잘 지내면되지 하는 생각도...
    아 모르겠어요
    근데 음식 조금흘린것은 잘못했다는 생각은 안해요
    안흘렸으면 더 좋았겠지만 흘린게 큰 잘못은 결코 아니에요

  • 32. ㅇㅇ
    '21.9.17 8:42 PM (211.36.xxx.253)

    여기는 손바닥맞을 거, 목을 쳐도 니가 잘못한거라고
    원인 제공자는 죽어마땅하다는 곳이에요
    원글님 앞으로는 글쓸때 내가 1이라도 잘못한 이야기는
    쓰지않는게 정신건강에 좋아요 ㅜㅜ

  • 33. ...
    '21.9.17 8:45 PM (223.63.xxx.156)

    현장에서 안 따진거 잘하셨어요
    저런 사람들은 그 자리에서 따지면 더 큰 싸움으로 번지기 쉬워요
    뒤끝 쩔고 프로답지 못한 인간들이네요. 절대 굴욕 아니고요, 그 사람들이 성숙하지 못한거여요.

  • 34. 원글
    '21.9.17 8:45 PM (221.147.xxx.55)

    .....님 그 식당은 나란히 한줄이 아니라 나란히두줄이에요
    그러니 안촉어있는걸 담자면 바깥쪽 통위로 지나올수밖에 없는데
    그때 자칫하면 집게에서 조금 떨어질수도잏어요
    특히 조금이라도 국물있는것은 집게가아니라 스푼이여야하는데
    거기는 밥과 국말고는 다 집게에요

  • 35. ...
    '21.9.17 8:48 PM (211.219.xxx.72)

    근데요
    혹시 쎌프코너 상추통에 반찬 흘리셨을때 사과는 하셨나요?
    손님이 어지르는게 당연한건 아니죠
    원글님께서 먼저 했어야 하는 사과가 없어서
    오는말도 곱지 않았던거 아닐까요?

  • 36. .....
    '21.9.17 8:49 PM (221.146.xxx.120)

    저희 엄마가 운영했던 식당도
    나란히 두줄이었어요.
    윗쪽줄에서 집어서 식판에 담으면 아랫통에 떨어지기 쉽습니다.
    반찬냉장고에 두줄로 담겨있었는데
    반찬냉장고가 그런 구조라서 한줄로 진열을 못하고 두줄로 놔야했어요.
    일하면서 틈틈히 반찬통 지져분해진거 정리 했었어요.
    정리 해놓으면 누군가가 또 흘리고 그럼 또 정리하고~
    점심시간 내내 그게 주 업무 중 하나에요.
    그 식당에서 만만한 손님 한명 집어서 화풀이한거 맞아요.

  • 37. 그린
    '21.9.17 8:49 PM (121.168.xxx.216) - 삭제된댓글

    쿠폰은 당근마켓으로 드림하면 되고..
    굳이 왜 가세요.
    아니면 맘카페에 익명 글올려서 돌려까기 하면되는데
    왜 전화를 하는지..

  • 38. ..
    '21.9.17 8:51 PM (112.214.xxx.223)

    에휴...그냥 가지마요

    전화해서 따지고 불쾌감도 표시했다면서
    아직도 부족한가요?

  • 39. .....
    '21.9.17 8:54 PM (221.146.xxx.120)

    근데 보통은 그렇게 따지면 재방문은 안합니다.
    재방문 안하기로 결정했을때 그렇게 따지죠.
    그런 일까지 있었는데 그 식당에서 밥맛 안나서 안먹죠.
    조용히 말 없이 재방문 안하는 사람도 많지만요.

  • 40. ㅣㅣ
    '21.9.17 8:56 PM (121.168.xxx.216)

    식사쿠폰 아까워서 재방문... 헐

  • 41. 어머
    '21.9.17 8:56 PM (106.243.xxx.234)

    이상한 댓글들 많네요. 식당에서 먹을때 식탁에 음식물 흘리면 일일히 죄송하다고 주인한테 말하시나요?

    원글속 사례도 부페식 식당에서 먹을때 당연히 발생가능한 일인데 뭘 사과를 했니 안했니..뭐만해도 갑질프레임으로 덮어 씌우고 싶어 안달난 귀신들이 붙었나.

  • 42. 윗님?
    '21.9.17 8:59 PM (211.219.xxx.72)

    식탁에 흘린게 아닌데요?
    그리고 당연히 발생되는일이라뇨
    앞사람이 그러고 가면 그 다음 손님은 상추 먹을맘 안 생기는데요?

  • 43. 그린
    '21.9.17 8:59 PM (121.168.xxx.216)

    윗님

    갑질프레임이 아니라
    원글님이 전화로 따진건 엄연한 갑질이예요.

  • 44. ㅇㅇ
    '21.9.17 8:59 PM (125.135.xxx.126)

    흘리기 쉬운 구조로 되어 있는 반찬통에 미안하다고 하지 않았다고 손님한테 팩 화를 낸다구요??? ㅋㅋㅋㅋㅋㅋ
    뭐지 이 가게?

  • 45. 사장
    '21.9.17 9:00 PM (223.62.xxx.34)

    괜찮은 사람은 아니네요. 그렇게 툴툴거리며 장사할 거면 다른 일 알아 봐야죠. 다른 손님도 자주 흘리는 거면 자기네가 동선을 새로 짜든가 그릇을 다른 모양으로 놓든가 대책을 세워야지 왜 손님한테 난리죠?
    그리고 손님이 흘렸다고 한 마디 했으면 됐지 굳이 그 앞에서 보란 듯이 상추 씻으며 무안 준 거잖아요.
    뒤에서 얼마나 씹었으면 손님 왔는데 자기 언니랑 개무시하다니.
    한마디로 배가 부른 거죠. 그렇게 배 부른 사람이 장사 왜 해요. 평점 테러 주고 다신 가지 마세요.
    댓글 전부 짜증 잘 내는 식당 사장하고 종업원들만 달았나봐요. 사장 잘 한 거 하나도 없구만 원글님 진상으로 모는 거 웃겨요.
    요새 사람들 교양 있어서 식당 가서 함부로 하는 사람 본 거 오래 됐어요.

  • 46. ....
    '21.9.17 9:00 PM (112.133.xxx.3)

    식당직원이 잘못한 건 맞는데 그후 원글님 행보가 좀 그래서 댓글들이 이런 것 같아요. 큰일 아니니 훌훌 털어버리시길

  • 47. ...
    '21.9.17 9:01 PM (211.219.xxx.72)

    보통은

    "사장님 죄송한데 여기 반찬이 흘렀는데 어쩌죠 죄송합니다!"
    가 상식이죠

  • 48. ㅓㅓ
    '21.9.17 9:01 PM (118.37.xxx.160)

    그럴수록 당당하게
    가고싶으면 가고
    따질건 따지고 그렇게 하세요

  • 49. 도통
    '21.9.17 9:02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이해가 안가네요.
    가지말아요. 기분 나쁘다며 가는건 뭐에요?
    말투보니 대충 알듯해요. 버리긴요. 남 주면 되지.
    하여간..

  • 50.
    '21.9.17 9:02 PM (211.178.xxx.54)

    그런류의 식당은 음식물이 흘리기 쉬운 구조인거 맞잖아요
    거기에 다른 음식물 조금 떨어졌다고 타박하는 주인이나, 그런걸로 먹을맛 안생긴다는 사람이나.

    요즘 보면 어째 오히려 손님이 을이고 주인들이 갑 같아요
    원글님, 가지 말고 조용히 리뷰나 올리세요

  • 51. 원글
    '21.9.17 9:03 PM (221.147.xxx.55)

    더 말씀좀 드리자면
    코로나때문에 반찬재활용우려가 있는 식당은 꺼려져서 셀프식 식당을 가게 되요
    그 식당은 재활용은 안하겠지만 하루종일 반찬통이 열려진상태로
    있으니 공기중 먼지나 균이 들어가게되고 그래서인지 오후에는 나물같은게 살짝 쉬어있어요.
    뿐만 아니라 그전날 안팔린 음식을 다시 그대로 내놓을 때도있어서
    신선도가 떨어지기도 하고 일단 퍽퍽하고 맛이 없어요
    전날 안팔린 음식을 다시 양념넣어 재조리해서 내놓기도 해요
    그럼 맛이나 식감이 떨어져요
    또한 호박볶음을 담았는데 먹다보니 그 안에서 멸치볶음이 나오기도

    손님으로서도 그 매장역시 결점이 많은데
    그냥 그러려니 하고 다녔는데
    그 주인은 자신의 결점은 생각안하고 손님의 실수만 타박하는지

  • 52. 그린
    '21.9.17 9:05 PM (121.168.xxx.216) - 삭제된댓글

    원글님
    그런 결전있는 식당엘 쿠폰사서 왜다닌거예요??

  • 53. ㅣㅣ
    '21.9.17 9:05 PM (121.168.xxx.216)

    그런 결점있는 식당엘 쿠폰사서 왜다닌거예요??

  • 54.
    '21.9.17 9:06 PM (175.223.xxx.156) - 삭제된댓글

    셀프라면 손님들이 반찬 옮겨도 흘리지 않는 구조로 구성을 해놓았어야죠.
    충분히 예상이 되고 일어날 수 있는 실수인데 또 그걸 그렇게 무안을 주다니.. 이상적이진 않은 상황이예요.
    백종원이 컨설팅하면 뭐라고 했을지...
    손님이 사과하지 않아서 잘못이라고 했을지 모르겠네요.

    그렇게 기분 상해서 전화까지 하고서도
    쿠폰 때문에 다시 간 원글님 멘탈 대단합니다.
    먹다 체하진 않으셨죠?

  • 55. ....
    '21.9.17 9:09 PM (112.133.xxx.3)

    점심 한식부페 같은 데인가보네요
    저녁엔 호프집인데 점심에 한식부페 6000원 이렇게 하는 곳이요.

  • 56.
    '21.9.17 9:10 PM (211.178.xxx.54) - 삭제된댓글

    쿠폰같은것도 환불가능한걸로 알아요. 소비자보호원? 같은데 문의해서 환불규정 똑소리나게 알아보세요
    미용실 사례이긴 한데 선쿠폰 끊은거 제친구가 환불받은 기억있거든요
    그쪽에서 원글님 잘못 먼저 트집잡은 값 치르게 하세요. 원글님도 똑소리나게 환불 ㄱㄱ

  • 57.
    '21.9.17 9:11 PM (211.178.xxx.54)

    쿠폰같은것도 환불가능한걸로 알아요. 소비자보호원? 같은데 문의해서 환불규정 똑소리나게 알아보세요
    미용실 사례이긴 한데 선쿠폰 끊은거 제친구가 환불받은 기억있거든요
    그쪽에서 원글님 먼저 트집잡은 값 치르게 하세요. 원글님도 원칙대로 똑소리나게 환불 받으심돼죠

  • 58. ㆍㆍㆍㆍ
    '21.9.17 9:11 PM (220.76.xxx.3)

    근데요 과해요
    그냥 흘릴 수도 있는 거고
    주인이 뭐라 할 수도 있는 거고
    주인이 타박하니 짜증날 수도 있는거고
    정말 사소한 일이거든요
    사람이 죽은 것도 아니고
    주인이 욕을 하거나 때린 것도 아니잖아요
    짜증날 일이긴 한데
    가게 주인과 가게를 완전 몹쓸 거로 만들었잖아요
    이건 짜증나는 감정의 일이지
    내가 옳고 주인은 틀린 그런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에요
    내가 그르고 주인은 맞더라도 내가 짜증날 수 있는 거거든요
    어떻게 내게 그럴 수 있나 이건 사람으로선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이렇게 따질 일은 아니라는거죠

  • 59. ㅇㅇ
    '21.9.17 9:18 PM (125.135.xxx.126) - 삭제된댓글

    앞의 사건은 가게 주인의 오버였다고 생각하구요
    뒤에 전화하신 건은 좀 사람관계의 앞뒤를 생각안하시는 것 같아요. 보통은 일대일로 전화걸어 기분나쁘다고까지 할 정도면 그 후에 가지 않을 생각으로 전하구요, 일대일로 불쾌감을 전달하는 게 부담스럽지만 불쾌감 표시를 하고 싶을 땐 리뷰같은 경로를 이용하죠. 이미 대면관계에서 껄끄러운 상황을 만드셨는데(이것또한 그 가게 주인이 선공) 뭘 또 가세요. 당장 내 이익만 생각하지 마시고 앞뒤를 봐가며 행동하는게 좀 없으신것... 같아요...

  • 60. ㅇㅇ
    '21.9.17 9:19 PM (125.135.xxx.126) - 삭제된댓글

    앞의 사건은 가게 주인의 오버였다고 생각하구요
    뒤에 전화하신 건은 좀 사람관계의 앞뒤를 생각안하시는 것 같아요. 보통은 일대일로 전화걸어 기분나쁘다고까지 할 정도면 그 후에 가지 않을 생각으로 전하구요, 일대일로 불쾌감을 전달하는 게 부담스럽지만 불쾌감 표시를 하고 싶을 땐 리뷰같은 경로를 이용하죠. 이미 대면관계에서 껄끄러운 상황을 만드셨는데(이것또한 그 가게 주인이 선공) 뭘 또 가세요. 당장 내 이익만 생각하지 마시고 빵을 날리더라도 앞뒤를 봐가며 빵을 날리시는것이...

  • 61. 1234
    '21.9.17 9:30 PM (58.238.xxx.43)

    아니요 다 잘하셨어요
    저는 마음에 안들면 그냥 안가고 마는 스타일인데
    컴플레인 걸고 쿠폰 있는거 쓰는거 잘못한거 아니예요
    내 돈 내고 생긴 쿠폰 왜 안쓰나요

  • 62. 적반하장
    '21.9.17 9:36 PM (223.62.xxx.88) - 삭제된댓글

    사장이 아마 싼 값에 장사한다고 싸게 먹으러 오는 손님 무시하면서 장사하는 타입인 거 같네요.
    내가 더 부자고 여기 밥 먹으러 오는 사람은 별 볼일 없는 사람들이니 막 한다는 식이죠. 누구 때문에 식당 장사 해서 돈 버는 건데 손님한테 그런 식이면 안 됩니다.

  • 63. 적반하장
    '21.9.17 9:42 PM (223.62.xxx.88) - 삭제된댓글

    집값 싼 동네에서 과일 가게 하던 사람 아는데요 입만 열면 얼마나 그 동네 사람 무시를 하던지 참 사람 다시 보이더라구요. 자기 돈 벌게 해 준 손님을 그런 식으로 보다니 참 실망이었어요. 한 번 오라고 해서 간 적 있는데 손님한테 반말 거의 비슷하게 하고 무례한 거 보고 그 이후 그 사람 손절했습니다.
    전 그 식당이 비슷한 부류 아닐까 싶네요.

  • 64. .....
    '21.9.17 10:24 PM (42.24.xxx.123) - 삭제된댓글

    가고싶음에도 단지 그들의 시선이 두려워 안가는게 더 굴욕이죠
    원글님은 당당한거고 그 사람들이 뒤끝쩌는 소인배에요
    근데 추가 댓글로 묘사하신거보니 그 가게 조만간 망할가게 같아요. 그런가게를 누가 가나요. 사람마음 다 비슷해요. 유독 불친절하거나 쌔한 느낌 났던 가게들..대부분 오래 못가더군요

  • 65. ....
    '21.9.17 10:33 PM (27.177.xxx.170) - 삭제된댓글

    가고싶음에도 단지 그들의 시선이 두려워 안가는게 더 굴욕이죠
    원글님은 당당한거고 그 사람들이 뒤끝쩌는 소인배에요
    근데 추가 댓글로 묘사하신거보니 그 가게 조만간 망할가게 같아요. 그런가게를 누가 가나요. 사람마음 다 비슷해요. 유독 불친절하거나 쌔한 느낌 났던 가게들..대부분 오래 못가더군요

  • 66. 정말이지
    '21.9.17 10:50 PM (121.134.xxx.202)

    온라인에는 특이한 분들 많아요
    진상은 본인이 진상인걸 모르고 동병상련 외로운 분들이 갑질+진상을 당당하다고 잘했다고 칭찬하고 있네요

  • 67. ....
    '21.9.18 12:22 AM (122.35.xxx.188)

    주인이 성격이 너그러운 사람이 아니라면, 충분히 짜증 날 수 있는 일이라고 봅니다.
    손님이라도 손님이 실수 했다면, 짜증낼 수 있는 거지요. 그건 주인이 그 순간 느낀 자연스러운 감정인데 그걸 누르지 않았다고 전화 하는게 더 이상한데요. 저는 걍 제가 사과하고 잊어버렸을 것 같은데.... 분명 내 실수가 그 음식점의 주인을 번거롭게 한 것은 맞으니까....내 도리는 하고 그 사람의 반응은 신경 안 쓸 것 같아요.

    저는 오히려 상추에 음식 묻었다고 짜증내며 흘린 음식이 묻은 상추를 다시 씻는 사장이라면 그 가게 자주 이용할 것 같아요. 다음에 이용할 다른 손님들을 생각하는 거잖아요. 대충 털어내고 마는 사장들도 있을 것 같아요. 얼마전 한 식당에서 컵살균기의 컵을 꺼내 물을 마시고 그 컵을 씻지 않고 다시 살균기로 넣는 사장도 목격했어요.

  • 68. olive
    '21.9.18 12:43 AM (220.117.xxx.85) - 삭제된댓글

    원글님도 그 식당에서 느꼈던 단점, 똑같이 다른 손님들 보는앞에서 하나하나 따박 따박 지적하고 오세요

    요즘 하도 갑질 갑질 그러니까 손님들 우습게 보는 가게들이 넘 많더라구요

    저런 소릴 들어도 내 잘못이니까 참고 넘어간다는 사람들이야 말로 온라인상에서만 보이는 특이한 사람들이죠.

  • 69. 55
    '21.9.18 2:47 AM (118.219.xxx.164)

    괜찮은 사람은 아니네요. 그렇게 툴툴거리며 장사할 거면 다른 일 알아 봐야죠. 다른 손님도 자주 흘리는 거면 자기네가 동선을 새로 짜든가 그릇을 다른 모양으로 놓든가 대책을 세워야지 왜 손님한테 난리죠?
    그리고 손님이 흘렸다고 한 마디 했으면 됐지 굳이 그 앞에서 보란 듯이 상추 씻으며 무안 준 거잖아요.
    뒤에서 얼마나 씹었으면 손님 왔는데 자기 언니랑 개무시하다니.
    한마디로 배가 부른 거죠. 그렇게 배 부른 사람이 장사 왜 해요. 평점 테러 주고 다신 가지 마세요.
    댓글 전부 짜증 잘 내는 식당 사장하고 종업원들만 달았나봐요. 사장 잘 한 거 하나도 없구만 원글님 진상으로 모는 거 웃겨요.
    요새 사람들 교양 있어서 식당 가서 함부로 하는 사람 본 거 오래 됐어요.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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