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고3인데 학원을 끊을수도 없고 고민입니다
고등3년 내내 내신도 3등급을 벗어나질 못하고, 수능 모의고사도 그래요.
초중등 시절에 영어 사교육 거의 안하고 고등학교 가기 직전부터 공부했어요. 수학도 마찬가지 였지만 수학은 문과 인데도 1등급 나오는데 영어가 3년내내 힘들게 하네요.
영어는 고1부터 같은 학교 친구가 소개해준 인강을 기반으로 한 학원에 다니는ㄷㅔ 차라리 학원 끊고 인강을 할 걸 그랬다며 우네요. 자기주도학습이 잡힌 아이라서 국어도 혼자래서 2등급은 나오거든요.
이제와서 학원을 끊자니 불안하고, 계속 다니자니 맘에 안들고.. 열심히 하는데 매주보는 모의고사에선 점수가 안오르고 수능날은 다가오는데 맘이 참 복잡하네요. 밥도 잘 못먹고 우는 아이에게 뭐라 해줄 말도 없고, 속상하네요..
1. ..
'21.9.17 6:39 PM (125.177.xxx.243) - 삭제된댓글그런 아이면 과외를 시키셨어야...
2. 채식사랑
'21.9.17 6:42 PM (175.192.xxx.218)아들이 현재 중3인데 영어시험점수가 60~70점대 였어요 종합학원 보냈는데도..
작년12월부터 영어과외 시켰더니 95점 이상 나오네요.
아직은 중학생이라서 큰의미는 없지만..3. 그래도
'21.9.17 6:43 PM (110.12.xxx.148)성실한 아이니 마무리까지 최선 다하도록만 다독여 주세요. 아이가 장하네요. 영어가 절대평가로 바뀌었다고 해도 실상 난이도는 점점 높아지고 올해부터 연계율도 더 낮아지니 살황이 쉽지는 않을 거예요. 영어만이라도 중학교 때부터 시작하게 하셨으면 좋았을텐데 안타깝네요. 수학까지 커버하면서 영어까자 따라잡기에는 아이가 버거울 거예요. 아이로선 최선을 다한 것 같아요.
4. ..
'21.9.17 6:45 PM (182.226.xxx.28) - 삭제된댓글영어는 어릴때 시켜두면 제일 도움되는 과목인데 아깝네요.
수학은 진짜 천재급 애들 아니면 어릴때 선행 돌려봐야 한계가 있지만 영어는 다르거든요.
초등때 수능 1등급 수준까지 만들 수 있는게 영어인데요.
이제 고3이면 내신은 끝났고 수능대비해서 열심히 하는 수 밖에요.5. ㅇㅇ
'21.9.17 6:50 PM (118.37.xxx.7)반짝 과외시키세요. 수학1등급이면 공부머리와 성실성이 있는건데 영어3은 너무 아깝네요. 올해는 영어 어렵게 나올 가능성이 높아서…
지금 과외해서 1등급은 어렵지만, 덜 떨어지게 & 선생님이랑 합이 맞으면 2는 될지도 몰라요. 전문과외 붙여주세요.6. 아휴
'21.9.17 6:52 PM (182.225.xxx.16)안타깝네요.
7. 과외추천
'21.9.17 6:52 PM (182.212.xxx.185)저도 파이널 과외 추천해요. 학원이나 인강은 내 수준에 맞춰줄 수 없으니 지금 남은 시간에는 왔다갔다 시가만 낭비 될 수 있어요. 얼른 잘하는 샘 알아봐서 자리있으면 2달 바짝 시키세요. 문과 수학 1등급이면 영어 올리면 대학 잘가요.
8. ...
'21.9.17 7:07 PM (39.7.xxx.169)영어도 그렇고 국어도 과외라도 시키셨어야죠 지금 9월인데 .. 솔직히 늦었다고 보고요 당장 내일부터 알아 본다고 해도 수능 막판이면 고액과외 사기꾼들 천지고요 지금 섣불리 한과목에 집중하면 다른 잘 나오던 과목도 수능 때 떨어지는 경우 많아요
아이랑 상의해서 정하세요 엄마가 입시에 대해 전혀 모르고 초중고를 계획없이 보냈네요 역량도 좋은 아인데9. ㆍㆍ
'21.9.17 7:23 PM (223.39.xxx.174)영어를 고등가기 직전부터 했다니 늦어도 너무 너무 늦게 시작했네요. 그때쯤 영어 모의고사 1등급 맞아야하는데 시작이라니요
10. ㅇㄱ
'21.9.17 7:24 PM (115.143.xxx.213)자기 주장이 강한 아이인데 과외는 아이가 싫어해요. 안그래도 물어봤는데 과외는 싫다고 하네요.
게다가 과외선생님으루이제와 구하기도 어렵구요. 정보가 하나도 없어요ㅜㅜ 어디 구할 만한 곳 있을까요?
아이는 학원 끊고 혼자 일타강사들 인강 들으며 하는게 낫겠다고 하는데 이제와 학원 끊는게 도움이 될지 모르겠어요. 2년 다녀보고 성적이 계속 안오르는거 보면서도 바꾸지 않은게 너무 후회됩니다. 아이가 고집해더 바꿔보자 할 걸 그랬어요. 첫아이라 제가 아는게 너무 없었어요.11. 과외
'21.9.17 7:29 PM (1.227.xxx.55)필요 없구요, 기출 지문 매일 일정하게 계속 보고 풀라 하세요.
이것 저것 우왕좌왕 하지 말고 눈으로 지문을 계속 익히고 정답 찾는 연습 하면 그래도 효과 있어요.
매일매일 절대 빠지지 말고요.
매일 하는 게 제일 효과 좋아요.
지금 과외 붙여봐야 시간 낭비예요.12. 문프와함께
'21.9.17 7:35 PM (115.143.xxx.213)1.227님 댓글 감사합니다. 아이에게 말해줘야 겠네요. 그 방법은 아이가 받아들일 것 같아요ㅜㅜ
13. 그래도
'21.9.17 7:37 PM (110.12.xxx.148)속상하신 분께 직접적으로 말씀 드리는 게 상처가 될 게 뻔해서 다 말씀 드리지 못했는데...댓글 다신 거 보고 현실적인 조언이 더 낫겠다 싶어 더 말씀 드려요. 요새 대부분의 상위권은 중학교 때 수능영어 1등급 가능할 정도로 하고 고등학교 올라가요. 이미 늦었어요. 39.7님 말씀이 정확한 현실 판단입니다. 여기서 더 뭘 하려다 보면 다른 과목 밸런스 무너질 확률이 높아요. 게다가 국어가 2등급인데 현역 모의 2등급을 수능 실전에서 유지하는 것만도 또 하나의 목표예요. 수미잡이라는 말 많이 하잖아요. 인강이든 학원이든 충실히 하면서 점수를 올린다고 생각지 말고 더 잃지 않겠다고 덜 부담스럽게 접근해서 아이 심적 불안을 낮추어 주시는 게 더 낫다고 생각해요. 시험운이 따라준다면 몰라도 현실적으로 영어 3등급 그대로 나오거나 2등급까지 나오는 게 최대치일 겁니다. 막판에는 못하는 걸 잘하게 하는 게 중심이 되어서는 안 되고 잘하는 걸 더욱 잘하게 하고 못하는 걸 지금 수준으로 방어하는 단계예요. 작년 입시에서 제 아이 스카이로만 원서 썼고 합격해서 다니고 있으니 나름 최신 입시 경험한 입장에서 말씀 드려요.
14. ..
'21.9.17 7:39 PM (117.111.xxx.165)솔직히 내신은 성실하면 되는데
수능은 아이큐가 좋아야해서 혼자 못해요
좋은 선생 붙여주세요15. 영어강사
'21.9.17 7:55 PM (117.111.xxx.69)모의 3등급이면 지금한다해도 1등급 안나옵니다 아직 3등급인거 보니 단어 문법이 제대로 안되어 있을가능성이 높아요 난이도 높은 문제 빼고 가능성 있는 문제 유형을 추려서 그것만 집중적으로 하라고 하세요
모의 문제풀이법은 인강 찾아보면 강의해주는 강사들 있어요16. 저는
'21.9.17 7:56 PM (117.111.xxx.69)심우철 강사 추천합니다
17. ㆍㆍ
'21.9.17 8:14 PM (223.39.xxx.174)수능 기출 나왔던거 모아논 문제집 푸세요
18. 제생각도
'21.9.17 9:14 PM (118.235.xxx.143)지금 영어에 집중하면 다른 과목이 무너질수 있다고 봅니다.수학이 안정적으로 1등급이라면 영어는 지금 하는 정도만 유지하는게 최선일듯.과외 싫다고 스스로 벽을 만드는게 단점이네요..사실 저도 그런 고집 부렸었어서 이건 그저 내가 내운명을 만들었다..포기하고 삽니다.
19. 사교육종사자
'21.9.17 9:20 PM (124.51.xxx.35)입니다.
지금 던계에서 성실한 학생인 전제로…
일단 단어 정리해서 외우고요(6모 9모는 반드시…기출 푸는건 여력 되는데 까지) 정대 단어장 사시면 안되고 문제 풀고 모르는 단어 스스로 정리 해서 외워야해요. 이것만 해도 1등급 올라요.
영어는 단어가 중요해요.3~~4 등급 아이들은 특히 그렇습니다.
그다음 하루에 한 지문씩 (6모 9모 부터 ) 구문 독해 꼼꼼히 하라고 하세요.
문장이 너무 길어져서 구문을 짤라가며 읽는 연습 해야해요.
시간이 되면 1주에 1개씩 사설모의고사 시간 맞춰서 푸는 연습하시고요. 이번엔 연계율 떨어져서…사설이 더 좋을 것 같아요.
영어는 어학이라 집중해서 하면 감이 올라가서 한등급 정도는 올릴 수 있어요. 끝까지 포기 말고 열심히 하라고 격려해주세요.
문이과 통합 수학에서 문과 1등급이면 어머어마 한거예요. 영어 3등급은 진짜 아깝네요. 꼭 단어 정리해서 외우게 해주세요.20. 사교육종사자
'21.9.17 9:21 PM (124.51.xxx.35)오타가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