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세 미인 옆 유부남시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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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예술계통 일을 해서 알게 된 여자분이 있어요
여러 채 집과 건물 있는 싱글인데 항상 기사, 비서와 같이 다녀요
코로나 전에는 유럽에 오래 체류하는 일이 많았어요

얼굴 주먹만 하시고 몸매도 가늘어서 여신 같아요
초면에 47세 정도로 보였구요
성형을 많이 했다며 본인 과거 사진 보여줬는데
과거가 어찌 보면 더 나은 거 같고 현재도 저 보다 볼살이 올라가 있지만 전혀 인위적이지 않아요

제작년 자비로 클래식 공연을 기획해 지인들을 초대했는데 여자는 30대 저 하나고 나머진 50대 정도 되는 인상 좋은 유부남 아저씨들이었어요

그 날은 한 쪽 어깨 드러나는 드레스 같은 원피스 입었는데 상상하면 주책 같지만 실제 보면 우아해보여요
그 나이에 목선이나 주름이 어찌 그렇게 관리가 된 건지..
연예인 중에도 딱히 생각나는 사람이 없는데
이영애가 시상식에서 비슷한 분위기였던 것 같아요

경기 쪽 별장 공사 후 본인이 수집한 작품들 중 일부분 보여준다고 초대했을 때도 저 외에 다 50대 아저씨들

돈이 많아서 투자 받으려고 붙은 남자들인가 했는데 다들 조용하고 직업도 전문직이 대부분.. 그 중엔 단골 성형외과 의사샘도 있었어요

문득 그 아저씨들이 회장님 보는 표정과 행동이 설레보였어요
팬심으로 따라다니는 팬들 같은..
저는 딱히 회장님이란 호칭을 안 붙이는데 그 날 우리 회장님 소리 500번 들은 거 같아요 그야말로 시녀병 걸린 듯한..

최근에 차 마시면서 왜 친구나 지인이 거의 남자냐고 물었더니 왠만해선 여자들은 피곤해 주변에 안 둔지 오래 됐다고..

좀 씁쓸하기도 하고 60세도 여신외모면 남자들이 부르면 달려오는구나 싶어 신기하기도 했어요
제 주변 기준으로 60세면 얼굴, 몸매, 말투 다 할머니라고 생각했는데 옆에 손주가 있는 게 상상이 안 가는 좀 특별하신 분 같아요

[sandy]

우와...멋지네요 경제력,외모 다 갖춘 :)

[그 정도면]

공주놀ㅇ할만하네요

[ㅇㅇ]

와 부러운인생 여왕벌이네요

[저아는분도]

저아는분도 넘 미인 오십후반있는데..제 롤모델. 그분은 서울대나와 작은 사업?하면서 남편도 돈잘벌고 화목한 가정이루고 이쁜아들딸 낳아 곧 결혼시키는..근데 속마음이야 모르지만 주변 남자분들이 은근 여신처럼 보는 그런 분위기가 있어보이더라고요. 그걸보면서 저리 늙어야겠다ㅎㅎ생각하게 되요

[....]

부러운 싱글이네요 그분 악기전공이신가요? 그럼 외모에 더 멋있을듯... 남자들 웃기네요..ㅋ

[글읽는데]

상상이되요 좀더 올려주세요

그분인생 참
부럽네요 ㅎㅎ

[미인]

다 보는 눈이 다르니까요
단아하게 생기고 분위기 좋음 미이네 맞지요
특별히 맙상인 부분 없고 ….

동안 없다고 다 제 나이 보인다고 여긴 우기는 여자들이 주로 있으니 …

[미인계도 안되고]

실력도 별론가요? 호텔 방 하나 자비로 못 잡고, 호텔 방 하나 잡아 맘껏 글 쓰라는 스폰서도 없고.

[???]

뜬금없이 최영미 댓글은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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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도 별론가요? 호텔 방 하나 자비로 못 잡고, 호텔 방 하나 잡아 맘껏 글 쓰라는 스폰서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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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드셨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