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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공부때문에 힘들때...

ㅠㅠ 조회수 : 2,239
작성일 : 2021-09-16 21:12:16
 
학군지 아니고 그냥 평범한 서울 동네인데요
아이는 중학생이구요

영어학원에서 숙제 다 못해서 남으라고하거나
수학에서 오답많아서 다 정리하고 가라고 하면
자기 어떻게 하냐고 학원에서 저한테 전화해서 뭐라뭐라해요. 
짜증도 신경질도 아니고 
한숨푹푹쉬면서 다크포스를 꼭 전달해야 직성이 풀리나봐요..

엄마한테 답답한이야기 물론 할수도 있긴한데요

월수금 수학가고 화목 영어가요. 다른건 안합니다. 할수도 없죠뭐. 숙제하고 학원가는 시간외에는 게임하거나 그냥 놀아요.
선행도 대단히 하지도 않고 , 지금 내신기간이라 여러번 돌린거 또 하는건데도 숙제마무리안해가고 
샘한테 다하고 가라고 소리 들으면 꼭 전화해서 저에게 힘들다고 징징대는데...

다른 남아들도 그런가요?

은근히 샘한테 전화해서 '오늘 일찍보내주세요"라고 이야기해주는걸 바라면서 (절대 자기원하는걸 직접화법으로 말하진않습니다) 전화하거나 짜증낼때
보통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사춘기 할때도 다 지났는데, 막 나가는건 못하고, 
그냥 저한테 의존적인것같아서.... 잘못키우고 있는건 아닌가 걱정이 듭니다.
IP : 1.225.xxx.3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21.9.16 9:17 PM (58.143.xxx.27)

    전화 못하게 하세요.
    안물안궁 나는 마이웨이
    먹힐까 싶어 들이대잖아요.

  • 2. ..
    '21.9.16 9:18 PM (14.35.xxx.21)

    힘드시겠어요.
    오늘 남아서 하느라 힘들었지? 애썼다. 다음엔 차라리 준비 잘 해서 남지말자. 샘이가 빼박으로 하시니깐 피할 길은 미리 꼼꼼히 해가는거네.
    오늘은 빨리 왔어? 으와, 추카추카.멋진데..
    이랬던 것 같아요.

  • 3. ...
    '21.9.16 9:36 PM (106.101.xxx.112)

    점 두개님 너무 모범답안지같은 댓글이네요ㅋㅋ
    보통 현실엄마들은 힘들죠
    하루이틀도 아니고 저도 그냥 니 감정은 니가 처리하라고 할래요..유치원생도 아니니까요

  • 4. ㅇㅇ
    '21.9.16 9:46 PM (222.120.xxx.32)

    저희 애도 다크모드. 남아서 하고 오긴하는데. 소심해서.

    와서 만만한 엄마한테 다 풀어요.ㅜㅜ

  • 5.
    '21.9.16 10:01 PM (180.224.xxx.146)

    저희집 중3 아들도 저한테 매일 하소연이예요.
    공부하다 문제 안풀린다 징징거리고, 수행평가 힘들다 징징, 아주 오만가지 저한테 다 얘기해요.
    학교에선 모범생에 공부잘합니다.
    맨날 얘기들어주느라 힘들어요ㅠㅠ

  • 6. ...
    '21.9.17 12:41 AM (39.117.xxx.119)

    똑같네요. 힘들다고 맨날 징징. 매일 하소연 들어줘야 하고.

    방학때 수학이 이제 고등대비반 들어가니까 아주 세상 무너진 것 같이 삐딱하게 굴더니 영어 숙제를 안하고 영어학원을 안 가려고 해서 두달을 싸우다가 결국 영어학원 쉬고 있어요. 학원에서도 아직 고등학생아니고 지금 수준 높은 편이니 이럴때는 쉬어가는 것도 방법이라고.

    월 수 금 수학만 가고. 영어는 인강으로 한시간 정도만 하는데 아주 행복해 하네요. 학교 수업도 원격이겠다. 저는 불안하고 하루에 핸드폰 네 다섯시간씩 하는 거 보면 열불이 나지만 그래도 할 일은 다 했다 하니 꾹 참아 주고 있어요. 그나마 수학학원은 뺀질거리지 않고 다녀서요.

    두고보자 3학년될 때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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