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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언제부터 음식에 설탕을 많이 넣었을까요.

설탕 조회수 : 3,414
작성일 : 2021-09-16 16:41:44
어릴적 엄마가 음식하는거 옆에서 보고 자랐는데
설탕 거의 쓰시지 않으셨거든요.
음식이 달다는걸 모르고 자랐는데,
어느날 집에 가보니 매실액을 쓰시더군요.
한 의사가 차라리 설탕을 조금씩 쓰는게 낫다고
매실(설탕)액에 들어간 설탕량이 훨씬 많은 양이라고
한 말이 생각납니다.
(그렇다고 지금 엄마 음식이 입에 단건 아닙니다.)

외국인이나 북한에서 내려온 분들이 공통적으로 하는말이
처음 한식 먹자마자 어땠냐물어보면
음식이 달았다라는 말을 공통적으로 해요.
서양도 디저트가 겁나게 달지 식사메뉴에 설탕을 쓰진 않으니까요.
물론 나중엔 단짠에 길들여져 맛있다고 다들 얘기하고요.

방금 유튜브에 경희대 의대 교수님 나와서 하시는 말이
2009년 기준 우리나라 평균 1인 설탕섭취량이
연간 27kg라고 해서 깜짝 놀랐어요.
12년전 통계니 지금은 1인 30키로 훨씬 넘을란가요.
물론 이 수치는 식사뿐아니라 가공식품, 음료, 외식 다 포함된거긴 하겠지만요.

저도 집밥의 외식맛화 바람에 동참하여
식당맛 김치찌개, 맛집 돼지갈비, 소문난 잡채, 떡볶이등등
유튜브나 tv보면서 아 설탕을 저리 퍼부어야
그 맛이 나는구나 했던 메뉴가 꽤 있길래
따라하기도 해봤었습니다.

김상욱교수님은 msg자체가 절대 나쁜게 아니라던데
설탕 거의 줄이고 다시다나 미원을 조금씩 쓰는게
나을라나요.
둘다 안 쓴다는분들도 분명 계시겠지만
요리못하는 저는 그럼 너무 맛이 안나서요.ㅜ

설탕섭취량듣고 기겁해서 후자 쪽으로 생각이 기울어지네요.














IP : 106.102.xxx.39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9.16 4:44 PM (122.38.xxx.175)

    부유해지기 시작하면서 설탕을 많이 사용한게 아닌가요?
    외국에서도 유독 동양나라 음식들이 설탕이 많이들어가더라고요.
    한국식당 하는 분이 비빔밥에도 설탕 많이 넣어야지 외국애들이 좋아한다고...

    어느분이 말하길 음식에 설탕이나 참기름 넣으면 맛없는게 없다고 ㅋㅋ

  • 2. ..
    '21.9.16 4:44 PM (223.33.xxx.9)

    매실액담가서 조금씩 설탕대용으로 쓰는거 그렇게 나쁘지 않다고 봐요
    매실액을 들이붓는 것도 아니고요

  • 3. ..
    '21.9.16 4:45 PM (116.39.xxx.71)

    설탕이 싸지고나서부터 그동안 설탕에 쌓인
    무슨 억한 심정들이 많았나 많이들 넣었죠.
    1960년대,70년대에는 설탕이 명절 선물이었다면
    82쿡에도 기절할 사람 많을걸요?

  • 4. ...
    '21.9.16 4:46 PM (211.222.xxx.148)

    아마 먹고사는 문제 해결되고 미식을 시작하고서부터 아닐까요

  • 5. 글쎄요
    '21.9.16 4:46 PM (223.62.xxx.99)

    설탕회사 cj 가 가장 잘 알텐데 말이죠.
    설탕만 만드는게 아니라 식품사업, 외식사업, 방송 다 잡아 먹으면서 360도로 설탕을 퍼붓는 공격을 했죠.

  • 6. ...
    '21.9.16 4:46 PM (49.167.xxx.50) - 삭제된댓글

    일단 설탕이 흔해진 때부터 아닐까요
    조선시대만 해도 설탕이 아주 귀했다네요
    소헌왕후가 한 번 맛본 설탕이 너무 맛있어서
    죽기 전에 설탕이 먹고 싶다 그랬다는데
    너무 귀해서 구할 수가 없었다네요
    왕실에서도 잘 못 구하는 귀한 걸 백성들이야 그게 뭔지도 몰랐겠죠
    나중에 문종이 어렵게 구해서 소헌왕후 제사상에 설탕을 올렸다네요
    언제부터 설탕이 그렇게 대량으로 들어왔는지는 모르지만
    조선시대는 아닐 것 같고 해방 후 아닐까요?
    그리고 외식 흔해지니 외식은 사람들 입맛 사로잡아야 하니
    설탕,소금,기름같은 거 많이 넣고요

  • 7.
    '21.9.16 4:48 PM (211.114.xxx.77)

    과자도 점점 달아지고 있어요. 식당의 음식들도 그렇고.

  • 8. 설탕
    '21.9.16 4:49 PM (106.102.xxx.39)

    생각해보니 매실액쓰는 엄마음식이 입에선 안달아도 설탕섭취는 몇배로 뛰었을것 같긴합니다.

    백종원욕하는듯하여 본문에 쓸까말까했는데 저는 백종원요리하는거 tv에서 보며 아 외식이 그래서 맛있었구나했어요.

    박승준교수님이 못살때에 비해 설탕섭취량이 2만배 늘었다했으니 ...님 말씀도 맞는거 같아요.

  • 9. ...
    '21.9.16 4:51 PM (221.151.xxx.109)

    백종원 등장 후 더 달아짐

  • 10. 가정식이 달게 된건
    '21.9.16 4:55 PM (98.228.xxx.217)

    외식 문화가 확장된 최근 10여년 사이가 아닐까 해요. 외식 자체가 단짠이 기본인데 여기에 길들여지니 가정식도 여기에 맞추어 변했어요. 백종원의 인기와 더불어 장벽이 확 낮아져서 부담이 덜해지고요. 한국 가정식은 원래 설탕을 거의 안 넣었는데 요즘은 많이 쓰네요.

  • 11. ....
    '21.9.16 4:56 PM (119.82.xxx.249)

    맞아요. 백종원이 주범임!

  • 12. ..
    '21.9.16 4:57 PM (112.152.xxx.35)

    이런 고찰 좋아요.
    미처 생각 못했는데 생각해보게 되네요.

  • 13. ....
    '21.9.16 4:58 PM (119.82.xxx.249)

    본인은 여기저기 방송에 나와 돈벌어 좋지만, 전국민을 당뇨인으로 만들고 , 문어발식으로 골목상권 스멀스멀 휩쓸고 있어요.

  • 14. ㅇㅇ
    '21.9.16 5:00 PM (211.178.xxx.151)

    저 통계 맞는 걸까요?
    1년에 30kg이면
    한 달에 2.5kg
    하루에 100g에 가까운 80g정도인데
    이 정도 먹기 쉽지 않아요

  • 15. 음식점 음식을
    '21.9.16 5:01 PM (221.166.xxx.91)

    음식점 음식을-->가정으로 옮긴

    백종원 등장 후 더 달아짐22222

  • 16. ...
    '21.9.16 5:01 PM (211.36.xxx.91) - 삭제된댓글

    교수님이 당뇨환자가 거의 없던 우리나라에 설탕량 높아지면서 갑자기 늘었다고도 했어요. 주위에 아는 사람들 뛰엄뛰엄 당뇨있다고 하잖아요.

  • 17. 백종원
    '21.9.16 5:03 PM (119.67.xxx.20)

    백종원도 음식점 음식하다보니 설탕을 쓴 거 같아요.
    25년전 한정식 서빙 알바했는데요
    찬모님(주방장은 아닌데 주방 책임지고 음식하던분)과 친했는데(그 분 딸과 제가 동갑) 저한테 된장찌개나 김치찌개에 설탕 한스푼 넣으면 감칠맛 난다, 비빔밥 양념고추장에 설탕 넣으면 맛이 개운해진다, 전 그때 음식 잘 몰라서 친정엄마한테 된장찌개에 설탕 넣으래, 그랬더니 엄마가 무슨 된장에 설탕을 넣어? 그랬어요

  • 18. ..
    '21.9.16 5:04 PM (112.152.xxx.35)

    저도 교수님이 쓰신 칼럼같은데서 봤어요.
    오전에 하루 섭취량을 이미 초과한대요.
    그리고 인류학 공부할때 이론중의 하나로 본건데.
    당뇨가 네안데르탈인과 호모 사피엔스의 교잡(?)에서 나온 병이래요. 과거부터 있던 병인데 설탕 섭취가 거의 없던 조선시대까지는 발병하는 확률이 많지 않았다나봐요. 그런데 현대에 와서 설탕 섭취를 많이하니까 당뇨가 발견이 된대요. 그러니까 몸안에 인자는 있지만 증상으로 발현은 잘 안했는데 설탕섭취로 인해서 발현된다고 하더라구요. 당뇨도 두 종류가 있잖아요. 그중에 유전이 되는 당뇨가 그렇대요.

  • 19. 설탕
    '21.9.16 5:04 PM (106.102.xxx.39)

    통계는 맞을꺼에요.
    유튜브 광고랄까봐 링크안걸려 했는데 출연한 교수님 신뢰가 가더라구요. 설탕섭취와 함께 우리나라에 거의 없던 당뇨환자가 폭증했다고 합니다.

    https://youtu.be/cQNKi_VPHoM

  • 20. @@
    '21.9.16 5:05 PM (125.129.xxx.137)

    msg를 죄악시 하면서부터 음식이 달아진거 같아요

  • 21. ..
    '21.9.16 5:05 PM (182.215.xxx.3)

    옛날 어머님들 설탕 안넣었어요
    조청이나 꿀 좀 넣었을까?
    저도 결혼하고 나서 음식해보니 설탕 들어갈 음식이 많지 않아. 설탕 사본적이 없어요
    그런데 요즘 요리법은 설탕 진짜 많이 넣던데
    그 음식 적응안되요

  • 22. ㄴㅂ보쌈
    '21.9.16 5:06 PM (210.100.xxx.74)

    배달 시켰는데 김치를 먹기 거북할 정도로 달더라구요.
    좀 덜달게 해주면 안되냐고 얘기할까 하다가 손님들이 이렇게 달아야 좋아하는 걸까 싶어서 다음부터 나만 안먹어야 겠구나! 했습니다.

  • 23. ...
    '21.9.16 5:08 PM (14.51.xxx.138)

    매실액이 설탕보다 더 달지는 않다고 생각해요. 매실에서 즙도 나와서 설탕을 녹여서 희석 시켜주잖아요 매실을 컵으로 넣는것도 아니고 새콤달콤하게 무칠때 반스푼이나 한스푼정도만 넣어도 되니까요

  • 24. @@
    '21.9.16 5:09 PM (125.129.xxx.137)

    족발 만두 떡볶이 다 달아요 심지어 튀김옷에 설탕넣어 튀김도 달달한거 먹어봤네요

  • 25. ..
    '21.9.16 5:09 PM (112.152.xxx.35)

    설탕도 해로운데 과당은 더 나빠요.
    그 싼 설탕도 비싸서 시중에 판매하는 음료에는 다 과당을 넣잖아요. 공차며 커피에 들어가는 시럽이며..
    한동안 안먹다 한모금 들이키니 깜짝 놀랄만큼 달더라구요.

  • 26.
    '21.9.16 5:21 PM (220.116.xxx.18)

    원재료가 속성재배한 것들로 속속 바뀌니까 맛의 빈공간이 많아져서 조미료나 설탕이 많이 요구되었을거라 생각해요

    배추, 무만해도 50일 배추니 뭐니 해서 속성으로 키운 것들은 정말 맛이 들어차지고 않았거든요
    모양은 부실해도 텃밭에서 오래 키운 것들은 정말 맛이 꽉찼는데 요즘 그런 것 졀로 없어요
    과일도 예전처럼 맛있지 않고요, 달래, 오이같은 채소도 향이 없어요
    얼마나 향이 진한 채소들인데…
    모양과 생산성만을 중요시해서 속성재배한 재료들이 맛이 부족해서 설탕 사용량이 늘었다고 봅니다 필요없는 조미료 사용량도 늘었고요

    백종원이나 식당들이 쓸데없이 설탕을 퍼부은 건 아니라고 봐요
    맛이 덜하니 이래저래 이것저것 더 넣어서 맛을 좀 내다본 그러지 싶어요
    제 생각은 원재료의 맛, 향 등등의 부족이 훨씬 더 근본적인 원인이라 생각해요

  • 27. 설탕
    '21.9.16 5:22 PM (106.102.xxx.39)

    매실액은 맛보다는 들어간 총설탕량을 생각하심 된대요.
    가정에서 매실담을때 동량으로 넣으니 설탕10kg, 20kg씩 쓰잖아요.
    그걸 1,2년에 한번씩 담는데

    설탕 1kg봉지 하나사면 집에서 거의 1년쓰지 않나요? 그러니 매실액쓰면서 설탕량섭취가 폭증했다고 어느 의사분 영상에서 봤어요. 매실자체성분은 좋은게 맞는데 발효되서 좋은부분보다 설탕섭취가 폭증하니 차라리 설탕안넣은 매실고로 만들어 먹으라고.

    판단은 각자가 하시는거니 참고만 하시구요.

  • 28. ...
    '21.9.16 5:24 PM (39.115.xxx.131) - 삭제된댓글

    90년대초 조선족들 유입하면서 한국음식이 매우닻아졌어요 콩나물 무침에도 설탕넣어 먹길래 깜짝놀랐죠. 그들이 식당에 취직하고 그가게 인수하고 지금도 동네 분식집에 조선족 사장들 굉장히많아요

  • 29. ㅇㅇ
    '21.9.16 5:29 PM (110.12.xxx.167)

    예전에 어릴때 집에서 갈비찜하면 별로 맛있지 않았어요
    질기고 짰던거 같아요
    결혼후 레시피대로 갈비재니 다들 맛있다고 하더군요
    생각해보니 배 양파도 갈아넣었지만
    설탕 물엿을 많이 넣어서 짠맛은 중화되고
    단짠이 되서인거같아요
    전문가라는 사람들의 레시피가 식당 음식맛을
    지향하니 그렇게된거같네요

  • 30. ..
    '21.9.16 5:51 PM (223.38.xxx.125)

    저도 어제 잡채레시피 찾아보는데
    죄다 설탕을 넣더라구요
    설탕을 왜 넣어야하는지..
    야채에서 채수나오고
    고기에서 육수나와서
    간장이랑 참기름만 넣고
    양념해도 맛있더라구요

  • 31. 혁혁한공
    '21.9.16 5:55 PM (39.117.xxx.106)

    설탕백선생이 기여한바가 크죠

  • 32. ㄱㄱ
    '21.9.16 5:55 PM (125.177.xxx.232)

    요즘은 집에서 김치 담그시는 분들도 설탕 상당히 많이 넣잖아요.
    단맛이 확 느껴져야 감칠맛이 난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백종원도 김치 담글때 "설탕 조금만 넣으면 되요~"이러면서 종이컵으로 한 1/3컵은 되는 양을 붓는것 보고 깜놀...
    사람들 입맛이 그런가봐요. 그렇게 해야 맛있다고 생각들 하나봐요.
    저는 어려서 엄마가 해준 김치나 그런 음식에 길들어 그런가, 김치 단거 너무 싫거든요.
    단무지도 달아서 싫어요. 그래서 사먹는 김밥이 별로에요.
    단 음식안 확 달고 아닌건 아니라야 좋은데, 요새 한식은 아닌게 아니라 설탕 진짜 많이 넣어요.

  • 33. 1234
    '21.9.16 6:04 PM (58.238.xxx.43)

    다른것 보다 김치에 왜 설탕을 넣는지 모르겠어요
    김치에 설탕 안넣어도 엄청 맛있거든요
    특히 동치미요
    동치미 식당에서 나오는거 새콤 달콤이 심해요
    본래 동치미는 그런 맛이 아닌데
    어디서도 옛날 동치미맛 나는 동치미 찾을수가 없어요
    그 맛 모르는 젊은 세대들 많을거예요 아마 거의 다 일듯

  • 34. ㅇㅇ
    '21.9.16 6:19 PM (110.12.xxx.167)

    진짜 어릴때 먹던 동치미와 요즘 식당 동치미는
    완전 다르죠
    김치가 진짜 많이 달아졌어요

  • 35. 27킬로는
    '21.9.16 6:20 PM (121.162.xxx.202) - 삭제된댓글

    하루평균 74그램네요.
    각설탕 3그램정도
    케란1개 60그램정도
    우리가 먹는 음료 요구르트 빵 디저트 과자 너무 달아요 특히 짜장면 떡볶기 피자 라면
    소스범벅 덮밥 양념 고기류외식들

  • 36. 매실은
    '21.9.16 7:49 PM (218.239.xxx.159)

    매실은 매실과 설탕을 머무려 녹인것 뿐인거죠?
    음식맛도 이상해지던데 매실액 먹을 이유는 없는 것 같아요

  • 37. 70년대
    '21.9.16 7:50 PM (118.235.xxx.126)

    옥수수에서 저렴한 과당 추출하면서 미국 비만인구가 급증했다고 들었어요.
    우리가 즐겨 먹는 액상과당이 그게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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