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외반 수술해보신분?
가끔 밤에 시큰하고 욱씬거리네요ㅠ
수술해보신분 있으신가요?
뭣모르고 유투브로 수술영상을 먼저 봐버렸는데
수술이후 발쓰는데 불편함 없는지....?
샌달 이런거 신을수있나요?
운동화만 신어야하나요ㅠ
1. ...
'21.9.15 4:05 PM (106.102.xxx.180)저도 수술 알아봤다가 막상 하려니 고민 되더라구요. 저는 선천적으로 관절 유연성이 심해서 생긴거라 수술방법도 다르게 해야 한다고 하고. 재발 위험도 있고.
겁이 나서 유튜브에서 무지외반증에 좋다는 테이핑을 따라 해 보고 있어요.2. 무지외반
'21.9.15 4:14 PM (112.151.xxx.95)저 수술 했어요. 양발 다요. 물어보세요.
지금 40대 이고 수술은 30대에 했습니다.
수술하고 삼개월은 제대로 못걸어다닙니다.
나이가 어찌되시는지 모르겠는데 상황이 더 나빠지면 나빠졌지 좋아지지는 않을 겁니다.(그래서 수술 추천한다 이말입니다)
엄지발가락의 튀어나온 부분의 통증은 새발의 피입니다. 나중에는 2,3,4 발가락 사이에 신경이 뼈에 눌려서 지간 신경종이 발생할 겁니다. 그럼 수술이 매우 골치아파지고 재발도 잦습니다.
대학병원급아니라도 작은 정형외과도 무지외반수술만 전문으로 하는 곳이 있는데 그런 곳도 좋습니다. 가격도 싸고요. 저는 참고로 부산에서 했습니다. 일반 정형외과.
저는 한발씩하라고 해서 한발씩 했고 두번째 발 할때 엄마랑 같이 갔는데 이번에 엄마는 양발 다 같이 하라고 하는 겁니다. 그래서 왜 그렇게 권하냐 했더니 두발 다 해도 회복기간은 별로 차이가 없고, 시간절약 할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샌달 당연히 신을 수 있고요. 처음에는 불편해서 편한 신발만 신게 됩니다. 하지만 시간 지나면 수술전 상황보다 분명히 좋아집니다. 불편하기만 하면 수술을 왜 하겠습니까3. 무지외반
'21.9.15 4:18 PM (112.151.xxx.95)참고로 처음 발은 엄지만 폈고, 두번째 발은 발가락 다섯개 다 절골하여 다 폈습니다.
왜 처음발할땐 엄지만 했느냐니까 뭐든 최소로 하는게 좋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나머지발가락 도 해달라고 찾아오는 환자들이 많더라는 거죠. 엄지만 하면 나머지 네개 발가락하고는 사이가 벌어져서 브이자가 됩니다. 그럼 보기도 싫고요. 신발신어도 새깨발가락이 눌린답니다. 엄청 불편함. 저도 나머지 발가락 네개 수술 마저 하러가야 하는데 귀찮아서 아직 안가고 있어요. 모양도 좋아질 뿐더러 기능도 좋아집니다. 하게 되면 모든 발가락 다 펴달라고 하세요4. 화무
'21.9.15 4:18 PM (115.138.xxx.138)저 무지외반증 10년전쯤에 수술했어요
한쪽발 수술하고 다 나은 다음 다른 한쪽발 하고 그랬어요
양발 다 하면 좋지만 거동이 힘들대서요.
지금은 엄청 잘했구나 싶어요
저도 그리 심하진 않았는데 가끔 쿡쿡 쑤셔서 상담했더니
나중에 허리랑 무릎에도 안좋대서 바로 해버렸죠
수술후 샌들 힐 다 신을수 있어요 흉터는 좀 남았지만
신경쓰일 정도는 아니예요
쿡쿡 쑤시던것도 싹 사라졌구요.
근데 수술 하고 마취 깨면 정말 너무 아파요
수술방법이 다양해서 어떤분은 이틀만에 퇴원했다고도 하는데
전 일주일 입원 했었네요..5. 화무
'21.9.15 4:26 PM (115.138.xxx.138)퇴원은 일주일만에 하고 깁스는 한달정도 했어요
그리고 위에 글쓰신분처럼 3개월 정도는 불편했던거 같아요...6. 무지외반
'21.9.15 4:49 PM (119.67.xxx.20) - 삭제된댓글무지외반 수술 안하고 오래 버티면
발목, 무릎.허리까지 다 병들어요
모계유전이라 외할머니, 이모들, 엄마, 사촌여자형제
죄다 무지외반인데 다들 걸음걸이 이상해지고 엄지발가락 까딱이는게 부자연스럽고, 발목 불안정, 골반, 허리 다 안좋아요. ...7. 알리
'21.9.15 5:18 PM (223.39.xxx.102)20년 됬어요.
통증이 있으면 수술하시는게 좋아요.
저는 저도 몰랐는데..주변에서
왜 한쪽 다리를 (미세하게)저냐고 하더라고요.
통증 없으면 의사도 굳이 권하지는 않더라고요.
결과는 만족합니다.
보통 엄지 발가락 절골수술인데 바로 아래
튀어나온 부분을 갈아내고요.
하반신 마취하고 수술해서 수술실에서
갈아내는 소리 다 들렸...
이후엔 골절치료 과정이랑 비슷해요.
일주일 입원했고, 두어 달 정도 평소처럼 못 걸어요.
뼈 다 붙으면 핀 제거하고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전 엄지발가락과 다른 발가락 사이가 크게 벌어져서
티가 확! 나는데 (조리 같은 신발 못신어요)
그 외에는 불편한 점 없어요.
모든 신발들 다 맞고, 가끔씩 하이힐 신어도
수술 안한 발보다 더 편하고요.
이상한건...
그쪽발 수술할때 정상이였던 다른쪽 발이
점점 무지외반증이 심해졌다는거..
다만 통증이 없어서.. 그냥 살고 있다는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