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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골프 치시는분들. 앞팀과 만나는 경우가 흔한가요?

한심답답 조회수 : 5,891
작성일 : 2021-09-15 05:56:18
남편이 골프치는 남자 맴버가 있는데
그중 한명은 돌싱 한명은 노총각인데
저번 라운딩에서 남편팀하고 앞팀 여자들하고
저녁을 먹은게 저한테 발각됐어요
남편 말로는 노총각 친구가
앞팀 어떤 여자를 너무 마음에 들어했고
돌싱 친구가 그 여자 넷한테 다가가서
저녁 초대를 해서 밥을 먹게 된거래요
남편은 자기는 결벽하다
순전히 노총각과 돌싱 친구를위한
저녁이었다 난리치는데
다른거 다 떠나서
저는 남편이 남자들하고만 다녀서
맘 푹 놓고 있었는데
라운딩 가서 앞팀과 저렇게 접촉하는 경우가
흔한지?
앞팀여자가 마음에 들었다는건 그만큼 가까이서
봤다는 소리고
말까지 걸 정도면 그런 상황이 있다는건데
여태 맘놓고 있던 제가 ㄷㅅ인건지
남자 넷이 다녀도 필드에서 여자들이랑
엮이는 일이 있을수 있는지 너무 황당스럽네요
IP : 106.101.xxx.179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9.15 6:04 AM (122.35.xxx.158) - 삭제된댓글

    멤버들이 그렇네요.
    돌싱. 미혼.
    같이 놀면 계속 그렇게 놀거에요.

  • 2. 답변
    '21.9.15 6:06 AM (122.36.xxx.47)

    아니오. 아주 드뭅니다.
    남편 단속하시고, 그 친구들과 되도록 같이 놀러다니지 못하게 하세요. 골프는 같은 팀 4인끼리만 독립적으로 운동하고 밥먹고 끝내는 사람이 정상입니다. 정상적인 골펴는 앞팀과 어울릴 일 없어요. 파3홀에서 혹여 대기가 길어져서 경기를 겹치게 하는 경우도, 그저 기다리느라 뒤팀에서 날아오는 공을 보는 경우는 있어도, 사람은 만날일 전혀 없읍니다.

  • 3. 답변
    '21.9.15 6:10 AM (122.36.xxx.47)

    우연히 골프장에서 눈이 맞아 식사를 했다기보다는, 앞팀 여자들과 아예 2팀 단체로 경기를 하고 온 것 같습니다. 사전에 이미 그녀들과 앞뒤팀으로 친구들 중 누군가가 짰고, 남편도 알고선 운동하러 간 것 같아요. 그날 골프장 예약을 누가 했는지 확인 하세요.

  • 4. ..
    '21.9.15 6:11 AM (114.207.xxx.109)

    원래 아는.여자분일터 ㅎㅎ 남자들.거짓말 잘해요

  • 5. ..
    '21.9.15 6:12 AM (39.7.xxx.194)

    라운딩 시작전 보고 게임진행 더디면 만날 수 있죠
    그늘집에서 만날 수 있구요
    핵심은 돌싱 노총각 친구네요
    위험한.상황에.노출될 확률이 높은거죠

  • 6.
    '21.9.15 6:18 AM (180.224.xxx.210)

    그럴 수 있죠.

    여자들끼리 가면 그렇게 찝적대는 남자들이 있어요.

    전 그런 남자들 극혐이라 대꾸도 안하는데...
    비숫한 부류가 만난 거겠죠.

  • 7. ..
    '21.9.15 6:45 AM (118.218.xxx.172)

    이번은 진짜 그랬다 치더라도 돌싱,미혼은 앞으로 계속 그렇게 놀꺼예요. 그러다가 님 남편도 돌싱되는거죠. 친구들이 옆에서 그렇게되길바랄꺼예요. 결혼을 지키고 싶으면 그 친구를 멀리하라고하세요.

  • 8. 논리
    '21.9.15 6:47 AM (1.229.xxx.73)

    출발간격이 5분정도
    못 치는 여자들이면 늦어져서 만날 수 있는데
    캐디들이 재촉해서 진행시킴
    앞팀 여자들은 허둥거리며 나가야만 됨
    물론 눈 맞는 것은 순간이지만

  • 9. ..,
    '21.9.15 7:04 AM (183.101.xxx.122)

    그걸 믿으시는건 아니죠?

  • 10. ...
    '21.9.15 7:20 AM (223.39.xxx.28)

    이혼 아닐거면 걍 믿어요.
    그리고 골프는 그렇데요.. 눈 맞기 딱!!
    게다가 지금처럼 핑계거리 수두룩.. 주변에보니 4명 한팀인데 라운딩 예약은 했는데 한명이 펑크 그래서 어쩔수없이 돈 아까워서 건너아는 사람부름 근데 그게 여자~!!
    사실 전 듣기만해서 여기까지

  • 11. .,
    '21.9.15 7:22 AM (183.101.xxx.122)

    2:2 혼합을 치셨겠죠.
    공으로 골프치려는 여자 많아요.

  • 12.
    '21.9.15 7:22 AM (175.203.xxx.187)

    못치면 늦어져서 간혹 만날 수 있지만 말 까지 나눌 시간 없어요 앞팀 넘 늦어지면 다른 홀 먼저 안내 하거든요

  • 13. 거의
    '21.9.15 7:31 AM (180.70.xxx.49)

    그럴일은 없어요

  • 14. 아뇨
    '21.9.15 8:09 AM (124.56.xxx.85)

    만에 하나 뒷팀에서 그런 제안을 했다고 해도, 앞팀 여자들이 좋다고 받아들일 확률은 거의 없어요.
    왜냐면 4명 중에 한명이라도 싫다면 성사될수 없는데, 한팀 4명이 갑자기 모르는 남자들이 그러는데 만장일치로 좋다고 할 확률이 얼마나 될까요?

  • 15. ㅇㄹ
    '21.9.15 8:12 AM (211.184.xxx.199)

    골프 2:2로 치고 들어와도 미안해하질 않아요
    그게 왜 문제냐고
    제가 그런 남자랑 살고 있어요

  • 16. 예전회사사장
    '21.9.15 8:27 AM (223.33.xxx.39)

    자식들 다 키웠고 한여자랑 수십년살았으면
    지겹도록 살았으니 이 나이정도되면
    졸혼하고 자유롭게 살수있도록 법적으로
    졸혼하게 했으면 좋겠다네요
    그사장이 골프에 빠져있을때였는데
    아무 여자하고나 마음편히 골프치고 놀러다니고하는
    돌싱이 부럽다면서요
    그말을 여직원이 듣고 있는데도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거보고 참 남자라는 족속들...

  • 17. 룸싸롱이
    '21.9.15 8:27 AM (223.38.xxx.108) - 삭제된댓글

    요즘 골프장으로 죄다 갔다더니
    그런 건가 보네요
    코로나 시대에 룸녀들도 먹고 살려고 발악을 하나 봅니다

  • 18. 룸녀들
    '21.9.15 8:32 AM (220.122.xxx.14)

    룸녀들은 업소사장이 단체로 골프 가르쳐요.
    다들 골프하면서 여행 동행해요.
    벌써 15년 전에도 골프연습장 2층에서 단체로 배우고 있었다는.

  • 19. 가능성 희박
    '21.9.15 8:33 AM (106.102.xxx.230)

    그 예쁜여자가 일반인 이라는 가정하에, 그럴 가능성은 낮죠
    평생 인기 누리며, 짝사랑남들은 발에 채이게 귀찮고, 스토커들 때문에 개짜증 내며 살았을 텐데요
    처음 본 배 나오고 짜리몽땅한 남의 집 오징어 군단들이 밥 사 준다고 해서요
    졸졸 따라가서 헤벨레 하며 좋다고 얻어먹고 있진 않아요
    그 예쁜여자가 코로나 불경기에 밀폐공간에서 야외공간으로 출장 나온 룸녀라면 가능해요
    그녀들은 오직 돈만 있으면 오징어 따위라도 마다하지 않으니까요

  • 20. 이젠
    '21.9.15 8:55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운동도 룸녀들과 경쟁을 해야하다니.
    요즘 예약 너무 힘들어요 ㅠ

  • 21. ㅡㅡㅡ
    '21.9.15 9:32 AM (14.45.xxx.213)

    그늘집에서 만날 수 있죠 그늘집서 한번도 뭐 안 사드시고 공 치세요?

  • 22. ...
    '21.9.15 9:59 AM (175.124.xxx.116)

    룸녀든..풀뱀이든..그냥 일반녀든
    껄떡대는 남자들도 싫고 거기에 공짜로
    먹고 놀아보자 하고 넘어가는 여자들도
    싫어요.
    골프 라운딩 나갔다가 할저씨랑 온 끼부리는 여자들 보고.,.탈의실에서 본
    여자들의 허영되고 속물적인 모습 보고 질려서 골프에 정 떨어진 사람입니다.

  • 23. 못봤음
    '21.9.15 10:49 AM (118.235.xxx.28)

    가면 내공치기도 바쁘고
    앞팀하고 거리둘수있게 캐디가 조절하는데 뭔소리
    남편이 끼있네요

  • 24. ...
    '21.9.15 4:54 PM (114.200.xxx.117)

    거기가 무슴 나이트인줄 아나..
    그늘집 그 사람많은곳에서 앞팀 여자들 있는곳에 가서
    말건다구요 ???
    어디서 말같지도 않은 소리를 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5. wii
    '21.9.23 3:22 AM (220.127.xxx.72) - 삭제된댓글

    그렇게 만나 불륜중인 커플 압니다. 흔한 일은 아니어도 그럴마음있으면 얼마든지 가능해요. 몇년째인데 아직도 헤어지지 않고 만나고있대요. 자식들도 뭐가 이상한지 엄마가 싱글인 동네 피아노샘 핑게대고 자꾸 집 비우니 확인전화오고 한다는데 그냥 덮어두는 눈치래요. 멀쩡하게 돈 잘버는 남편두고 바람났는데 인물도 남편만 못하다고요.
    암튼 있는 일입니다.
    화류계 여자들도 꽤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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