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가 샤인머스캣을 먹었어요
1. ..
'21.9.13 7:40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이눔시키@!
2. ...
'21.9.13 7:52 PM (221.160.xxx.22)저도 포도를 너무 먹고 싶어하는데 안주느라 힘들어요.
지난번에 실수로 떨어트린거 하나 늑달같이 달려들어 먹었는데
포도가 그정도로 해로울까요??3. ..
'21.9.13 7:52 PM (223.33.xxx.13)별 일 없어서 다행이에요
우리 강아지들 포도, 열쇠고리에 달린 피그렛 천인형, 오징어다리, 생리대, 실내자전거 손잡이 끝 고무패킹
실내자전거 손잡이 고무패킹 먹은 아이는 130만원 주고 내시경으로 빼내고 나머지는 병원 가서 구토 유도제로..
20년 키우다보니 3마리들이 이렇게 일을..
쓰레기통은 열리기 어려운 묵직한 걸로 써야해요
원글님 조마조마 하셨을텐데 수고하셨어요4. .... .
'21.9.13 7:54 PM (125.132.xxx.105)에구, 제가 다 진땀이ㅠㅠ
그래서 우린 포도를 못 사먹고 살아요.5. 어머 ㅜㅜ
'21.9.13 8:02 PM (58.121.xxx.69)18만원 ㅜㅜ
그래도 개가 무사하다니 다행이예요
병원가신 거 정말 잘 하셨어요6. ㅡㅡㅡ
'21.9.13 8:05 PM (222.109.xxx.38)견바이견인데 먹은 직후 아니고 먹은지 꽤 됐는데 별 증상 없으면 큰 탈은 없는거라고 봐도 되는 것 같아요.
그만하길 다행이네요7. 저희 강쥐는
'21.9.13 8:06 PM (218.148.xxx.222)슬리퍼도 뜯어먹고 머리끈도 먹어요. 응가로 다 나와서 심각하게 생각을 안하게 되네요. 저희 가족 모두 이뻐하는데 동물이라 생각은 해서 늘 사고 뭉치에요
8. 포도먹고
'21.9.13 8:15 PM (123.214.xxx.169)신부전으로 잘못된 사례 봤어요
9. 우리집
'21.9.13 8:18 PM (39.7.xxx.173) - 삭제된댓글똥개는 연탄재도 먹었는데 멀쩡했건만..
10. ???
'21.9.13 8:28 PM (211.223.xxx.206)와 강아지키우기 힘들겠어요
11. ㅗㅓ
'21.9.13 8:43 PM (117.111.xxx.157)급성 신부전오면 죽거나 만성으로 넘아가요.
12. 헉
'21.9.13 8:49 PM (39.117.xxx.106)울 강쥐 포도 먹고 사흘 입원했었어요.
울 강쥐 먹은것도 청포도였어요.
신부전오면 방법없다고 해서 울고불고 ㅠ
안좋은 정도가 아니라 위험한 음식이예요.
18만원은 아무것도 아니예요.13. 전혀
'21.9.13 9:04 PM (223.39.xxx.75)우리푸들은5개월때
식탁에포도먹은껍질모아놓고
나갔다왔더니
의자를안밀어놓고갔더니
식탁위에포도껍질을다먹었어요
병원에전화해보고
조금기다려보고
이상하면데려오라했는데
괜찮았어요
지금5살건강합니다14. 원글
'21.9.13 9:12 PM (49.167.xxx.194)의사는 기다려보라했는데 제가 불안해서 데려간건데 결과적으로는 잘했다 싶어요.
그런데 며칠후, 이눔이시키가 올리브유병을 깨서 엄청 핥아먹고 다 토해놨어요.
그때 올리브유 먹일껄 그랬다 생각했어요. ㅎㅎ15. 와우
'21.9.13 9:20 PM (180.229.xxx.203)원글님
올리브유~~
굿 아이디어...^^16. ...
'21.9.13 9:26 PM (211.226.xxx.65)병원비가 ㅎㄷㄷ이네요.
저 그저께 응급실 가서 5시간 있다 오고 18만원 냈는데...17. 코기맘
'21.9.13 9:46 PM (211.212.xxx.48)저희집 웰시코기는 다리가 짧아서 소파도 잘 못 올라오거든요..
그래서 이제껏 뭐 훔쳐 먹어 본적이 없고 기껏해야 제가 칼질 하다 튕겨져 나간 야채 조각 집어 먹는 정도예요.
다리 짧은게 다행이다 싶네요
18만원 들었어도 강쥐 별 탈 없으니 너무 다행이네요18. 울집 강아지도
'21.9.13 10:47 PM (125.180.xxx.243)삼겹살 구워내고 기름 닦은 키친타올( 코코 그 질긴 타올요 ㅠ)을 쓰레기통 뜯어서 먹었어요
하...............병원에 달려가서 구토시켰는데 진짜 말티즈 그 작은 뱃속에
남자어른 주먹만큼 나왔어요. 그거 질긴 거였는데 떵으로 안나오면 장이 막혀 위험할 수 있다고 ㅠㅠㅠ
그외에도 두세번..감씨, 바퀴벌레약(금방 알아채고 ) 먹고 토 했던 적도.19. 지난겨울에
'21.9.14 12:02 AM (112.161.xxx.15)포장마차? 에서 붕어빵을 사먹는데 그 붕어빵 할머니가 저의 강아지를 보면서 당신도 강아지 키웠었는데 친구들이 집에 놀러와 귀엽다며 포도를 줘서 포도 먹고 죽었대요.
자기가 죽을 자리를 알고는 문옆에 늘 자던 자리에서 쓰러져 죽었다고...ㅠㅜㅜ 무지가 이렇게 무서워요.20. 신기하네요
'21.9.14 12:03 AM (112.161.xxx.15)울 강아지 둘은 과일은 절대 안먹어요.
21. ㅇㅇ
'21.9.14 3:21 AM (49.167.xxx.50) - 삭제된댓글이눔의 시키!2
ㅎㅎㅎ 병원비 한 번 크게 쓰고 오셨네요
진짜 동물병원가면 몇만원은 기본에 뭐 좀 하면 액수가 막 불어나요
그냥 기본진료비 내는 경우는 항문낭 짜러 갈 때말고는 없는 듯.
그건 그냥 짜주기만 하면 되니까요.ㅎㅎㅎ22. ㅇㅇ
'21.9.14 3:23 AM (49.167.xxx.50) - 삭제된댓글포도가 이게 달달하니까 그냥 먹은 모양이예요
우리 강아지도 과일 엄청 좋아하는데
당연 포도야 지금껏 먹은 적 없고요
사과,복숭아,자두,참외,수박 다 달달하고 맛있잖아요
포도도 맛난데 강아지가 그게 자기 금기식품인지 어떻게 알겠어요 ㅠ23. 아진짜요?
'21.9.15 12:38 AM (61.254.xxx.115)청포도도 위험하군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