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같이 살면서 돈드리는데도 맨날 분노폭발인 엄마라면
1. ...
'21.9.13 1:44 PM (106.101.xxx.52)혼자있으면 좋겠다 하시네요.
이번 기회에 독립하세요.2. ㅇㅇ
'21.9.13 1:45 PM (121.128.xxx.64)에휴..어떡해요...
원글님 힘드셨겠다..
일단은 나가는게 급선무인데 나가면 또 다른식으로 난리피울거 같네요..
어머니 치료가 필요해보이시는데 저런 상황이면 남의말 잘 안들을테고.. 어머니 걱정은 둘째치고 원글님부터 챙기세요.
누가 뭐래도 내가 먼저얘요3. 헐
'21.9.13 1:47 PM (116.40.xxx.49)독립하세요. 저도 직장인딸데리고있지만 받는거없이 잘챙겨주고싶은데..
4. ~~
'21.9.13 1:47 PM (222.103.xxx.204)어여 분가하세요
5. .. .
'21.9.13 1:48 PM (122.36.xxx.234)정답을 아시네요. 어머님 성정에 나간다고 미리 예고하면 또 난리날 겁니다. 혼자 조용히 집 알아보고 딱 이사 나가세요. 부부가 아닌 한 성인은 한 집에 살아선 득보다 실이 더 많더라구요.
그리고 누구네집 딸은...노래 계속되면 님도 누구네집 엄마는 집도 얻어주고 차도 뽑아준다더라...로 반사하세요. 직접 당해봐야 아는 사람도 있어요.6. 헐
'21.9.13 1:49 PM (182.216.xxx.172)어떻게 그러고 살아요?
그건 지옥이지 삶이 아니잖아요?
30만원이면 조금만 더 보태면
훨씬 쾌적한 혼자만의 공간으로 독립하겠구만요
빨리 독립하세요
저도 조만간 결혼하면 딴 살림인데 싶고
직장에서 얼마나 힘들었을까 싶어서
집에 있을때 편하게 잘 챙겨주고 싶던데요7. 나가 나가
'21.9.13 1:49 PM (112.167.xxx.92)돈 내며 왜 그런 취급받나 그생활비면 프리하게 독립할 수 있는것을 뭘 오십만원에 가전을 바꿔 바꾸길 자식이 벌면 얼마나 번다고
머리 크면 부모집을 떠나라고 쫌~~8. ㆍㆍ
'21.9.13 1:50 PM (116.125.xxx.237)원글님 이제 독립하세요
좋은 엄마들도 많지만 가까이살고 챙기는 자식한테 더 함부로하고 만만하게 보는 엄마도 있어요 그러다 늙고 병들면 병수발까지해야하죠. 님의 정신건강을 위해 빨리 원룸얻어 나가세요9. ...
'21.9.13 1:53 PM (118.37.xxx.38)당장 독립이 어려우면 그깟 10만원 던져주세요.
얼른 독립 준비하시구요.10. 독립
'21.9.13 1:54 PM (223.39.xxx.106)명절,주말에 여행가유
11. 아이고
'21.9.13 2:05 PM (220.67.xxx.148)그냥 독립하세요..엄마가 어찌 저럴까요..사정이 안되시면 원룸이라도 얻어서 나가세요~ 같이 있으면 사이만 더 나빠지실것 같아요..엄마가 딸한테 너무 함부로 하시네요~
12. 냉정히
'21.9.13 2:06 PM (121.160.xxx.173)30만 원 많은 돈 아니구요
어머니는 힘드니까 나가 살라고 하지 왜 욕까지 하신데요?
원룸이라도 얻고 나가세요.
그런 욕 먹으면서 같이 못 살죠.13. ...
'21.9.13 2:12 PM (58.234.xxx.21)30만원 드리는것도 기특한데 왜 그런데요?
진짜 별의별 부모가 다 있네요
독립하셔서 원글님 삶에 집중하며 사세요14. 냉정히님
'21.9.13 2:13 PM (182.216.xxx.172)이제 갖 취업한 딸이라면
30만원 충분히 많습니다
허투루 안쓰고 빨리 모아야
제 인생길 갈때 도움되지요
자식이 부모에게 그 박봉에서
30만원씩 따박따박 준다면
감사한거죠 월급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얼마인데요?15. 탈출
'21.9.13 2:15 PM (223.38.xxx.231)빨리요.뭔일 남
16. ...
'21.9.13 2:15 P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원글님 집 어렵지 않죠? 저희 집이랑 비슷한데 저희 집은 거기에 아들이랑 차별도 어마어마하게 해요. 그정도 엄마는 원글님이 어떻게 해도 잘 지낼 수 없어요. 그냥 독립하세요.
17. …….
'21.9.13 2:28 PM (114.207.xxx.19)그 정도면 그냥 매일 마주치는 자체가 싫은 겁니다. 어머니가 우울증이 있거나 해서 분노와 스트레스를 만만힌 자식한테 풀고 있을 수도 있지만, 따로 살지 않는 한 관계 회복이 안되더라구요.
18. ㅇㅇ
'21.9.13 2:34 P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빨리 나가세요. 엄마가 정신이 좀..
사십만원 안주면 경찰을 왜불러요. ㅎㅎ 어이가 없네.19. ,,,
'21.9.13 2:56 PM (121.167.xxx.120)폭행에 더 놀랐어요.
빨리 나가세요.20. ....
'21.9.13 2:59 PM (122.32.xxx.31)나가라고 눈치주는듯 하네요.
얼른 독립이 답입니다. 앞으론 최소한으로 보도록 하구요21. 동글이
'21.9.13 3:11 PM (192.164.xxx.231)사십을 드려도 백을 드려도 집안일을 하나 안하나 님은 엄마의 감정 쓰레기통 입니다 거리를 두시고 사세요 독립하시면 백 정도 들긴하지만 그게 낫지 않을까요 같이 살아도 역하고 나가도 욕하고 그럴구에요
22. 당장
'21.9.13 3:26 PM (175.223.xxx.60)독립하세요. 삼십만원 드리지말고 그 돈으로
월세내세요.23. ...
'21.9.13 3:40 PM (222.112.xxx.4)그냥 나가라는건데요
어머니가 말로 무수히 표현하셨을텐데
어찌 그리 못 알아들으시고24. wii
'21.9.13 3:50 PM (175.194.xxx.135) - 삭제된댓글나가라는 건가요? 돈을 더 달라는 건가요?
근데 돈을 40드려도 본인 마음에는 충분치 않을 거에요. 그러니 푼돈 아낀다고 집에 있지 말고 독립하세요.25. ᆢ
'21.9.13 4:12 PM (110.15.xxx.168) - 삭제된댓글원글님엄마가 딱 우리시어머니였네요
아기돌봐주면서 내월급 절반드렸는데도
누구는 봉투째로 준다
누구는 아들월급도 다 맡긴다 ᆢ
한도 끝도 없어요
그냥 애맡기고 놀러다니는 애!
라고 마음속에 결론냈어요
나중에 딸 애들 봐줄때는 돈도 겨우 20받고
1년 365일 24시간을 10년봐주대요
교사라 애기있다고 빨리 퇴근해도 친정집에 안오고
다이어트하러 운동다녀도 예뻐보여야한다고
당연하대요
직장 정리하고 손털고 분가했어요
얼른 얼른 독립하세요
원글님이 그냥 미운거에요26. 0000
'21.9.13 4:13 PM (116.33.xxx.68)맞아요
나가라는거에요 못알아듣네요
돈이문제가 아니고
빨리 독립하세요.27. 조심스럽게
'21.9.13 4:22 PM (118.34.xxx.154)돈 문제가 아니라...우울증이나 다른 정신질환이 아닐까 싶어요...
28. …
'21.9.13 4:58 PM (14.34.xxx.78)어머니가 정상 정신이 아닌걸로 보이는데 윈글님 생각은 어떠세요?
29. ㅠㅜ
'21.9.13 5:15 PM (180.230.xxx.181)저희.엄마랑 비슷해요
저흰 전 결혼했고 남동생이 같이.사는데
엄마 매일 잔소리에 돈달라 닥달하도 매일 싸워서 동생 분가하기로 했는데 그것땜에도 난리였어요 ㅠㅜ
동생도 자기도 이렇겐 못산다고 난리고 저도 엄마땜에 미치겠어요30. 나가시는데
'21.9.13 5:46 PM (14.32.xxx.215)다른 형제 없나요??
병원데리고 가세요
전두엽 이상같아 보이네요31. 정신이상
'21.9.13 6:18 PM (211.107.xxx.182)이라고 하시는 분들... 네 맞습니다. 많이 이상해요.
그런데 선택적 분노이기도 하구요 제가 만만한 죄죠
마음 다잡고 좋게는 아니어도 그냥 좀 지내봐야지 해도 이렇게 입에 담을 수 없는 욕과 폭행에
더 이상은 못견디겠어요, 방 알아보는 중이고 안보고 살고 싶어요.
답답해서 적어봤어요32. 원글님아..
'21.9.13 7:07 PM (223.39.xxx.74)30만원에 쪼금만 더 보태면
쾌적한 님만의 공간 가질 수 있어요.
저도 비슷한 처지였는데..
(특히, 전 장애가 있어서 혼자 사는게 일단 무서웠어요)
그걸 아는 엄마는 말끝마다..싫으면
나.가.라...를 입에 달고 살았고요.(못 나갈거 아니까)
근데...어느날 그 소리 듣고
그 담날 캐리어에 짐 싸갖고 나왔어요.
급하게 고시원서 한 달 정도 머물며..
대출받아 집 보증금 구하고
그대로 이삿짐센터 직원이랑 집에가서
제 짐 다 뺐어요.
그동안 엄마, 결혼한 다른 형제한테 수 없이
전화왔는데...안 받았고요.
두려움과 죄책감...그거 별거 아닙디다.33. ㅠㅠ
'21.9.13 8:00 PM (180.230.xxx.181)위에 댓글 달았는데 제 동생과 상황이 비슷해서 안타까워요
전 결혼한 누나라 친정엄마 남동생이랑 살았는데
정말 사사건건 부딪치고
엄마가 막말해대고 남동생이 생활비 다 대는데도 고마워 안하고 남편한테 버림받은걸 아들한테 보상받으려는거 같아요
동생도 너무 지치고 힘들어해서 없는돈에 방 알아보고 있어요 ㅠㅜ
연세드시고 아픈 엄마 혼자 사실거 생각하니 미치겠는데
그래도 동생도 살아야하니 얼른 방구하라 했어요
엄만 동생 나간다니 더 화내더라구요 ㅠㅠ34. 세상에나
'21.9.14 1:04 AM (114.206.xxx.196) - 삭제된댓글빨리 원룸이라도 얻어 독립하셔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