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선거 경선후보인 이낙연 후보가 의원직 사퇴라는 배수의 진을 친 뒤 이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대구 시민 3000명은 11일 "사이다와 콜라는 당장은 시원할지 몰라도, 조갈증을 더 악화시킬 뿐"이라며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지금의 여세를 몰아 강하고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건설할 것이냐, 아니면 부패, 무능, 타락, 패거리주의로 돌아가느냐 하는 갈림길이 앞에 있다"며 "최장수 총리로 대한민국의 미래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물처럼 부드럽고 유연하며 타는 목마름을 해소할 수 있는 이낙연 후보가 제격"이라고 주장했다.
지난 9일에는 전국 청년 1만2000명과 호남 여성 기업인을 비롯해 부산 지역의 대학교수와 의사 등 전문지식인 145명을 포함해 시민단체 대표 및 기업인 등 총 849명도 지지선언 행렬에 동참했다.
이는 앞서 지난 8일 이 후보가 충청 경선 참패 이후 경선 승리를 위해 의원직 사퇴라는 승부수를 띄운 데 대해 지지층의 결집이 시작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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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망조가 거하게 든 이후, 여야 막장 투톱에 대한 거부감이 같이 확산되는 것 같습니다.
윤석열vs이재명이면 몰라도, 윤석열 없는 이재명은 막장 원톱이 돼서 본선경쟁력이 완전 제로 수렴하는 거죠.
시기적으로 이낙연 사퇴가 맞물리면서 이낙연의 절체절명론, 민주당 이대로 가면 안된다는 위기의식도 공감대를 얻어서 판 자체가 술렁이는 거 같아요.
이재명 대세론, 될 사람 올린다... 이 모든 민주당 경선 분위기가 다시 생각해보자는 분위기가 되는 것만으로 숨통이 트이는 기분입니다.
우리 상식대로 갑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