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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알바하는 아들때문에 마음이 아파요

미련답답 조회수 : 16,183
작성일 : 2021-09-10 20:52:32
아들이 하반기 군입대로 휴학결정하고서는 하루종일 빈둥거리며 나태하게 보내는 것 같아서 당장 알바구하고 집에서 빈둥거리지 말라고 했습니다

차라리 뭘 배운다면 지원해주겠지만 그런 생각도 없어 보이고 옆에서 보니 참 답답했어요

그랬더니만 며칠전에 알바를 구했는데 오후 3시부터 밤 12시까지 래요
집에오면 새벽1시 가까이 되는데 보고있으니 내가 괜히 애를 다그쳤나 싶고 한편으로는 애한테 좋은 경험이 되지 않겠나 싶기도 한데 참 마음이 복잡하네요

애가 말수도 별로없고 내성적인 성격이라서 사실은 군대가서 잘 적응할지 많이 걱정하고 있어요
어떤때는 저 성격과 근성으로 나중에 혼자 잘 살아가려나 별 생각 다 드네요

오늘 알바하는 중간 휴식시간에 전화를 했더니만 힘들다고 하네요

알바 그만하라고 해야할지 고민이에요
IP : 14.40.xxx.74
6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만
    '21.9.10 8:55 PM (61.74.xxx.40)

    읽어도 마음이 아프네요...

  • 2. ..
    '21.9.10 8:56 PM (14.35.xxx.21) - 삭제된댓글

    에구...울 아이도 군대 가 있는데 ㅠㅠ
    저흰 남편이 반대여서 애들 알바 안 시킵니다. 자기가 하도 고생해서 아이들은 자유롭게 해주고 싶다고 해요. 덕분에 따져보지도 못하고 으레 안 하는 걸로 하고 있죠.

  • 3. ㅇㅇ
    '21.9.10 8:56 PM (175.125.xxx.199)

    정말 힘들면 그만두라고 얘기할래요. 근데 알바하는것도 좋은 경험같습니다.

  • 4. --
    '21.9.10 8:58 PM (59.9.xxx.197)

    군대 가는 것도 심란하실텐데 어떤일 하는지 안전사고 위험은 없는지 잘 물어보세요. 얼마나 귀하게 키운 아들인데요.

  • 5. ㅁㅁ
    '21.9.10 9:00 P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거참
    맘 아프더라도 그냥 좀 지켜보세요
    그 나이에 엄마가 하란다고 하고 말란다고 마는것도 매력없어요

  • 6. ..
    '21.9.10 9:00 PM (59.8.xxx.131) - 삭제된댓글

    집에서 빈둥거리지 말라고 하셨다면서
    며칠만에 그만두라고 어떻게 말씀하시게요?
    아르바이트 경험이 없다면 한번 해보는것도 나쁘진
    않을테지만 저희아이도 지금 복무중인데 군대 첨 가서는
    고생 많이 하더라구요~
    뭘해서 고생이 아니라 심적으로 많이 힘들어 하고요~
    코로나라 마스크를 계속 쓰고 행동 제약이 더 심하고 해서요..
    지금은 젤 고참이 되서 힘든거 없지만 첨엔 연락도 잘 안되고
    여러가지로 맘이 아프거든요~

    제맘같아서는 군입대가 얼마 안남았다면 그냥 집에서 책도 읽고
    하고 싶은거 좀 하다 입대하게 했음 좋겠지만~~
    근데 하반기라 해봐야 얼마 안남은거 아닌가요?

  • 7. 그 맘
    '21.9.10 9:00 PM (116.122.xxx.232)

    저도 알아요.
    사회성도 일머리도 없는 애가 뻔히 고생할 거
    아니 보는 엄마맘이 더 불편하죠.
    그래도 어쩌겠어요. 집에서 계속 빈둥거리는 거 보단
    배우는 게 있겠죠. 격려해주시고 맛있는거 많이 해 주세요.
    몸 쓰는 알바인가요?몸 상할 정도 아니면 한달은 채우는 게 낫겠죠. 바로 그만두

  • 8. 이어서
    '21.9.10 9:01 PM (116.122.xxx.232)

    면 오히려 자존감만 더 떨어질 거 같으니
    버티는 연습도 필요한 거 같아요.

  • 9. 미련답답
    '21.9.10 9:03 PM (14.40.xxx.74)

    다행히 위험하지는 않은것 같아요
    사실은 저는 한 반나절 정도 하는 알바 생각하고 있었어요 저렇게 종일 일하는 자리를 할줄은 생각도 못했어요

  • 10. 에궁
    '21.9.10 9:03 PM (128.134.xxx.142) - 삭제된댓글

    ㅠㅠ.제가 다 맘이 아파요
    안그럽네요
    그나마 마지막으로 맘 편히 지낼 수 있는 마지막 아닌가요
    적당한 타이밍 봐서 정리하게 하세요

  • 11. 그런데
    '21.9.10 9:04 PM (122.34.xxx.60) - 삭제된댓글

    알바하는 일이 어떤 종류인가요? 너무 육체적으로 힘들거나 부당한 대우를 받는 곳이라면 그만 두라고 하시고, 적절하게 힘든 곳이라면 일해야죠.
    군입대하면 힘들텐데 미리 운동 하루에 두 시간씩 꼭 하면서 몸관리도 하고 일도 하면 좋을텐데 나한테 딱 맞는 일자리 구하기는 정말 힘들죠
    외동이로 귀하게만 자라고 몸무게도 오십 몇킬로이던 지인 아들이 택배회사에서 밤새고 컴으로 배송관련 업무했었는데, 본인은 컴관련 일만 했지만 거기서 물건 분류부터 상하차하는 거 다 오며가며 지켜보게되서, 몇 달간 세상을 제대로 배웠다고 하더라구요
    알바하면서 좋은 경험 하긴 할 겁니다

  • 12. ...
    '21.9.10 9:04 PM (14.35.xxx.21)

    사회성 기르라는 의미에서 그러시는 것이라 참견하긴 어렵지만........어머니. 제 아들을 보니 군대가기 전에, 바로 직전에, 들어가서 논산에서, 배치된 초반에, 중간에, 휴가나왔다 복귀하려는 순간에 느끼는 감정들이 굉장히 복잡한 것 같더라고요. 어지간하면 쉬고 뒹굴거리다가 가게 해주셔요. 군대 경험있는 아버지는 뭐라고 하시나요? 남초사이트에 올려보시던지요.

  • 13. 애들에게 말 좀
    '21.9.10 9:04 PM (1.238.xxx.39)

    이쁘게 해 주세요.
    말수도 없고 내성적인 곧 군대 갈 아이에게 빈둥거리지 말라니요??
    같은 말이라도 입대 전 여러 사람 겪어보고 경험치 쌓이고 몸도 민첩해지고 좋지 않겠냐고 정도로 하시지...
    말수없고 내성적인 것이 타고난 성향 도 있지만
    너무 닥달하거나 자신감 없이 자라면 심해지기도 해요.

  • 14. ㅇㅇ
    '21.9.10 9:05 PM (106.101.xxx.186)

    그냥 솔직히 말하겠어요.
    너 고생하는 거 보니 마음 아프다,
    사회나가면 더힘든일도 많다.
    힘들면 그만둬도 좋지만 한달 정도는 해봤으면 좋겠다.

  • 15.
    '21.9.10 9:07 PM (122.35.xxx.53)

    피가되고 살이 되는데….

  • 16. 아이구
    '21.9.10 9:08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좋은 경험하는 겁니다. 하고 있는 일 힘들어보이니 뭐니 얘기하지 마세요.

    사람은 옆에서 안 좋은 소리 들으면 자기가 하고 있는 것 가지고 있는 것들이 더 의미없어보이잖아요.

    알바하는데 전화하는 것도 오바같아요.

    그냥 알바해서 자기가 번 돈으로 사고 싶은 거 사고 하고 싶은 거 하게 놔두세요.

  • 17. 왠지
    '21.9.10 9:08 PM (49.165.xxx.219)

    쿠팡 물류센타일거같은데요
    그만두게하세요
    애병나요
    무거운거 들다가 망가져요

  • 18. 1112
    '21.9.10 9:09 PM (106.101.xxx.171) - 삭제된댓글

    그만두겠다 결정하는건 아들이었음 좋겠어요
    잘 하던 일도 주변에서 그만두라면 싱숭생숭하고 김빠져요
    그만 두란건 그냥 입도 떼지마셨음 좋겠어요
    일은 어떠나 얘기만 들어주시고 힘들거나 도와줄거 있음 말해라 해주시고요

  • 19. 오예쓰
    '21.9.10 9:09 PM (222.117.xxx.101)

    좋은경험이 될거라 생각해요.
    몸이 많이상하는게 아니라면.

  • 20. ㆍㆍ
    '21.9.10 9:10 PM (223.39.xxx.195)

    군대가면 개고생 할텐데 좀 빈둥거리면 어떤가요?
    저도 아들 둘인데요.

  • 21. 군대
    '21.9.10 9:11 PM (175.223.xxx.31)

    9월달에 보냈는데요. 그냥 뒹굴거리게 두세요 나중에 님 엄청후회해요 진짜요 ㅠㅠㅠㅠㅠ. 인생에 그시기 말곤 아들은 퇴직때 말곤 못뒹굴거려요

  • 22. ....
    '21.9.10 9:11 PM (1.237.xxx.189)

    놔둬요
    그나이 돼서 빈시간에 집에서 빈둥거리는건 맞고요?
    택배상하차같은 일은 디스크라도 생기면 예전 몸으로 못돌아가니 생각해봐야 할 일이지만 그거 아님 놔둬요

  • 23. ...
    '21.9.10 9:14 PM (1.242.xxx.61)

    하다가 힘들면 안하겠지요 할만하니 어떠니 정도만 물어보고
    결정은 아들한테 맡기세요

  • 24. 할수도있죠
    '21.9.10 9:18 PM (124.49.xxx.188)

    다들 떠먹여주는 엄마만 있나봄..우리나라 엄마들 그거 심해요 정말.ㅠㅠ
    맘아픈건 이해하는데
    사회가 어떤곳인지 미리 알아두는것도 나쁘지.않아요. 군대가면 더 험할텐데..미리 예습한다 생각하죠

  • 25. 택배
    '21.9.10 9:23 PM (61.74.xxx.40)

    상하차 맞는 것 같은데요...

  • 26. ..
    '21.9.10 9:27 PM (223.38.xxx.33)

    근데 시간대가 오후부터라서 그렇지 실제 근무시간은 9시간이네요..저는 9시~7시 일하거든요. 아이가 무슨일 하는지 모르지만 아침부터 하는일을 찾아보라고 하세요. 그럼 제대로 생활할수있는데 지금처럼 오전시간 아무것도 안하고 늦잠자다가 오후에나가 새벽에 오는 직업이면 정말 아무것도 할수가없어요.. 새벽에오니 당연 늦잠자고 그럼 오전오후시간 그냥 날려요

    일구하기 힘들겠지만 그래도 아침일골라야해요. 솔직히 남들 출근하듯 정상적으로 8시에 출근해서 6~7시에 퇴근해도 하루종일 일한다 안쓰럽다 그러진않을거잖아요

  • 27. 어떤일
    '21.9.10 9:36 PM (118.33.xxx.142)

    저는 알바 하면서 사회성 많이 길렀어요...
    커피숍 알바였는데 인사성도 길러지고 사람 대하는 태도도 많이 배웠어요
    그걸 바탕으로 입사 인터뷰도 잘 보고 여러모로 도움은 됐던 거 같은데....
    사실은 그 시간에 공부하고 자기 개발 하는 게 최고죠....
    인사 잘하고 싹싹한 저보다 영어 잘하고 학점 좋은 친구가 더 기회가 많잖아요...
    차라리 종일반 영어학원을 보내세요^^

  • 28. ..
    '21.9.10 9:40 PM (1.225.xxx.223)

    어떤알바인지 말씀을하셔야지요
    쿠팡이나 택배사 물류센터는 못하게하시구요
    편의점 알바같은건 괜찮아요

  • 29. 다그치지 마세요
    '21.9.10 9:49 P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택배사쪽은 절대 못하게 하세요.
    저도 아들둘. 하나는 복무중이고 하나는 입대예정인데 좀 놀면 어때서 그런가요..앞으로 평생 달릴텐데...

  • 30. ....
    '21.9.10 9:57 PM (221.157.xxx.127)

    군대가면 더 험하다? 웃기는소리에요 군대보다 더 험한 일자리들 많아요

  • 31. 그샐 못참아서ㅉ
    '21.9.10 10:00 PM (112.167.xxx.92)

    애를 다그쳐 결국 노동하게 하는구만 여보슈 아들자식 군복무하고 평생을 벌어먹어야 하는 인생이구만 고때나 뒹굴거리게 좀 놔두지 그샐 못 참아선 애를 쪼나ㅉ 결국 노가다 시켜 맘 편하겠수

    뭔 경험이래나 알바도 알바 나름이구만 시간대가 벌써 급피로도가 몰리는 시간인걸 애가 얼마나 저거했으면 시간도 가늠 안하고 덜컥 하겠냐고 님이나 돈 많이 벌것이지 애를 잡아서는 에휴 남에 아들이지만 애잔하구만

  • 32. ***
    '21.9.10 10:14 PM (210.178.xxx.9) - 삭제된댓글

    지금 아이가 졸업반 막학기라 한창 자소서 쓰고 여기저기 지원중인걸 옆에서 지켜보는 엄마입니다.
    자소서를 쓰다보면 기업체에서 원하는 인재상이나 구체적인 극복사례 뭐 이런 경험을 풀어내야 하는
    내용이 많은데.... 지금 하고 있는 알바가 어떤일이던 간에(불법적이고 나쁜일만 아니라면) 그 상황을
    어떻게 극복하고 해결해 나갔는지 그 일을 하면서 무었을 느끼고 깨달았는지 쓸 수 있는 하나의 소재가
    될 수 있으니 너무 가슴아파 마시고 취업준비 중 하나다 라고 생각하시길~
    물론 알바가 아니라도 학부연구생이나, 공모전, 등등등 다른 스펙들 중에서 소재를 뽑아 낼 수도 있지만
    그런 경험치라도 없는 경우엔 알바경험도 없는 것 보단 낫더군요.

  • 33. 맘아픔
    '21.9.10 10:16 PM (175.192.xxx.113)

    아휴..좀 뒹굴거리게 놔두시지..
    엄마눈치보여 알바는 하는데 힘들다고 하쟎아요..
    군대가면 고생할텐데..
    맘 아파요…

  • 34. ..
    '21.9.10 10:26 PM (59.8.xxx.131) - 삭제된댓글

    와!!
    하반기 입대한다고 해서 하반기라야 몇달이나 남았나 싶고
    그렇게 따지면 입대가 얼마 안남은거 같으니 같은 엄마
    입장으로 댓글들 쓰신건데..
    아니 누가 알바 생전 하지 말라는건가요??
    글을 어디로 읽는건지 모르겠네 정말~
    여러 일 해보고 알바도 하면서 사는거 당연하고
    할수 있는 일이 있다면 감사하게 하는게 맞죠~

    하지만 글쓴이 아드님은 새벽에 들어온다잖아요~
    요즘은 입대하기전에 좋은 시간도 갖고 책도 보고
    운동해서 몸건강 유지하고 어디 다치지 않게 잘 관리해서
    입대하는 사람 많아요~
    저렇게 새벽에 들어오는 일이라니 한마디씩 하시는건데
    무슨 강하게 키워야한다는거처럼들~~
    성인인데 뭔.. 참나
    군대 보내기전에 알바시켜서 맘아프다고 하시니
    쓴 댓글들이라구요!!
    아들 알바 못사키게 하는 댓글이 아니라!!

  • 35. ㄷㄷ
    '21.9.10 10:34 PM (58.233.xxx.183) - 삭제된댓글

    아들 둘 군에 보낸 엄마예요
    그냥 알바 하지말고 놀라 하세요
    요즘 군대 편하고 좋아졌다지만 힘들고 고생도 해요

  • 36. 아이가
    '21.9.10 10:44 PM (220.124.xxx.36)

    순하네요. 이십대초반 남자애가 엄마가 막말하면서 일 나가라 하는데 말다툼도 없이 급히 종일알바 구해서 일하고.. 알바가 사회성 키우기에도 좋고 수입도 생기긴 하는데 시작하게된 계기가 좀 그렇네요.

  • 37.
    '21.9.10 10:46 PM (118.235.xxx.96)

    놀면 나가서 일하라고 하고 나가서 일하면 불쌍하니까 관두라고 하고. 님은 아들을 생각하는 게 아니라 자기 기분이 우선이고 상대가 자기 기분에 맞춰 행동하길 원하는 거 뿐이예여;

  • 38. 아들둘맘
    '21.9.10 11:26 PM (223.38.xxx.81)

    군대가기전 쉬는건데 그냥 쉬게 두시면 안되려나요...
    넘 늦게까지 일하네요
    엄마등살에 힘들어도 못그만두는거 아닌지..
    아까 뉴스에 군대가기전 알바하다 사고난 뉴스보니 맘이 짠해서요ㅜ

  • 39. ..
    '21.9.10 11:57 PM (125.187.xxx.5)

    군대 가기전에 좀 쉬게 하세요 안그래도 마음이 힘들텐데… 여기선 대학생이면 성인이라 다 큰 취급하는 사람도 있지만 부모눈으로 보기에 그렇던가요. 오히려 군대 가기전이면 용돈 줘서 재미있게 보내라고 해요 . 요즘은 코로나 상황이긴 하지만 .. 그리고 아이들 본인 가정 가지면 그 책임감으로 힘들어요. 그 생각하면 내 품에 있을때 잘해주고 싶더구만. 원글님 꽤 들볶았나 봐요 결국은 아이가 아니라 부모가 결정할 문제군요. 좋은 경험요. 그건 원글님 생각이고. 군대도 그렇고 갔다 와서도 그런 경험할 일 많아요

  • 40. ㅡㅡㅡ
    '21.9.11 12:00 AM (222.109.xxx.38)

    에고 뭔지 알것같아요. 우리 아들도 순하고 착하고 나가라면 나가서 알바할텐데 또 하고 있으면 맘아플것같아요.
    아직 생각이 어려서 본인이 결정하거나 주도하는게 안되니
    엄마로서ㅜ답답하네요. 차라리ㅜ놀아도 주관있ㄱ 놀았음 싶은데.

  • 41. 알바가
    '21.9.11 2:00 AM (125.128.xxx.85)

    뭐 그렇게 좋은 경험이 되나요?
    어린 입장에서 남 눈치 보다가 눈치가 늘긴하죠.
    하더라도 3시부터 12시는 너무 고되고 지겨울거 같아요.

  • 42. ㅡㅡ
    '21.9.11 3:03 AM (124.56.xxx.65) - 삭제된댓글

    그 아들 불쌍하다. 인생에 빈둥거릴 시간은 그 때 뿐일텐데 죽을 때까지 소처럼 일만 하며 벌어 먹고 살기 바쁠 텐데 자식을 젤 위한다는 엄마라는 사람이 인생에 잠시 쉴 틈도 안주네.

  • 43. ㅡㅡ
    '21.9.11 3:05 AM (124.56.xxx.65) - 삭제된댓글

    그 아들 불쌍하다. 인생에 빈둥거릴 시간은 그 때 뿐일텐데 죽을 때까지 소처럼 일만 하며 벌어 먹고 살기 바쁠 텐데 자식을 젤 위한다는 엄마라는 사람이 인생에 잠시 쉴 틈도 안주네. 죽을 때까지 종종 거리며 일만 하라고 이 세상에 태어나기 한건가?

  • 44. happ
    '21.9.11 5:02 AM (211.36.xxx.93)

    밑도 끝도 없이 뒹굴거리지마라니
    아이가 무슨 계획이나 생각이 있나
    묻고 대화를 했어야죠.
    진짜 무계획이라도 아까운 시간 알바라도
    해보는 거 어때?
    알바도 몸 상하는 거 말고 사회경험 쌓게
    페이보단 일을 보고 구해봐...
    이래야 엄마 아닌가요?

    그래놓고는 애혼자 구해온 알바
    무슨 일인지는 써놓지도 않고
    아이에게 힘드냐 일은 어떻냐 묻지도 않고
    또 원글 맘대로 일은 그만두게 할까 고민이라니
    왜 아이와 대화가 없나요?

    그렇게 시키는 대로만 하게 하는 게
    정작 아이에게 도움될까요?
    엄마 말만 들어라?
    마마보이는 아니라도 애가 주도적으로
    생각하고 끌어가게 할 싹을 다 잘라버리는
    식으로 애를 휘두르기만 하는 거잖아요.

    군대 가기전 다녀온 후 장기적으로 생각하고
    계획 짜보도록 옆에서 가이드를 해주진 않고
    빈둥거리지 말고 알바라도 당장 해라 버럭
    일하고 오니까 자기 감정에 빠져서 또 그만두게
    할까 고민...

    엄마가 줏대가 없네요.
    일 잘하면 고생 많지 격려라도 해주던가
    본인 판단으로만 이래라 저래라
    성인 남자로서 그리 크면 참나...
    엄마 명령 없이는 아무것도 못하겠어요.
    회사 면접 때도 때도 따라가고
    회사 생활도 간섭하고 상사한테 전화해서
    누구 엄만데 우리 얘한테 왜 그래요
    따질 거 같아요 ㅎ

  • 45. ...
    '21.9.11 10:14 AM (110.13.xxx.200)

    뒹걸리는거 보기 싫다고 알바하라니 바로가서 알바하는 애면 순한거네요.
    빨리 일해야하니 일강도가 어떤지도 모르고 그냥 되는대로 구한거 같구요.
    처음 하는 일이니 쉬운일이 없겠죠.
    어떤 일인지 알아야 쉬운일인데 엄살부리는건지
    아니면 정말 힘든 일인지를 알죠.
    엄마도 감정적으로 일하라고 하고 또 애가 힘들다고 하니 줏대없이 오락가락하고..
    뭐하고 싶은지 아들이랑 대화를 해보고 진행해도 충분할텐데..
    엄마가 먼저 중심을 잡으세요. 엄한 애 잡지 말고.

  • 46. ..
    '21.9.11 12:41 PM (14.63.xxx.95)

    무슨일인지..저는 군대가기전 알바 괜찮은듯
    군대가서일머리중요합니다..일머리가 갑자기생기는건 아니지만 알바하면 좀 나아져요..적응해야죠
    말수적고 내성적인사람 군대가서도 힘들잖아요

  • 47.
    '21.9.11 12:53 PM (210.94.xxx.156)

    제대후 복학한 아들있어요.
    온라인 수업들으며
    알바합니다.
    짠하지만, 그대로 둡니다.
    맛난거 챙겨먹이시고
    얘기들어주세요.
    사회성 없다면
    조금 도움될지도 모릅니다.
    지 용돈정도는 벌 수 있어야한다고 봅니다.
    씩씩하게 키워야죠.
    너무 험한 일 아니라면
    옆에서 잘 지켜봐주세요.

  • 48. 1월에 전역한
    '21.9.11 1:02 PM (223.38.xxx.224)

    저라면 집에서 뒹굴거리게 둘거 같아요
    시간도 너무 길고... 엄마가 눈치주니 알바 구하긴했는데
    힘들다니 짠하네요 ㅠㅠ 아들 말이 군대에서 힘들었다고 해요... 복무중엔 엄마 걱정할까봐 한번을 힘들다 소리 안한 아들인데 제대하고 힘들었다 얘기 간간이 합니다 게임을 하던 밤을 새건 실컷 빈둥거리게 두셔도 될거 같아요

  • 49. ..
    '21.9.11 1:02 PM (203.254.xxx.226)

    한참 젊은데 뭘 그리 힘들다고!
    일하는 거 다 힘들어요. 세상 누구는 힘들지 않을까봐요?

    그냥 좀 두세요.
    세상 나가면 더 힘든 일 투성이입니다.
    그때마다 엄마가 나설 건가요?
    세상 힘들다는 것도 알아야죠.
    20대인데..그만 나서세요. 그게 애를 위한 겁니다.

  • 50. ㅇㅇ
    '21.9.11 1:23 PM (125.135.xxx.126)

    저 대딩때 마트알바했는데요 캐셔이런거말고 물건 옮기고 진열하는 알바요 진짜 너무너무너무 힘들었어요 여자 노가다..
    한달만에 몸무게 쭉빠지고 저는 안다쳤지만 허리다쳐 병원다니는 일이 흔히 발생했죠 금지옥엽 키워졌는데 엄마가 아무말씀 없이 그냥 힘들때 알바장소까지 차도 태워주고 그러셨어요 차로 한시간 거리였거든요 오고가는거 힘드니까 태워주셨어도 그만하라는 말은 먼저 안하셨던것 같아요 근데 전 그때 멋모르고 한 경험이 참 소중합니다

  • 51. 너무들
    '21.9.11 1:24 PM (185.225.xxx.165)

    연약하게
    키우는거 같아요. 다들 안쓰러워 죽네요.
    그러니 요즘 애들이 힘든거 못하고 나자빠지죠.
    젊어서 고생 사서도 한다는 말은 진짜 구시대적 유물이 되어버렸네요.
    언제까지 애들 그렇게 다 해주고 힘든거 못하게 하고 그렇게 대신 살아줄건데요.

  • 52. ㅇㅇ
    '21.9.11 1:26 PM (125.135.xxx.126)

    애를 키워보니.. 엄마가 해야하는 역할은 명령 권유 잔소리보다는 말없이 행동으로 보여주는 써포트인것 같아요
    그런분들이 참 현명한것 같습니다

  • 53.
    '21.9.11 1:26 PM (124.56.xxx.174)

    3시부터 밤 12까지라면 마켓컬리 같은데요
    쿠팡이나 택배회사 상하차에 비하면 덜 힘든편이예요

    요즘 알바자리가 많아도 아주 어린애(20살 19살)부터 일시작해서
    20대 중반에 알바하면 가면 나이 많다그래요
    20대 후반이면 엄청나이 많다고 하고요
    편의점도 경력자 위주로 뽑기때문에
    아님 운좋게 친구가 하던거 물려받으면서 배우며 인수인계해주거나
    새로운 자리는구하기 쉽지 않아요 경쟁이 엄청나거든요

    몸 망가지는 일 아니면 일 힘들어도 3개월 정도는 해야
    경력이 있어서 다른 알바도 쉽게 구해요
    그러니 몸이 아프지 않으면 하는게 좋을거예요

    우리 애들도 수능 끝나자 마자 알바시작해서 경력이 되니까 어디든지 하다가 쉬다가 다시 할수 있더라고요
    화장품가게 편의점 설빙 샤브샤브 식당 pc방 다 해봤어요


    원글님 아들이 몸이 아파서 못하겠는게 아니면
    재미없어서 하기싫은 거예요
    빨리 일에 재미를 붙여야 할꺼예요
    모든 일은 재미를 붙여야 힘들어도 잘할수 있어요

  • 54. 육체노동
    '21.9.11 2:02 PM (220.122.xxx.124)

    육체노동, 택배는 못 하게 하세요.

    허리 삐끗하면 군대가서 만성 고질병 돼요.

  • 55. 알바
    '21.9.11 2:35 PM (58.224.xxx.153)

    안한거보다는 한게 나아요
    더군다나 사교성없고 내성적이라면 더더욱 한번은 넘어야할 산이에요
    타고난 사회성 좋은 성격 아니라면 자꾸 바뀌는 환경에서 경험치라도 쌓아야해요
    이유는 그냥 더 사람이 위축되고 자신감만 더 없어져요
    그래도 젊어고생은 사서한다고 젊을때는 뭐든 부딪혀보게 하세요 나이들어 그 산 넘으려면 더 힘들고 인생만 힘들어져요

  • 56. 근데
    '21.9.11 2:40 PM (58.224.xxx.153)

    이런글 보면 엄마들이 더 문제긴 해요 ㅜ 한심 ㅜ

  • 57. 보건
    '21.9.11 2:50 PM (112.152.xxx.13)

    보건?전공인?딸 아이 코시국때문에 1년휴학했더니 머리 떡지고 하루종일 그림맘 그리고 ㅡㅡ 터널 증후군직전까지 왔더라구요 ~^^코시국 핑계 알바 없다고 (안알아본건 아니긴해요 ㅎㅎ)그리고 너무 뒹굴거려 잔소리 시전 파바박 날렸더니 애니sns그룹활동하는곳에서 88000원짜리 한컷 그림 커미션을 받아 돈벌어오더라구요 ㅎㅎㅎ 방구석 오타쿠도 돈버는 세상이다라구요 ~물론 이게 직업이 될수 없다는건 알지만 뜻밖의 재능이 지 용돈벌이 할줄은 꿈에도 몰랐어요 .보건계열 전공생인데 디자인 전공했냐 묻는다네요 ㅎㅎㅎ오타쿠 생활1년반(타블렛 그림그리기쟝도 지원)눈딱갑고 봐줬더니 혼자 독학하고 그림 팔고 있습니다ㅎㅎㅎ 아이들에게 가끔은 하고 싶은거 하라고 하는 시간도 줘보봐야다고 생각해요~아드님께도 군대가기전에 하고 싶은게 뭔지 취미생활 특기에 집중하게 해보심이^^

  • 58. 일관성유지
    '21.9.11 3:08 PM (49.1.xxx.95)

    빈둥거리면 빈둥거린다고 잔소리
    알바 고생하면 맘아파서 또 그만두라고
    고학벌이라 과외할거 아니면 알바가 다 힘들지 편한게 있나요
    어떤 알바를 원하시는지. 일주일 2-3일 4시간 미만 근무면 월급여가 10-20만원대예요
    그럼 짜서 그돈가지고 뭐하냐고 하실거죠?

  • 59. ^^
    '21.9.11 3:26 PM (223.62.xxx.244)

    소중한 아들보고
    빈둥~거린다ᆢ좋은표현은 아닌듯ㅠ

    알바도 사회적~사람들과의 관계적 경험
    ~좋은 것만 얻어지는것도 아니고

    상처도 받고 그일로 인해 큰트라우마도
    겪게 되는것 같아요

    ᆢ갑질하는 윗선도 있고 카페 밤중 마감시간에 낼부터 당장 나오지마라고ᆢ

    통보하고 그간 임금 입금해주는 4가지
    인간도 있구요

    맘 상처받아 너덜너덜~해지기도 해요
    알바하다 삶의 의욕 잃기도ᆢ하구요

  • 60. 미나리
    '21.9.11 3:26 PM (175.126.xxx.83)

    어려서 알바하며 용돈 벌어본 애들이 야무져요. 당분간 경험해보게 그냥 두세요.

  • 61. ...
    '21.9.11 3:47 PM (218.156.xxx.164)

    남은 인생동안 빈둥거릴 수 있는 시간은 딱 지금뿐인데 그러면
    왜 안되나요?
    군대가서도 못빈둥거리고 제대하면 학교 다녀야지, 취업준비
    해야지, 취업후엔 회사 다녀야지.
    살면서 일 그만두기 전까지 유일하게 빈둥댈 수 있는 시간입니다.
    왜 뭐든 배워야하고 부지런히 살아야 할까요?
    빈둥대는 시간을 가지면 안될까요?
    딸아이 대학때 늦잠 자면 몇시가 되든 절대 안깨웠어요.
    휴학하고 놀 때도 내버려뒀어요.
    지금 안놀면 마음 편하게 놀 시간 없다고 실컷 게으름 피우게
    뒀습니다.
    직장 다니는 지금 새벽같이 일어나 출근하고 야근하느라
    늦게 퇴근하고 가끔 집에 오면 밥도 안먹고 잠만 자요.
    긴 인생동안 지금 잠깐 빈둥거리고 게으르게 사는것도 나쁘지 않아요.

  • 62. ...
    '21.9.11 4:22 PM (118.235.xxx.115)

    이런거에 왜 마음 아파하는지 원글도 댓글들도 다 이해불가..
    9시간 근무면 많은것도 아니구만.
    하기 싫어도 먹고 살려고 어쩔수 없이 하는것도 아니고 20대가 하는건데 왜 마음 아프고 난리..
    우리네가 단체로 있구만.

  • 63. ...
    '21.9.11 4:24 PM (118.235.xxx.115)

    그맘때 뒹굴어도 괜찮고 빡센 알바 해도 괜찮아요.
    세상물정 모르면서 일관성없이 이래라 저래라만 해대는 엄마는 안 괜찮습니다.

  • 64. 압대하면
    '21.9.11 4:38 PM (14.53.xxx.191) - 삭제된댓글

    당분간은 얼굴 보기도 힘들텐데
    그리고 본인도 이런저런 생각에 일이 손에 안잡힐텐데

    알바 구하란다고 지상명령처럼 듣고 즉시 알바 나갔네요.
    여린성격인거 같은데 입대하기 전 좀 빈둥거리면
    세상이라도 무너지는지..

    무슨일이 생겨도 죄책감을

  • 65. 입대하면
    '21.9.11 4:40 PM (14.53.xxx.191) - 삭제된댓글

    고생 많이 할텐데 좀 빈둥거리면 세상이 무너지는지 ..

    입대전이라 이런저런 생각에 일이 손에 안잡힐텐데
    엄마가 알바 구하란다고 지상명령처럼 듣고 즉시 알바 나갔네요.

    여린성격인거 같은데 강하게 키운다고 강해지지 않아요.

  • 66. ...
    '21.9.11 4:45 PM (211.246.xxx.3)

    그맘때 아니면 언제 인생에서 빈둥대고 뒹굴거려보나요
    전 대학때 항상 쫓기듯이 알바하고 공부한게 후회되네요
    남들은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다고 하는데, 저는 너무 힘들어서 그 시절보다 지금이 더 좋아요
    집이 부족하지 않다면 너무 내몰지 마세요

  • 67. ...
    '21.9.11 5:51 PM (118.37.xxx.38)

    저는 딸만 있지만
    어려운 알바도 부당한 대우나 성희롱 아니면
    돌파해보라고 했고
    2학년 여름엔 유럽배낭 여행 보내서 어쩌든지 상황 돌파해보라고 했습니다.
    그 이후엔 무서운 일이 없다네요.
    해외 취업도 잘 이겨내고 적응하고 있어요.
    내가 이 일을 계속할지 그만둘지
    스스로 판단할 수도 있어야지요.
    너무 위험하지 않은 일이면 그냥 두세요.

  • 68. ....
    '21.9.11 8:24 PM (122.35.xxx.188)

    오죽하면 나가서 알바라도 하라고 했을까...엄마 마음 알 것 같아요
    어른이라도 빈둥거리기 쉬운 상황일 듯합니다...인생에 처음 가져보는 휴가잖아요

    제 아들이라면 운동 끊어서 체력관리 시킬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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