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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방좋은 점

지나다 조회수 : 3,743
작성일 : 2021-09-08 13:58:04

서울 너무 좋다고 하셔서 전 서울 살다 지방광역시에 와서 살고 있는데

또 나름 지방이 너무 좋아요.


아마 성향 차이인듯해요.

그분은 완벽한 도시형이신듯...

(은근 서울 출신으로 오해받는 것 좋아하는 것보니 귀여우시기도 하고.... )


1. 교통.

그분은 어디사시는 지 모르지만 전 서울살때 직장에 거의 1시간정도 거리였어요 ㅠㅠ

그리고 마트도 1시간 백화점은 거의 2시간 거리였던 거 같아요. 교통체증 되면 답없고...

그래서 짐 없는 곳 갈때 맛집 찾아갈때도 차대신 지하철 타고 다닌적 많아요 ㅎㅎㅎㅎㅎ

아침먹고 단장하려면 기본 6시에 일어나야 했던게 너무 힘들었어요.

눈오는 날 거의 2시간 걸려 집에 온적도 있음.....


지금 회사까지 15분

가끔 일찍 일어나면 걸어가기도 해요.

너무 좋네요.


그리고 마트 병원 백화점도 교통이 그리 막히지 않으니까 1-2시간내로 시끝까지 갈 수 있어요.


2. 집값


일단 서울에 집 사고 광역시에 전세 드는 케이스가 가장 좋은데 ㅠㅠ

아예 여기 터잡을 생각으로 왔기에 광역시에 집 사서 재테크는 꽝 ㅠㅠ

집값이 너무 싸요.

아주 넓게 편안하게 잘 쓰고 있어요.


3. 문화 시설....


수준은 낮지만 공연 오면 예약에 열 안올려도 돼요.

조금은 일찍 예약하면 거의 예약 다돼요.

도서관은 거의 내 개인 서재일정도로 원하는 도서 쉽게 대여 가능해요.

서울에서 도서 대여할려면 예약자가 얼마인지 ㅠㅠ

맛집도 서울에서 유명호텔 셰프들 내려와서 오픈한 음식점에 몇번만 가도 알고 서비스 받을정도로

고객들이 한정되어 있어요.

서울 맛집 찾기위해 몇시간 기다려서 아님 미리 예약 언제부터해서 하는 것 보다 참 편해요.

때로는 운좋을때는 당일 예약해도 먹을때 많아요. ㅎㅎㅎ


수영장 헬스 학원 등록 안되는 곳 없어요 .웬만해서 그냥 등록되지 대기표 받은 적  없어요.

심지어 요즘 헬스 필라테스는 값이 무지무지하게 싼데 사람들이 코로나로 안가요. 


4.AS


요즘은 AS 평가제라 정말 친절한데 어디서 AS를 받으셔서 지방 서비스 엉망이라고

속상해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웬만한건 다 AS 너무 잘해주고 친절해서 요즘은 지방도 장난아니구나 라는 거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5. 백화점


원하는 물건이 없을때 많아요. 하지만 신상 사진 가지고 가서 보여주면 정말 친절하게 예약하고

바로 전화로 연결해서 예약해주고 때로는 늦으면 집까지 택배로 줄 정도로 친절해졌어요.


6. 분위기

업무 분위기나 질서의식은 아직도 낮은 거 맞아요.

광역시임에도 외곽에서 6차선 도로를 무단횡단 하는 사람 보고 기겁한 적도 있고 여자 무시하는

말투 쓰기도 해요. 그 반대로 약간의 융통성 같은 것들이 발휘 될 때가 있어 또 업무적으로

장단점이 있어요.

정말 광역시임에도 10시쯤 문닫는 분위기라 (코로나 전에도) 정말 놀랐지만 익숙해지고 나니

애들 단속하기 좋고 저도 약간은 아침형 인간으로 바뀌어서 좀 더 가족적으로 되네요.


7. 물가

과일이나 뭐 야채 같은 것은 오히려 광역시가 더 비싸거나 안좋거나..... -.-;;;;;;;

대신 음식값이 싸요.

전체적으로 음식값이 싼 편. 직장근처 식당 백반값이 6000-7000원

대신 서비스는 평균 (다른 광역시 출신이라 과도한 서비스에 대해서는 부담이 있어서.....-.-;;;)

고급 음식점 일수록 서울대비 가격이 쌈.....수준도 높음.


그리고 광역시임에도 여기 내려 오니 공기가  틀려요. ㅎㅎㅎㅎㅎ


성향에 따라 서울이 좋은 사람도 있고 지방이 좋은 사람도 있고 그렇네요.



IP : 119.203.xxx.70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1.9.8 2:00 PM (118.221.xxx.29) - 삭제된댓글

    지방에서 20년 서울에서 20년 살았는데
    은퇴하면 꼭 지방으로 돌아갈거예요.
    전 어차피 집순이라 서울 인프라 전혀 이용 안하거든요. 사람 많은 것도 싫어하고요.
    해외여행도 절대 도시로 안가요. 자연환경 좋은곳으로 가요. ㅎㅎ

  • 2. ..
    '21.9.8 2:03 PM (211.184.xxx.190)

    님이 계시는 곳은 광역시니까요.
    아까 그 글은 광역시 근처 더 작은 도시인 듯 한데..
    지방은 광역시 아니면
    대부분 그 글과 비슷한 경험을 하게됩니다.

  • 3. 계륜미
    '21.9.8 2:04 PM (125.182.xxx.67)

    지방 소도시 사는 저랑 생각이 비슷하네요 ㅎㅎㅎ
    그냥 마음이 편해졌어요..몸은 게을러지고요
    평균 일보는데 한시간 정도면 땡이죠 ㅎㅎ
    근데 병원은 좀 아쉬워요..차로 10분 거리에 대학병원이 있어도요
    서울 큰 병원은 집 앞 5분 거리 역에서 케이티엑스 타고 다녀야죠 뭐

  • 4. ...
    '21.9.8 2:04 PM (175.197.xxx.136)

    원글님 어디신가요?
    저두 내려가고파요

  • 5. 원글
    '21.9.8 2:06 PM (119.203.xxx.70)

    아직 큰 병이 없어서 광역시 대학병원에서도 만족한데 큰병원이 있어도

    KTX나 고속버스타고 다니면 되지 않을까 생각중이에요.

  • 6. 저둥
    '21.9.8 2:06 PM (1.228.xxx.58)

    서울 갈때 마다 사람 살 곳이 못된다고 느끼는 촌 사람 입니다
    도로가 넘 막히고 주차할 곳이 넘 없어요 지방은 주변 아무대나 주차자리입니다;; 운전하기 넘 편하고 사람 없어 코로나 시국 비교적 안심 입니다 지방에도 맛집있는데 서울처럼 줄서서 한시간 대기 그렇지 않아요 줄서도 잠깐이죠 돈 많은 지자체는 시설좋은 도서관 스케이트장 및 문화시설 골라서 가요

  • 7. ㅁㅁ
    '21.9.8 2:08 PM (39.7.xxx.5) - 삭제된댓글

    비교가 좀
    직장가까운거야 그게 지방이라서가 아닌
    서울에서도 가까울수있는거

  • 8. 원글
    '21.9.8 2:09 PM (119.203.xxx.70)

    대전이에요. ㅎㅎㅎㅎㅎ

  • 9. ...
    '21.9.8 2:10 PM (118.37.xxx.38)

    광역시 바로 옆 도시 살았는데 넘 좋았어요.
    광역시까지 멀지도 않아요.
    서울에서 다른 구 가는 정도에요.
    역앞 번화가에 가면 모든 일을 한꺼번에 할 수 있어서 진짜 좋아요..은행 우체국 병원 백화점.
    교통체증 없고
    5-10분만 나가면 논밭 농장들 많고...
    저도 은퇴하면 꼭 다시 가고 싶어요.

  • 10. 원글
    '21.9.8 2:18 PM (119.203.xxx.70)

    네 저도 광역시 바로 옆도시 살아도 괜찮을거 같아요.

    서울 막히는 거 하고 지방막히는 거 하고는 차원이 틀려요.

    출퇴근으로 허비한 시간만 해도 장난 아니었던 거 같아요.

    여긴 5분만 막혀도 진짜 막히지 않냐 이러는데 가끔 업무로 서울 가서 교통체증 느낄때는 정말 막막해요 ㅎㅎ

  • 11. ..
    '21.9.8 2:23 PM (117.111.xxx.137) - 삭제된댓글

    서울은 인프라 정말 최대 장점인거같아요
    단점은 너무 빽빽하달까? 건물이든 인구든 너무
    빽빽해요ㅜ여유가 안느껴지고 가끔 숨막힐 때가 있어요

  • 12. 원글
    '21.9.8 2:25 PM (119.203.xxx.70)

    인프라가 좋긴한데 그걸 누릴정도의 기민함과 돈과 여유가 없더라고요 ㅎㅎㅎㅎㅎ

    그래서 저같은 적당한 서민은 오히려 경쟁없는 광역시가 좋아요.

  • 13.
    '21.9.8 2:25 PM (59.25.xxx.201)

    서울토박이

    직업상 떠돌이 지금은 대구 살아요 ㅎㅎ

    수서내려서 잠실에서 친구만나고 오고
    서울역내려서 광화문에서 점심먹고 오기도해요 ㅎㅎ

    경주까지 한시간
    부산 센텀까지 한시간 딱 좋아요
    ㅎㅎㅎ

  • 14. 원글
    '21.9.8 2:29 PM (119.203.xxx.70)

    ㅎㅎㅎㅎㅎ

    59님은 부지런하시네요. 친구들도 KTX 타고 오면 얼마 걸리지도 않는다고 하는데 게을러서....

    우리나라 교통은 정말 잘 되어있는 것 같아요.

  • 15. 저도
    '21.9.8 2:32 PM (183.99.xxx.254)

    대전사람인데 지금은 경기도 살고
    서울서 4년 살았는데 저같이 한적한거 좋아하는 사람은
    어딜가도 길막히고 사람 많은거 질리더라구요.
    그리고 또 안좋은점 서울관광 친척들이 대학병원 성형수술하러 서울로 와서 자고 가요 ㅎㅎ

  • 16. 다 받고,
    '21.9.8 2:34 PM (223.62.xxx.13)

    뭐 취향 나름이니
    다 인정하는데,
    딱 두 가지, 타협이 안 됩니다.
    1. 일자리
    2. 30년 전 사고방식, 특히 남자

    딱 두가지 걸리는데 문제는 이 두 가지가 엄청 중요한 문제란거죠.

  • 17. 원글
    '21.9.8 2:42 PM (119.203.xxx.70)

    다 취향차이죠.

    223님

    일자리가 있으니 여기 와 있겠죠.

    그리고 남자 사고 방식은 케바케에요.

    어른들이야 그렇다고 하지만 젊은 신입들은 사고방식이 일베 아닌 다음에야 교육에 의해 바뀌고 있죠.

  • 18. ㅡㅡ
    '21.9.8 2:44 PM (112.152.xxx.69)

    일기는 일기장에 쓰세요

  • 19. ..
    '21.9.8 2:47 PM (118.221.xxx.98) - 삭제된댓글

    대전 둔산동 살다 서울에서 살고 있어요.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데
    저는 서울이 단순히 대한민국 수도
    서울이 아님을 깨닫고 있어요
    열심히 일했고 덕분에 좋은 기회를 잡아
    수입도 늘었으니까요.
    대전은 안정된 분위기는 좋으나
    정체된 느낌이...저는 좀 답답했거든요.
    서울로 대학 온 저희 아이의 만족도는
    200프로입니다.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에
    대한 기회가 대전과는 비교할 수 없으니까요.

  • 20. 그러니까요
    '21.9.8 2:50 PM (223.62.xxx.127)

    그들은 바뀐다고는 하지만 외부에서 보면 그 속도에 헐한다고요.
    원글만해도.. 참 답답하죠? 발끈하잖아요?
    속들이 좁아요.
    일자리 있으니 거기 갔다고요? 그건 원글 케이스고.
    일자리 다양하지도 풍족하지도 않다는건 통계가 증명합니다.
    이런의견 저런생각 들으면서 아 그렇게 생각할 수도 았지 뭐 이런 자세가 없고, 시야가 좁죠. 모르니까 거부감도 강하고 보수적일 수 밖에요. 암튼 좀 답답해요. 특히 조금이라도 생각 다르면 사람 이상하게 몰아가는 습성, 좀 부담스럽죠.
    눈 두갠데 외꾸 사이에서 병신취급받는 느낌, 그런거 몇 번 당하니 별로 안 땡겨요.
    굳이 내려갈 필요도 없기도 하고요.

  • 21. 어쩔수 없음
    '21.9.8 2:53 PM (112.152.xxx.69)

    지방민을 서울민들 보다 집값도 낮고 뭐든 다 하등하니

    자격지심에 남은건 자존심 밖에 없어서

    뭐라고 하면 발끈함

    지방사는거 관심도 없는데 자기가 발끈해서 글쓰고 답글로 그거 아닌데 하면 또 발끈해서 어쩌고 저쩌고 ㅋㅋ

  • 22. ..
    '21.9.8 3:00 PM (118.221.xxx.98) - 삭제된댓글

    둔산동이 대전의 대치동이라 하지만
    그 한계가 분명히 있고요.
    무엇보다 학교 교사들의 마인드가
    대부분 깨어있지 않더라구요.
    오히려 제가 중고등때 만났던
    쌤들보다 더 막혀있고 시야가 좁다고
    느껴졌어요.

  • 23. ㅇㅇ
    '21.9.8 3:03 PM (223.33.xxx.246)

    서울 좋은 동네가 아니었나 보네요

    1. 마트 5분 백화점 차로 10분거리
    2. 대부분 최고의 인프라 보통 30분 거리

    이런곳에 사니 서울이 편하긴 합니다

  • 24. ....
    '21.9.8 3:12 PM (118.42.xxx.189) - 삭제된댓글

    둔산동인데 올해 다시 서울 올라가요
    학원은 많지만..
    학교도 ..
    주옥같은 유익한 댓글 많네요
    지방에서 살다보면 서울보다 불편한일 많이 겪게되요
    참아야겠죠

    서울이면 다르게 처리하는데
    지방은 변화를 싫어하고 좋게좋게 참고살자 주의에요
    그냥 넘어가는걸 좋아하고
    특히 직장에서 부당한일봐도 방관하게되요
    서울에서는 그렇게 처리했다가 뒷감당 걱정되니까
    각자 알아서 절차에 맞게 대응하는데
    지방에서는 걸리지않고
    걸려도 끼리끼리 봐주는 관례때문에 문제생길 여지있는일을 덮어두게 되요
    지방민들 사고방식은 무사안일주의가 서울 수도권보다 팽배해요

  • 25. 원글
    '21.9.8 3:17 PM (119.203.xxx.70)

    118,112님

    ㅎㅎㅎㅎ 서로 성향이 틀린거 가지고 제가 뭘 발끈했다고 발끈하는지...



    지방이 한계가 있을 수도 있죠.

    하지만 그 한계가 있으면 다른 장점도 분명 있어요.

    서울이 모두에게 다 좋을 수는 없어요. 인프라 맛집 공연 다 최고 수준이지만 그것도 제가 예약을 할 수

    있어야 하고 제가 갈 수 있어야 최고의 공연과 맛집을 즐길 수 있잖아요.

    직장인이 시간 나야 퇴근이후 토일인데 그 최고의 것들을 예약 할 능력도 없고 오랜시간 줄서서 먹을 정도로

    인내심이 없어서 차라리 광역시가 낫다고요.

    그리고 저 역시 서울 살고 다른 지방도 살았지만 사람에 따라 마인드는 정말 틀리고요.

    223님

    마트 5분 백화점 10분 거리에 살면 직장은요? 직장은 2시간 거리에 잡을까요? ㅎㅎㅎㅎㅎㅎ

    직장 마트 백화점이 다 1시간 거리내에 있는 광역시가 좋은데요. 그리고 교통체증 없고...

    그냥 이런 지방 좋다 하는 사람 있다 하면 될 걸 가지고

    왜 그리 좋은 곳에 못살았느니 발끈 한다고 하느니 폄하 하실까요?

    서로 좋아하는 취향이 다를 뿐인 걸 가지고 왜 이러세요?

  • 26. 원글
    '21.9.8 3:34 PM (119.203.xxx.70)

    118님

    지방의 무사안일주의 봐주기식의 관행 많은 것은 사실이에요.

    고쳐야 할 부분도 많아요.

    서울과 지방을 조금씩만 섞어놓으면 좋겠다는 생각 들때가 많아요.

    근데 서울 있을때는 컴플레인을 위한 컴플레인으로 머리가 아팠다면

    (서울문제는 이것요. 아무것도 아닌 걸로 컴플레인을 걸고 따져 무리한 요구할때가 많음 쥐어짠다는 느낌)

    지방은 진짜 컴플레인을 느긋하게 처리하고도 일 잘한다는 소리 듣기도 하죠.

    (전체적으로 느슨한 것 맞음. 그래서 일 처리시 그냥 돌아가기보다 확인에 확인을 해야 일이 끝나기도함)

  • 27. 도랏...?
    '21.9.8 3:34 PM (118.235.xxx.218)

    저도 서울 출생,,
    서울을 벗어나 본 적도 없고 다른 곳 갈 생각도 없는 사람인데
    위 몇 몇 댓글은 xxx들 같음.
    지방은 하등하고 자격지심...?
    원글은 담담히 쓴 건데 이거 보고 부들부들 하는 인성 무엇ㅋㅋ
    대체 어디서 발끈들하는지??
    원글님 오해하지 마세요
    서울 사람이라고 다 xxx들만 있는 거 아니에요ㅠㅠ

  • 28. 원글
    '21.9.8 3:37 PM (119.203.xxx.70)

    넵...

    118님

    사람은 어느 지역이 나쁘다기보다 사람마다 틀리다는 것 정도는 아는 나이에요.

    그냥 전 제 성격상 광역시 정도가 맞는 사람

    저 같은 사람도 있어야 서울 집값이 덜 오르지 않겠어요? ㅎㅎㅎㅎㅎㅎ

    느긋하고 조용한 것 좋아하고 교통 체증 힘들어하니 광역시에 왔겠죠.

    다들 원하는 곳에서 잘 사시길 화이팅!!!

  • 29. ㅇㅇ
    '21.9.8 3:50 PM (223.33.xxx.246)

    직장도 30분 거리에요
    물어보시니 답 답니다
    공원도 가깝고요

    물론 저 같이 좋은 환경에 사는 사람이 많지 않겠죠
    이 경우 지방이 나을 수도 있겠죠

  • 30. 원글
    '21.9.8 3:57 PM (119.203.xxx.70)

    네.....

    223님

    직장과 백화점과 마트가 30분 내로 살 수 없다고 서울에 좋지 않는 동네에 살았다고

    폄하 할 수 있을까요?

    제가 전에 어디에 살 았는지 아시고 그렇게 말 하세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

  • 31. ccc
    '21.9.8 4:04 PM (125.176.xxx.131)

    남들이 서울깍쟁이 같다고 서울사람으로 오해했을 때
    기분 좋았다고 하는 댓글 읽고,좀 모자라 보였음.
    서울에 대한 막연한 판타지에 사로잡혀있거나,
    깡시골에서 왔거나 ㅎ

  • 32. ..
    '21.9.8 4:05 PM (115.22.xxx.48) - 삭제된댓글

    223.62님, 112.152님이 발끈하시는거같은데...
    두분 댓글이 너무 날서있어요..
    마음에 여유가 없어보임.
    원글님이 서울 폄하한 것도 아니고 본인 성향에 지방은
    이러한 점이 장점이고 어떤부분은 다르게 생각한다..
    정도로 쓰셨네요. 두분은 뭐가 그리 화가 나시는지..

  • 33. 원글
    '21.9.8 4:08 PM (119.203.xxx.70)

    125님

    그분은 좀 귀여우신듯....... 그냥 서울이 좋으신거 같고 대도시파 신거같더라고요.

    저같은 사람은 서울은 거기서 살면 그럭저럭 살지만 단점을 더 느끼는 듯한 타입이고요.

    광역시에 살다보니 조금 숨통이 트이네요.

    다 지역마다 장단점이 있는거 같아요.

  • 34. 원글
    '21.9.8 4:20 PM (119.203.xxx.70)

    115님

    바로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냥 저 같이 광역시에 맞는 사람도 있다는 것 정도만... ㅎㅎㅎㅎㅎ

    저같은 사람도 있어야 서울 집값도 덜 오르고 서울 인구도 교통체증도 덜하다는.....ㅎㅎㅎㅎ

  • 35. 위에
    '21.9.8 4:45 PM (114.206.xxx.45)

    날선 분들 왜이리 발끈 하시는지ᆢ?
    원글님 진짜 담담히 적으셨는데 말에요
    저는 지방광역시 거주중인데 남편이 정년 퇴임하면
    서울 가자고,서울 가서 살거라고 늘 얘기하고 있어
    솔직히 머리가 좀 아파요 서울의 문화생활과 대형병원 이용의 장점을 누려야 한다네요 그리고 시가가 있고요

  • 36. ...
    '21.9.8 5:40 PM (59.10.xxx.58) - 삭제된댓글

    나름 좋겠죠. 나름
    어디든 일장일단

    그런데 왜 사람들은 미친듯이 서울 올라 올려고하겠어요?
    싫으면 내려가면 되는데 안가요 자꾸 늘지

    반면 지방은 쭉쭉빠지고

    지방 좋으시면 지방 사시면 되는데 구구절절..
    서울이야기는 가고 싶어 난리인데
    꼭 그런글 올라오면 지방도 나름 지방나름이라 올라오죠

    비교도 서울 허름한 동네와 지방 제일 핫한데 비교 만하니
    정신승리네요

  • 37. ...
    '21.9.8 5:42 PM (59.10.xxx.58) - 삭제된댓글

    참고로 서울 살아도 어디냐 따라 다른데

    저도 사무실 10분거리
    걸어서 10분안에 모든 시설 다 있어요

  • 38. ...
    '21.9.8 5:43 PM (59.10.xxx.58) - 삭제된댓글

    참고로 서울 살아도 어디냐 따라 다른거죠

    저도 사무실 10분거리
    걸어서 10분안에 모든 백화점 마트 시설 다 있어요
    한강도 10분이면 되고

  • 39. ...
    '21.9.8 5:43 PM (59.10.xxx.58)

    나름 좋겠죠. 나름
    어디든 일장일단

    그런데 왜 사람들은 미친듯이 서울 올라 올려고하겠어요?
    싫으면 내려가면 되는데 안가요 자꾸 늘지

    반면 지방은 쭉쭉빠지고

    지방 좋으시면 지방 사시면 되는데 구구절절..
    서울이야기는 가고 싶어 난리인데
    꼭 그런글 올라오면 지방도 나름 지방나름이라 올라오죠

    비교도 서울 허름한 동네와 지방 제일 핫한데 비교 만하고
    이게 웃기다는거죠

    참고로 서울 살아도 어디냐 따라 다른거죠

    저도 사무실 10분거리
    걸어서 10분안에 모든 백화점 마트 시설 다 있어요
    한강도 10분이면 되고

  • 40. 원글
    '21.9.8 5:58 PM (119.203.xxx.70)

    114님

    서울 가신다는 문화 인프라 맘껏누리셔요. 아무래도 병원 가까이 있는게 젤 좋죠.

    59님

    ㅎㅎㅎㅎㅎ 뭘 서울 허름한 곳 이랑 지방 핫한 곳 비교한다고 하세요

    제 글 읽어보세요. 서울 허름한 동네 비교한 곳이 어딨나요? 직장이랑 집이랑 마트랑 백화점이 30분내에

    가까운 곳 잡을 수 있는 행운이 얼마나 있을까요?

    남편과 자신의 직장이 1시간 거리내에 있을 수 있나요?

    서울이 허름하다기보다 너무 넓다는 것을 말하잖아요. 광역시 웬만해서 1시간내로 다 간다고요.

    그럼 님은 아까 다른 분 댓글처럼 마트 백화점 직장 30분내에 있는 좋은 동네 산다고 말씀하시던데

    그런 분이신가요? 그런 곳 안살면 허름한 동네인가요? 제가 어디 살았는지 어떻게 알고요?



    그리고 제가 어디에서 정신승리를 하나요?

    님 서울 인프라 좋다고 해도 괜찮은 뮤지컬이나 공연 제대로 좌석잡아 본 적이 없어요 ㅠㅠ

    얼마나 빠르고 기민한지 다들 좌석잡는데 도사들인지 ... 어떨때는 허탈할때까지....

    근데 대전은 왠만한 공연 충분히 미리미리 예약하면 예약 다 돼요.

    게다가 공연장까지 교통 시간.... 뭐 그런 거 즐기는 20대때는 그거자체가 즐거움이었지만 이젠 안그렇네요.

    편안하게 시간맞춰 공연보고 느긋하게 교통 안막히고 올 수 있는 오히려 대전에서 문화공연은 더 즐겼어요.


    20대때야 서울정도 살아야 활력을 느끼겠지만 제 나이에는 광역시가 따 좋아요.

    제 글 보면 아시겠지만 뭐 그리 광역시 찬양론자도 아니고 고쳐야 할 것 많다고 한건데 왜 그러세요?

    서울의 모든 것들이 다 좋나요?

    제가 무슨 섬에 사는 것도 아니고

    정말 ktx 타면 한시간 거리인데 광역시에서 사는 게 좋다는 사람 있다는 게 그리 이상한가요?

  • 41.
    '21.9.8 6:47 PM (223.39.xxx.26)

    59님 같은 사람이 열등의식에 사로잡힌 사람들이죠
    원글은 그냥 덤덤하게 썼는데 발끈하면서
    저러는거 봐요
    우물안 개구리꼴이죠
    얼마나 열등의식이 많으면
    자기는 서울에서도 좋은데 산다고
    저런 정신승리 글이나 쓰고 있겠어요
    사회에서도 저런 사람 만나면 피곤해요
    자기가 겪은게 최고고 자기가 있는곳이
    최고라는 우물안 개구리~본인은 절대
    아니라고 하겠지만요

  • 42. ㅇㅇ
    '21.9.8 7:41 PM (117.111.xxx.131) - 삭제된댓글

    보니까 서울 산다는 딱 한 가지 그거에 자부심 있는 사람 많은가봐요. 그러니 원글님 글까지 왜곡해가며 자신의 유일한 자부심에 흠집냈다고 혼자 착각하고 오해하며 부들대는거죠..
    서울에서 얼마나 좋은 동네 비싼 동네에서 사는진 모르겠으나 심보가 꼬여있는것이.. 살기는 팍팍한가봐요

  • 43. 아주 오랜만에
    '21.9.8 7:52 PM (122.35.xxx.120)

    저도 서울에서만 살다가 아이일로 대전을 처음으로 찬찬히 둘러 봤는데요, 대전은 생각보다 너무 좋던데요?
    안그래도 살기 괜찮겠다는 생각을 하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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