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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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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만 맞벌이가 있는 거 아닌데

그리고 조회수 : 4,176
작성일 : 2021-09-07 14:23:22
우리나라만 맞벌이가 있는 거 아닌데 직장맘들 힘들다고 하는 거 진짜 심해요.

남편의 역할
회사들의 출퇴근 유연성 부족
집밥과 청소에 집착

정부 정책 아무리 때려 넣어도 남편이 많이 안 도와주고, 재택이나, 4시반 퇴근같은 출퇴근 유연성이 전혀 없고, 청소와 집밥에 목숨 걸면 회사다니면서 애 키울수가 없죠. 

너무 힘들다는 여론이 형성되어 있으면 뭔가 대안이 나와야 하는데 정부주도의 대안은 보조금 정도 주는 거 빼고 아무것도 없어요. 개인과 회사, 생활습관등이 바뀌어야 됩니다. 

독일, 네덜란드, 프랑스 다들 맞벌이 하고 애들 키우고 해요. 엄마는 일찍 출근해서 4시 퇴근, 아빠는 늦게 출근하고 좀더 늦게 출근, 학교 상담을 부부가 같이 가거나 시간 나는 사람이 가고

우리도 선진국이라고 하니, 회사들이 선진국의 출퇴근 유연성도 가져왔으면 좋겠어요
IP : 198.90.xxx.30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자들이
    '21.9.7 2:24 PM (223.62.xxx.122) - 삭제된댓글

    안바뀜...

  • 2. 절대안바뀜
    '21.9.7 2:27 PM (211.227.xxx.165)

    며느리 암수술하러 가는데
    내아들 밥은? 하는 세상이잖아요

    멍청한 남자들만 결혼하는지
    맞벌이 너무 힘들죠 ᆢㅠ

  • 3. ㅎㅎ
    '21.9.7 2:28 PM (117.111.xxx.236) - 삭제된댓글

    할일도 없는데 야근하고 앉아서 동영상보던 차장님 생각나네요. 집에 가기 싫대요 ...

  • 4. 여기글
    '21.9.7 2:28 PM (118.235.xxx.193)

    보면 이해되던데요. 남편 연봉 1억 대부분 본인은 알바거나 최저금금 경제 축이 한쪽으로 확 기울고 한쪽은 거드는 수준 아님 내벌어 친정 돕는다고 외국이야 노동 시간도 짧지만 한쪽으로 경제력이 확 기울진 않죠. 그러니 국제 결혼한분들 전업이라도 남편에게 기생충 취급 받는다 징징

  • 5. ..
    '21.9.7 2:30 PM (221.149.xxx.57)

    기업문화부터 바뀌어야해요.
    남양에서 육아휴직 갔다가 회장이 직접 지시내려서 짜른거봐요.

    기업과 나라에서 아빠들 육아휴직 의무화하고 캠페인하면 남자들 의식구조는 따라올 꺼라고 봅니다.

  • 6. ........
    '21.9.7 2:30 PM (112.221.xxx.67)

    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이 바껴야할듯요

    여자들이 일해도 육아는 여자몫이라고 생각하고 집안일도 여자가 해야하고...
    남자는 그냥 돕는거라고...도와주니 고마운줄 알아라...그러고..

    여자들은 회사생활 대충...자기는 용돈버는 개념으로 일한다고 생각하고...책임감없이..
    집에 문제생기면 남편보고 가장이 책임지라고하고...

    둘다 문제임

  • 7. 남자들보다
    '21.9.7 2:31 P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

    기업등의 근무환경이 더 문제예요.
    선진국들은 근무자가 가정의 일로 휴가나 조퇴 써야 한다면 당연하게 여기고 지원해고
    가정생활 잘 하는 사람이 일도 잘 하는 것이라 여기는데(수신제가 치국평천하)
    우리 나라는 근무자가 회사에 뼈를 묻어야지 가정일을 직장에 언급하는 것 자체를 무능력으로 보잖아요.

  • 8. 가족위주
    '21.9.7 2:31 PM (203.251.xxx.221)

    사람 귀한 줄 아는 마인드
    가족 귀한 줄 아는 마인드

  • 9. 가장이
    '21.9.7 2:32 PM (110.70.xxx.222)

    남자 잖아요. 아직도 ..
    남편이 안벌면 맞벌이라도 애 학원하나 못보낼집 수두룩
    여기 돈번다는분들 글 가만 보세요
    대부분 최저임금 벌고 있던데요
    물론 잘나가는분도 있겠지만
    그런집은 가사일로 별로 트러블 없던데요

  • 10. ..
    '21.9.7 2:36 PM (49.170.xxx.150) - 삭제된댓글

    세상이 바뀌었다고
    여자들에게는 온갖 멀티플레이를 강요하면서
    정작 달라진 건 아무것도 없음.
    남자가 집안일 육아에 참여하는 걸
    도와준다 배려한다 하고
    여전히 육아 가사의 주는 여자가 해야 함.
    거기다 시댁 의무까지.

  • 11. 시가의무는
    '21.9.7 2:39 PM (175.223.xxx.157)

    요즘 젊은 사람들 82에 나이든분도 샐프타령하니 내려놓고
    돈필요하면 시가에서 남자도 나보다 더 돈많은사람
    집도 시가에서 결혼하면 평등하게 말이 되나요?

  • 12. ..
    '21.9.7 2:40 PM (223.39.xxx.154) - 삭제된댓글

    여자들이 처음부터 알바였나요.

    20대에는 여자들이 급여가 더 높아요. 그러다가 30대에 남자의 60%수준으로 떨어져요. 이후로 회복이 안됨. 출산 육아로 경력단절이 생기고 추후에 학원비 한푼 벌까 재취업 전선에 뛰어든 여자들이 어쩔 수 없이 알바같은 비숙련 저임금직을 전전하게 된거죠.

    이걸 여자 탓을 하고 앉았으니 요즘 여자들이 결혼과 출산을 안하죠.
    경력단절이 생기지 않게(육아휴직이 놀고먹는거다,라며 민폐취급하고 승진에서 누락시키고..등등) 의식 구조도 바꾸고 아빠들 육아휴직 의무화하고 노동시간도 파격적으로 줄여야해요.

  • 13. 근데
    '21.9.7 2:41 PM (211.216.xxx.43)

    제가 외국사람들하고 일해보고 외국도 살아보고 하니까
    우리나라가 젤 아이를 힘들게 키우는것 같아요

    외국은 아이때도 울어도 내버려두고 따로 재우고, 젓병도 그냥 식세기 돌리고 목욕도 싱크대에서 시키고...
    아이에게 다 맞추고 그런거 없는듯 해요.
    먹는거도 엄청 간단하게.. 아침 씨리얼, 점심 샌드위치. 저녁도 그냥 일품요리죠 결국 대부분.

    엄마 아빠가 너무 아이들에 절절 기지 말고 교육에 목숨 안걸고 키우는것도 필요한듯 해요

  • 14. ..
    '21.9.7 2:41 PM (223.39.xxx.154)

    여기글

    '21.9.7 2:28 PM (118.235.xxx.193)

    보면 이해되던데요. 남편 연봉 1억 대부분 본인은 알바거나 최저금금 경제 축이 한쪽으로 확 기울고 한쪽은 거드는 수준 아님 내벌어 친정 돕는다고 외국이야 노동 시간도 짧지만 한쪽으로 경제력이 확 기울진 않죠. 그러니 국제 결혼한분들 전업이라도 남편에게 기생충 취급 받는다 징징
    .........
    여자들이 처음부터 알바였나요.
    20대에는 여자들이 급여가 더 높아요. 그러다가 30대에 남자의 60%수준으로 떨어져요. 이후로 회복이 안됨. 출산 육아로 경력단절이 생기고 추후에 학원비 한푼 벌까 재취업 전선에 뛰어든 여자들이 어쩔 수 없이 알바같은 비숙련 저임금직을 전전하게 된거죠.

    이걸 여자 탓을 하고 앉았으니 요즘 여자들이 결혼과 출산을 안하죠.
    경력단절이 생기지 않게(육아휴직이 놀고먹는거다,라며 민폐취급하고 승진에서 누락시키고..등등) 의식 구조도 바꾸고 아빠들 육아휴직 의무화하고 노동시간도 파격적으로 줄여야해요.

  • 15. ㅇㅇ
    '21.9.7 2:41 PM (211.206.xxx.52)

    기업과 사회인식도 바뀌어야지요
    일률적인 9-6제 탈피하고
    탄력근무제 도입해야지요
    슈퍼맨 프로와 백종원 이러니저러니 말 많아도
    아빠들 육아참여 및 요리에 기여했다봅니다

  • 16. 며느리
    '21.9.7 2:42 PM (14.32.xxx.215)

    암수술할때 내 아들 밥타령 하지만
    사위 수술해도 내 딸 생계걱정하는 장모가 대부분이에요
    다 자기자식이 우선입니다
    입을 잘 놀라는게 중요한거죠

  • 17. ...
    '21.9.7 2:44 PM (14.52.xxx.247)

    근데 보면우리나라가 자영업자도 많고 사교육도 심하고, 일자리 문제도 늘 문제잖아요.이거 다 인구가 너무 많아서 그런거 같아요.
    여자들이 비혼한다고 문제다 그러는데 이렇게 인구 줄어들면 해결되는 문제도 상당히 많은거 같아요.
    쥐도 먹고 살기 힘들면 새끼를 안 낳거든요.

    고령화나 연금이나 단기적인 문제는 있겠지만, 저인구로 자리 잡으면 괜찮을꺼 같아요 전.

  • 18. ㅋㅋ
    '21.9.7 2:46 PM (116.127.xxx.220) - 삭제된댓글

    남자들이 문제죠 울 회사 미취학 아이를 육아하는 여직원에게 유연근무 적용하겠다 하니 가장 먼저 불평등 찾던게 남직원들이던데요ㅋㅋ그래놓고 본인들은 집은 안들어가고 술마시러 감ㅋㅋ

  • 19. 14.32님 공감
    '21.9.7 2:47 PM (114.206.xxx.196) - 삭제된댓글

    암 수술할 때 내 아들 밥타령 하지만
    사위 수술해도 내 딸 생계 걱정하는 장모가 대부분이에요
    다 자기 자식이 우선입니다
    22222222

  • 20. 저도
    '21.9.7 2:47 PM (198.90.xxx.30)

    저도 윗분의견의 동의. 부모들 벌어서 애들 학원 돌리며 공부 빡세게 시키는 것도 결국 일자리 때문이죠.

  • 21. ..
    '21.9.7 2:52 PM (223.38.xxx.206) - 삭제된댓글

    가정 vs 직장 양자택일법이 문제죠.
    그나마 이 정부의 잘한 일은 주52시간 근무제 도입이라고 생각합니다.
    자본주의가 고도화되면서 돈이 없으면 생존이 불가하니 이전 세대와 비교할수 없을 정도로 여자들이 다들 직장에 다니는데, 맞벌이하든 말든 육아에 가사까지 여자 몫인 문화는 여전한데 몸은 한 개고 여자가 평균적으로 남자보다 체력까지 약하니, 결국 비혼 비출산으로 가고 있잖아요.
    재택근무와 탄력근무제를 적극 권장 도입하고, 가능하면 맞벌이비율과 출산율 둘다 높은 국가들처럼 주2~3일 근무제도 늘었으면 좋겠네요. 그렇지 않으면 육아 가사를 전부 외주 맡길 수 있는 경제력의 고소득자와 결혼한 여성이나 고소득 전문직 여성, 탄력적 근무가 가능한 소수 프리랜서, 초등교사, 유치원교사 등 직업밖에 아이를 안 낳게 될 거에요. 대부분의 평범한 가정은 그럴 경제력이 없거나 직장이 그런 타입이 아니니까요. 불필요한 밤늦게까지 이어지는 술자리 회식도 사라져야 하고요. 일부 회식이 없을 수는 없겠지만 우리나라는 외국과 비교해도 유독 심하고 만연하고 빈도가 잦고 당연해요.

  • 22. 333333
    '21.9.7 2:53 PM (112.221.xxx.67)

    암 수술할 때 내 아들 밥타령 하지만
    사위 수술해도 내 딸 생계 걱정하는 장모가 대부분이에요
    다 자기 자식이 우선입니다
    33333333

  • 23. 그게
    '21.9.7 2:54 PM (203.251.xxx.221)

    일본에 5월초에 긴 휴가있어요.
    연차휴가 제도를 만들어 놓아도 윗사람 눈치나 보는 사회에서는
    아무도 연차를 안쓰는거에요. 그래서 나라에서 강제로 긴 휴일을 만들어버렸어요.

    우리나라도 그래야해요
    일찍 퇴근하게 하고
    강제로 육아관련 시간 사용할 수 있어야 하고요.

    저희 회사는 윗사람이 아무리 휴가 쓰라고해도 안씁니다.
    여직원들이요. 눈밖에 나기 싫다는거에요.
    연차사용독려제 있으나마나에요. 본인들이 안써요.

    남자만도 욕 할 수 없는게 가장인데, 돈 벌어야하는데 혼자
    모나게 행동 못해요.

    처음엔 나라가 좀 강하게 할 필요가 있어요

  • 24. 코로나
    '21.9.7 2:56 PM (198.90.xxx.30)

    코로나로 애들 학교 때문에 힘들어진 것도 있지만 회사 회식 없고, 불필요한 출장도 줄어들고, 재택근무도 발 감가보고, 코로나 이후 기업문화 조금씩 바뀔거라 생각해요.

    우리나라는 아직도 오너가 CEO인 경우가 많아서 직원관리도 오너의 입맛에 맛게 하느라 선진적으로 못하는 것 같아요.

  • 25. ....
    '21.9.7 2:57 PM (223.39.xxx.146)

    어떤장모가 수술하는 사위면전에 생계걱정을 하나요.
    아들엄마들 되도않는 억지는 무슨
    단체로 22333달면 맞는 얘기되나?
    현실은 아내가 암걸리면 이혼하는 남자가 반대의 4배인 나라에요.

    저런 아들엄마들 꼬락써니보면 비혼비출산 하는게 맞는 듯요.

  • 26. 시간이 필요
    '21.9.7 2:58 PM (14.53.xxx.191) - 삭제된댓글

    사회안전망이 잘 갖추어진 유럽과
    이제 걸음마 단계인 한국이 같나요?

    실업수당이나 고용연금 탁아시설등 이제 시작인데
    돈이 많이 드는게 복지정책이니 정착될때까지는 많은 과정을 거쳐야 ,

  • 27. .....
    '21.9.7 2:58 PM (118.235.xxx.90)

    시댁 남편이 가부장적 마인드가 아직남아 있어서

  • 28. ㅡㅡ
    '21.9.7 2:59 PM (14.32.xxx.186)

    우리나라만 맞벌이가 있는 거 아닌데 직장맘들 힘들다고 하는 거 진짜 심해요.
    ->우리나라 맞벌이 직장맘이 유독 힘든건 사실입니다.

  • 29. 시부모
    '21.9.7 3:00 PM (122.40.xxx.178)

    결혼 반반 하던지 해주던 말던 그런걸로 시부모나ㅜ친정부모 뭐라안하고 신경 안쓰고 알아서 살게해야죠. 남자가 돈버는 메인이란 생각도 없애야하고요. 시부모 문제만 아니라 친정부모도 문제라 쉽진 읺아요. 이젠 친정부모들이 딸 어떻게할까 곤두세우니.. 저역시 아들 시집살이 시킬맘은 전혀 없으나 딸은 유심히 지켜 볼거 같거든요.

  • 30. ..
    '21.9.7 3:07 PM (106.102.xxx.55)

    어차피 공무원은 육아휴직3년 분할해서 쓰잖아여 육아 단툭제도 2시간 일찍도 마치고 공무원 공기업만ㅋ 서양도 초등 특활하고 나면 스쿨 버스타고 5시에 집에 오는데 유치원처럼 애들 학교가 4시나 5시에 마치면 학원하나 보내고 집에 가서 밥먹이고가 되는데 11시 반에 12반에 마치니 사교육 시켜야해고 친정없음 일 못하고 일을 관두게 되잖아요

  • 31. 요지가
    '21.9.7 3:10 PM (223.38.xxx.79)

    신기하시네. 기업을 개인이랑 묶어서 보는 사람은 또 처음이네..구조가 안바뀌니 그냥 개인이 바뀌는게 빠르겠다는 역설적 푸념인건가...???

  • 32. ...
    '21.9.7 3:13 PM (61.99.xxx.154)

    오늘 왜이러나

  • 33. ㅁㅁㅁㅁ
    '21.9.7 3:15 PM (125.178.xxx.53)

    우리나라 근무시간 세계 몇위???

  • 34. ㅁㅁㅁㅁ
    '21.9.7 3:18 PM (125.178.xxx.53)

    내아들 밥은????? 이러는거랑
    속으로 딸 생계 걱정되는건 다른차원이죠
    사위 수술받으러 들어갈때 사위한테 저런말하나요

  • 35. ㅇㅇㅇ
    '21.9.7 3:42 PM (211.51.xxx.77)

    남편회사에도 30대 남직원들이 회사끝나고 집에 안간대요. 왜 안가냐고 물으니 가면 육아 집안일 해야 한다고..그들 다 맞벌이..지금 코로나라 회사에 못남아있으니 괴로울거예요.

    그리고 남편이 몇달간 프로젝트때문에 지방근무를 했는데 다른직원들은 주말에도 서울은 안간대요. 왜 안가냐니 역시 육아 집안일해야하는데 여기가 훨씬 편하다고..
    반대로 남편은 전업인 부인이 하나부터 열까지 다 해주다가 지방근무해서 본인이 청소 빨래하고 밥도 해결하려니 완전히 죽을 맛.. 주말만 기다리고 일요일 아침부터 지방가기 싫다고 난리난리..ㅡ.ㅡ

    이게 현 남자들 현실이에요

  • 36. 밥과 생계
    '21.9.7 3:48 P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

    며늘이 암수술할 때 내아들 밥 걱정하는 시모는 못된 거죠. 밥은 다른 해결 방법이 많잖아요
    걱정되면 시모 자신이 해주면 되는 거고 시켜먹든지 사먹든지 반조리 식품 먹든지요.
    하지만 사위가 암 수술할 때 생계는 그 환자 가족 모두가 달려있는 문제니 장모가 걱정하는 게 당연하지요
    생계는 대안이 없고 친정에서 도와준대도 한계가 있으니 걱정하는 건데 그걸 어떻게 비교해요?
    사위건 내 아들이건 며늘이건 딸이건 가장역할 하는 사람이 암 걸리면 그 가족의 생계 걱정 안되나요?

    이상 아들맘입니다.

  • 37. 경제기여
    '21.9.7 3:58 PM (211.36.xxx.69)

    가정 경제 기여도가 다르잖아요.

    신혼집도 대부분 남자가 해오고
    결혼 후 월급도 남자는 억대 연봉인데 여자는 최저 시급
    결혼 할 때도 최저 시급 약간 상회하는 수준이 많잖아요.
    가정 경제 기여도에 차이는 보지도 인정도 인하면서
    살림 기여도가 다른것만 보이나요?

  • 38. 경제기여요?
    '21.9.7 4:02 P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

    억대 연봉 남자가 최저시급 받는 여자랑 결혼한다구요? 요즘 누가요??
    현실은 억대연봉들끼리 결혼하고 최저시급끼리 결혼합니다.
    신데렐라나 온달은 정말 드라마에서나 볼 수 있는 거예요.
    여자들이 결혼할 때 최저시금이 아니고 결혼후 경력단절되면서 공백기 깨고 복귀할 때
    몇몇 혜택받는 직업 빼고는 대부분 최저시급자로 전락하는 거예요.

  • 39. ..
    '21.9.7 4:22 PM (221.162.xxx.147)

    자기 밥챙겨먹는걸 생계문제와 같은 어려움이라고 생각하는 시어머니들이 많은 나라에서 누가 결혼하고 싶겠어요

  • 40. ..
    '21.9.7 5:10 PM (118.235.xxx.90)

    우리나라는 여자가 할일이라고 생각하는 역활이 많아요.
    거기다가 살림도 복잡해요. 음식도 까다롭고 설거지나 음쓰도 더 나오고... 재활용 음쓰도... 미국만 해도 신경안쓰고 막버리는데.우리는 분리하고 그거 펴고 스티커 떼고... 그거 별거 아닌거 같아도 그런게 더 많아요.

    거기다가!!!! 아이 아이를 낳으면 대학도 보내야 하고 직업 가지고 자리잡게 하는것까지 신경쓰고... 외국과 정신적 실질적 부담감이 비교가 안되죠

    그나마 남은 시간에 휴식도 못하고 시댁 뒤치닥거리

    + 남편이 살림 육아 맡지 않음


    살림 육아 교육 등의 측면에서 결과가 나쁘면 비난은 여자에게로...

  • 41. 진짜
    '21.9.7 5:20 PM (58.143.xxx.27)

    시부모 이상한 것도 세계적

  • 42. ...
    '21.9.7 6:26 PM (124.51.xxx.24)

    왜 힘들겠어요.
    남자들이 돈 버는거 힘들다면
    집에 들어와서 핸드폰만보고
    애나 집안일같은건 신경도 안쓰네 그렇죠

    게으르고 이기적인 족속들 때문이에요.

  • 43. cinta11
    '21.9.7 6:33 PM (1.241.xxx.133)

    미국에서 학교다니고 직장생활 오래했는데 재택근무가 자유롭고 일하다가 아이 아프면 자유롭게 식데이 쓰고 집에 갈수 있었어요 저희 직장만 그런게 아니라 많은곳이 항상 가족 위주이기 때문에 식데이 쓰는걸로 눈치주지 않았어요
    그리고 부부가 맞벌이면 한명이 좀 늦게출근하거나 일찍 출근할수 있게 근무시간도 조정이 가능하구요

    또 일을 밤늦게까지 시키지 않고 적당한 시간에 들어가는 분위기였죠 너무 많으면 집에 가져가서 할 망정이요

    그런 분위기가 우리나라에는 없어요 원글님에게 동감합니다

  • 44. cinta11
    '21.9.7 6:35 PM (1.241.xxx.133)

    그리고 저는 남편이 한국인이 아닌데 맞벌이 하면서 당연한듯 양육과 집안일을 반반했어요 그것도 우리나라에서는 바뀌어야할 문화라고 생각해요 물론 요즘 젊은 분들은 많이 하시는것 같지만요

  • 45. ㅎㅎㅎ
    '21.9.7 6:43 PM (223.39.xxx.224)

    진짜
    '21.9.7 5:20 PM (58.143.xxx.27)
    시부모 이상한 것도 세계적
    222222

    82쿡 예비시모들 보면 20세기 고대로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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