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떻게 땅이 한뺨도 없을 수 있냐고..
어디 시골이라도 정말 땅이 하나도 없냐고요.
올케가 그랬대요.
어떻게 돈이 되던 안되던 집안에 시골 땅이 하나 없냐고 잘 물어보라고 했대요.
남동생 부부 좋은 직장 다니고 내집 마련 오래전에 해0서 돈이 필요하거나 해서 묻는건 아니고 진짜 이해를 못하는듯 합니다.
처음 그 이야기 듣고 기가 막혔는데 생각해보니 진짜 아무것도 없는 집은 별로 없는거 같아요.
사업자금 뜯어갈 형편으로 그런건 아니라 한편으로는 올케가 이해가 가기도 해요.
어떠세요들?
시골 돈 안되고 개발여지없는 땅한조각이라도., 다들 있으신가요?
저는 시댁도 없는 집이구요.
갑자기 슬프네요.
우리애들도 나중에 그러겠죠?
지금이라도 비싼덴 못사고 시골땅이라도 사야하나..
1. ..
'21.9.5 1:30 PM (211.206.xxx.204)올케네는 몇평이나 있었대요?
2. . . .
'21.9.5 1:33 PM (203.170.xxx.178)서울이나 도시 살면 없을수도 있죠
뭘 물어봐
그 올케 참 싸가지 없네요3. 그러게요 올케친정
'21.9.5 1:34 PM (14.34.xxx.99)땅은 얼마나 있대요?
4. ~~
'21.9.5 1:34 PM (49.1.xxx.76) - 삭제된댓글오천만이 손바닥만한 땅에 살면서.. 허 참..
5. ㅇㅇ
'21.9.5 1:34 PM (211.36.xxx.96)아이돌들 보니까 어린 나이에 성공해서 부모 집도 사주고 생활비도 대던데요.
제 후배는 이제 서른인데 체인성공해서 부모님 집 지어줬대요.
자식이나 부모나 서로 해준거 없으면 쌤쌤이지요.6. 그 올케
'21.9.5 1:39 PM (1.227.xxx.55)공부 드럽게 못하거나 책도 안 읽은듯.
어떻게 그렇게 대한민국 사회에 대해 1도 모르는 발언을 하죠?
너무 무식하고 천박하네요.7. ㅇㅇ
'21.9.5 1:41 PM (211.36.xxx.96)자식새끼 뒷바라지 안하고 땅을 사뒀으면 좋았을것을요.
8. 원글
'21.9.5 1:47 PM (223.38.xxx.65)올케네는 좀 있나봐요.ㅠ
9. 음
'21.9.5 1:53 PM (61.74.xxx.175) - 삭제된댓글올케네 땅 안밟으면 못지나다니는 동네가 있나보죠
무슨 그런 경우 없는 소리를 하죠10. .,,
'21.9.5 1:54 PM (218.237.xxx.60)배부른 소리 ..빚없는걸 감사히 여기라 하세요
11. 음
'21.9.5 1:54 PM (61.74.xxx.175)올케네는 자기네 땅 안밟으면 못지나가는 지역이 있나보죠
마리 앙뜨와네뜨나 이재용이라도 되나요12. ...
'21.9.5 1:56 PM (14.35.xxx.21) - 삭제된댓글우리 친청 시골에 연고없고, 그러니 땅 한뼘 없습니다. 친정아버지 625때 홀홀단신 피난민(7대독자 외아들이라고 부랴부랴 혼자 내려보냈죠. 거긴 땅 있겠네요), 어머니와 결혼하고 내내 서울에 살았어요. 남편네는 시골에 땅 많습니다. 지금은 놀고있죠. 그것도 돈주고 샀지만 대개는 국가 땅인 걸로 알아요. 거기도 값 있을 때 부지런히 정리한 집들은 지금은 땅 한뼘 없는 걸로 알아요. 잘 한거죠.
13. 시골이면
'21.9.5 2:01 PM (211.36.xxx.43)땅없는게 이상할수도 있죠
여태 소작농이거나 집도 없단 소리니까요
근데 저런말 하는 올케나 전하는 동생이나 ㅠ14. ..
'21.9.5 2:13 PM (211.243.xxx.94) - 삭제된댓글시골에서 농사 짓는다면 땅 없음 이상할 수도 잃죠.
근데 자녀들 교육은 다 잘시키셨나봐요. 고생 무지 하셨을 듯..15. 저같으면
'21.9.5 2:23 PM (112.152.xxx.40)남동생을 호되게 혼내겠어요..
시골에 땅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된다고
철없는 와이프 얘기 너 혼자 듣고 말지
그걸 기어이 부모님께 전하고 물어서 상처를 드리냐구요.
그러지말고 너희들이 시골땅 한평이라도 사드리면 되겠다하셔요..16. 친정이?
'21.9.5 2:23 PM (114.206.xxx.196) - 삭제된댓글시골이세요?
도시라면 이상할 것도 없고
시골이라면 농사 지을 땅 한평도 없는게 이상할 수도...17. 원글
'21.9.5 2:27 PM (223.38.xxx.65)중소도시에요.
동생은 혼냈습니다.
그렇다고 그걸 전하냐고요.
저도 진심 황당했구요.
그런데 그 이후 이리저리 보니 정말 그런거 같아서요.
저희 시댁도 없지만 그렇게 물어보려는 생각은 하지도 못했지만요.18. 올케가 사단
'21.9.5 2:29 PM (114.206.xxx.196) - 삭제된댓글애초 사단은 올케네요
뭘 물어보라고까지...
원글님은 그런 올케가 이해 가신다잖아요19. 원글
'21.9.5 2:29 PM (223.38.xxx.65)그런데 제가 궁금한건 님들은 어떠세요?
시골에 뭐라도 있으신가요?
제가 보는 사람들은 한계가 있으니까요.20. 미들
'21.9.5 2:35 PM (180.58.xxx.206)서울 사람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지방은 광역시라고 해도 한세재 전만 해도 다 시골이었으니 조금씩은 땅이 다 있는 편이죠… 저희집도 부모님이 땅을 사진 않았지만 물려 받은 땅은 조금 있어요.
21. 보통은
'21.9.5 2:39 PM (114.206.xxx.196) - 삭제된댓글며느리도 야단맞죠
왜 가만 있는 내 아들 (혹은 내 남동생) 부추겨서 집안 분란 일으키냐고 비난하죠
82는 여초라서 원래 여자한테 후하잖아요
입장 바꿔서 사위가 딸한테 친정 부모님 대상으로 어떻게 돈이 되던 안 되던 집안에 시골 땅이 하나 없냐고 잘 물어보라 했으면
그 사위 여기서 가루게 되게 까였을 겁니다
전한 남동생도 문제지만 애초 사단은 올케가 부추겼네요22. 어이가없네
'21.9.5 2:44 PM (221.164.xxx.72) - 삭제된댓글전.답.임야.까지있는집입니다
감히 시집에는 말못하지만 남편에게 종종
진즉에 그걸팔아 도시에 작은 땅이나 집이라도 사놓지
어떻게 4대를 상속이나하고있냐고^^;
물려받은 땅 내대에서는 절대 팔수없다고 버틴게 지금은 평당 만원도 할까말까한 깡촌이되고 조금씩 팔아 도시에 투자한 당숙들은 알부자들입니다
시골땅이라도 돈될 땅이있고 안될 땅이있고....23. ㅡㅡ
'21.9.5 2:55 PM (1.222.xxx.53)그럼 시골에서 어떻게 사시는 건가요?
24. ...
'21.9.5 3:48 PM (124.49.xxx.167) - 삭제된댓글궁금할 순 있지 않나요? 저희 친가 정말 찢어지게 가난해서 아빠가 고학으로 대학 졸업하셨는데, 할아버지 윗대부터 내려오는 땅 조금 있어요. 팔아도 별 의미없는 땅이지만요. 궁금해한 사람보다 곧이곧대로 전한 동생이 문제네요.
25. 소비요정
'21.9.5 4:12 PM (211.206.xxx.204)저희는 북한에 있습니다. ㅠㅠ ㅠㅠ
26. 올케가 사단
'21.9.5 4:28 PM (114.206.xxx.196) - 삭제된댓글올케가 사단 일으켰구만 뭔 전한 동생 탓만 해요
"어떻게 돈이 되던 안되던 집안에 시골 땅이 하나 없냐고 잘 물어보라고 했대요."
잘 물어보라고 했다잫아요
물론 그러라고 물어본 남동생도 잘못이지만 옆에서 부추긴 올케가 사단 일으킨건데요
그냥 궁금해한게 아니잖아요
자꾸 부추기니 남동생도 생각 없다가 물어본건가보죠
이걸 야단치자고 들자면 남동생도 올케도 같이 책잡힐 일이에요27. 네
'21.9.5 7:19 PM (112.152.xxx.69)저는 땅 있어요. 할아버지가 시골 땅 2000평 증여 해주셔서
엄마는 서울시내 노른자 땅 10평 저에게 증여해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