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만약 만약 만약...쓸데없이 만약에 말예요

... 조회수 : 1,959
작성일 : 2021-09-02 22:56:00
만약 만약 만약
쓸데없이 만약에 말예요
우리나라가 전쟁이 나게되면 여러분은 죽자살자 공항으로 튀어가서 외국으로 도망가실건가요? 아님 죽기살기로 버텨 보실건가요?

아프가니스탄에서 죽기를 무릅쓰고 탈출하는 저들은 일반 서민들일까요? 기존정권의 수혜자들? 혹은 일제시대 밀정처럼 같은 나라 일반서민들을 힘들게해서 남아있기 곤란한 기회주의자들일까요?
왜 아프가니스탄의 젊은이들은
나라를 지키지않고 세계의 난민으로 탈출을 할까... 그들은 그나라에서 어떤 일을 하던 사람들이었을까 궁금해지네요

실제로 박근혜 정부탄핵전쯤에 전쟁위기설 소문있었잖아요. 군부대쪽과 연이 좀 있다는 어느분은 가족들끼리 전쟁나면 어디서 일단 모이자고 약속도 미리 해두었다며 준비하라고 하던데 울가족은 도망가긴 어디로 가겠냐. 여기서 버티며 할만큼하다가 죽거나 살거나 이렇게 생각했거든요... .
IP : 1.237.xxx.15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9.2 10:58 PM (223.62.xxx.191) - 삭제된댓글

    전쟁이 났는데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에서 여객기 띄울까요?

  • 2.
    '21.9.2 10:59 PM (175.114.xxx.161) - 삭제된댓글

    전쟁 안 나요.
    굿나잇~~

  • 3. ...
    '21.9.2 11:00 PM (39.7.xxx.200) - 삭제된댓글

    남편, 아들이 예비역으로 전쟁에 나갈 텐데 혼자 도망 안가죠
    정치인들 중 아들이 군대 안 간 사람들은 도망 갈 거 같아요

  • 4. ...
    '21.9.2 11:01 PM (1.237.xxx.156)

    아프가니스탄에서도 미군기는 띄웠잖아요? 거주 외국인들도 많고요

  • 5. ...
    '21.9.2 11:01 PM (39.7.xxx.200) - 삭제된댓글

    남편, 아들이 예비역으로 전쟁에 나갈 텐데 혼자 도망 안가죠
    정치인이나 권력자 중 아들이 군대 안 간 사람들은 도망 갈 거 같아요
    도망갈 능력도 되고 아들도 데리고 도망칠 수 있으니까.

  • 6. 저는
    '21.9.2 11:05 PM (112.161.xxx.15)

    목숨 바쳐서 싸울 용기가 있을것 같진 않지만 최소한 맞서서 싸우는 국민들을 돕긴 하겠어요. 전두환 시절에 운동권 도왔듯이.
    나이도 있고 게으른데다가 유럽서 수십년 살다 귀국했는데 빈손으로 해외로 도망가서 뭘 어떻게 살겠다고 도망을 가나요?
    살만큼 살았고 죽음에 대해 초연한 편이라..
    상상컨데...부자나 해외에 유학 보낸 자녀 있는분들은 아마도 젤 먼저 도망갈걸요?

  • 7. 비행기 태워달라고
    '21.9.2 11:06 PM (223.62.xxx.122)

    그럼 어디 미국 대사관 청소라도 할까요?
    뱅기 태워 달라고?
    제 직업 특성상 외국인, 대사들 친분 있어도 그건 그거고, 되는대로 삽시다.
    피곤해요.
    아프간 탈출자들은 생명과 미래에 대한 희망과 집착이 있는 사람들같아요.
    저는 피곤해서 다 때려치울듯.

  • 8. ...
    '21.9.2 11:06 PM (39.7.xxx.200) - 삭제된댓글

    남편, 아들이 예비역으로 전쟁에 나갈 텐데 보통은 혼자 도망 안가겠죠
    권력자 중 아들이 군대 안 간 사람들은 해외로 도망 갈 사람 많을 것 같아요
    도망갈 능력도 되고 아들도 데리고 도망칠 수 있고.

  • 9. ....
    '21.9.2 11:19 P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

    김지윤 박사 유튜브보고 이해가 갔어요

    https://youtu.be/mK4xZ_dd3g4


    나라가 썩을대로 썩어서 더이상 희망이 없으니 애국심이고 뭐고 없어지고 목숨보존도 위태로울 지경이구요
    kBS다큐보니 탈레반이 의사나 지식인들일수록 외국으로 못나가게 막는답니다

  • 10. 우리한텐
    '21.9.3 12:46 AM (223.62.xxx.205) - 삭제된댓글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286317&page=1 이런 분들이 계셨어요

  • 11. 우리 민족은
    '21.9.3 12:47 AM (223.62.xxx.246) - 삭제된댓글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286317&page=1

  • 12. 그러고 보니
    '21.9.3 8:34 PM (58.123.xxx.4)

    이 정권들어서고 이런 생각 안하고 살았네요

  • 13. ...
    '21.9.3 11:35 PM (39.7.xxx.18)

    상황이 절망적이면 당장이야 피신하겠지만
    싸우고 수복하는걸 포기하지 않겠죠.

    오년안에 돌아가라 니네 나라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6623 나이들어 젤 후회하는게 공부 안한거라네요 08:58:24 80
1746622 춘천 얼굴 피지낭종 수술가능한 병원있나요? 1 추천 08:55:33 41
1746621 강아지가 삐쳐가지고, 저만 애타네요 3 강아지 08:42:54 628
1746620 어깨통증 1 swim 08:33:19 245
1746619 저는 교회를 가야 될까요? 성당을 가야 할까요? 4 교회와성당 08:33:16 447
1746618 빨리 입시 끝내고 여행 다니고 싶어요. 3 고3맘 08:30:59 446
1746617 심장마비 첫 7초가 생사 가르는 이유, 60대 이상이라면 이건 .. 4 유튜브 08:30:46 973
1746616 선우용여 집공개 윤미라 집공개 김영옥할머니 집공개 4 08:26:57 1,176
1746615 지금 오이지 담궈도 괜찮을까요? ㅋㅋ 08:26:08 107
1746614 교육부 장관 후보 “학생 알려면 같이 목욕하고 자취방서 술도 .. 7 .... 08:25:20 770
1746613 윤석열 동기 고석 국방부 고위직과 잇따라 석연찮은 통화 순직해병특검.. 08:23:33 337
1746612 노후 준비 잘하신 분~~ 4 .... 08:16:58 776
1746611 이런상황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10 궁금 08:07:48 670
1746610 공무원, 군무원 행정직 컴활 1급 가산점 폐지 맞나요? 07:58:20 718
1746609 모임 좋아하는 남편 나이들어도 안바뀌나요? 15 aa 07:49:05 1,170
1746608 강아지는 천사네요 7 ㅎㄹㅇㄴ 07:45:43 1,032
1746607 "막내가 굶다 갔어요.." 오열', 진짜 3대.. ........ 07:27:04 5,127
1746606 대학 입결시 표준편차는 왜 보는 걸까요? 2 입시엉망 07:07:25 803
1746605 왜 공급이 없어서 집값이 오른다고 하죠? 19 ?? 06:46:58 2,638
1746604 광복절 행사 너무 좋았어요 문화강국 06:24:42 730
1746603 정청래가 차기 대선까지 갈 수도 있겠네요 38 ㅇㅇㅇ 04:46:30 5,617
1746602 야밤에 심심해서 괜히 달걀 삶고 있어요 6 닭알 04:15:46 1,468
1746601 케데헌 - 파랑 호랑이 이름이 있나요? 10 귀여워 03:28:16 2,155
1746600 김건희 재산 현황 15 범죄수익 03:17:45 6,159
1746599 층간소음 아니고 1 ㅇㅇ 03:05:39 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