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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것을..소설 어때요?

777 조회수 : 2,707
작성일 : 2021-09-02 15:59:47
영화 고최진실이랑 임성민 나오죠
갑자기 그영화나 소설이 보고 싶네요.

복수를 하기위해 임성민을 납치하지만
임성민이 완벽한 남성이라 갈등하는 내용인가요?
그떈 어려서 내용도 이상하고 불편해서 안봤는데 요즘 어떤 계기로
그영화나 소설이 보고싶네요.

IP : 124.49.xxx.18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거
    '21.9.2 4:04 PM (1.227.xxx.55)

    당시 매우 흥미진진하게 읽었는데 기억이 안 나네요 ㅎㅎㅎ
    좋아하는 배우 남자 납치해다가....머 어쨌더라...

  • 2. ㅇㅇ
    '21.9.2 4:06 PM (175.125.xxx.199)

    양귀자 소설로 읽었는데 저도 결말이 어떤지 생각안납니다.
    그때 양귀자소설가가 이런 하드한 글도 쓰는구나 하고 생각했죠.
    상도 꽤 받았나 그랫을걸요.

  • 3. ㅇㅇ
    '21.9.2 4:08 PM (58.225.xxx.75)

    영화는 안봤고, 소설도 내용 기억이 안나는데
    소설책 펴들고 서서 반쯤 내용을 단숨에 읽었던 기억은 나네요
    내려놓을수가 없어서요
    흡입력이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와 필력이란게 이런거구나, 라고 감탄했던 기억만 나네요

  • 4. 윈디
    '21.9.2 4:09 PM (152.99.xxx.15)

    오우 소설 엄청 재미있었어요.
    완전 빠져서 읽었어요.

  • 5. 기억..
    '21.9.2 5:03 PM (223.38.xxx.204)

    처음 출간됬을때 양귀자씨의 작품중
    유일하게 호불호가 확 ! 갈렸었죠.
    그의 기존작품들이 거의 호의적인것에 비해.

    .주인공여자는 폭력 아버지에게 맞고사는 엄마에대한
    유년시절 기억때문에 남자에대한 적대감이 많음.
    아무리 선한 남자도 털어보면 다 거기서 거기..
    감추고있는 추악함이 있을거라라고 생각함.

    .당시 연기력이나 인성으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며
    늘 화제에 오르고 모든 여성의 로망인 남자배우가 있는데
    그의 추악한 본 모습을 까발려 환상을 깨 버릴 요량으로
    납치함.

    .여기에 조력자가 있는데...
    어릴때 주인공의 엄마가 거둔 거지가족의 아들로
    자라서 조폭이 된 남자..
    실은 여자 주인공을 사랑하며 그녀의 심복이 된
    일자무식이지만 주먹은 최고 입니다.

    .계획대로 배우를 납치해 사육?하며...
    그의 과거, 신상, 성켝을 털어 까발리려하지만..
    웬걸...이 남자는 진짜 따뜻하고, 인성 바르고,
    연기력도 좋고..해박한 지식의 남자.
    주인공은 처음에 그와 대화를 하며 뭔가 숨겨진걸
    잡아내려하지만...대화를 거듭할수록 오히려 그 남자에게 빠져들고, 사랑?하게 되죠.

    .그리고 결국 유부남인 그 남자를 자기것으로
    뺏으려고 하는데..

    . 그 과정을 함께한 심복의 배신(절망, 질투..등)으로
    그의 손에 죽습니다. 총 맞아서..

    스토리가 거의 수사물로 전개되어 흡입력 짱이었던
    기억이 나네요.

    전 영화는 안봤고요.


    모순, 희망(잘가라 밤이여)...과 함께 20대때
    참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은 뭐하시는지..

  • 6. 나는 소망한다
    '21.9.2 5:18 PM (211.227.xxx.150)

    제목부터가 자극적이었죠 . 거기서 여자주인공시점으로 소설이 진행되는데 .눈에 띄지 않으려고 국산차이용(그랜저) ,차안에 최고급오디오 설치해놓고 음량최대로틀고 한밤중에 드라이브 다니는 장면이 있는데 기억에남네요 . 윗분이 써주신것처럼 이야기는 진행되고 .그때당시에는 최진실이 그배역에 안어울린다는생각만 . 원미동사람들,희망과는 좀 다른 분위기였는데 흡입력이 대단했죠 . 보통의 장편보다는 좀 짧았어요

  • 7. 저도 책
    '21.9.2 5:32 PM (124.49.xxx.188)

    정말 안읽는데 원미동 사람들 읽으면서 재밋다고 생각해서 양귀자가 잘쓴다고 생각은 했는데
    영화가 너무 유명해져서 알게되었고 최진실이 너무 안어울린다고 생각했어요.그 짧은머리에다..
    그런데 그남주 캐릭터가 어떤지 정말 궁금했어요

  • 8. 페미니즘
    '21.9.2 5:38 PM (219.248.xxx.230)

    책으로 읽었던거 같은데 내용이 가물가물하던 차에 위에 요약쓰신거 보고 멍...했네요. 이게 왜 페미니즘이라고 읽었는지......? 제 기억력이 망한건지 뭔지 모르겠네요.

    책 자체는 손에서 놓을 수 없게하는, 필력 최고봉의 글이었죠.

  • 9. 스텔라
    '21.9.2 6:15 PM (122.38.xxx.203)

    납치한 남자배우에게 자기도 모르게 빠져드는건 맞지만 그 남자를 자기 것으로 만드려는 묘사는 없었어요.

    다만 주인공의 마음을 눈치챈 심복이 엄청나게 질투하다가 총으로 쏴죽이고 말지요

    소설 마지막에 심복이 주인공에게 보내는 편지가 나오는데 비슷한 또래의 여주인공을

    꼬박꼬박 선생님이라고 부르던게 기억에 남네요

  • 10. 디도리
    '21.9.2 6:35 PM (112.148.xxx.25)

    남녀 주인공이 다 돌아가셨네요

  • 11. 기억..
    '21.9.2 6:46 PM (223.38.xxx.129) - 삭제된댓글

    제 기억으론..
    주인공이 남자배우와 함께 지내며 대화를 할수록
    그 배우의 아내에게 점점 질투를 합니다.
    (그 배우가 진심으로 아내와 아들을 사랑하고 충실하기에)
    특히.. 배우가 아내를 위해 손이 상하면서 나무를 깎아
    뭔가를 만들어줬다는 내용의 인터뷰...에서 극에
    달하죠.

    이젠 (오로지)나를 위해서 그런 수고를 하게 하고 싶다...는

    수사기관이 조여오니..
    아마도 둘 다 죽음으로 위장해 세상사람들에게 잊혀진 후
    그 배우와 함께할 계획으로
    심복에게 가짜총과 시나리오를 준비시켰는데..
    그 심복이 진짜 총으로 쏴버리죠. 용서하라면서..

    배우를 그냥 놔줄 계획이면
    심복이 굳이 주인공을 죽일필요가 없었겠죠.

  • 12. 기억..
    '21.9.2 6:54 PM (223.38.xxx.129)

    제 기억으론..
    주인공이 남자배우와 함께 지내며 대화를 할수록
    그 배우의 아내에게 점점 질투를 합니다.
    (그 배우가 진심으로 아내와 아들을 사랑하고 충실하기에)
    특히.. 배우가 아내를 위해 손이 상하면서 나무를 깎아
    뭔가를 만들어줬다는 내용의 인터뷰...에서 극에
    달하죠.

    이젠 (오로지)나를 위해서 그런 수고를 하게 하고 싶다...는

    수사기관이 조여오니..
    아마도 둘 다 죽음으로 위장해 세상사람들에게 잊혀진 후
    그 배우와 함께할 계획으로
    심복에게 가짜총과 시나리오를 준비시켰는데..
    그 심복이 진짜 총으로 쏴버리죠. 용서하라면서..

    배우를 그냥 놔줄 계획이면
    심복이 굳이 주인공을 죽일필요가 없었겠죠.

    근데...저도 읽은지 오~래 되서 기억이 가물거리네요.^^

  • 13. 그심복이
    '21.9.2 8:18 PM (124.49.xxx.188)

    유오성이 더군요.
    고최진실씨 연기는 어땟나요
    임성민은 딱 어울릴듯..

  • 14. 스텔라
    '21.9.2 9:23 PM (122.38.xxx.203)

    자꾸 꼬투리 잡는것 같아서 죄송합니다만

    오래되어서 기억이 왜곡되신것 같아요

    죽음으로 위장해서 둘이 도피를 하거나 가짜총을 준비하는 계획은 전혀 없었어요

    물론 여주인공의 마음이 백승하에게 많이 쏠린 것은 기억...님 말씀이 맞아요

    배우인 백승하와 연극연습을 하며 교감을 쌓다가 그들만의 공연을 하는데

    극본에 쓰인대로 칼에 찔려 죽는 연기를 하는 순간 심복이 총으로 여주인공을 쏴죽여요

    그게 너무 충격이어서 지금도 기억에 생생하거든요

    작가가 원래 백승하 역할에 배우 안성기를 염두에 두고 썼다는 인터뷰를 했고요

    그래서 백승하 외모 묘사한 부분을 보면 안성기와 겹치는 부분이 많았지요

  • 15. 기억..
    '21.9.3 10:47 AM (223.38.xxx.155)

    오...배우의 이름까지 기억하시는걸 보님
    님의 내용이 맞는거 같네요.
    저도 20여년 전에 읽은거라 기억이
    뒤죽박죽인듯 해요.

    129님 처럼 페미소설로 읽으신 분들도 있고
    거기에 신랄한 비판글을 쓴 사람도 있고..
    화제가 되긴 했죠.
    책머리에 박완서씨인가 박경리씨의 추천사가
    실린것도 기억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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