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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의 효도

우리아들최고 조회수 : 6,135
작성일 : 2021-09-01 16:23:00
외동이고 올해 고3 19살이에요 너무너무 이뻐 죽겠어요 다음은 우리 아이가 지금까지 저에게 베풀어준 효도입니다

1. 아침에 깨워 본 적이 없다 초등전에는 누구야~ 이름만 부르면 그냥 벌떡 일어났고 초등입학 후에는 스스로 알람 맞춰서 일어났어요
2. 어느 모임 어느 학교에서든 지각을 한적이 없다 학교에서 잘지언정... ㅋ
3. 항상 인사를 잘한다 어른들이 진짜 이뻐하세요
4. 엄마가 아프면 스스로 밥해서 먹는다 아빠밥도 차려준다
5. 고등 졸업후 무슨 알바할까 스스로 찾아보고 하네요
6. 참 게임을 스스로 정한 시간만큼만 한다 엄마 오늘 2시간만 할게요 하면 꼭 두시간만 하고 혹시나 넘을때는 다음에 할때 알아서 차감해요 또 친구들이랑 팀먹고 하루종일 할때도 있는데 그럴때는 상황을 꼭 설명해줘요

저희애는 공부 못하고 안합니다 대학도 갈데가 없어요 졸업후 바로 신검받고 입대할거래요 어디서든 뭘하든 잘 할거라고 믿습니다 이 귀한 아이가 저에게 와줘서 정말 감사해요
IP : 211.196.xxx.185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님이
    '21.9.1 4:25 PM (14.32.xxx.215)

    훌륭한 엄마시네요
    가정이 안봐도 화목할것 같아요
    솔직히 상위 2%정도 아니면 공부는 큰 의미가 없더라구요
    어디가도 귀염받는 아이가 자기 앞길 잘 개척할거에요

  • 2. 샬랄라
    '21.9.1 4:26 PM (222.112.xxx.101)

    제대후에 갈길을 잘 찾아 갈것같습니다

  • 3. 남의 아들
    '21.9.1 4:29 PM (175.223.xxx.108)

    지금 집에있는 식구들 꼴보싫어서 차에 혼자 앉아있는데 ..
    왜이렇게 부럽나요 …
    부러우면 지는건데 … 너무 부러워요 ….

  • 4. Ul
    '21.9.1 4:32 PM (121.174.xxx.114)

    그 아이에게 분명히 행운들이 도사리고 있을거니
    기다려 보시라요.

  • 5. ㅇㅇ
    '21.9.1 4:33 PM (175.125.xxx.199)

    너무 이쁘네요. 진짜 윗댓글님처럼 뭘해도 잘할거 같은데요.

  • 6. 귀한아들
    '21.9.1 4:34 PM (223.62.xxx.123)

    그 어머니에 그 아들.
    진정 부럽네요.
    뭘 해도할 수 있는 아들이 될 겁니다.

  • 7. 일부러 로그인
    '21.9.1 4:34 PM (175.197.xxx.81)

    정말 귀한 아들이네요
    시간 약속 잘지키고 자제력 뛰어나고 인사성 좋고 귀염성 있는 아드님, 시간 낭비 없이 일찌감치 군대 다녀 오는것도 신의 한수 같아요
    언제 어디서 무슨 일을 하든 행복하게 잘 살거 같아요
    게을러터진 자식 둔 입장에서 너무 부러워요

  • 8. 마요
    '21.9.1 4:42 PM (220.121.xxx.190)

    엄마가 훌륭하세요!
    행복이 뭔지 아시는 분 같아요

  • 9. 리메이크
    '21.9.1 4:43 PM (106.102.xxx.210)

    저도 원글님 본받아 훌륭한 에미가 되겠습니다!!!

  • 10. 소비요정
    '21.9.1 4:43 PM (211.206.xxx.204)

    1번의 습관 부럽습니다.
    전 1번이 안되기에 ... 불효자네요.

  • 11. ..
    '21.9.1 4:48 PM (182.213.xxx.217)

    4번까지 동일
    숙제 같은거 안하면 본인이 힘들어하는스타일

    그런애가 대학도가고 가서 알바도 하고
    돈좀 모아놓고
    지금 군대훈련소에 있습니다

    1번만잘해도 기특기특
    보고싶네요 우리아들

  • 12.
    '21.9.1 4:48 PM (106.101.xxx.136)

    엄마의 긍정과 심적 여유가 고스란히
    아이에게도 묻어나오는 것같네요

  • 13. 부럽다
    '21.9.1 4:50 PM (125.178.xxx.232) - 삭제된댓글

    아주 극하게 이기적인 아들 삼수중에 자가격리중인데 참 너무 이기적인 모습에 정나미가 떨어져 밥도 안차려주주고 있어요.
    지가 배고프면 배달 시켜먹겠죠.참 비교되네요.ㅠㅠ 제가 너무 힘들고 신경써서 몸살이 났는데 엄마는 안중에도 없고 지입에 할아버지 용돈들어온건만 좋아서 입벌리고 헤헤거리는 싸가지 없는 아들이네요.
    너무 속상하고 아퍼서 눈물만 나고 병원에서 신경안정제 처방해줘서 먹고 있는데 진짜 너무 어이가 없네요.
    이번 수능 끝나고 너랑 나랑 갈길 가자했어요.진짜 공부도 못하지만 인성이 참 그렇네요 내얼굴에 침밷기지만도.수능 끝나고 그냥 군대가라 했어요.니가 알아서 다 챙겨 가라하려구요.
    알바한번 한적없고 입만 살아 이기적인 언사에 허세끼에 진짜..
    지돈은 한푼 아까워서 베푸는거 없고 내돈은 다 걷어가고 허참 쓰고보니 열받네요..
    복받으신 분입니다.

  • 14. 한가지 더
    '21.9.1 4:54 PM (211.196.xxx.185)

    생각났어요

    용돈을 더 달라고 하지 않아요 적으면 적은대로 많으면 많은대로 요리조리 계획해서 써요 명절때 세배돈 받은거랑 용돈이랑 합해서 그안에서 쓰고요 좀 비싼거는 용돈 모아서 쓰고 많이 비싼거는 도와달라고 하는데 이런이런 사양으로 사면 얼마다 이런안을 세개정도 저에게 얘기하고 저랑 머리 맞대고 토의하다가 결정되면 제가 절반 도와줍니다 그러면 그 절반을 저에게 기한을 두고 갚아요

    저희가 좀 가난해요 아껴쓸려고 노력 많이 하는데 제가 충동구매나 낭비 음식물쓰레기 이런거 하게되면 자아비판을 많이 하고 ㅋ 고칠려고 노력하는데 아이가 엄마의 그런 모습이 항상 생각난대요

  • 15. 공주
    '21.9.1 4:54 PM (39.7.xxx.110) - 삭제된댓글

    훌륭한 부모 밑에 착한 아들이 나오는 듯

  • 16. 새옹
    '21.9.1 4:54 PM (211.36.xxx.228)

    넷플 Dp한번 봐보세요
    전 그거 보고나니 군대 가야하나 너무 불합리하고 너무 비인간적이라서 ㅠㅠ
    아드님처럼 착하고 귀한 아이가 군대가사 고생할거 생각하니 갑자기 안쓰러워서 댓달아봐요

  • 17. ...
    '21.9.1 4:56 PM (222.107.xxx.225)

    맞아요. 세상엔 공부보다 중요한 게 너무 많은데... 사람들이 잊고 살죠..

  • 18. 흐뭇
    '21.9.1 4:57 PM (182.172.xxx.43)

    뭐가 돼도 될 아이같아요. 이런 아이들이 보면 주위에 사람도 많고 인생도 성공적으로 사는듯요. 그 부모님에 그 아들이겠죠^^

  • 19. 부럽다님 ㅜㅜ
    '21.9.1 4:57 PM (211.196.xxx.185)

    에궁... 많이 힘드시겠어요 삼수라니... 그래도 신경안정제 드시니 도움되실거에요 저도 먹어요 제가 좋은점만 써서 글치 저도 맘고생 많이 했어요 군대 다녀오면 철 들거에요 힘내세요!

  • 20. 82
    '21.9.1 4:59 PM (121.167.xxx.250)

    부럽네요! 앞으로도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 21. 엄마가
    '21.9.1 5:07 PM (116.122.xxx.232)

    더 좋은 부모인거에요.
    보통 공부 안하고 못하면
    애를 포기하네 마네 난리에요.
    아드님 타고난 성품도 훌륭하지만
    엄마가 공부에 미련 안 둑느
    다른 좋은 점을 이리 이뻐하시니
    나라도 엄하위해 더 좋은 아들이 될 듯요.

  • 22. .....
    '21.9.1 5:08 PM (223.33.xxx.68) - 삭제된댓글

    울 고2 아들도 그래요 ^^
    아침에 스스로 알람 소리 듣고 일어나구요
    지각 한 번 한적 없어요
    게임도 스스로 시간 정해놓고 하구요
    용돈이 적은것 같아서 올려준다고 하니
    씀씀이만 커질것 같다고 거부하더라구요
    아빠가 학교나 학원 라이드 해준다고 해도
    아빠 힘들다고 혼자 가요
    학교 학원 선생님들도 다 인성 칭찬하셔요
    성적은 안좋지만....
    이 정도의 인성이면 사회생활 잘할것 같아서
    그리 걱정되지는 않아요 ^^

  • 23. 우왕~~
    '21.9.1 5:14 PM (118.235.xxx.95)

    사위 삼고 싶다요ㅎ
    결혼 안한다는 딸이지만 이런 남자 못만나니 안한다는거겠죠
    훌륭해요♡

  • 24. ...
    '21.9.1 5:19 PM (122.36.xxx.24) - 삭제된댓글

    훌륭한 엄마에 반듯한 아들입니다.
    우리나라는 너무 공부에 모든것을 갈아넣습니다.
    간혹 오디션 프로에 악기나 노래, 춤 등에 재능 있는 아이들을 보면 부모가 공부하라고 닥달은 안했겠구나.
    그래서 저런 재능이 표출될수 있었겠구나 싶더군요.
    모든 아이들이 다 각자 다른 재능이 있을텐데 왜 우리나라는 공부만 강요할까.
    가계가 쪼들리면서도 학원에 보내는 부모님들은 생각을 좀 달리해볼 필요가 있을것 같습니다.
    그렇게 돈을 낭비해서 인서울 대학교 나와도 취업 못하고 취업한다고 해도 언제 잘릴지 모르는 중소기업 정규직 입사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공부에 재능이 있고 조금만 지원해주면 좋은 결과가 있을것 같은 아이들은 학원이 도움이 되겠지만 솔직히 학원에서 조는 아이들이나 숙제도 안해가는 아이들이 많은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니 학교 수업이나 충실히 하라고 하고 성적에 맞는 적당한 대학 가도록 하는것이 옳지 않은가 싶습니다.
    그렇게 학원이나 배불리는 돈은 차곡차곡 모아서 아이가 뭔가 하고 싶은 일이 생길때 지원해주는 것이 아이 미래에 훨씬 보탬이 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원글님은 참 훌륭하신 분이고 아이는 행복하게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고 잘 헤쳐나갈 것 같습니다.

  • 25. 원글
    '21.9.1 5:27 PM (211.196.xxx.185)

    칭찬을 많이 해주시네요 정말 감사합니당

    저희애가 학원 안다니겠다고 해서 학원비를 따로 모았어요 지금 2000 정도 모였는데 아이에게 이건 실패해도 되는 돈이니까 코인 빼고 다 해보라고 했어요 아이가 든든해하긴 하더라구요

  • 26. 부러워서
    '21.9.1 5:29 PM (175.112.xxx.78)

    부러워서 로그인했어요~
    정말 멋진 아들이네요^^
    앞날이 더더욱 반짝이길 기원합니다~

  • 27. ..
    '21.9.1 5:42 PM (115.86.xxx.33) - 삭제된댓글

    아드림을 사랑하는 맘이 온라인을 뚫고 나오네요. 행복하세요.

  • 28. ..
    '21.9.1 5:43 PM (115.86.xxx.33)

    아드님 사랑에 감동이네요.좋아보여요.

  • 29. 와우
    '21.9.1 5:43 PM (124.49.xxx.217)

    아들 예뻐요 정말
    솔직히 공부가 뭐가 중요
    저 공부 잘했지만 진짜... 엄청 잘할 거 아님 크게 의미 없더라고요 ㅠㅠ
    밥벌이, 세상에서 제 몫 하는 거는 다른 문제에요
    충분히 하고도 남는 멋진 아들 두셨습니다

  • 30. ....
    '21.9.1 5:46 PM (59.2.xxx.202)

    참 잘키우셨네요 자기 앞가림 잘할거예요..제가 위에 모든 항목에 거의 해당했어요
    자녀가 4명인데 친정어머니가 항상 칭찬하신 말씀이 한번도 일어나라 꺠워본적없고
    공부해라 말안해도 딸들이 잘해서 걱정을 안했고 성인이 되어서 알아서 대학 잘가고 취업 잘하고
    직장도 성실히 잘다니고 있어요. 자랑아니고 성실하고 착한 아이라 사회생활에서도 인정받고
    잘살아가리라 믿음이 가네요

  • 31. sany
    '21.9.1 5:56 PM (58.233.xxx.143)

    정말효도네요
    글로만봐도사랑스러워요
    이런아이들이 사회생활도잘하더라구요
    잘될꺼예요 부럽습니다

  • 32. 그엄마의
    '21.9.1 6:00 PM (119.199.xxx.185)

    그예쁜아들이네요.공부 그까이꺼 뭐가 중요하겠어요.
    공부도 재능이고 특출나게 잘 하지않는이상
    적성찾아 뭐든 하는것이 행복의 지름길이지요.
    뭐든 크게 될거예요,생활습관이 우등생이네요.

  • 33. 감탄
    '21.9.1 6:48 PM (59.7.xxx.91)

    요즘 애들이 엄마가 너무 잘 챙겨줘 버릇해서 철이 늦게 드는 경우가 많은데 너무너무 이쁜 아들이네요
    그 엄마의 그 아들인 것 같아요
    너무너무 좋은 에너지를 갖고 있어서 뭘 해도 잘 할 거예요

  • 34. 박수
    '21.9.1 7:15 PM (222.236.xxx.34)

    정말 아드님 너무 예쁘네요
    뭐를 하던 꼭 성공할꺼에요
    원글님의 넓은 마음도 너무 좋구요..
    아드님 앞길 꽃길이길 바랍니다~~

  • 35.
    '21.9.1 7:24 PM (116.43.xxx.13)

    참 이쁜 아이고 어머니 성정도 참 좋으시네여
    제아들 고2인데 공부 못하고 학원만 가방메고 다님 ㅜ
    학교가선 자는거 같고요 ㅜㅜ
    새벽까지 게임함 ㅜㅜ


    제 생각엔 저렇게 공부안함 갈 대학없고 저역시 졸업하면 군대 가라했네요 ㅜㅜ
    그뒤엔 나중에 생각할래요 ㅜ

  • 36. 바른 태도
    '21.9.1 8:18 PM (114.206.xxx.196) - 삭제된댓글

    원글님도 아들의 진가를 알아주시는 참 좋은 엄마세요
    아들이 좋은 인성과 바른 삶의 태도를 가졌네요
    세상에 밥을 해서 아빠까지 차려드리다니 넘 착하구요
    엄마도 아들을 그리 귀하게 여겨 주시니 좋은 엄마에 좋은 아들입니다^^

    인사를 잘 하니 예의 바르고 사회성도 좋고
    아르바이트를 스스로 찾아 잘하니 생활력도 좋구요

    나중 어느 분야든지 성실하게 사회 생활 잘 하겠네요

  • 37. 이쁘네요!
    '21.9.1 9:09 PM (182.210.xxx.178)

    24살 외동아들 있는데 너무 좋고 이쁘거든요.
    그런데 원글님 아드님이 위너예요. 깨워본 적이 없다니 세상에나.
    다른 언행도 너무 기특해요.
    귀한 아드님 가지셨네요. 세상을 밝게 만드는 아이 같아요.
    행복하세요~~

  • 38. 원글
    '21.9.1 9:19 PM (211.196.xxx.185)

    좋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항상 기도하는 마음으로 우리 아들 효자다 되뇌여요 공부 안하는 모습 보는거 진짜 힘들거든요ㅜㅜ 공부 안하는게 본인의 선택이라고 당당하게 말하는 용기가 기특하기도 하고... 그러고 보니 우리 아이가 남탓하는 걸 들어본 적이 없네요 @.@

  • 39. ...
    '21.9.1 11:29 PM (39.124.xxx.77)

    성실함 인성 다 갖췄네요.. 훌륭합니다~

  • 40. 궁금이
    '21.9.2 1:32 AM (110.12.xxx.31)

    성실한 사람이니까 어떻게든 잘 살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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