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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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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산책 봉변 후기, 다시 만난 부부

견주 조회수 : 24,305
작성일 : 2021-08-29 11:25:00
며칠 전 강아지와 산책하다 봉변 당했다는 글을 썼던 사람이에요.

바로 다음 날 남편, 강아지와 함께 아침 산책을 나갔다가 그 부부를 다시 마주쳤어요.
그 사람들을 보자마자 가슴이 심하게 두근거리고 떨렸어요.

전 그냥 지나가려 했으나, 남편의 생각은 달랐어요.

앞서 가던 부부를 뒤에서 불렀습니다.
남편: (강아지를 안고) 저기요, 잠깐 이야기 좀 나누실까요?

그 부부 뒤 돌아보며,
남자: (흥분하며 큰 소리로) 뭐? 해! 내 눈 앞에서 개 치워!

남편: 혹시 어제 저희 와이프랑 무슨 일이 있었나요?

남자: 목줄 길게 잡고 내 앞에서 왔다갔다 했어.

저: 그 부분은 기억이 다르네요. 목줄이 길었다구요?

남편: 눈 앞에서 왔다갔다 한 것 말고, 제 강아지가 위협을 가하거나 짖거나 했나요? 선생님께 다른 피해를 준 것 있나요? 큰 피해를 준 것도 아닌데 왜 욕을 하고 그러시나요?

남자: 내가 욕을 했다고? 녹취 있어?

저: 녹취는 없어요.

남자: 욕 안했어.

저: 시발이라고 두 번이나 하셨잖아요. 그리고 개를 발로 차버리겠다고도 하셨죠.

남자: 개를 발로 차겠다는 게 욕이야?

여자: 대화가 안 되는 사람들이야. 가자.

남자: (말리는 부인을 힘으로 밀치며) 당신 회사 생활해? 당신 이거 크게 문제될 수 있어.
이거 보복 행위야. 앞에서 기다리다 쫓아온거잖아.

남편: 제가 왜 기다립니까?

저: 저희 매일 이 시간에 나옵니다.

여자: (112 누른 채) 가자고! 대화가 안 되는 사람들이야.

저: 신고하세요. 경찰 불러서 삼자 대면 해보죠.

남편: 제가 아내 얘기 듣고 젊은 사람들인줄 알았는데, 오늘 보니 나이도 드실만큼 드신 분들인데, 그러시면 되나요? 부끄러운 줄 아셔야지, 어리다고 함부로 욕하면 됩니까?

여자: 나이 먹은 게 죄야?

남편: (삿대질 하는 남자를 향해) 손 치우세요. 삿대질 하지 마세요. 말 못하는 개랑 젊은 여자가 지나간다고 우습게 보고 욕하신 거잖아요. 그러시면 안 돼죠.

계속 신고하시라고 말하니, 무시하며 앞질러 걸어감.

저: (앞질러 가는 부부를 향해) 창피한 줄 아세요. 다시 한번 욕하면 제가 경찰에 신고합니다.

첫 날 싸웠을 땐, 부부가 계속 뒤 돌아보며 저를 쳐다봤는데, 남편이랑 싸우고 나서 앞질러 갈 땐 뒤도 한번 안 돌아보더군요.

그리고 저는 남자가 분노 조절이 안 되는 사람인 줄 알았는데 남편 앞에선 반말은 해도 욕은 안 하더라구요. 저한텐 시발 거리고, 표정과 행동으로 위협을 주던 사람었는데 말이죠.
남편 말로는 저런 사람들이 제가 아니라 키 크고 덩치 좋은 남자한테는 그렇게 못했을 거라고, 약해보이는 사람 봐가며 그런거라고, 비겁하다고 하네요.

댓글들 보면서 여러 가지 생각들을 하게 되었어요.

첫째, 강아지 싫어하는 분들이 제 생각보다 훨씬 많다는 점
조심하며 산책하고 있지만, 더 조심하며, 배려하며 산책해야 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러나 댓글에 써주신 무개념 행동에서 제게 해당하는 내용은 없었습니다.
그동안 무개념 견주에게 받은 불쾌함들 충분히 이해합니다.
저의 경우를 예로 들자면,
- 저도 목줄 없는 개가 저희 개를 문 적이 있어서요. 우리 개는 안 물어요! 저도 정말 극혐하는 말입니다.
-경비 아저씨 사건에서 목줄 하고 대변 잘 처리하여 줄에 매달고 있었음에도 "왜 개를 끌고 다니냐"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제 남편이 혼자 산책을 할 땐 아무 말씀 하지 않으셨던 분이죠.

둘째, 자전거 도로는 위험하니 들어가지 않아야 겠다. 사고의 위험성이 크다는 걸 알면서도, 사람이 오면 피하느라 왔다갔다 했어요. ㅠㅠ 이젠 자전거 도로는 들어가지 않을게요.

셋째, 그 날 이후로 트랙길은 되도록 이용하지 않으려 하고 있습니다. 사실 그동안 운동하는 사람들이 많은 시간엔 트랙을 들어가지 않았어요. 그 날은 아침 6시 반이었고, 운동하는 사람이 적어서 컨트롤이 가능했거든요. 트랙은 운동 하는 사람을 위해 조성된 길이다. 라는 댓글을 주셨는데요. 이 부분은 제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지점이에요. 이제 사람이 많든 적든 트랙 들어가는 걸 자제하려 합니다.

넷째, 현명하게 말하는 법 익혀야겠어요. 나이가 먹어도 이 부분은 쉽지가 않아요.
감정이 먼저 앞서니 말이예요.
그러게 말이예요~는 책임을 피하는 말이었어요. 다시 돌아가도 '죄송합니다' 라는 말이 나올지는 모르겠어요. 그러나 그런 무례한 사람들을 만난다면, 대꾸 하지 않거나, 자리를 피하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라는 걸 배웠습니다. 상대의 감정에 공감하며 대화를 시작하는 것 또한 기억하려구요. (현명한 대처법 알려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다섯째, 산책 에티켓을 지켰음에도 주변에서 시비를 걸 때, 대처하는 방법에 대한 영상이 있더라구요. 숙지하고 유사시 대처 해야겠어요. 특히 젊은 여성분들, 꼭 익혀두세요.

마지막으로 당당하게 산책한다는 것에 비난하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제 글을 읽어보셨다면 느끼시겠지만, 제가 지킬 책임을 모두 다 한다는 전제 하에, 그런 무례한 사람들에게 기죽지 않고 당당하게 산책을 하겠다는 뜻이지, 개가 사람보다 먼저라는 생각을 하는 건 아닙니다.

사람이 우선이라는 생각 저도 하구요.
서로 배려하며 어울렁 더울렁 사는 세상이 오길 바랍니다
IP : 121.186.xxx.4
39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8.29 11:28 AM (182.211.xxx.105)

    님도 그만하세요.

  • 2. ㅁㅁㅁㅁ
    '21.8.29 11:28 AM (125.178.xxx.53)

    남편분 믿음직합니다 엄지척

  • 3. ...
    '21.8.29 11:30 AM (112.173.xxx.236)

    고생많으셨네요. 남편분께서 듬직하니 의지가 되어 다행입니다. 되도록 남편분과 운동삼아 강아지 산책 다니세요. 강약약강 인간들이 제일 싫더라구요,

  • 4. ..
    '21.8.29 11:30 AM (58.227.xxx.22)

    피곤한스타일ㅠ

  • 5. 원래
    '21.8.29 11:31 AM (223.62.xxx.36)

    비겁한 사람들이 강약약강이죠
    남자한테는 쌍욕한번못하고 뒤도 못돌아보면서
    혼자 강아지산책 나온 여자한테는 별소리를 다하죠
    제 친구는 혼자사는데 근수 많이 나오겠네 누렁이를 왜 끌고나와 저거 잡종이야
    등등 별소리를 다듣는대요
    그냥 걸어가기만해도요
    진짜 미친놈들 많아요
    고생많으셨어요
    첫댓글같은 무례한 사람은 무시하세요

  • 6. ......
    '21.8.29 11:31 AM (121.130.xxx.23)

    젊은 여자 얕보는 사람들 많아요.
    뒷차 운전자가 다짜고짜 얘 나한테 왜이러나 싶게 시비 걸었는데
    옆좌석에서 남동생이 내리니까 혼자 막 얼버무리면서 가더라고요.
    남동생 외모가 덩치 큰 야구선수 스타일이거든요.
    그 외 몇몇 일화 더 있고요.
    피해의식이 아니라...
    정말 아 얘가 나 젊은 여자라고 얕보는구나 싶었던 적 여러번 있었어요.
    저한테 ㅈㄹ하다가 남동생 등장하거나 하면 귀신같이 조용해졌던 일이 몇번 있었습니다.

  • 7. ..
    '21.8.29 11:31 AM (39.7.xxx.113)

    원래 꼭 못나고 열등감 많은 인간들이 지보다 약자로 보이는 인간이나 동물에게만 염병을 해대죠
    마동석같은 남자가 개산책시키면 말한마디 못할 것들이
    남편분이 못나고 무식한 인간들한테 말 잘하셨네요

    다섯번째영상은 어디서보나요?

  • 8. ...
    '21.8.29 11:32 AM (14.6.xxx.83)

    그 많은 댓글 보고도 본인 객관화를 전혀 못 하셨나 보네요.

    살면서 절대 마주치고 싶지 않은 인간군상...

  • 9. 제생각
    '21.8.29 11:32 AM (223.62.xxx.134)

    많은걸 느껴다면서 두번째 만났을때도 같은 반응이면 상대해주겠지만 앞에가는사람 불러서 어제일 따지는것도 조금 그렇네요
    기어이 나는 어제 아무잘못이 앖다는걸 확인하고 싶었나봅니다
    의외로 개를 싫어하는게 아니라 무서워 하는사람이 많다는것도 견주 분들이 알아야 될 사항입니다

  • 10. ㅇㅇ
    '21.8.29 11:33 AM (218.232.xxx.44)

    뭘 님도 그만해요. 젊은여자라고 우습게 본거 맞는데. 저도 할배들이 유독 우습게 보는 순한 얼굴이라 그런지 저런일 정말 많이 겪었구요. 저랑 완전 똑같은게 그당시 남친이나 남편이 같이 있을땐 그런 일 단 한번도 안겪었봤어요. 여자라고 우습게 보는 미친 것들 많아요. 앞으로 산책 나갈때 상시 녹음기 켜놓으세요
    그 부부 딱 깡패들 만나서 뒤지게 처맞았음 좋겠네요

  • 11. ..
    '21.8.29 11:33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남자데리고 다니면 무시당하지 않는다는 건 변함 없으시네요. 주변에 보면 거의 다 여자분이 강아지 산책 잘 시키던데..그냥 시비에 휘말리지 않는 정도로 지내시면 됄것 같아요 세상이 무섭잖아요. 오늘 같은 상황도 꼭 만들었어야 했나 싶어요

  • 12. ..
    '21.8.29 11:33 AM (115.136.xxx.21) - 삭제된댓글

    사람들이 개혐오증이 심하지 않겠어요?
    산책길에 떨어진 수많은 개똥에 시선을 맘대로 거두지도 못하고 긴줄에 개들은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여름엔 찌린내 진동하죠
    쓰레기 버리는 곳에 비닐에 검은 구슬만한 알갱이가 두봉투 있길래 봤더니 누가 개똥 던져놓고 그냥 갔더라구요
    저도 이젠 개새끼들만 보면 진절머리가 나요
    캠페인이라도해서 문화를 만들어야지 나는 잘못한거 없다고 하면 이런 봉변은 계속 심해지겠죠

  • 13. 남편분
    '21.8.29 11:34 AM (59.8.xxx.220)

    말못하는 개랑 젊은 여자라고 무턱대고 무시하고 우습게 본거..그거 지적한거 사이다네요
    그 남자도 속으론 깨닫는게 있었을듯

    예전의 저라면 저도 지지않고 한마디 쏘아붙였을텐데
    지금은 아이고 불쌍한 놈이네..하고 콧방귀 뀌고 지나갔을듯

    저 아저씨는 남자가 훈장인줄 아는 찌질한 인간일뿐이예요

  • 14. ...
    '21.8.29 11:34 AM (211.117.xxx.242) - 삭제된댓글

    이제 그 부부가

    더 힘센 측근 데리고 나와서

    저기요 잠깐 이야기 좀 나누실까요?

    할 차례인가요?

  • 15. ㅇㅇㅇ
    '21.8.29 11:34 AM (116.39.xxx.49)

    뭘 그만하래
    저도 그 글 읽은 기억 나요.
    따질 건 따지고 반성할 건 반성하고 좋네요.
    다만, 강아지가 좌우로 왔다갔다 했다는 글 보고 그건 좀 아닌데 생각했어요.
    저는 매일 한강 데리고 나가는데 강아지들 아스팔트보다 풀밭 가장자리 좋아하죠?
    그래서 저는 풀밭 가장자리에 바싹 붙어서 강아지가
    앞뒤로는 왔다갔다 해도 좌우로 다니지는 못하게 해요.
    강아지 싫거나 추월하고 싶은 분들은 한쪽으로 지나가게끔 길을 비워두는 거죠.
    목줄 길이는 제 오른발 옆으로 한 30~40센티미터쯤 유지하고 있어요.

  • 16. ㅠㅠ
    '21.8.29 11:34 AM (106.101.xxx.42) - 삭제된댓글

    피곤한 스타일22222

    원글만 이상한 줄
    남편까지 피곤
    그 상황 다 일일히 주저리ㅠ
    없던 개혐호 개주인 선입견 생기려고 해요

    그냥 개랑 주인 알아서 피해가야지

    살면서 절대 마주치고 싶지 않은 인간군상...2222

  • 17. ..
    '21.8.29 11:35 AM (39.116.xxx.19)

    사람이 지나갈 때는 강아지 줄을 당겨서 짧게
    하고 그 자리에 멈추어서 사람이 지나가도록
    교육 받아서 그렇게 하는 영상을 봤어요.

    제가 먼저 글은 못봤는데, 혹시 님도 그렇게
    멈추어 있으셨는 지 궁금하네요.

  • 18. ...
    '21.8.29 11:35 AM (112.173.xxx.236)

    그런 사람들이랑 말 섞는게 피곤한 일이긴해요.
    그래도 저는 원글님이랑 남편분께 고마와요.
    저렇게 큰게 한번 당해봐야 다른 약해보이는 사람에게 열소리 할꺼 한두마디로 끝낼 수 있으니까요.

  • 19. QQ
    '21.8.29 11:35 AM (117.111.xxx.207) - 삭제된댓글

    역시 개빠들은 답이 없음

    지 잘못은 1도 모름

    개새끼 간수 좀 잘 하자!

  • 20. 굳이
    '21.8.29 11:35 AM (112.169.xxx.189)

    두번째 만났을때도 같은 반응이면 상대해주겠지만 앞에가는사람 불러서 어제일 따지는것도 조금 그렇네요22222

  • 21. ....
    '21.8.29 11:36 AM (117.111.xxx.163)

    여자라고 우습게 본거 맞아요. 저였으면 욕듣자마자 나도 바로 욕나갔을 겁니다. 제일 만만한 여자는 나이어린 여자에요. 그리고 트랙이용은 다신 하지마시길..
    자전거도로에서 사고난거 봤는데 어휴 끔찍했어요 자전거타신분...

  • 22. ..
    '21.8.29 11:36 AM (39.7.xxx.113)

    115.136 윗사람은 무슨 혐오증 있는게 자랑인듯 말하네
    나도 댁같은 부류의 사람 극혐하고 진절머리가 나는데 봉변당하기 싫으면 어디 돌아다니지말고 집에만 처박혀있어요 오케이?

  • 23. ..
    '21.8.29 11:37 AM (39.7.xxx.113) - 삭제된댓글

    양쪽 말을 들어봐야 함
    강아지 데리고 다니는 몰상식한 사람 많이 봄

  • 24. ㅁㅁㅁㅁ
    '21.8.29 11:38 AM (125.178.xxx.53)

    뭘 님도 그만해요. 젊은여자라고 우습게 본거 맞는데 222

  • 25. 매너
    '21.8.29 11:39 AM (175.192.xxx.113) - 삭제된댓글

    산책로에서 줄길게하고 느릿느릿걸으면서 길막고
    아이가 무서워서 피하는데 신경도 안쓰고..
    매너있는 견주들도 있지만
    예의없는 견주도 있어요..

  • 26. ~~
    '21.8.29 11:39 AM (223.39.xxx.89) - 삭제된댓글

    원글님,남편분 잘하셨어요.
    약자를 보고 함부로 하는사람들은 딱보고 큰소리쳐도 찍소리 못하겠다싶음 막하드라고요.배려가 없어요.
    저도 워낙 조심해 다니는데도 일부러 맞은편에서 제쪽으로와서 팔꿈치로 옆구리 가격하는 노인이 있어요.
    늘 비슷한 시간대 산책하니까 이젠 나이든사람이나 아저씨는 맞은편에서 오면 눈똑바로보고 제가 진로를 바꾸어요.
    정말 자신의 분노를 약자에게 떠뜨리는 사람은 혼쭐나야해요.

  • 27. 음..
    '21.8.29 11:40 AM (121.141.xxx.68)

    역시 부인편은 남편뿐~좋아요~

    너무 속상해하지 마세요.

    저도 하늘나라 보낸 울 강아지 키울때 16년동안 1~2회? 정도 봉변 당한적이 있어요.

    요즘은 워낙 강아지 키우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냥 뻘소리 하는 다짜고짜 욕하는 그런 사람들 보기 힘들지만
    있긴 있어요.

    그럴때는 대응을 하겠다~이런 생각 버리세요. 왜냐 말이 안통할 가능성이 99%이상이기때문에
    소통이 안되거든요.

    그냥 (그래 니가 걷는 길에 니가 싫어하는 강아지가 보여서 짜증나는구나 어휴~~미안하다 미안해~)
    이런 심정으로
    죄송합니다~~~하고 넘기세요.

    이러면 웬만하면 다들 걍 넘어갑니다.

    굳이~~저런사람과 싸우면서 에너지 소비할 필요가 없어요.


    결론
    말로써 상대방에게 대처하기보다는
    미안합니다~죄송합니다~라는 걍 간단한 말로 넘기는것이 에너지낭비 안하고 편하다~입니다.

  • 28. ..
    '21.8.29 11:40 AM (183.101.xxx.122)

    두 부부다
    부창부수.
    창피한줄 아세쇼.

  • 29. 부부가
    '21.8.29 11:40 AM (113.199.xxx.136) - 삭제된댓글

    어쩜....
    개가 앞에서 진로방해하니 한마디 한거 가지고
    남편대동해서....
    님도 그러지 마세요

    그러게요 지멋대로 움직인댔나 다닌댔나
    남의 개 얘기하듯 하니 그런걸 가지고...아우 참....

  • 30. ㅇㅇ
    '21.8.29 11:42 AM (175.223.xxx.98)

    피곤한 스타일333333

    원글만 이상한 줄
    남편까지 피곤
    그 상황 다 일일히 주저리ㅠ
    없던 개혐호 개주인 선입견 생기려고 해요

    그냥 개랑 주인 알아서 피해가야지

    살면서 절대 마주치고 싶지 않은 인간군상...3333

  • 31.
    '21.8.29 11:42 AM (175.127.xxx.153) - 삭제된댓글

    두 부부 저 많은 대화내용을 다 기억하는것도 신기
    전 어제 먹은 저녁메뉴도 한참 생각해야는데...
    근데요 똥은 더러워서 피하는거지
    무서워서 피하는거 아니에요
    서로 대화 수준 안맞는걸 알면서 굳이
    붙잡아 훈계할 필요 있나요

  • 32.
    '21.8.29 11:42 AM (110.15.xxx.45) - 삭제된댓글

    밤에 산책하면 진짜 무개념 애견인이 많이 봐요
    그치만 매너있는 애견인까지 싸잡아서
    비난하는건 안되지요
    원글님 남편처럼 차분히 대응하는거 좋아요
    이번엔 다행히 선택적 분노조절인이라 좋게 끝냈지만
    진짜 미친사람 많으니 분란생김 얼른 강아지 끌어안고
    피해가세요
    그리고 애견인들 제발줄 좀 짧으시고 엘베에서는 좀 안으세요 부탁이예요

  • 33. 음..
    '21.8.29 11:43 AM (121.141.xxx.68)

    주말에는 좀 삐딱~한 사람들이 댓글 많이 다니까 신경쓰지 마시고 걍 넘기세요~~

  • 34. 어이쿠
    '21.8.29 11:43 AM (223.62.xxx.36)

    윗님은 씨발이 한마디인 동네 사시나봐요ㅎㅎ
    이런사람들 꼭 자기가 당하면 입에 거품물고 뒤집어짐

  • 35. ....
    '21.8.29 11:43 AM (124.49.xxx.193)

    앞의 글은 못봤으나 개주인이시면 산책 중에 사람이 지나가면 개를 길 한 쪽에 서도록 하셔야해요.
    전 어릴 적 개 트라우마가 있어서 작은 개가 있어도 못 지나가거든요.
    개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지만 저처럼 공포의 대상이라는 것도 알아두셨음 하네요.
    그리고 자기 힘으로도 주체못하는 큰 개에 끌려다니는 가녀린 여성분 보면
    전 멀리서도 도망갑니다.

  • 36.
    '21.8.29 11:44 AM (58.238.xxx.22)

    앞글에선 원글님 이해했지만
    이글은 원글님 성격이 이상하게 느껴지네요
    뭔 대화체로 이렇게까지 합니까
    다시 그분들이 그런행동한후 따진다면 이해되지만
    너무 오버네요
    삶이 피곤하겠어요

  • 37. 지나가다
    '21.8.29 11:46 AM (67.70.xxx.226)

    두번째 만났을때도 같은 반응이면 상대해주겠지만 앞에가는사람 불러서 어제일 따지는것도 조금 그렇네요33333

  • 38. 씨발소리
    '21.8.29 11:46 AM (113.199.xxx.136) - 삭제된댓글

    안듣게 해야죠
    씨발이 한마디가 아니라...말뜻을 모르시나...

  • 39. ..
    '21.8.29 11:46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앞에 사람 오면 개 단도리나 잘 하세요
    개피곤하다
    앞으론 새벽에 혼자 못 나가시겠네요

  • 40. ..
    '21.8.29 11:47 AM (223.62.xxx.243)

    여자 혼자 매일 강아지 데리고 산책하면 시비거는 할줌마들 많아요 그 때문에 이사 까지 했고 강아지 좋아하는 사람 많은 동네 와서 좋아요
    그 전엔 길가다 강아지 몇 살이냐 ㅉㅉ 혀부터 차면서 유모차 타고 나 보다 팔자 좋네 결혼은 했냐 애 안 키우고 뭐하냐
    강아지가 유모차나 타고 있으니 오래 못 살겠네 등등
    진상들 멘트 다 비슷해요
    유치한 두뇌에서 나오는 멘트가 정해진 건지
    원래 분노조절장애 있는 남자들도 강약약강에다 찌질하구요
    사람 봐가면서 시비걸고 욕하고 남자도 할아버지에 왜소하고 약해 보이면 경비원 죽인 놈 처럼 굴기도 하구요
    남편 든든하네요
    그래도 요즘은 그런 놈은 피하는 게 상책이에요
    다음에 혼자 나갈 때 무슨 일 생기면 어쩌려구요
    게다 나중에 남편분도 나이드는데 그렇게 시시비비 가리려고 하면 나중엔 안 먹히구요
    앞으로 시간을 조금 바꿔서 나가세요
    강아지도 스트레스 받을 거 같아요
    세상은 넓고 또라이는 많으니 무시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여기서 피곤한 스타일이다 그런 사람들 말도 무시하세요
    내 감정은 내가 아는 법이고 그런 댓글 쓴 사람들도 자기가 감정 상하면 펄펄 뜁니다
    남의 일이라 쿨한 거져
    암튼 개에 대한 인식이 후진국이라 안타까워요

  • 41. Xx
    '21.8.29 11:47 AM (223.62.xxx.64)

    원글님 이상해요....

    딱봐도 얼마나 피곤한 스타일인지 감오네요

  • 42. ㅜㅜ
    '21.8.29 11:47 AM (59.10.xxx.178)

    님 목줄 하고 있어도 개 지나가몀 흠칫하는 사람들 있어요
    이게 애견인이 아닌 사람은 생각보다 공포가 커요
    얼마전에 단지에서 걸어가는데 목줄 길게하고 좌우로 돌아다니던 프렌치불독이 어린아이가 보이니 앞발들고 이를보이며 으르렁하는데 진심 공포스러웠어요
    제가 너무 놀라 소리질렀더니
    견주가 “목줄했거든요!” 하며 기분나빠하더라구요 ㅜㅜ
    자기 개가 사람을 위협했는데 오히려 견주는 무서워 한다고 기분 나빠했어요
    저는 가능한 피해 다녀요
    물론 욕하고 다짜고짜 성질 부린 그 사람들 잘못있지만 저같은 사람도 있으니 부디 조금더 이해 해주시고 목줄 짧게 부탁드려요

  • 43.
    '21.8.29 11:47 AM (180.224.xxx.210)

    그런데 저런 사람은 개가 없었어도 시비거리가 뭐라도 있었으면 똑같이 했을 사람입니다.
    그만 잊으세요.

    그런데 저도 개 뿐 아니라 동물들을 다 무서워하는 사람인데...
    늘어났다 줄어들었다 하는 목줄 한 개들은 마주치면 좀 긴장되더군요.
    그렇게 긴장하며 경계하는 모습을 보이면 매우 불쾌하게 여기는 견주들도 많은 듯 하던데요...
    절대 혐오해서 그런 건 아니고 그냥 무서워서 그러는 거니 서로서로 이해했으면 좋겠습니다.

  • 44. 양쪽말
    '21.8.29 11:47 AM (221.143.xxx.170)

    양쪽말 다 듣고 판단해야 옳은데
    지금은 한쪽 말만 듣고있는데..도
    그래도 원글님 잘했다고 칭찬할 수가 없네요

  • 45. 나이스
    '21.8.29 11:47 AM (118.38.xxx.49)

    개가 진로방해하면 쌍욕해도 되나요? 보통 같으면 그냥 피해가거나 하죠 쌍욕하고 난리치는건 우습게 본거맞죠 강약약강
    원글님이 잘하셨다는건 아니지만요
    운전해도 차가 작고 여자같으면 얼마나 무시하는 인간들 있는데요 예전에 꽤 만났죠

    이래서 좋은 동네 살아야하고(민도가 다르죠, 진상 확률 적고요)
    여자들일수록 좋은차 몰아야해요.

  • 46. 스스로 처리하셈
    '21.8.29 11:47 AM (175.117.xxx.71)

    이런 거 스스로 처리 못해서 남편 데리고 와서 소리 내는 여자 극혐
    등신 같아 보임
    사회생활은 잘 하는지
    직장내 문제 생기면 남편에게 일러주고 남편이 달려와 대신 싸워주고
    웃기는 상황발생

  • 47. 진상
    '21.8.29 11:48 AM (106.101.xxx.42) - 삭제된댓글

    두번째 만났을때도 같은 반응이면 상대해주겠지만 앞에가는사람 불러서 어제일 따지는것도 조금 그렇네요44444

  • 48. ...
    '21.8.29 11:48 AM (14.1.xxx.197)

    이런 사람, 아니 이런 부부 안 만나면서 살았으면...
    부끄러움을 몰라.

  • 49. 음..
    '21.8.29 11:49 AM (121.141.xxx.68)

    아니 그럼 부인이 그런일 당해서 남편에게 말했더니
    남편이 그다음 그 사람만나서 한마디 해줄수 있는거죠?
    그것이 뭐가 이상한가요?

    내자식이 욕먹고 들어오며 후속조치 해줘야죠.

    그게 가족인거죠.

    내 부인이 밖에서 욕먹고 들어왔는데 그 대상이 보이면 따질수 있는것이 부부고 가족인겁니다.

  • 50. 잘하셨어요
    '21.8.29 11:50 AM (210.117.xxx.5)

    남편분 점잖고 듬직하네요.
    저도 개 싫어합니다만 싸잡아 욕먹는건 아니죠.
    딱보니 무개념이네요 상대방이.

  • 51. 에구
    '21.8.29 11:50 AM (211.36.xxx.54) - 삭제된댓글

    저는 원글님 충분히 이해되는데 선거철이 다가와서인가 처참한 댓글들 많네요

  • 52. ....
    '21.8.29 11:50 AM (112.133.xxx.166)

    상대가 잘못한 건 이백프로 인정
    그러나 남편 대동하고 어제 일 따지는 건, 좀 그래요. 전업주부이시죠...

  • 53. ..
    '21.8.29 11:51 AM (58.227.xxx.22)

    그분들이 이번에 그냥 지나가면 굳이 불러세워 따지지는 않죠.

    피곤한 스타일
    이번글은 승리가 느껴집니다.승리 축하드립니다

  • 54. 저는
    '21.8.29 11:51 AM (221.143.xxx.37)

    반려견은 안키우지만 어제 님 놀라신거 충분히 이해가 가는데
    오늘 남편분 참 든든하시겠단 생각이 드네요.
    남의편이 아닌 진심 내편인듯 멋있는데요.
    댓글들이 넘 뾰죡해요. 아내가 봉변당한거 알고 다시 못그러게
    하신거잖아요. 최고의 남편입니다.

  • 55. ..
    '21.8.29 11:52 AM (106.101.xxx.175) - 삭제된댓글

    혼자 해결 못한걸 자랑이라고 남편 대동해서 해결해서 좋으시겠어요 묻지마사건이 얼마나 많은데 겁도 없으시고...

  • 56.
    '21.8.29 11:53 AM (59.25.xxx.201)

    다음날 또 판까는건가요

    아 싫다

    보통은서로 못본척가죠

    징하다

    계속그러다 그길 다니기싫게 상처받는게
    그게 원글님.더 손해보는거…

  • 57. 저런
    '21.8.29 11:53 AM (218.155.xxx.188) - 삭제된댓글

    지난번에
    ㅡ불편하셨다면 죄송하다..개가 산책이 오랜만이라 그렇다..하고
    상대 감정을 먼저 수용하고 내 입장도 설명해라 답글 남겼던 사람인데요.
    음..오늘 이 장면을 ..저는 현명한 처사라고 보지 않습니다.
    여전히 양쪽이 자기입장만 고수하고 있고
    달라진 것 없이 감정이 더 악화됐네요.
    이 상황에서 다음에 원글님이 혼자 산책나갈 때
    다시 두렵지 않을까요?
    왜 그러시나요.. 욕 들은 게 그렇게 억울하시고 여자라 무시받은 것 불쾌한 것 이해하지만..원글님이 원하는 건 무언가요? 자유롭게 말씀대로 당당하게 개랑 산책하고싶은 거 아닐까요?
    지금 이 상황은
    쟤가 나한테 뭐라고 했어 혼내줘 하고 아빠 부른 거밖에 안 돼요.
    적어도 성인이라면
    남편 도움 없이 내 문제 스스로 내가 해결해야죠.

    솔직히 제목보고
    그 부부 다시 만났고
    지난번일 간단히 먼저 사과하고
    그런데 욕을 하셔서 당황하고 기분이 불쾌했으니 그러지 않으셨음 좋겠다..하셨달 줄 알았어요.

    왜 남편분도 님도 먼저 사과를 하지 않으시는 거죠?
    보니 대화가 잘 먹히지 않는 상대같은데 저런 사람들은 먼저 달래줘야 해요 굳이 그런 사람들을 더 건드려 놓았으니... 낭패감이 드네요.

    제가 바라는 장면 그리고 종종 겪는 장면은 이렇습니다.
    견주가 저쪽에서 저를 보고 줄을 줄이고 개를 자기 다리 뒤로 막고 멈춰 기다리고 저는 안전한 마음으로 지나가며 배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인사하는 거요

    원글님 남편과 님..현명하지 못하시네요.

  • 58.
    '21.8.29 11:53 AM (223.33.xxx.89)

    앞의 글은 못봤으나 개주인이시면 산책 중에 사람이 지나가면 개를 길 한 쪽에 서도록 하셔야해요.2222

    뭔 글을 두 번씩이나 집요한 피곤한 스타일@@

  • 59. 확인
    '21.8.29 11:53 AM (222.110.xxx.215)

    목줄 길게 했었나요? 안했었나요?

  • 60. aa
    '21.8.29 11:55 A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제가 아침마다 언덕처럼 되어있는 길로
    걷기 운동을 나가는데 운동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다들 걷기하는데 개들도 제법 오는데
    생각보다 목줄을 너무 길게 잡으셔서
    길을 2/3정도 차지하고 있어 피해다녀요
    넓은 길이면 상관없지만 세명이 다니면 딱 맞는
    곳인데 저러니 참 불편하더군요
    아마 그분들도 본인은 목줄을 짧게 잡고 있다
    생각하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그렇다고 욕하면 안되지만
    원글님도 좀 더 세심하게 신경쓰세요

  • 61. 처음글에도
    '21.8.29 11:55 AM (113.199.xxx.136) - 삭제된댓글

    많은분들이 그러게요~~보다 죄송하단 말이 먼저 나갔으면
    일이 커지진 않았을거라고들 하셨는데....

    앞으로 혼자는 그쪽으로 가지 마세요
    남편없이 또 만나면 그땐 어쩌시려고...

  • 62. ..
    '21.8.29 11:56 AM (58.227.xxx.22)

    그래도 자기가 옳다! 강조한 후기글까지

  • 63. smile
    '21.8.29 11:56 AM (110.70.xxx.180) - 삭제된댓글

    무섭
    남편도 무섭

    왜 이렇게 이 글은 읽으면
    11.5% 정도의 사실에 기초하고
    나머지는 원글님의 사고회로에서
    본인의 상황에 유리하게
    재편집되고 가공되어 대화가 추가된 스토리란 느낌이 강하게 들죠.

    에구, 일요일날 이런 글 클릭한 내가 잘못.

  • 64. ㅇㅇ
    '21.8.29 11:57 AM (223.62.xxx.64)

    이겼다고 정신승리하시니까 좋으세요?
    남편분도 제기준으로는 이상해보이는군요.

    부창부수니까 그렇겠지만

  • 65. ....
    '21.8.29 11:59 AM (203.251.xxx.125)

    앞에서 개가 이리저리 하도록 내버려 두는것 님도 잘못이에요

    사람을 위한 길이지 개를 위한 길은 아니지 않나요

    본인 행동 먼저 반성하세요

  • 66. 극혐
    '21.8.29 11:59 AM (124.5.xxx.221)

    개 줄을 개가 주인 발에 닿을락 말락하게 짧게 잡으세요. 개줄 늘어뜨려서 타인 위협하고 남편불러서 또 위협하고
    남편이 절대 신으로 생각하는건지. 독립적인 사고를 하시고 젊은 남자가 노인 위협하게 하고 자랑질하는 것도 웃겨요

  • 67.
    '21.8.29 11:59 AM (1.212.xxx.68)

    결국 '그러게요-'에 대한 반성은 없고
    죄송하다고는 못하겠다는 거네요.

    대단혀~~

  • 68. ㅇㅇ
    '21.8.29 11:59 AM (106.102.xxx.216)

    개줄 길게 한게 쌍욕들어도 될만한 일이군요
    죄도 죄의 경중에 따라 벌을줘야하는건데
    큰잘못 아닌일에도 욕들어먹고 사는게 맞는거죠?
    다들 극한 환경에서들 사나봐요 ㅜㅜ

  • 69. ..
    '21.8.29 12:00 PM (58.227.xxx.22)

    원글님댁 부부랑 개
    안만나는게 상책.만났다면 피해가는게 차선책

  • 70. 그런데
    '21.8.29 12:00 PM (183.99.xxx.254)

    왜 다짜고짜 반말에 욕한 그부부 욕은 없고
    원글님 보고 피곤한다고 하죠?
    진짜 잘못은 그부부 맞잖아요.

  • 71. 먼저 글
    '21.8.29 12:01 PM (118.235.xxx.42)

    못읽었지만 젊은 사람중에도 진상많더라구요. 나이 많은게 벼슬이 아니듯 원글님 남편도 상대가 건강한 남자였음 상황이 다르지 않았을까 싶네요. 본인 개는 본인한테나 귀하고 이쁜거예요. 다른 사람 신경쓰이게 했다면 그것도 민폐인데 너무 자기 시각에만 빠졌네요. 은근 젊은게 무기 젊은 자랑.

  • 72. ..
    '21.8.29 12:01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이쯤에서 개 줄 길이나 써주세요.

  • 73. ..
    '21.8.29 12:01 PM (175.223.xxx.18) - 삭제된댓글

    피곤
    피곤
    피곤

    같은 동네 아니길

  • 74. 103.39
    '21.8.29 12:02 PM (223.62.xxx.64)

    욕한 그부부도 잘못이고 원글도 잘못이요

    둘다 잘못입니다

  • 75. ..
    '21.8.29 12:02 PM (39.7.xxx.113)

    이런글에서도 굳이 뭐라하고 비난하는 아줌마들 딱 저글의 강약약강 열등감 많고 찌질한 아저씨 같은 부류
    원글님 남편앞에서는 뭐라고 말도 제대로 못할 인간들

  • 76.
    '21.8.29 12:02 PM (175.127.xxx.153)

    원글님 남편분 조만간 자게에도 출현하겠어요

  • 77. 헤아
    '21.8.29 12:03 PM (118.235.xxx.58)

    자기일 스스로 못 하고 보호자가 나서는 꼴이고 그걸 자랑하시는 것같아 아직도 여성이 보호받는 존재로 스스로 여기는구나 생각에 씁쓸하네요

    운동하는 트랙에 강아지 산책은 남편과도 하지 마시고 다른 애견인들도 하지 마세요 심지어 자전거도로까지 진입하시고 정말 주의하시길바랍니다

  • 78. 아하
    '21.8.29 12:03 PM (106.102.xxx.216)

    젊고 개키워서
    이렇게 집단 다구리를 당하는군요
    왜이리 미친 댓글이 많나 했네

  • 79.
    '21.8.29 12:03 PM (119.69.xxx.244)

    그래도 사이다네요
    약한 사람이라고 얕잡아보고 욕을 하는건 잘못이지요
    댓글로 공격 많이 받으셨을텐데 위로드려요
    앞으로는 알아서 잘 다니실거라 생각드네요

  • 80. 아..
    '21.8.29 12:03 PM (175.223.xxx.71)

    정말 이 글을 왜 읽었을까ㅠㅠ
    상대방 부부가 정말 불쌍하네요.
    원글 많이 이상해요.

  • 81. 원인제공이
    '21.8.29 12:04 PM (113.199.xxx.136) - 삭제된댓글

    원글님한테 있다고 보는거죠

  • 82. ..
    '21.8.29 12:04 PM (58.227.xxx.22)

    집요하신데

    3탄도 기대합니다

  • 83. ...
    '21.8.29 12:06 PM (49.161.xxx.218)

    피곤하다....

  • 84. 피곤한스타일22
    '21.8.29 12:07 PM (175.119.xxx.22)

    두번째 만났을때도 같은 반응이면 상대해주겠지만 앞에가는사람 불러서 어제일 따지는것도 조금 그렇네요-동감요

    전 이전글 못읽었어요.
    근데.. 욕한 상대편 남자분이 어쨌거나.. 잘못한거 맞아요. 욕했으니깐.. 폭언이죠.

    그렇다 하더라도,두번째 만남에서도 그런일이 발생했다면 대응해줘야요.
    세상살면서 그런 똥밟는 경우 많지만요.. 바로 그때 대응해서 경찰을 불렀거나.. 뭐 그랬다면 또 이해되는데요.

    전번날은 어쩔수 없이 당했다고 치고.. 힘없어서 당한거..
    이번날은 아무일도 없었는데 싸우자고 하는거잖아요.. 남편 대동해서 대응하는거.. 제겐 미성숙해보여요.
    혼자 해결해봅시다. 안되면 차라리 신고하시구요.

  • 85. ㄷㄷ
    '21.8.29 12:08 PM (223.33.xxx.163) - 삭제된댓글

    이거 시리즈로 갈건가 보네
    집요...부창부수

  • 86. 그냥
    '21.8.29 12:10 PM (106.101.xxx.42) - 삭제된댓글

    이런 견주는 피하는게 상책

  • 87. 아아아
    '21.8.29 12:11 PM (106.102.xxx.134)

    이 글을 왜 읽었을까 ...

    원글님 이상해요.
    전 글은 그 사람들이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예요.
    원글님 이상해요.
    사회생활하면서 만나기 싫은 사람중 하나입니다.

  • 88.
    '21.8.29 12:12 PM (119.64.xxx.75) - 삭제된댓글

    이쯤에서 개 줄 길이나 써주세요.
    2222222

    그래야 정확한 판단이 가능하겠어요.
    그리고 사람 지니가면 개는 못 움직이게 붙잡고 계세요.
    이런 교육도 없이 아무나 개를 데리고 다니니 싸움이 날 밖에요.

  • 89. 이글은
    '21.8.29 12:14 PM (106.101.xxx.42) - 삭제된댓글

    첫 번째 글부터 매우 본인위주로 각색되었을 확률이 매우 높다는걸 입증해 주는...
    이상한 사고흐름
    남편의 생각은 달랐어요ㅎㅎㅎ

    같이 사는 남편도 같이 이럴줄이야.
    아직 아이는 없는거죠? 음 그냥 개만 키우셔요 평생~

  • 90. ㅇㅇ
    '21.8.29 12:14 PM (223.62.xxx.64)

    그땐 찍소리못하다가
    남편 옆에 세워두고

    (앞서가는 부부를 향해 ) 챙피한줄아세요

    존나웃기네 ㅋ 무슨 시트콤찍는것도 아니고
    내가 다 챙피하네 진짜

  • 91. 아…
    '21.8.29 12:14 PM (39.117.xxx.74)

    이건 사이다가 아니라 고구마인데요…
    다음에 또 마주치면 어쩌시려고 판을 벌이시는지

  • 92. 시간여행
    '21.8.29 12:15 PM (180.230.xxx.186)

    처음글도 읽었는데요
    님부부 정말 마주치기 싫은 부류네요...3344
    여자 혼자있을때 상대방 함부로 하는건 상대남자가 잘못한거라 그건 남편분이 한번 말해준건 좋아요
    근데 내개가 위협하거나 피해를 준거 있냐고 따지는거 넘 어처구니가 없어요
    개 델구 다니는 사람들 많이 보잖아요
    순식간에 일이 벌어지는거 모르나요??

    어제 공원 산책하다가 1시간 넘게 걸어서 벤취에 잠깐 앉아있었어요
    많은 사람들이 개델구 나왔더라구요
    제가 샌달신고 있었는데
    지나가는 개가 순식간에 제발꼬락을 핥는거예요
    정말 얼마나 놀랐는지 순간 완전 경직되서 심장이 쿵쿵 뛰었어요
    지금 생각해도 소름 쫙
    발로 휘저으니 견주가 째려보고 가더라구요
    넘 기가차서..
    넘 순간적으로 일어난 일이라 어처구니도 없고 넘 놀라 따지지도 못했어요

    한 일주일 전에도 엘베 1층 문열리는데 뭔종인지 모르지만 불독 비슷하게 생긴 쥐색개가 문앞에 딱 있는거예요
    난 내릴려고 그집은 엘베 탈려는 순간
    손짓으로 휘저으면 개 치워달라고 무섭다고 했더니(물론 목줄 있고 입마개는 안했죠)
    대뜸 왜 개라 하냐구...참나
    개를 개라하지 뭐라 하나요..;;
    어렸을때 마당개에 살짝 물린적 있어 그자나 품고다니는 개나 큰개나 다 무서워해요
    엘베앞 견주나 님이나 완전 본인개 위주예요
    견주들이나 자기개 이뻐하지
    남한테 피해준다는 생각은 아예 없어요!!

  • 93. 개피곤
    '21.8.29 12:16 PM (218.155.xxx.211) - 삭제된댓글

    두번째 만났을때도 같은 반응이면 상대해주겠지만 앞에가는사람 불러서 어제일 따지는것도 조금 그렇네요5555555

    원글님 첫 글엔 님 편 들어주고 싶었는데
    부부가 피곤한 성격이네요.
    따옴표 까지 써가며 내가 얼마나 갠관적인 사람인지
    피해를 안주는 상식적인 사람인지
    알려주려는 모습이 질려요.

    걍 넘기기도 하고 피할 줄도 알고 적당히 적당히

  • 94. 아…
    '21.8.29 12:16 PM (39.117.xxx.74)

    살다보면 시시비비보다 지혜로움이 더 필요하던데

  • 95. 피곤하긴 개뿔
    '21.8.29 12:16 PM (118.235.xxx.228)

    잘~하셨어요!

    피곤한 스타일이라고 개소리하는 댓글은 패스하세요.

  • 96. 저런
    '21.8.29 12:18 PM (218.155.xxx.188) - 삭제된댓글

    이어서..

    원글님 협상을 할 땐 두 가지 다 얻을 수 없습니다
    상대가 무대뽀일 땐 더 그래요

    가장 원하는 게 뭔지 우선 순위를 정하고
    나머지는 버려야해요
    개 산책을 편하게 하고 싶으면
    여자라 욕들은 건 버려요.
    그 부분은 최대한 적게 말하고 나머지를 얻기 위한 액션이 사과먼저입니다.
    나랑 개가 편하게 산책하는 걸 얻었어야죠.
    욕은 쓰레기니 그 쓰레기는 내 주머니에 보관하지말고 버리면 됩니다.
    근데 남편분까지 나서서? 하..

    개를 사랑하는 것 같지만
    여전히 님과 남펀은 개보다는 내가 먼저네요

    그리고 가장 안타까운 건 ..두번다시 협상은 어렵고
    앞으로의 산책길은 두렵고 불편하겠다는 거네요.

  • 97. 원글님
    '21.8.29 12:19 PM (119.64.xxx.75) - 삭제된댓글

    왠지 자기 편드는 글만 골라서 읽으실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 98.
    '21.8.29 12:21 PM (58.121.xxx.222) - 삭제된댓글

    개 싫어하고,
    목줄 안하는 개주인한테는 뭐라하는 사람인데요
    (제 아이가 목줄안하고 산책시키는 개한테 쫒기는데 낄낄 웃으며 안물어요 드립하는 아저씨랑 엘베 앞에서 긴 목줄한 개가 문열리는 순간 달려드는 경험하고 제 아이는 트라우마에요. 개들 보이면 혼비백산 차오는데도 피하겠다고 뛰어들정도로)

    남편분 잘하셨어요.

    개줄 제대로 안하는 개주인이나
    사람에게 성질 난다고 다짜고짜 욕해대는 사람이나 한치도 다를바 없어요.

    원글님이 평소 말처럼 매너지켰다면

    남편분이 오늘 안나섰으면 그 산책로 저부부 만날까 못가겠죠.
    남편분이 나섰으니 그 스트레스가 저 부부에게 넘겨진거고요.

    개를 키우든 아니든
    진상들을 피하는거로 기고만장 의기양양 만들어줄 이유있나요?

  • 99. 저런
    '21.8.29 12:22 PM (218.155.xxx.188) - 삭제된댓글

    여기서 남편이 든든하다고 하시는 분들..
    전혀요
    든든한 남편이면
    아내가 앞으로의 산책을 안전하게 하도록 방편을 마련해주는 거지
    저렇게 문제를 근시안적으로 보고 부풀리는 건 아닙니다
    그리고
    여기서 남편 든든한 거 확인해서 뭐합니까?그거 얻으려고 이러나요?
    아..답답ㅠ

  • 100. ..
    '21.8.29 12:22 PM (58.227.xxx.22)

    3탄에서는 그 분들께 싹싹 비는 사과라도 받으시면 되려나요?

  • 101. ......
    '21.8.29 12:24 PM (112.166.xxx.65)

    피곤한스타일999999999

  • 102. 저런
    '21.8.29 12:24 PM (218.155.xxx.188) - 삭제된댓글

    여기서 남편이 든든하다고 하시는 분들..
    전혀요
    든든한 남편이면
    아내가 앞으로의 산책을 안전하게 하도록 방편을 마련해주는 거지
    저렇게 문제를 근시안적으로 보고 부풀리는 건 아닙니다
    그리고
    여기서 남편 든든한 거 확인해서 뭐합니까?그거 얻으려고 이러나요?
    아..답답ㅠ

    1보 후퇴 2보 전진.
    내가 원하는 더 큰 걸 얻을 수 있는데
    한 발 먼저 양보하는 게
    그렇게 어렵나요?
    ㅠㅠ

  • 103. ㅇㅇ
    '21.8.29 12:26 PM (223.62.xxx.64)

    남편분이 오늘 안나섰으면 그 산책로 저부부 만날까 못가겠죠.
    남편분이 나섰으니 그 스트레스가 저 부부에게 넘겨진거고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남편이 나서서 더 산책하러가기 불안할듯 ㅋ
    욕설부부가 이갈고 있을텐데

    대체 뭘잘했다는건지 모르겠네
    혼자 산책갔다가 또 한번 욕쳐먹을 각이구만

  • 104. ㅇㅇㅇ
    '21.8.29 12:27 PM (118.235.xxx.119)

    원글 같은 사람 마주치고 싶지 않네요.
    이번 기회에 많은 걸 깨달으셨기를 바래요.

  • 105. .........
    '21.8.29 12:29 PM (175.112.xxx.57)

    글쓴님 아주 잘하셨어요. 댓글들은 신경쓰지마세요. 원글이 그 어떤 글을 써도 원글 니가 이상해. 다 너 잘못이야 이런 곳입니다.

  • 106.
    '21.8.29 12:30 PM (142.179.xxx.65)

    와… 그날 수많은 댓글보고 개무시하셨네… 하하하

  • 107.
    '21.8.29 12:32 PM (211.246.xxx.47)

    대화가 통할 사람들이 아닌듯 아집고집 나만 옳다고생각하며 사는 사람들은 피해가세요 똑같은 사람이 부부네

  • 108. ㅇㅇ님
    '21.8.29 12:35 PM (58.121.xxx.222) - 삭제된댓글

    진상을 모르네요.
    저 진상들이 안피했으면 모르는데
    오늘 남편과 이야기하고 피했으면,
    다음부터도 원글 혼자 나와도 대거리 못해요.
    왜 못하는줄 알아요?
    그럼 다음 산책에서 원글 남편이랑 다시 한판 해야하거든요.

    원글 남편에게 했던 욕도 안했다,
    경찰도 부르겠다하고 못부르는 것부터가

    저 부부는 그냥 약해보이는 사람에게만 성질풀이한 강약약강 밖에 안되는거에요.

  • 109. ..,
    '21.8.29 12:35 PM (121.132.xxx.12)

    뭐하러 굳이 따져요?

    저도 강아지 키우지만...
    멀리서 우리 2.5키로 요키 귀만 보여도 멀리 가시려는 분들 있어요.
    그냥 강아지 자체가 무서운거죠.

    그럼 제가 강아지 안고 안보이는 곳으로 갑니다.

    개키우는 사람들이 개 싫어하는 사람들을 더 배려해야한다는걸 아셔야죠

  • 110. ㅁㅁ
    '21.8.29 12:35 P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시장통에서 개새끼가 왈왈하며 순식간에 내발등 물어뜯음
    놀랐고 신발이 뜯겻지만
    괜찮아요 해주고보니 나 바본가

    어제 출근길
    자전거로 살살가는데 목줄 맘대로 길어지는 개새끼 왈왈거리며
    확 덤빔
    자칫 엎어질뻔

    같이사는 세상 어쩌고 꼴값들 떨며 견주들 입에 겨품물어본들 저런상황이면
    욕 나옴

  • 111. 두분 참
    '21.8.29 12:36 PM (175.119.xxx.110) - 삭제된댓글

    피곤하게 사시네요. 에혀

  • 112. ..
    '21.8.29 12:36 PM (223.62.xxx.139)

    사람들 웃긴 게 누가 자기 한테 시발 이라고 욕하면 어떨 것 같음???
    역지사지 안 되고 끈 짧게 잡았다는데도 확인 한다 물어보고
    82 게시판만 봐도 진상 천지네요

  • 113. 그날만
    '21.8.29 12:38 PM (175.119.xxx.110) - 삭제된댓글

    운좋은 줄 아세요. 남편 분 잘하신거 하나없어요.

  • 114. ...
    '21.8.29 12:38 PM (59.6.xxx.231)

    댓글에 못난 분들 많네요. 어디서 욕 얻어먹고도 눈치보며 피하는 게 당연하고 그거 따지만 피곤한 사람될까봐 피하시나봐요.

    누가 날 때렸으면 다시 만났을 때 눈치보면서 슬슬 피해가야 하나요?
    말로 때린 것도 때린 거에요.
    당연히 불러세워서 한 마디 해야죠.
    '씨팔'이란 욕을 들었는데, 참으면 그 사람은 다른 데선 또 안그럴 것 같나요?

    원글님 너무 잘하셨고, 아내분 이해하고 나서주는 남편 있으시니 참 복받으셨네요.
    앞으로 남편분과 강아지와 함께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사람만 다니는 길 아니고, 반려견도 다니는 길이에요.
    왜 배려는 개 주인만 하나요? 서로서로 해야지요.
    참고로 전 개 안키우는 사람입니다.

  • 115. ..
    '21.8.29 12:39 PM (39.125.xxx.117)

    개줄은 항상 좀 타이트하게 잡으세요. 원래 제대로 된 산책이 개가 주인과 같은 선상에서 같은 속도로 걷는거라는데 어찌된게 우리나라 개주인들은 꼭 개는 저만치 앞에 가고 자기네들은 느적느적 뒤에 따라댕겨요. 교육이라고는 받아본 일이 없이 개들을 키워싸니 이런 갈등이 수없이 많이 일어나는거지 딴거 있어요
    ? 개주인들 교육받고 허가제로 개 키우게 하면 좋겠다는요.

  • 116. 2222
    '21.8.29 12:39 PM (211.206.xxx.204)

    와… 그날 수많은 댓글보고 개 무시하셨네
    22222

    댓글이 아까운 글

  • 117. ...
    '21.8.29 12:40 PM (59.6.xxx.231)

    그리고 다른데서 개한테 물린 거, 당한 거 원글님한테 이입해서 이상한 소리 하지마세요.
    부주의한 개와 개주인한테 당해놓고, 왜 규칙 잘지키고 조심하다가 봉변당한 원글님한테 푸시나요.
    그런 작태가 여자 혼자 개 몰고 같다고 무시하고 막말한 저 부부들하고 뭐가 다른가요?

    당한 사람한테 따끔하게 보상받고, 화를 내야지 엄한데 풀지들 마세요.

  • 118. 하하
    '21.8.29 12:42 PM (142.179.xxx.65)

    씨발씨발 욕하는 것들이랑 2차도 웃기고
    남편부심도 웃기도
    아이고… 피곤해라

  • 119. 59.6
    '21.8.29 12:43 PM (223.62.xxx.64)

    규칙 잘지키고 조심하다가 봉변당한 원글님한테 푸시나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규칙 잘지키고 조심했는더 쌩판 모르는 사람이
    씨발 합니까?

    개가 오지게 알짱거렸겠죠 짜증나게

  • 120. ㅁㅁ
    '21.8.29 12:44 P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본인 생각에 다 지켯다이지
    뭘 다 지켜요
    자전거길 가고
    본인 말로 이리 저리 지그 재그 걸었다 했고

    어디든 잘난척 인물들은 늘 출현

  • 121. ......
    '21.8.29 12:45 PM (119.69.xxx.56) - 삭제된댓글

    자전거없다고 자전거길에서 생긴일이죠

    욕한사람도 그렇고

  • 122. 근데
    '21.8.29 12:46 PM (182.216.xxx.211)

    욕한 걸로 경찰에 신고할 수 있나요? 전에 정말 신고하고 싶어도 아무 죄에도 해당되지 않는다고 인터넷에서 본 것 같아요. 녹취가 없기도 했고요. 그냥 있었더니 홧병이 생기는 듯해서 여쭤봅니다.

  • 123. Dh
    '21.8.29 12:46 PM (223.38.xxx.62)

    그 때 원글님이 그 사람들에개
    개 보기 싫으면 당신들이 공원 산책 나오지 말라고 막말한 건
    너무 심했다고 오늘이라도 사과하셨어요?

  • 124. ㅇㅇ
    '21.8.29 12:48 PM (223.62.xxx.64)

    원글님아
    저도 개가 꼴보기 싫으니까
    개 데리고 산책 나오지마세요


    님이 한말 고대로 돌려드립니다

  • 125. ㅇㅇ
    '21.8.29 12:49 PM (175.223.xxx.98)

    지금 이 상황은
    쟤가 나한테 뭐라고 했어 혼내줘 하고 아빠 부른 거밖에 안 돼요.
    적어도 성인이라면
    남편 도움 없이 내 문제 스스로 내가 해결해야죠.22222

  • 126. ㅇㅇㅇ
    '21.8.29 12:49 PM (110.70.xxx.136)

    피곤한 정도가 아님
    가슴이 콱 막히는 듯한 답답함
    징글징글하네요

  • 127. ..
    '21.8.29 12:50 PM (223.38.xxx.39)

    규칙을 잘 지키긴 누가요? 개줄 늘어지게 잡고 갔다잖아요. 개가 이리저리 왔다갔다 했다는거 못 읽었어요?? 왜케 이해력이 딸리는 사람들이 많죠??? 우리 개는 안 물어요 시전하는 것들이랑 다를게 없네요. ㅉㅉ

  • 128. 어휴
    '21.8.29 12:50 PM (1.237.xxx.85)

    이래서 견주들은 본인이 무슨 행동을 하는지 전혀 모른다니까요.
    절레절레...

  • 129. 뭔가
    '21.8.29 12:52 PM (175.119.xxx.110) - 삭제된댓글

    혼자 해결 못해서 여기저기 쪼르르~
    그렇다고 속시원시 해결된 것도 아님.

    1차때 상대의 과격함도 잘못됐지만 원글 본인도 반성은 없고.
    남자대동으로 본인이 승리했다 착각

  • 130. 윽..
    '21.8.29 12:52 PM (121.168.xxx.47)

    날선 댓글들 많으시네요.그 노부부는 개 때문이 아니더라도 만만한 사람한테 함부로 하는 사람들일것 같네요.의외로 그런 이상한 사람들 가끔 있어요.더러워서 상대 못하고 도망가지만 든든한 내편이 있다면 한판 하고 싶을때 많아요.참 잘하셨어요.든든하시겠어요.우리 견주들이 펫티켓만 잘지킨다면 죄인처럼 눈치볼 필요는 없잖아요.댓글에서 조심해 달라는 글들과 동물을 무서워하는 분들이 많다는 걸 아셨으니 더 신경써서 조심하면 돼요.

  • 131. ㅇㅇ
    '21.8.29 12:52 PM (223.62.xxx.64)

    개보기싫음 산책나오지말라한거 진짜 개레전드같음

    그따위말해놓고 씨발은 사과받고싶댄다

  • 132. .....
    '21.8.29 12:55 PM (117.111.xxx.25)

    그분들도 잘못이 있지만.....

    사람이 먼저에요.

    님이 먼저 감정선을 넘었어요.

    님이 "싫으면 나오지 말든가"란 취지의 말에 상대방시 폭발한거에요.

  • 133. ㅇㅇ
    '21.8.29 12:55 PM (223.62.xxx.86)

    중학교때 대형견에게 허벅지, 물리고 트라우마 생겨서
    작은개가 다가와도 기겁합니다
    어느날 길지나가다 사람들이 모여있길래 봤는데 대형견이 있더라고요
    제옆에 견주가 있었는데 제가 눈빛이 심하게 흔들리니까
    견주가 안물어요 안물어요 손사래 치더라고요
    그제서야 심적 안정을 찾았어요
    작은개 보고도 한번 그런일 있었어요

    저같은사람도 있을수 있으니
    견주님들 배려해주세요

  • 134. ....
    '21.8.29 12:57 PM (1.242.xxx.61)

    ㅎㅎㅎ 욕하는건 잘못됐지만 다시 불러서 말하는건 피곤하네요

  • 135. ...
    '21.8.29 12:58 PM (189.121.xxx.161)

    잘 하셨어요
    자기가 개 싫어하는데 마침 약해보이니 욕하고 무시하는 미친년놈들 유독 우리나라에 많아요
    보통 당하고 마는데.. 할 수 있으면 밟아줘야죠..
    사이다네요

  • 136. 대박
    '21.8.29 12:58 PM (221.148.xxx.182) - 삭제된댓글

    부창부수
    대박입니다

  • 137. 강아지
    '21.8.29 1:01 PM (110.10.xxx.69)

    저도 작은 말티 키우지만
    강아지는 조심해야 해요
    나좋다고 남에게 피해주면 안되고
    피해라는걸 모르는게 큰 문제죠
    아무곳에나 응아해도 쓱 지나가는 몰염치한 사람들..
    새벽에 산책 데리고 나가며 짖어도 이쁘다는 사람들..
    새벽에는 아직 자는 사람이 많은데..
    절대 줄 안묶는 사람들..
    우리 개가 짖으니 한번 당해봐야 한다고
    일부러 싸움 부치는 사람들..
    우리 개는 숲에 들어가서 응아 한다고 자랑하는 사람들..
    가지가지 많아요

  • 138. ㅇㅇ
    '21.8.29 1:01 PM (223.62.xxx.64)

    자기가 개 싫어하는데 마침 약해보이니 욕하고 무시하는 미친년놈들 유독 우리나라에 많아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개목줄 길게 늘이고 통행로 방해되게 개끌고 다니는 인간들이 미친년놈들이겠조

  • 139. cinta11
    '21.8.29 1:01 PM (1.241.xxx.133)

    님이 개줄을 짮게 잡았다고 생각해도 상대방은 길게 느껴질수 있는 상대적인 문제예요
    개글 산책할때는 제발 사람 많은 곳에 나오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특히 아이들 많이 다니는 시간에는요
    저도 개한테 물려본적 있어서 너무 싫어요 본인개가 누구를 문게 처음이라나 뭐라나.. 말인지 방구인지

    그리고 특히 계곡이나 바다에 애들 있는데 개들좀 데리고 들어유지마세여!!!!

  • 140. ...
    '21.8.29 1:02 PM (175.223.xxx.241)

    부부가 쌍으로 대단들하십니다
    나는 원글 부부같은 군상은 만나고 싶지 않네요
    자기도 잘한 거 없으면서 무슨 ㅉㅉ

  • 141. ㅇㅇ
    '21.8.29 1:02 PM (1.229.xxx.155)

    내눈에 대들보는 안보이고 남의 눈에 티끌만 크게 보이죠?
    절대 마주치고 싶지 않은 부부

  • 142. 대박
    '21.8.29 1:03 PM (221.148.xxx.182)

    부창부수대박입니다
    계속신고하라고시비걸다니

  • 143. ㅇㅇ
    '21.8.29 1:04 PM (110.12.xxx.167)

    잘하셨다고는 말못하겠지만
    (그사람들이 어떻게 나올지 예측이 안되서)
    남편이 아내 편들어준건 부럽네요
    무조건 시비는 붙지말라고 절대 대응 불가 남편이랑
    살아서

  • 144. 견주
    '21.8.29 1:05 PM (121.186.xxx.4)

    개가 이리저리 왔다갔다 한 거 아니예요.

    오른쪽 자전거 도로로 쭉 가다가 왼쪽 보행도로로 방향 바꿔 안쪽으로 들어가는 걸 뒤에서 보고 "왔다갔다 한다" 라고 말한거죠.

    이제 보니 그 부부의 말이 웃긴게
    고작 한 번, 안쪽으로 진입하는 모습을 본거니까요.

    제가 개가 제멋대로네요. 라고 말해서 오해가 생긴 것 같아요.
    개는 사람과 같지 않다. 라는 뜻이었는데.

    그리고 줄 짧았고, "이거 보세요. 더이상 어떻게 짧게 잡나요?" 라고 제가 말했을 때 남자 아무 말 못했어요.

    두번째 만난 날,
    개를 안고 있는데
    내 눈 앞에서 개 치워! 라고 말하는 걸 듣고

    혹시 내가 그 부부를 불편하게 했을까? 라는 생각이 사라지고
    이 사람들은 개 자체를 혐오하는구나.
    이 세상이 자기 위주로 돌아가는구나. 생각했어요.

    물론 그렇게 싫으시면 공원에 나오지 마시라 한건 제가 잘못한 말이예요.
    강아지를 보고 그렇게 험한 말을 할 정도라면, 타인에게 위협을 가할 정도라면 안 나오는 게 낫단 말이었지만 그 말은 삼가야겠어요.

  • 145. 뭔가
    '21.8.29 1:05 PM (175.119.xxx.110) - 삭제된댓글

    혼자 해결 못해서 여기저기 쪼르르~
    그렇다고 속시원시 해결된 것도 아님.

    1차때 상대의 과격함도 잘못됐지만 원글 본인도 반성은 없고.
    남자대동으로 본인이 승리했다 착각
    노부부가 당장은 상종가치 못느껴 피했다고 생각은 못하나봐요.
    3차전을 위해 이갈고 있을지도

  • 146. 이거네ㅋ
    '21.8.29 1:06 PM (106.101.xxx.42) - 삭제된댓글

    씨발씨발 욕하는 것들이랑 2차도 웃기고
    남편부심도 웃기도
    아이고… 피곤해라2222

    양쪽 똑같아보임

  • 147. ㅇㅇ
    '21.8.29 1:07 PM (223.62.xxx.64)

    원글 역시나 본인입장에서 개가 알짱거리지 않았다고 할줄 알았어요~


    보고싶은것만 보고 듣고싶은것만 듣는타입

  • 148. ㅇㅇ님
    '21.8.29 1:10 PM (175.119.xxx.110) - 삭제된댓글

    무조건 시비는 붙지말라

    ㅡㅡㅡㅡ
    님 남편분 현명한거예요.
    요즘은 특히 그래요.
    사람들이 성질없고 바보라 피하는게 아님.

  • 149. 내눈에
    '21.8.29 1:10 PM (106.101.xxx.42) - 삭제된댓글

    이 세상이 자기 위주로 돌아가는구나

    세상 자기위주는 원글 본인임.

  • 150. 행복한새댁
    '21.8.29 1:11 PM (125.135.xxx.177)

    무슨일이든 자기일을 ㅡ그러게요ㅡ로 응답하는 사람 극혐.

    그리고 자기일이면 자기가 해결해야지 남편이 나서는건 최악.

    부부공동체도 내 세울 때 내세워야지. 경찰에 신고를 하시던가..

    정말 입은 청산 유수인데 행동은 유약하네요. 남편은 딸 키우는것 처럼 아내를 대하고.. 자식없이 개 키워서 그런가? 남편이 아내를 성인으로 대하지 않는건가 싶고..

    이게 든든한건가? 그걸 또 좋다고 올리고.. 아이고..

  • 151. ..
    '21.8.29 1:11 PM (58.227.xxx.22) - 삭제된댓글

    극혐 피곤

  • 152.
    '21.8.29 1:12 PM (113.131.xxx.163)

    원글님 노키즈존이 왜 있을까요? 내 애는 너무 이쁜데 내가 내돈내고 식당, 카페 가는게 뭐가 잘못일까요? 남한테 피해주지 않게 최대한 단속하는데 뭐가 문제일까요? 전 애들 키우지만 노키즈존 이해합니다. 전 어릴때 개한테 쫓긴 경험이 있어 안겨있는개도 가까이 있으면 무서워서 불안합니다 욕한 그분들도 질못했지만 원글님도 원글님 입장만 생각하시네요 님도 이기적입니다

  • 153. ㅇㅇ
    '21.8.29 1:12 PM (223.62.xxx.64) - 삭제된댓글

    이 사람들은 개 자체를 혐오하는구나.
    이 세상이 자기 위주로 돌아가는구나. 생각했어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본인위주로 세상돌아가는건 원글도 똑같거든요?

  • 154. ㅡㅡㅡ
    '21.8.29 1:16 PM (222.109.xxx.38)

    남편 사이다네요. 듬직.

  • 155. 견주
    '21.8.29 1:17 PM (121.186.xxx.4)

    남자가 시발이라 욕 하고, 개를 발로 차려는 모션을 보이니까

    봐라 이렇게 짧게 잡고 있다 라고 했고, 줄 길이는 짧다는 거 인정했어요.
    계속 노려보길래 그렇게 싫으면 나오지 마시라 라고 했어요.

    다짜고짜 그렇게 말한거 아니구요.

    욕 먹고도 아 네 죄송해요. 할 성질은 못 돼요.

  • 156. 노개존
    '21.8.29 1:17 PM (106.101.xxx.42) - 삭제된댓글

    노개존 도입도 시급
    원글 봉변 도대체 누가 당했다는건지
    부부가 똑같은것도 신기

  • 157. ,,,
    '21.8.29 1:18 PM (118.235.xxx.152)

    원글님도 저런 일 당하면 그자리에서 신고 하셔야 해요 신고해서 증거라도 남겨야죠 신고 자체가 하나의 증거에요

  • 158. .....
    '21.8.29 1:20 PM (117.111.xxx.25)

    "나오지마라" 나참

    본인이 보고싶은 곳만 보는군요.

    답답하다....

  • 159. ㅇㅇ
    '21.8.29 1:21 PM (223.62.xxx.64)

    이제 보니 그 부부의 말이 웃긴게
    고작 한 번, 안쪽으로 진입하는 모습을 본거니까요.
    ->그부부의 눈으로 님이 보신건가요?


    그리고 줄 짧았고, "이거 보세요. 더이상 어떻게 짧게 잡나요?" 라고 제가 말했을 때 남자 아무 말 못했어요.
    ->짧다의 기준이 뭐예요?
    대답못하면 줄 긴거예요?


    이 사람들은 개 자체를 혐오하는구나.
    이 세상이 자기 위주로 돌아가는구나. 생각했어요.
    ->개혐오랑 왜 세상이 자기위주로 돌아가는거랑 엮으세요?
    관련성이 있나요?


    강아지를 보고 그렇게 험한 말을 할 정도라면, 타인에게 위협을 가할 정도라면 안 나오는 게 낫단 말
    ->견주들만 방해되는행동안하면 되는데 나오든말든 그걸 왜 님이 판단함?


    끝까지 자기합리화 ㄷㄷㄷ

  • 160. ㅡㅡㅡ
    '21.8.29 1:22 PM (222.109.xxx.38)

    아니었던 것 같지만 개가 알짱거렸다쳐도요.
    다짜고짜 욕시전하고 위협을 가하는 상대는 같이 밟아줘도 됩미다.

  • 161. ??
    '21.8.29 1:23 PM (223.62.xxx.64)

    봐라 이렇게 짧게 잡고 있다 라고 했고, 줄 길이는 짧다는 거 인정했어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인정했다고요?? 대답안한게 인정이예요?
    왜 본인맘대로 생각하고 판단하죠?

  • 162. ??
    '21.8.29 1:25 PM (223.62.xxx.64)

    그리고 줄 짧았고, "이거 보세요. 더이상 어떻게 짧게 잡나요?" 라고 제가 말했을 때 남자 아무 말 못했어요.

    봐라 이렇게 짧게 잡고 있다 라고 했고, 줄 길이는 짧다는 거 인정했어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아~~이러면 줄 짧게 잡은게 인정되는거군요
    첨 알았네요

  • 163. 견주
    '21.8.29 1:25 PM (121.186.xxx.4)

    강아지가 제 발 옆에 있었고, 누가봐도 짧은 상황이라 대답 못한거 아닐까요?
    만약 길었다면, 더 난리를 쳤을 거예요.

  • 164. ...
    '21.8.29 1:27 PM (222.99.xxx.233)

    양쪽 다 싫음
    죄송합니다 대신 그러게 말이예요 라고 얘기한 빙썅이고
    상대방은 무례한 타입이고
    둘다 마주치고 싶지 않음

  • 165. 아 이건
    '21.8.29 1:28 PM (175.119.xxx.110) - 삭제된댓글

    "이거 보세요. 더이상 어떻게 짧게 잡나요?" 라고 제가 말했을 때 남자 아무 말 못했어요.

    ㅡㅡㅡㅡ
    아무말 못한건지 안한건지 모르는거예요.
    기가차서 황당해도 대꾸 안하니까요.

  • 166. ㅇㅇ
    '21.8.29 1:28 PM (223.62.xxx.64)

    강아지가 제 발 옆에 있었고, 누가봐도 짧은 상황이라 대답 못한거 아닐까요?
    만약 길었다면, 더 난리를 쳤을 거예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님생각이고요

    어휴 답답

  • 167. 아 이건
    '21.8.29 1:29 PM (175.119.xxx.110) - 삭제된댓글

    그렇게 싫으면 나오지 마시라 라고

    ㅡㅡㅡㅡ
    에혀...애견인들 욕먹이는데 일조하셨네요ㅠ

  • 168. ...
    '21.8.29 1:30 PM (211.226.xxx.65)

    원글 진짜 개피곤

  • 169. ㅇㅇ
    '21.8.29 1:30 PM (223.62.xxx.64)

    저는 왜 그남자입에서 "씨발" 이란 말이 튀어나왔는지에 방점을 찍고싶네요

    원글은 그냥 자기합리화 본인입장에서만 생각하고 말하는 스타일같음요

  • 170. 원글님
    '21.8.29 1:31 PM (113.199.xxx.136) - 삭제된댓글

    보시기에 그럼 님은 줄도 짧게잡았고
    님집 강아지는 진로방해없이 알짱거리지 않았으며
    다만 한장면만 보고
    그들이 욕하고 폭력적 액션을 취했으며 여자라고 얕보고
    함부로 대했다는 주장이 확실 하신거죠?


    그럼 공원에 카메라가 있나없나 먼저 확인하시고
    정식으로 그들을 신고 하세요

    한공원을 이용하는거보면 같은지역 주민일테니
    찾기도 금방 찾겠어요

  • 171. ㅇㅇ
    '21.8.29 1:34 PM (175.223.xxx.241)

    원글 남편이 개 안고 다가갔는데도
    개 치우라고 하는 거 보고
    나는 바로 개를 무서워하는구나 싶던데
    그걸 개 혐오자라고 해석해버리네요

    원글은 자기 잘못은 절대 반성이 없고
    나는 잘못 한 게 없다고 생각하니
    봉변 당했다고 표현하고
    상대는 개 혐오자라서 그런거고
    어리고 여자라서 무시하는 마초꼰대라서 그런거고
    자기 착하자고 남을 그런식으로 묘사해버리네요
    갈등은 항상 쌍방이지 일방으로 일어나지 않아요
    피해자 코스프레 좀 적당히..
    글은 늘 자기 입장에서 쓰는거라 지극히 주관적이죠
    나는 그 부부 말도 들어보고 싶네요

  • 172. ..
    '21.8.29 1:38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대화 할 때의 길이 말고 개가 길을 건널 때 같이 붙어 있느냐는 거죠. 보통 길 대각선으로 건너면 뒤에 누구 오나 보고 가지 않나요? 개거 먼저가서 그러게요 라는 말이 나오지 않았을까요 내가 짧게 제어를 하고 뒤에 누가 오나 보고 안쪽으로 집입, 보냈어야죠

  • 173. 견주
    '21.8.29 1:39 PM (121.186.xxx.4)

    줄 길이가 논점이 되는군요.
    더이상 줄을 짧게 잡을 수 없을 정도였다니깐요.
    (더 짧게 잡음 강아지 발이 둥둥 떠요.)


    제가 말실수한 부분은 인정합니다만
    다짜고짜 욕 먹을 상황은 아니었어요.

    이조차도 못 받아들이신다면, 더이상 할 말이 없네요.

    그보다 2차 대처가 아쉽다고 하셔서 그 부분을 좀 생각해봤어요.

    남편을 대동했다, 자주적이지 못하다 라고 하셨는데
    어느 정도 인정합니다.
    다만 전업주부를 비하하진 말아주세요.
    이건 개인의 성향 탓일 거예요.

    전 그동안 한국 사회에서 남자 대 남자로 힘의 논리가 통하는 경우를 많이 봐와서요. ㅜㅜ

    부드럽게 사과하지 못한 점, 아쉽네요.
    눈 앞에서 치워 라는 말에 할 말을 잃었어요.

    현명하게 살고 싶은데, 나이를 먹어도 그게 안 돼요.
    ㅜㅜ

  • 174. ..
    '21.8.29 1:39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대화 할 때의 끈 길이 말고 개가 길을 건널 때 같이 붙어 있느냐는 거죠. 보통 길 대각선 안쪽으로 건너면 뒤에 누구 오나 보고 가지 않나요? 개거 먼저가서 그러게요 라는 말이 나오지 않았을까요 내가 짧게 제어를 하고 뒤에 누가 오나 보고 안쪽으로 진입, 보냈어야죠

  • 175. ㅇㅇ
    '21.8.29 1:39 PM (14.38.xxx.228) - 삭제된댓글

    지고는 못참는 성격에
    쪼르르 남편 대동해서 큰일 했네요.
    남편 없으면 억울해서 어째 살아요?
    이러니 개키우는 사람 편견 생기죠.
    개엄마라 개시각으로 본거죠?

  • 176. 견주
    '21.8.29 1:41 PM (121.186.xxx.4)

    이번에 씨씨티비가 있는지 찾아볼게요.
    만약 제가 기억하는 상황이 맞다면, 신고도 생각 중이예요.

  • 177. ㅇㅇ
    '21.8.29 1:42 PM (14.38.xxx.228) - 삭제된댓글

    님 정말 할일 드럽게 없네요.
    진심 그 노인네들 안됐어요.

  • 178. ...
    '21.8.29 1:43 PM (39.117.xxx.180)

    젊은 분인거 같은데
    당하면 갚아준다는것도 아니고
    요즘같이 살벌한 세상에 부군까지 합세해서
    그들 부부한테 지난 일로 또 붙었디는건데
    굳이 그렇게까지...
    긁어부스럼 만드는 일 저로선 넘 피곤 ...

  • 179. ..
    '21.8.29 1:44 PM (223.38.xxx.39)

    원글이는 그 부부한테 사과했나요. 그렇게 개가 싫으면 공원 나오지 마시던가요 발언에 대해서요. 사과 안했잖아요. 원글이는 그 부부가 '욕'을 했다는거에 굉장히 꽂혀있는거 같네요. 본인 과오에는 관대, 남의 과오에는 남편 동원해서 따지기. 어울렁 더울렁 하려면 본인도 사과를 하셔야되는거죠.

  • 180. 오 노노
    '21.8.29 1:44 PM (159.48.xxx.250)

    피곤하다고들 하시면 안됩니다.
    이건 피곤한게 아니라 안타까운거네요.
    현명하지 못하셨어요.
    원글님 글 읽으면서 제가 한 생각을 저 위에 어떤 분이 써주셨네요.
    내가 여자라 당한거 같은 억울함은 저도 이해해요. 저도 여자니까요.
    그런데 님이 그 부당함을 맞서 해결하신 것도 아니고 남편을 앞세워 대처하는 모습이 우리 엄마한테 일렀어. 너 우리 엄마가 혼내줄거야 하는 초등생 모습이었기 때문에 우스워졌어요.
    님이 얻고자 하는게 뭐에요?
    그냥 억울했으니 남편이 대신 복수?
    님이 여자라 당했다는 피해의식도 무지 커보이고요.
    그 부부는 그냥 저질 인간들인거에요. 모르는 사람에게 반말과 욕을 서슴 없이 하는 그냥 내 수준에 안 맞는 길거리 지나가던 미친 사람들.
    그 사람들을 계몽하고 싶은거였는지 나도 이런 남자한테 이를 수 있으니 다시는 건드리지마였는지…남편분도 원글님도 어린 신혼부부신가…너무 감정에 앞서셨던 것 같아요.
    저 같으면 먼저 불편하셨다면 죄송하다. 하지만 초면에 욕설과 반말은 삼가해주셨으면 좋겠다. 앞으로 더 주의하겠다 라고 첫날에 끝냈을 것이고 그게 안됐다면 다음에 봤을 때는 그냥 지나가겠어요.
    또 욕하고 시비걸면 그때는 남편이랑 대응하겠지만요.

  • 181. ㅇㅇ
    '21.8.29 1:45 PM (223.62.xxx.64)

    개를싫어하는 부부입니다 산책을 나왔는데 개한마리가 앞에서 계속 알짱거립니다.
    화가납니다. 나도모르게 씨발이라고 욕이 나왔습니다
    견주가 바로 사과안하고 "그러게요" 시전합니다
    뭥미싶어서 한소리하니 "그렇게 개싫으면 산책나오지말랍니다"
    별 미친인간 다봅니다 똥밟았습니다

    며칠후 부인과 산책을 또 나갔습니다
    누가부릅니다
    그 미친견주 남편이 다짜고짜 지랄합니다
    이와중에도 개가 가까이 오는게 싫습니다
    빨리 상황을 피하고싶습니다
    자리를 뜨려하자 뒷통수에대고 견주가 소리지릅니다
    챙피할줄알아라 또그럼 신고한다!

    씨발 이건 뭔 잣같은 상황입니까!

  • 182. ㅇㅇ
    '21.8.29 1:46 PM (14.38.xxx.228) - 삭제된댓글

    노인네들 미친개한테 물렸다고 생각할듯...
    진짜 집요하네요..
    개띠세요?

  • 183. ..
    '21.8.29 1:47 PM (106.101.xxx.69) - 삭제된댓글

    저 같았음 그 자리에서 씨발 어따 욕이냐고 했겠습니다 뒤끝 참 기네요. 고상한척 하는건지.

  • 184. ㅋㅋㅋ
    '21.8.29 1:47 PM (124.50.xxx.74)

    이 사람들은 개 자체를 혐오하는구나.
    이 세상이 자기 위주로 돌아가는구나. 생각했어요.

    개를 혐오하는구나
    개를 싫어하는 사람들이군 끝 이렇게 했어야지
    자기가 이뻐하는거 남도 좋아해야 하나요???

    개를 싫어하든 좋아하든 관심없든 남에게
    신경쓰이는 상황을 만들지 마세요

  • 185. 견주
    '21.8.29 1:48 PM (121.186.xxx.4)

    그럼 욕하고 발로 차려는 사람에게 사과하고 넘어가나요?

    관대하다기 보단, 할말은 하고 살아야해서요.

    두 번째 만났을 때, 반말하며 소리치는 남자만 아니었다면 좋게 마무리할 생각이었어요.

    제가 잘못한 부분이 없다는 것도 아니고, 뭘 그렇게 몰아부치셔요.

  • 186. 다른분들도
    '21.8.29 1:48 PM (113.199.xxx.136) - 삭제된댓글

    그만 하시고요^^;;;
    신고도 생각중이라시니 이분댁은 법으로 가심이 나을듯 합니다
    근데 보관기간이 카메라별로 달라서 빨리 알아보셔야 할거에요

  • 187. 견주
    '21.8.29 1:50 PM (121.186.xxx.4)

    예뻐해달라는 거 아니예요.

    내 눈 앞에서 치워라.
    꺼져라.
    발로 차버린다.

    라는 말을 듣고도 넘어가실 거예요?

  • 188. ....
    '21.8.29 1:51 PM (124.49.xxx.193)

    견주
    '21.8.29 1:41 PM (121.186.xxx.4)
    이번에 씨씨티비가 있는지 찾아볼게요.
    만약 제가 기억하는 상황이 맞다면, 신고도 생각 중이예요.
    ====================================================

    헐....
    세상엔 참 다양한 사람이 존재한다는 걸 새삼 느낌.
    꼭 신고하세요.
    그 사람들 신고안하더라 며 비웃지말고.

  • 189. 공지22
    '21.8.29 1:52 PM (211.244.xxx.113)

    원글님 잘하셨어요 말투 보니 수준이하네요 하긴 그런것들이 ㅉㅉ 그리고 댓글 상처 받지 마세요 온라인이라고 다르겠나요? 개는 사람보다 항상 못 살아야한다는 마인드 가진 노인네들 여기 많습니다

    화이팅

  • 190. 견주
    '21.8.29 1:53 PM (121.186.xxx.4)

    나도 모르게 시발이라고 나온 게 아니라

    제게 다가와서 시발, 줄 짧게 잡아라, 내 옆에 오면 발로 차버린다.
    했습니다.

  • 191. ㅇㅇ
    '21.8.29 1:55 PM (14.38.xxx.228) - 삭제된댓글

    이 정도 전투력이면 그자리에서 들이받아야지
    남편 대동해서 2차전 씨씨티비 3차전 고소 4차전...
    애싸움도 아니고

  • 192. ㅇㅇ
    '21.8.29 1:56 PM (14.38.xxx.228) - 삭제된댓글

    이 정도 전투력이면 그자리에서 들이받아야지
    남편 대동해서 2차전 씨씨티비 3차전 고소 4차전...
    애가 없으니 개때문에 동네싸움 나는 군요.
    대단하다..

  • 193. 공지22
    '21.8.29 1:58 PM (211.244.xxx.113)

    애 없는걸 가지고 시비네 미친....흑수저들 낳은게 뭐 잘했다고 어이없어 애 땜에 동네싸움 안나나?

  • 194. 견주
    '21.8.29 1:59 PM (121.186.xxx.4)

    저 같으면 먼저 불편하셨다면 죄송하다. 하지만 초면에 욕설과 반말은 삼가해주셨으면 좋겠다. 앞으로 더 주의하겠다 라고 첫날에 끝냈을 것이고 그게 안됐다면 다음에 봤을 때는 그냥 지나가겠어요.
    또 욕하고 시비걸면 그때는 남편이랑 대응하겠지만요.

    맞아요.
    저도 제 초기 대응이 아쉬워요.
    저는 남자가 절 때릴지도 모른다 생각했을 정도로 위협적이었거든요.
    그래서 숙이고 싶지 않았던 거구요.
    그냥 불편을 끼쳤으면 죄송하다, 라고 말을 시작했다면
    욕 안 먹었을까요?

    이제와 후회해도 늦었네요.

    1차도 후회, 2차도 후회
    답답합니다.

  • 195. ...
    '21.8.29 1:59 PM (1.233.xxx.129)

    댓글들 보니 진짜 그 부부같은 분들이 많네요.
    시발이 나도 모르게 나오는 멘트라는 실드를 보니 웃고 갑니다.
    회사에서 좀 화나면 시발시발거리겠네 정말...

    원글님 포기하세요..
    말이 통해야 말을 하죠.
    그리고 솔직히 말씀드리면...
    집값 비싼 동네는 여자혼자 다닐 때 봉변당하는 그런 일 좀 덜하다더라구요.
    제 친구가 웰시코기 믹스를 키우는데 이사하고 나서야 보신탕집 보내라는 그런 소리가 사라졌대요
    그냥 평범히 길 걷고 있는데도요.
    저런 말 하는 사람이 엄청 많았대요. 자긴 침도 맞아봤대요.
    나이많은 남자들이 특히요.
    슬프네요.

  • 196. 시비수에
    '21.8.29 1:59 PM (175.119.xxx.110) - 삭제된댓글

    좀 말려봐서 의견드리면
    대화가 초반부더 상식을 벗어나는 흐름이다 싶음
    적당히 끊고 재빨리 피하는게 상책이더군요.
    성인이 남자나 가족 대동하는건, 솔직히 냉정히
    우습게 보이는 면이 있구요. 싸움판도 커지죠.

    어쨌든 반려동물 문제는 견주가 을인 경우로 보기때문에
    갑논을박이 좀 무의미한거 같아요.
    강이지를 위해서도 최대한 조심하고 사리는게 좋아요.
    (피해가 강아지한테 갈 수 있음)

    결론은 시비수에 말리지 않는게 가장 좋습니다.

  • 197. 견주
    '21.8.29 2:01 PM (121.186.xxx.4)

    신고는 혹시 모를 사고를 위한 기록이라고 생각해요.

    씨씨티비는 여러분들 말씀처럼 제가 기억을 미화할 수도 있고, 객관적인 증거가 필요할 테니까요.

  • 198. 와..
    '21.8.29 2:04 PM (223.33.xxx.184)

    저 견주는 아니어도 강아지 고양이 다 넘 예뻐하는데
    견주가 다 이 원글님 같다면..
    피해다녀야겠네요.강아지도 견주도..

    그쪽 부부 얘기 들어보고 싶어지네요.

  • 199. 와~
    '21.8.29 2:05 PM (124.53.xxx.159)

    대단 하네요.
    뭘또 상기시켜 두번씩이나..
    주변에 님내 같은 사람 있음 피하고 싶을듯..

  • 200.
    '21.8.29 2:05 PM (185.225.xxx.183)

    저는 제가 며느리 입장임에도 불구하고
    요즘 시어머니보다도 어렵고 이상한 며느리들 많은 것이 원글님 같은 젊은 사람들이 많아져서 그렇다고 생각했어요.
    억울하고 화나는거 못 참고 다 따지고 넘어가야 하고 손해보는 짓 못하고…요즘 신입 직원들도 이렇다고 하더라고요.
    열심히 일 할 생각보다는 내것을 챙겨야겠다는 성향..
    제가 40대니 많이 다르죠.
    뭐가 맞다 틀리다 보다는 우리 때랑은 많이 다르구나 싶었어요.
    지인 한 분이 서울대 나오고 미국에서 mba 한 똑똑한 여성인데
    매사가 이래요. 다 따져요. 조금이라고 억울하고 손해보는 거 싫어해요.
    그런데 이런 똑똑한 분들이 현명하지는 못한건지 매사에 불만에 불행이에요. 원글님도 좋은 대학 나오고 똑똑한 분이겠죠.
    그런데 인생이란게 어디 그렇게 자로 잰듯 똑떨어지며 다 내 마음 같겠어요? 그래도 님은 똑같은 배우자 만나 가정 안에서는 편하시겠네요.
    저도 사회생활 오래했지만 남자의 힘에 눌리는 여자들이라는 생각 별로 못했는데…이게 내 성격, 성향 탓은 아닌가 생각도 좀 해보시길요.

  • 201. 첨언
    '21.8.29 2:06 PM (175.119.xxx.110) - 삭제된댓글

    담번에 마주치면 그냥 빨리 지나치세요.
    남편이 또 대응하려들면 좀 말리시구요.

    그리고 이건 좀 제 오지랖인데
    당분간 강아지산책은 인적없는 다른 장소에서 하시는게
    좋을것 같은 느낌.
    강아지 걱정돼서요.

  • 202. ㅡㅡㅡ
    '21.8.29 2:07 PM (222.109.xxx.38)

    댓글들 진짜 어이없어요. 의도치않게 누군가의 심기를 거스르면 쌍욕과 막말을 들어도 되는 분들인가봅니다.

  • 203. 동감
    '21.8.29 2:08 PM (106.101.xxx.42) - 삭제된댓글

    개를싫어하는 부부입니다 산책을 나왔는데 개한마리가 앞에서 계속 알짱거립니다.
    화가납니다. 나도모르게 씨발이라고 욕이 나왔습니다
    견주가 바로 사과안하고 "그러게요" 시전합니다
    뭥미싶어서 한소리하니 "그렇게 개싫으면 산책나오지말랍니다"
    별 미친인간 다봅니다 똥밟았습니다

    며칠후 부인과 산책을 또 나갔습니다
    누가부릅니다
    그 미친견주 남편이 다짜고짜 지랄합니다
    이와중에도 개가 가까이 오는게 싫습니다
    빨리 상황을 피하고싶습니다
    자리를 뜨려하자 뒷통수에대고 견주가 소리지릅니다
    챙피할줄알아라 또그럼 신고한다!

    씨발 이건 뭔 잣같은 상황입니까!2222

  • 204. .....
    '21.8.29 2:09 PM (175.223.xxx.80)

    아 불편하셨어요 죄송해요
    제가 주의를 할게요
    근데 말씀은 좀 조심해주세요
    그렇게 말씀하시면 저도 굉장히 언짢네요
    이러고 지나갔으면 되는데

    할 말은 해야한다는 분이
    왜 그때는 말도 못하고 갈등해결도 못하고
    굳이 남편 끌고와서 저 사람들이야 혼내줘 하시나요
    남자가 옆에 없으면 말을 못하는 타입?
    자기가 여자라고 무시하는 건 그 남자가 아니라 본인이네요

  • 205. 견주
    '21.8.29 2:11 PM (121.186.xxx.4)

    살면서 그런 쌍욕, 위협당한 게 처음이라서요. ㅜㅜ

    이 정도는 내 잘못이다..하고 넘어가시나요?
    제가 그 부부 입장에서 짜증이 날 상황을 만들었다 해도,(이 부분에서 서로의 관점이 다를 수 있죠)

    그런 욕과 협박을 받아야 마땅한 건 아니잖아요.

    그저 정상적인 범위에서 제게 말을 하셨다면, 저도 공원에 나오지 마라 라곤 안했을 것 같아요.

  • 206. ㅇㅇ
    '21.8.29 2:12 PM (223.62.xxx.64)

    경찰들도 참 피곤하겠어요 별 개같은 사건들이 다 접수가 되니

    CCTV에 보이스음성이 담기는게아니기때문에 상대를 폭행한정황정도 담긴게 아니면 별소용없을뿐더러
    처벌도 안되요

    그걸또 신고 어쩌고 하는데서
    놀라고갑니다

  • 207. 견주
    '21.8.29 2:14 PM (121.186.xxx.4)

    첫번째 때 할 말 다 했습니다.
    저나 개가 맞을까봐 겁은 났지만 할 말 했어요.

    남편 없어도 할 말은 해요.

  • 208. 원글님
    '21.8.29 2:14 PM (223.39.xxx.129)

    위협 보복행위 상당히 맞음.

  • 209. 다른의견
    '21.8.29 2:14 PM (112.154.xxx.91)

    원글님 남편이 불러세워서 따지지 않았다면 어떻게 됬을까요? 원글님은 계속 그 무개념 인간에게 시달리지 않았을까요?

    저는 원글님이 잘했다고 생각해요. 보통은 개로 인해 불편하면 불편한 내용을 말하고 따지지 그 남자처럼 욕부터 터뜨리지는 않죠.

    그리고... 전혀 예기치못한 상황에서 공격을 받으면, 당연히 어버버하고 대응못하고 집에 와서 속 끓이지 않나요.

    최소한 그 무개념은..앞으로 여자 혼자 있다고 욕부터 투척하는 무식한 짓은 안하겠네요

  • 210. 견주
    '21.8.29 2:17 PM (121.186.xxx.4)

    길에서 욕 듣고 발로 차버린다 협박하는 사람을 만나는 게 흔한 일은 아니죠. 처벌이 아닌 기록용으로 신고가 필요하단 거예요. 그 사람은 앞으로도 그런 행동을 할 확률이 높으니까요.

  • 211. 궁금
    '21.8.29 2:20 PM (211.197.xxx.15)

    첫번째에 할말 다 했다면서
    두번째엔 뭐하신거에요?
    모순인거 님도 아시죠?

    당연히 욕하고 반말하는 것들이 문제죠.
    미친거고 우스운거고 그렇게 대응하는 것들이 유치한거에요.
    살면서 마주칠 일 없는 수준이하.

    그런데 님이 그 똥통에 또 발을 담궈요. 뭐하러요!
    이해가 안됨.

  • 212. 견주
    '21.8.29 2:20 PM (121.186.xxx.4)

    네 제 말이 그말이예요.
    만약 우리 개가 불편을 끼쳤다면, 소리 지르거나 화 내도 돼죠.

    욕하며 위협하는 게 정상이 아니니 제가 부르르 하는 건데,
    그냥 넘어갔어야 했나요?

    댓글 보니, 저도 진상이 되었네요.ㅜㅜ

  • 213. 견주
    '21.8.29 2:23 PM (121.186.xxx.4)

    똥통에 발 담군거 맞아요.

    다신 약한 사람들에게 함부로 하지 마라.
    나도 남편이 있다.(이 부분은 불편하실 수 있어요.)
    라는 걸 보여주고 싶은 마음도 있었어요.

    써놓고 보니 유치하네요.

  • 214. 남자들 c발소리
    '21.8.29 2:25 PM (175.119.xxx.110) - 삭제된댓글

    처음 들어보셨다니 그간 운이 좋으셨나봅니다.
    운전만 해도 적잖이 들리는데.

    욕설에 대해선 당연 반응을 하죠. 똑같이 해준다든가.
    근데 그건 나혼자 있을때고. 그마저도 상식적이지 않다면
    (대화불가 시간ㆍ감정낭비) 피하는게 현명하죠.
    욕설도 공연성 성립안되면 모욕죄 성립도 안되구요.

    문제는 반려견이 개입됐잖아요.
    저자세로 좀 사리세요.
    재수없음 강아지한테 보복들어옵니다.
    그리고 세상사 사람들 다 내맘대로 내원칙ㆍ상식대로
    움직여지는거 아니잖아요.
    내감정에 자꾸 꽂혀서 에너지소비 마시고
    융통성을 좀 발휘하시길.
    이기는게, 이기는게 아닐 수 있습니다.

  • 215. 견주
    '21.8.29 2:26 PM (121.186.xxx.4)

    문제는 반려견이 개입됐잖아요.
    저자세로 좀 사리세요.
    재수없음 강아지한테 보복들어옵니다.
    그리고 세상사 사람들 다 내맘대로 내원칙ㆍ상식대로
    움직여지는거 아니잖아요.
    내감정에 자꾸 꽂혀서 에너지소비 마시고
    융통성을 좀 발휘하시길.
    이기는게, 이기는게 아닐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216. 한심
    '21.8.29 2:28 PM (14.38.xxx.228) - 삭제된댓글

    남편하고 기다렸다가 시비걸면 보복이죠
    무슨 좋은 꼴을 보겠다고 개싫어하는 사람 앞에
    또 개 데리고 2차전이라니
    남편이 퍽도 의지되나 보네요

  • 217.
    '21.8.29 2:29 PM (5.30.xxx.67)

    불편하다기 보다는 그냥 기분 나빠요.
    나도 남편이 있다. 내가 우리 남편에게 말해서 너 혼내줄 수 있어! 라고 행동한게 ㅠㅠ 같은 여자 입장에서 기분 나쁘네요.
    여자라고 부당하게 대우 받는거 싫다면서 우리 여자들을 더 우습게 만든 하나의 에피소드를 뭔가 대단히 똑부러지게 대처한 것마냥 써 놓은 글이 여기 댓글들을 화나게 한거 같아요.
    그래서 님이 한 행동보다 더 욕을 먹는거고요.
    잘못한건 그들인데도요.
    개 불편하고 싫다고 그렇게 행동하면 수준 낮은거니요.

  • 218. 다른 의견님 동감
    '21.8.29 2:31 PM (220.87.xxx.10)

    원글님 처음 글을 읽었어요.
    상대 남자는 원글님을 얕보고 먼저 함부로 한게 맞습니다.
    저런 인간들은 응징해줘야 다음엔 누구에게라도 조심하죠.
    후기올려 주셔서 덜 답답하네요.

  • 219. 견주
    '21.8.29 2:32 PM (121.186.xxx.4)

    몸을 사리는 것도 지혜네요.
    이번을 계기로 많이 배웁니다.

    그리고 남자에게 욕 들은 후로 저도 모르게 공격적으로 남을 대하게 되더라구요.
    평소 같음 그냥 넘어갈 일도 예민하게 받아들인다고 해야 하나요?

    어쩜 그 부부도 생활이 팍팍하고 힘들어서 남에게 여유가 없는 게 아닐까. 생각했어요.

    지혜롭게 나이먹자고 다짐하지만 아직 멀었습니다.
    세상사 내 원칙대로 상식대로 움직여지지 않는다.
    감사합니다.

  • 220. ㅜㅜ
    '21.8.29 2:32 PM (14.38.xxx.228) - 삭제된댓글

    일은 벌려놓고 수습은 남편뒤에서
    남편 듬직하니 좋겠수

  • 221. ..
    '21.8.29 2:36 PM (39.7.xxx.1)

    실화 탐사대라는 프로그램에서 여자 견주와 이웃 남자와의 갈등편이 나왔어요. 처음엔 사소한 말다툼이 서로 감정이 극에 치달아 이웃 남자가 욕하고 견주는 고소했지만 경찰은 서로 좋게 좋게 해결하라고만.

    견주는 그 남자가 무서워서 새벽에 반려견이랑 동네 산책로가 아닌 저 멀리로 산책나가고 이사 가야하나 고민하면서 신경 안정제까지 먹는 내용이었어요.

    나온 패널들이 초기 대응이 아쉽다, 모두 이웃인데 한 걸음씩만 물러났으면 이 지경까지 안왔을 텐데가 중론이었죠.

    원글님도 지금 이와 유사하게 진행되는 것 같네요. 고소한다고 하는데, 녹취도 없이 무조건 경찰서가서 이 사람이 나한테 욕했다고 하면 경찰이 남편분처럼 편들어 줄 것 같나요? 그리고 CCTV에 음성까지 나오나요?

    더욱이 고소를 한다면 그 부부는 잘못했다고 꼬리 내릴 것 같나요? 앙심을 품고 보복할 수도 있단 생각은 조금도 못하고 그저 내가 당한 것만 부르르 떠는 모습이 안타깝군요.

    때로는 지는 게 이기는 거고, 갈등 상황은 악화시키지 않는 게 현명한 겁니다.

  • 222. 이래서
    '21.8.29 2:37 PM (220.118.xxx.207)

    개키우는사람 싫어함....

  • 223. 견주
    '21.8.29 2:38 PM (121.186.xxx.4)

    그렇죠?
    저도 글 쓰고 보니 그 부분이 창피하네요.

    남자 힘을 빌려서 해결하는 모양새로 마무리 되었으니까요.

    만약 다시 혼자 산책 나갔다가 마주쳤다면, 어땠을까?
    아마 그냥 지나갔을 거예요. 다시 마주할 용기는 없었어요.

    그럼 그 사람들은 아무런 죄의식 없이 활개치고 다닐 것이고,
    같은 일이 또 벌어질 것 같아요.

  • 224. ㅇㅇ
    '21.8.29 2:39 PM (223.62.xxx.64)

    어쩜 그 부부도 생활이 팍팍하고 힘들어서 남에게 여유가 없는 게 아닐까. 생각했어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꼭 똑똑하고 이성적인척 댓글달면서
    이런식으로 그부부 깔아뭉개듯 한마디씩 끼워서 써놓는게 솔직히 너무 웃겨요

    그래서 댓글로 욕을 배로 먹는듯

    원글같은 사람들 저는 솔직히 피곤함

  • 225. 견주
    '21.8.29 2:41 PM (121.186.xxx.4)

    고소한다는 게 아니라, 기록용입니다.

    그 사람들 행태가 저한테만 그럴 것 같지 않아서요.

    남편이 수습을 한 게 맞나요?
    일이 더 커졌는데요.

  • 226. 견주
    '21.8.29 2:43 PM (121.186.xxx.4)

    배배 꼬아 보지 마세요.
    잘못한 부분 반성하고 있고, 나름의 성찰이라고 생각해주세요.

    남에게 함부로 말하는 게 약간 이해가 된단 뜻이었어요.

  • 227. ㅇㅇ
    '21.8.29 2:44 PM (175.223.xxx.80)

    내 기분 나빠서가 아니라
    남한테 그럴까봐 정의를 실현하려고 하신거예요?ㅋㅋ
    그 부부도 당신이 그렇게 아무런 죄의식 없이
    개 끌고 활개치고 다닐까봐 그리 했나 보죠

  • 228. 견주
    '21.8.29 2:46 PM (121.186.xxx.4)

    피곤하네요.ㅜㅜ

    요 며칠 정신적 에너지를 많이 썼어요.
    잊어보려 했는데 잘 안 돼요.

    오늘 여기 댓글 보니, 제가 잘못한 부분들이 자꾸 떠올라 괴로워요.

    주말에 이게 웬 소모랍니까!

  • 229. 견주
    '21.8.29 2:48 PM (121.186.xxx.4)

    64님 식사 하시고 댓글 다세요?
    전 밥 먹다 멈췄어요. ㅎ

    피곤한 제 글 그만 보시고, 주말을 즐기세요.

  • 230. ..
    '21.8.29 2:49 PM (39.7.xxx.96)

    정의 실현을 위해 고소해 보세요. 그럼.
    증거있냐고 난리치면서 저쪽은
    오히려 무고죄로 신고하겠죠.

    1탄에 이어 2탄도 해결되지 못해 화가 나는데
    3탄은 아마 더 흥미진진해 질 거예요.

  • 231. 0000
    '21.8.29 2:52 PM (116.33.xxx.68)

    어머 제목보고 든생각
    난또 그부부만나서 사과한다 그내용일줄알았어요 사과는 아닌데 생각했죠
    아님 그부부가 또시비터나 그럼 경찰을 불려야지 그생각도 했어요
    근데 그게 아니네요.
    부창부수 진짜 피하고 싶은부류네요

  • 232. 견주
    '21.8.29 2:52 PM (121.186.xxx.4)

    멈추고 싶은 마음도 큽니다.
    정신적 소모가 크더라구요.

    2탄도 후회스러워요.

  • 233. 똥밟았네
    '21.8.29 2:54 PM (14.63.xxx.117) - 삭제된댓글

    EBS히트작이 귓가에 재생됩니다

  • 234. 견주
    '21.8.29 2:54 PM (121.186.xxx.4)

    사과를 기대했다니 님은 성격이 좋으신가봐요.
    전 인성이 거기까진 못 미쳐서.
    또 일을 냈습니다. ㅜㅜ

  • 235. ..
    '21.8.29 2:55 PM (106.101.xxx.69) - 삭제된댓글

    어쩜 그 부부도 생활이 팍팍하고 힘들어서 남에게 여유가 없는 게 아닐까. 생각했어요.
    ㅡㅡㅡㅡㅡ
    앗...생각이 여기까지 간거예요?

  • 236. 견주
    '21.8.29 2:57 PM (121.186.xxx.4)

    저도 며칠 간 그런 상태였거든요.

    별 거 아닌데 화부터 내고, 욕도 튀어나올 것 같았어요.
    혹시 그 사람은 그런 상황에서 삶을 살아온 게 아닐까?
    그래서 바로 전투자세를 취하는 게 아닐까?
    생각했어요.

  • 237. 피곤...
    '21.8.29 2:58 PM (116.40.xxx.49)

    앞으로 신경써서 좀 조심하면 될걸 가는사람불러세운남편도 참... 걍 부부가 똑같네요. 개무서워서 산책못하는사람도 있다는걸 알면 좀더 겸손해지고 조심해야겠구나.. 생각하면 될일을..

  • 238. 견주
    '21.8.29 3:01 PM (121.186.xxx.4) - 삭제된댓글

    무서운 사람 있단 거 잘 알고 조심히 다닙니다.
    여기서 핵심은 그게 아니예요.

    내가 개를 싫어한다고, 개가 눈 앞에 얼쩡거린다고 다가와 욕하는 사람에겐 좋게 나갈 수 없네요.

    지적해주신 대응 방식은 다시 생각해 볼게요.
    앞으로 이런 일을 다시 겪게 되면 현명하게 행동하도록요.

  • 239. ..
    '21.8.29 3:03 PM (121.129.xxx.84) - 삭제된댓글

    집요하고 재수없고..

  • 240. 욕설은 당연
    '21.8.29 3:04 PM (175.119.xxx.110) - 삭제된댓글

    참 기분나쁘죠.
    근데 나이먹고 욕부터 뱉는 거 솔직히 진짜 ㄷㅅ같아보이는 부끄러운 짓이라는거 다들 알잖아요.
    그리 생각해보면 별것 아닌거죠. (방귀냄새 정도?)
    특히 남자들 입에 달고 사는 인간들 널렸거든요.
    좀 웃긴게 그런 인간들 참다참다 똑같이 찰지게 쌍욕 시전해주면 또 깨갱한다지요.
    에휴 근데 뭐 그런다고 내속이 시원해지는게 아니더라구요.
    똑같은 인간된거 같고.

    여하튼
    자꾸 그 상황이 떠오르면 한심한쉐키 해주고 털어버릇 하세요.
    그래야 배포가 커집니다.

    그리고 당분간은 노부부와 마주치지 않도록 조심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피해가는 지혜가 필요한 시점.

  • 241. 견주
    '21.8.29 3:04 PM (121.186.xxx.4)

    네. 더 조심할게요.
    매일 같은 시간에 만날 것 같은데, 당분간 제가 피해다닐까요?
    마음이 편치 않아요.

  • 242. 일을키우네
    '21.8.29 3:07 PM (180.229.xxx.46)

    집요하고 재수없고2222... 거기다 머리는 믿을 수 없이 나쁘고

  • 243.
    '21.8.29 3:10 PM (175.119.xxx.110) - 삭제된댓글

    환기시킬겸 다른 장소에서 산책하세요.
    줄이 너무 팽팽하면 끊어지는 법이잖아요.
    유연하게 대처하는거니까 불편하다 생각마세요.
    그거 내 에고가 작동해서 그런거거든요.

  • 244. 견주
    '21.8.29 3:10 PM (121.186.xxx.4)

    조언 감사해요.

    욕을 습관처럼 할 수도 있겠네요.
    전 "내 옆에 오면 강아지 발로 차버린다" 라는 말에 가슴이 아팠어요.

    그정도로 강아지바 무섭고 싫다면 할 말 없지만요.

  • 245. 견주
    '21.8.29 3:11 PM (121.186.xxx.4)

    110님 감사합니다.
    유연하게 대처한다.
    알겠습니다.

  • 246. 집착 , 편집
    '21.8.29 3:13 PM (125.187.xxx.113)

    트러블메이커

    이러면서 개를 돌본다고? ㅎ

  • 247. 견주
    '21.8.29 3:16 PM (121.186.xxx.4)

    이것도 마음의 병인가요?
    집착증?
    113님, 어떻게 하면 훌훌 털어내나요?

  • 248. ..
    '21.8.29 3:16 PM (114.203.xxx.133)

    한없이 어리석은 인간군상들…

    댓글에서 지혜를 배웁니다

  • 249. 실제로
    '21.8.29 3:17 PM (175.119.xxx.110) - 삭제된댓글

    달려오는 작은 강아지 발로 찬거 뉴스에 나온적 있어요ㅠㅠ

    암튼 자꾸 마주치면 기분좋게 산책 못하잖아요.
    백신 맞았다 생각하시고 빨리 잊으세요~

  • 250. ...
    '21.8.29 3:20 PM (14.1.xxx.190)

    원글이 댓글보니 더 가관
    그냥 동네 시비꾼부부

  • 251. 저런
    '21.8.29 3:20 PM (218.155.xxx.188) - 삭제된댓글

    님..댓글 보고 계신 것 같으니 마지막으로.

    욕이나 강아지 차버리겠다 등 의 말에 끌려가지 마세요
    ㅅㅂ 이라 해도 내가 ㅅ발 아님 된 거고
    강아지 어쩌구해도 그런 일 아직 안 일어났잖아요
    내가 정말 ㅅㅂ일까봐
    정말 내 개가 그렇게 될끼봐란 두려움에 먹히신 겁니다.
    말이란 게 그렇거든요 던지는 순간 그물이 돼요
    그걸 현명히 걸러내는 건 내 몫이에요 상대는 던지고 끝이니까요

    거기에 빠져있어 감정을 증폭시키지 마시고
    가장 중요한 목적
    나와 개가 안전하게 산책하기를 얻으시라고 댓글을 몇개 썼어요.

    첫날 끝날 수 있는 일이었는데
    남편에게까지 공이 넘어갔고
    해결된 건 아무것도 없잖아요
    기분은 여전히 나쁘고 산책길은 여전히 혹은 더 불안하구요.

    욕을 참으라거나 그 상대가 잘했다는 게 아니라
    님이 원하는 대로 산책하기위한 조언입니다.
    이 문제뿐 아니라
    앞으로 살아가면서 모든 문제에 해당되며
    그렇게 니가 그러니 나도 이런다 하면
    모든 일에서 갈등이 갈등을 일으키고 계속 불편한 상황만 늘어나게 됩니다.

    부디 현명한 선택을 하시길.

  • 252. 견주
    '21.8.29 3:23 PM (121.186.xxx.4)

    댓글 통해 반성도 되고, 배울 점도 찾고 있습니다.

    지적해주신 미숙한 부분들 기억했다가 산책 때마다 더 조심할게요.

    이런 부끄러운 경험을 웹상에 올려서 비난도 많이 들었지만 훌륭한 댓글도 달아주셔서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 253. ..
    '21.8.29 3:24 PM (49.170.xxx.150) - 삭제된댓글

    아이들 어릴 때
    초등,유치원생 데리고
    놀이터에서 놀고 있는데
    가족들 우르르 오더니
    목줄을 풀고
    계속 미끄럼틀을 태우대요?
    그러면서 잡기 놀이도 해요
    우 쒸~
    자신들 눈에는 작고 귀여운 착한 강아지일 지 몰라도
    개한테 물릴 뻔 한 기억이 있던 아이는 얼음이 되고
    반려견 금지 안내판이 떠억 하니 있는데도..
    한마디 못하고 그냥 자리를 피했던 그 때가 떠오르네.

  • 254. 견주
    '21.8.29 3:25 PM (121.186.xxx.4)

    188님, 감사해요.
    걸러내는 건 내 몫이다.
    갈등을 현명하게 대처하기.
    한 수 배웁니다.

  • 255. 어머
    '21.8.29 3:30 PM (49.163.xxx.80)

    원글 부부도 어지간하네요
    살다 저런사람도 만나는구나 하며 앞으론 조심하면 될껄
    굳이 남편이 같이나가서 일부러 불러세우고 따지는사람
    참 피곤하네요
    내주변사람이 그러면 거리둘듯
    부창부수맞네요

  • 256. 견주
    '21.8.29 3:32 PM (121.186.xxx.4)

    네.
    그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겠네요.
    평소 같이 산책하고 있고, 저희 나간 시간에 딱 나오더라구요.
    싸운 후 바로 다음 날이라 감정이 주체가 안 됐어요.ㅜㅜ

  • 257. 견주
    '21.8.29 3:33 PM (121.186.xxx.4)

    3탄은 없도록 하겠습니다.
    편안한 일요일 오후에 분란 일으켰네요. ㅜㅜ

  • 258. 아...
    '21.8.29 3:35 PM (39.117.xxx.74)

    위에 사이다가 아니라 고구마라 썼던 댓글인데요,

    거보세요...
    결국 님 귀여운 강아지와 행복한 시간을 오롯이 즐길 수 있었는데 며칠 째 맘만 상하고 불편하게 되었잖아요.

    내 강아지와 (강아지가 아니라 성견일 수도 있지만 아무튼) 안전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게 중요하지, 시시비비 따지는 게 뭐 중요해요. 어차피 세상 사람들 기준은 원글님 기준과 다르고 모두 옳은 일만 하면서 살면 뭐가 문제겠어요. (이 말은 그 노부부에게도 잘못이 있지만 누구나 심지어 원글님도 타인이 볼 때에는 옳지 않을 수 있다는 겁니다. 누구나 자신에게는 관대하고 타인에게는 엄격하기 쉽기도 하고 실제로 살다보면 정확하게 옳고 그름을 따질 수 없는 상대적인 사안들도 많을 뿐더러, 비정상적인 부분을 누구나 가지고 있단 말입니다. 완벽한 인간은 없단 뜻이죠.)

    그러니 앞으로는 쓸데없는 일에 내 시간과 감정을 소모하기 보다는 정말 중요한 일에 내 소중한 시간과 감정을 집중하시고 눈앞의 이익보다는 보다 큰 시각으로 행동하시길 바래요. 마음이 가난한 사람은 용서와 포용도 할 수 없답니다.

  • 259. ....
    '21.8.29 3:37 PM (112.133.xxx.166)

    일반적이진 않네요
    원글 댓글보니 더 놀라워요

  • 260. 견주
    '21.8.29 3:40 PM (121.186.xxx.4)

    그 노부부에게도 잘못이 있지만 누구나 심지어 원글님도 타인이 볼 때에는 옳지 않을 수 있다는 겁니다.
    누구나 자신에게는 관대하고 타인에게는 엄격하기 쉽기도 하고 실제로 살다보면 정확하게 옳고 그름을 따질 수 없는 상대적인 사안들도 많을 뿐더러, 비정상적인 부분을 누구나 가지고 있단 말입니다. 완벽한 인간은 없단 뜻이죠.)

    그러니 앞으로는 쓸데없는 일에 내 시간과 감정을 소모하기 보다는 정말 중요한 일에 내 소중한 시간과 감정을 집중하시고 눈앞의 이익보다는 보다 큰 시각으로 행동하시길 바래요. 마음이 가난한 사람은 용서와 포용도 할 수 없답니다.

    큰 도움이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 261. 그 ㅁㅊ부부같은
    '21.8.29 3:41 PM (223.39.xxx.100)

    인성이 많나봅니다
    댓글이 기가 막히네요
    잘하셨어요
    약한 여자라고 함부로 하는 그런 인간들 당해봐야돼요

  • 262.
    '21.8.29 3:42 PM (211.109.xxx.17)

    댓글에 못난 분들 많네요. 어디서 욕 얻어먹고도 눈치보며 피하는 게 당연하고 그거 따지만 피곤한 사람될까봐 피하시나봐요. 2222222222

  • 263. 견주
    '21.8.29 3:43 PM (121.186.xxx.4)

    참고로 그 분들 노부부는 아닙니다.
    저보다 10살 정도 많아보여요.

    윗분이 쓰신대로 저도 젊음이 무기인 나이는 아닌데, 그분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어리단 말입니다.

  • 264.
    '21.8.29 3:47 PM (5.30.xxx.67)

    그들이 당했다고 생각 안하니 안타까워서 그러죠.
    당장 원글님이 산책길 이용 못하게 되었잖아요.
    암튼 더 이상 원글님 비난 그만~~~
    깨달은 것도 후회하는 것도 있는데 비난하거나 옹호할 필요 없지
    않나요.
    우리 다들 실수도 하고 오바도 하고 살아가는데요.
    남편분과도 더 얘기 나눠보시고 갑갑하고 힘든 마음 좀 털어내세요.
    살다보면 시비에 휘말리거나 구설수에 오르거나 그럴때 있죠모.

  • 265. ㅡㅡ
    '21.8.29 4:00 PM (211.52.xxx.227)

    저는 잘하셨다고 봅니다.
    저런 사람들은 한번 대응을
    해줘야 해요.
    남편분 듬직해요.
    한상 차려 드리세요~!^^

  • 266.
    '21.8.29 4:02 PM (61.74.xxx.175)

    그 부부 진상이고 당일날 화 난거 충분히 이해도 갑니다
    그런데 그 날 원글님도 화가 나서 그럴거면 공원에 나오지 말라는 말실수 하셨잖아요
    줄길이는 입장에 따라 다르게 느껴질 수 있는 문제기도 하구요
    여자 혼자라고 함부로 하고 욕 한거 비겁한거고 화 낼만 하지만 다음날까지 이어서 일부러 따라가서
    따지기까지 한건 이해가 안가는데요
    세상에 그런 사람도 있는거지 뭘 일일히 따져요

  • 267. 진짜 개때문에
    '21.8.29 4:08 PM (14.38.xxx.43)

    너무 불편해요. 개만 남겨두고 외출해서 몇시간씩 짖어대고 공원은 개똥, 개산책로가 되서 개가 장악한지 오래고 아직도 목줄안하고 두마리, 세마리씩 돌아다니고. 어딜있어도 개때문에 스트레스. 저나 지 개가 이쁘지 .. 개 데리고 다니는걸 무슨 벼슬이나 하는 것처럼 안하무인. 개 없는 세상에 살고싶다.

  • 268. ..
    '21.8.29 4:15 PM (115.22.xxx.130) - 삭제된댓글

    하...개피곤하다...

  • 269. 덧붙여
    '21.8.29 4:15 PM (14.38.xxx.43)

    개는 이빨을 가지고 있고 그것이 사람의 생명을 해칠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주위에 사람이 있거나 지나가면 무조건 주의를 기울이고 배려를 해주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그런데 걸핏하면 '우리 개는 순해요. 안물어요' 으휴 진짜 ...그런 말하는 인간은 무조건 못배운 인간으로 치부합니다.

  • 270.
    '21.8.29 4:21 PM (221.140.xxx.96) - 삭제된댓글

    그런데 님이 그 부당함을 맞서 해결하신 것도 아니고 남편을 앞세워 대처하는 모습이 우리 엄마한테 일렀어. 너 우리 엄마가 혼내줄거야 하는 초등생 모습이었기 때문에 우스워졌어요.22222

    저게 잘했다구요? 차라리 저번에 끝까지 싸웠음 몰라도 이번글까지 보니 진짜 절레절레 원글이도 성격 진짜 이상하네요
    암튼 뭐 보고싶은 글만 볼테니 알아서 사세요

  • 271. ..
    '21.8.29 4:26 PM (218.55.xxx.35)

    댓글에 못난분들 좀 있네요.
    피곤한 스타일이라고 주장하는 분들은 좀 당해봐야 하는 스타일...

  • 272. 100프로
    '21.8.29 4:26 PM (142.179.xxx.65) - 삭제된댓글

    제가 원글님 글 제대로 읽었어요
    저도 위에 뭘 상종하냐 이렇게 적긴했는데
    사실 여자만 있을 때 막하는 무식한 사람들 있지요
    저도 그런일 당해봤죠
    원글님이 속상하셨을 부분도 이해가고, 남편분이 속상하셔서
    그러신 것도 이해가 가네요.

    다 잊으시고 개랑 즐겁게 산책하시고
    개 무서워하거나 싫어하는 사람들도
    너그러이 이해해 주세요.

    쌍것들하고는 똥 밟았다하고 웃으며 넘어가시구요.

  • 273. 상상이상...
    '21.8.29 4:27 PM (122.32.xxx.165)

    아니, 어쩌면 이렇게 댓글이 이상한지요?
    난민 관련 글도 보고 참 이렇게 무참한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니 싶었는데,
    이 글도 반려견이 매개가 되었을 뿐, 약자와 여성에 대한 모욕에 대한 못된 생각들은 비슷하네요.
    여성 혼자 산책하기와 여성 혼자 반려견 산책시키기 가장 힘든 나라가 한국일 겁니다.
    모든 혐오와 비호감을 한 몸에 받고 위협과 욕설을 듣고도 못 들은 척 지나가야 하는 상황,
    그런데 어머 저는 개에 물려서 개가 무서워요, 잘 좀 산책시키세요, 하는 입장이
    어느덧 개와 견주 여성을 모욕하고 욕설하고 발로 찬다고 협박하는 말을 하는 입장과 거의 동일시되는
    그런 논리 앞에서 할 말을 잃습니다.
    개가 아니라 아이를 데리고 있어도 맘충이라 모욕당하는 상황이 일반적이니,
    참 희망이 없습니다.

  • 274. ..
    '21.8.29 4:33 PM (39.115.xxx.139) - 삭제된댓글

    개줄 정말!!! 짧게 잡아서 견주 곁에 붙여서 산책해주세요
    우리 개가 위협했나, 짖었나 등등
    남편 분이 하신 말씀들
    줄 길게 하고 산책하는 견주분들 대응과 100% 똑같아 깜짝 놀랐네요
    견주분들께는 귀여운 반려견이지만
    다른 사람들에게는 그냥 똥오줌 못가리는 동물이예요

    남편 분도 부인편에 서는 것이 마땅하지만
    동물 싫어하는 분들 이해 못하는 편협한 분으로 보이네요

  • 275. ㅇㅇ
    '21.8.29 4:33 PM (1.218.xxx.159) - 삭제된댓글

    하...개피곤하다...

  • 276. ㅎㅎ
    '21.8.29 4:35 PM (221.140.xxx.96) - 삭제된댓글

    쌍욕한 그 남자나 원글 남편이나 ㅋㅋ
    본인이 남자라고 힘만 믿고 나대는건 똑같네요

  • 277. 윗님
    '21.8.29 4:35 PM (14.38.xxx.43)

    비약이 심하네요. 산책시, 목줄 짧게하고 다녀야지 길게해서 여기저기 킁킁거리며 다니면 사람이 개를 피해다녀야하는 상황이 되잖아요. 이빨을 가진 개를 데리고 다니면 얼마나 든든하겠어요? 사람이 왜 개를 두려워하며 살아야하는가요? 문제의 핵심을 먼저 파악해 보세요. 논리 비약하지 마시고.

  • 278. 견주
    '21.8.29 4:38 PM (121.186.xxx.4)

    바로 윗분께서 제가 느낀 슬픔에 대해 정확히 지적해주셨네요.
    여성 혼자 산책시키기.
    정말 힘듭니다.

    반려견이 매개가 되어 다양한 이야기가 오갔지만, 제가 전하고 싶었던 내용은 약자도 존중받아야 한단 거예요.

    책임감 있게 반려동물과 살며 존중받고 싶어요.
    색안경 끼고 바라보지 말아주세요.
    모든 견주가 나쁘진 않습니다.

  • 279. ㅇㅇ
    '21.8.29 4:39 PM (1.218.xxx.155) - 삭제된댓글

    하...개피곤하다...22222

  • 280. 약자와 여성에
    '21.8.29 4:39 PM (14.38.xxx.43)

    대한 모욕? 웃음이 나오네요. 개와 사람이 싸우면 누가 약자인가요? 개얖에서 약자가 될수밖에 없는 사람의 불안과 두려움을 표출한 상대 남자가 약자 아닌가요? 원인 제공을 하지 말아야죠.

  • 281. ..
    '21.8.29 4:45 PM (39.115.xxx.139) - 삭제된댓글

    산책시보면 멀리서 큰 개나 자기 개들에게 피해가 있어보이면 바로 줄을 짧게 하거나 안는 모습을 보면 피식하게 됩니다
    사람들은 절대 자기 개들에게 피해를 안주니 마냥 편하게 사람들 사이로 줄 늘려놓고 산책합니다
    다들 상대방 부부들처럼 표현을 안하고 참아서 그렇지
    줄 길게하고 왔다갔다 통행길 방해하는 개들보면
    차고 싶은 마음과 견주들에게 줄 짧게하라는 소리가 목까지 올라옵니다
    많은 사람들이 표현을 안해서 그렇지
    요즘 산책시 많은 개들 때문에 너무 너무 불편합니다
    사람이 개보다 우위입니다

  • 282. ..
    '21.8.29 4:46 PM (58.227.xxx.22) - 삭제된댓글

    저는 개도 원래 무서워하지만 차분하게 아직도 댓글 중인 원글님은 더 무섭네요.

  • 283. ..
    '21.8.29 4:47 PM (61.85.xxx.37) - 삭제된댓글

    애쓰셨어요. 그리고 이렇게 후기도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댓글들 반응, 의견도 다양한데요,
    남편분이 아내를 위해 적극적으로 행동을 하신 점은 아내분 입장을 위해 믿음직하네요.

    저는 전에 급한 상황에 콜택시를 불렀는데
    택시가 시간도 엄청 늦고, 설상가상 기사가 목적지를 잘못 찾아가서
    제가 도저히 더 기다릴 수 없어서 재통화로 양해를 구하고 다른 택시를 탄 적이 있어요.
    나중에 원래 택시가 쫒아와서 위협하며 제가 탄 택시를 세우고 욕을…

    제 전화번호가 노출된 상황에서 컴플레인을 걸면 해꼬지 할까 무서웠고, 집에 와서 남편에게 이야기하니 한숨을 쉬면서
    만약 몸집 큰 남성이면 그 기사가 그랬겠냐고 하더라구요.

    원글님 애쓰셨어요.
    앞으로는 강아지랑 즐겁고 편안한 산책하시길 바라요^^

  • 284. 원글님은
    '21.8.29 4:49 PM (14.38.xxx.43)

    아직도 정신 못차리신듯. 여자 혼자 산책시키기 힘들다고요? 저는 산책시 지팡이 가지고 다니라는 조언까지 듣고 진짜 뭐라도 들고다녀야 심각하게 고민도 해봤어요. 여자 혼자 산책하기 진짜 힘든 세상이 왔어요. 개때문에.

  • 285. ..
    '21.8.29 4:50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저는 개를 무서워하지는 않습니다만
    개 줄 길게하고 넋놓고 다니는 견주들 보면 그 앞을 지나면서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듭니다
    저 개가 내게 오면 별로 달갑지 않은데 쥔장은 찬하태평이지 말입니다
    아무렇지 않게 지나가지만 참 불편합니다
    저는 길을 걸으면서 그런 생각까지 해야하는지 참 피곤합니다 개편한세상

  • 286. ㅇㅇㅇ
    '21.8.29 4:53 PM (116.39.xxx.49)

    미친 남자네요.
    저 남자는 자기 와이프한테도 수틀리면 ㅆㅂㅆㅂ거릴 듯.
    교양 없는 인간같으니라고.
    초장부터 나도 모르게 ㅆㅂ이 나온다는 게
    무슨 변명이고 핑계가 된다는 건지.

  • 287. ..
    '21.8.29 4:54 PM (39.115.xxx.139) - 삭제된댓글

    상상이지만
    줄 늘리고 사람들 사이 개들 산책시
    발로 차도 된다고 허용하면
    바로 이런 문제 안 생깁니다
    자기 개들이 다치는 일들이 생기는데
    본인들 곁에 바짝 붙여 산책하지 않겠습니까?
    다쳤을때,위협했을때만 말하는게 아니라
    위험하고 서로 불편할때 미리 말하는 거예요

  • 288. 송이
    '21.8.29 4:56 PM (220.79.xxx.107)

    아이고 피곤하다~~~

  • 289. ..
    '21.8.29 4:59 PM (39.115.xxx.139) - 삭제된댓글

    똥 오줌 아무데나 싸는 동물 집밖으로 데리고 나온다고 생각하세요
    어떻게 관리하셔야 되는지 아실텐데
    많은 견주들이 귀여운 인형들 데리고 나온다고 착각하세요
    동물 입니다!!!!!!

  • 290. 한심
    '21.8.29 5:05 PM (175.112.xxx.243) - 삭제된댓글

    이번은 님네 남편이 먼저 시비 걸었네요.

    부창부수 어찌 그리 모지란지 쯧쯧
    인성 빻았으면 똥이려니하고 피해야지

    똥인지 찍어먹는 수준보니
    안봐도 원글부류 비디오 저는 유기견 키우는데
    이건 애견인 vs 비애견인이 아니라

    승질드러븐놈 vs 멍청한인간 말싸움

  • 291. 한심
    '21.8.29 5:06 PM (175.112.xxx.243)

    이번은 님네 남편이 먼저 시비 걸었네요.

    부창부수 어찌 그리 모지란지 쯧쯧
    인성 빻았으면 똥이려니하고 피해야지

    똥인지 찍어먹는 수준보니
    안봐도 원글부류 비디오 저는 유기견 키우는데
    이건 애견인 vs 비애견인이 아니라

    승질 드러븐 놈 vs 멍청하게 똥찍는 인간 말싸움

  • 292. 언제부터
    '21.8.29 5:17 PM (223.39.xxx.129)

    견주가 약자가 되었지? 강아지하고 산책하는 여자를 약자라 생각하는 사람 몇이닌 될까?
    피해의식 쩔고 가스라이팅 화법까지..

  • 293. ..
    '21.8.29 5:19 PM (211.36.xxx.137) - 삭제된댓글

    승질 드러븐 놈 vs 멍청하게 똥찍는 인간 말싸움222

    제가 원글님이랑 비슷한 성격이에요..
    결코 현명하고 지혜로운 성격은 아닙니다..

  • 294. ..
    '21.8.29 5:21 PM (223.38.xxx.228)

    원글 부부 완전 별로.
    처음글 봤는데 개데리고 냄새맡게 하느라 트랙에서 왔다갔다 진로 방해한거에 대해 크게 문제 없다 생각하나봐요. 중년부부가 기분나쁘게 말했다고 남편한테 말해서 싸움크게 만들뻔 한게 뭘 잘했다고 후기까지 올리는지...
    갠적으로 강쥐 이뻐하는데 무개념 견주들때문에 개혐오생겨서 공원 가기 꺼려져요
    무개념 견주는 직접 상대하지말고 사진찍거나 녹취해서 구청에 민원!!

  • 295. ..
    '21.8.29 5:22 PM (211.36.xxx.128) - 삭제된댓글

    승질 드러븐 놈 vs 멍청하게 똥찍는 인간 말싸움222

    제가 원글님이랑 비슷한 성격이에요..
    결코 현명하고 지혜로운 성격은 아닙니다..
    바꾸고 싶어서 노력하고있지만 쉽지않네요

  • 296. 문제는
    '21.8.29 5:26 PM (211.218.xxx.114)

    개키우는 사람들 사람들이 자기개는 다이뻐해줄줄아는거

  • 297. ..
    '21.8.29 5:35 PM (39.115.xxx.139) - 삭제된댓글

    만약에 무서워보이거나 지저분해보이는 사람이 통행길에 지그재그로 걷고 언제든 나한테 덤빌 수 있다고 상상해보세요
    사람의 인권 운운하면서 그 행위가 당연할 수 있는지요?
    동물은 관리하는 견주가 그 행위를 통제해야되는 책임이 있어요
    다른 사람들이 같이 이뻐해야되는 책임은 없습니다

  • 298. 그래서
    '21.8.29 5:39 PM (117.111.xxx.77)

    이번엔 약자가 아니셨던 거네요
    그냥 위로해드린걸 그렇게 무기로 되려 공격을…
    저같음 끝까지 말립니다 남편을
    얻는게 없잖아요
    잘하신거 같진 않네요
    윗분들 말처럼 여자 혼자 있다가 봉변당한거면 몰라도
    그 남자가 쌍욕은 했지만 들어보니
    원인제공도 님이 한게 뚜렷하게 느껴지네요 이번글에서
    반성은 하신다니 다행이네요

  • 299. 어후
    '21.8.29 5:48 PM (116.125.xxx.237)

    겁나 피곤함
    살면서 이런 사람들하고 안 엮이는것도 복.
    이렇게 댓글이 달려도 부부가 성격 문제있는거 인정못하고 개혐오증으로 몰아가며 위안하겠죠
    부디 애기는 낳지 말고 개만 키우며사세요

  • 300. ㅁㅁ
    '21.8.29 5:57 P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원글 마지막 댓글 보니
    으 ㅡㅡ
    저런 여자 일생에 마주치지않길

  • 301. 개피곤
    '21.8.29 6:05 PM (211.243.xxx.238)

    그 부부가 설마 개데리고 다니는 모든 견주에게
    씨발이라고 하고 다니고 싸웠을려나요
    싫으면 산책을 말라니~ 이게 할 소린 아니죠
    일단 개 싫어하는 사람도 있고요
    옆에 있다 짖고 으르렁거리고 사람 놀래키는 개들에 사과도 안하고 우리 애 착해요 이런 견주들 한테 많이 당해서 개라면 참 이쁜애들도 있지만
    피곤하기도 하고 그러네요

  • 302. ㅇㅇㅇ
    '21.8.29 6:17 PM (151.36.xxx.173)

    죄의식없이 활개치고 다녔을 거라니 ㅋㅋ

    원글님에겐 개를 싫어하거나 무서워하는 사람에 대한 배려라고는 1도 없네요

    싫으면 공원 나오지 마라한 것에 이어 남편 대동해 판 키우기 시전..
    서로 약간 불편해도 그럭저럭 모른체 하며 지켜낼 수 있었던 산책도 이젠 다 날리고 서로 웬수가 되어버린 극단적 상황으로 몰고 가셨네요

    남편과 굳이 따지셔야 했다면 어제 저희 개때문에 불편하셨던 거 사과 드린다, 앞으로 조심하겠다, 다만 너무 심한 표현은 자제해 달라, 간단히 사과겸 기분 나빴던 것 표현하신 후 끝내면 될 걸 ㅉㅉ

    그래서 원글님,
    무엇을 얻으셨나요?
    아무 것도 해결은 안 되고 앞으로 산책 나갈 때마다 그 부부 만날까봐 신경만 쓰이겠네요 ㅜㅜ

    원글님 버전의 글이 이 정도면 저쪽 버전 들어보면 전혀 다를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입니다

  • 303. 유치하다는 생각
    '21.8.29 6:18 PM (175.194.xxx.16) - 삭제된댓글

    안드세요?
    애들한테 한대 맞고 분해서 엄마 데리고 나온건가요?

    눈으로 직접 보지도 않은 남편이
    아내말만 듣고 따지는것도 웃기는 상황이고 ..

    개를 싫어해서 쓴소리 한것처럼 몰아가는것도 그렇고
    몇살인지 모르겠지만 아직 많이 미성숙한거 같애요.

  • 304. ..
    '21.8.29 6:25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지금은 원글님 땜에 모든 견주가 나빠보인다는 생각은 안 드는지...피곤하네요

  • 305. ...
    '21.8.29 6:45 PM (119.207.xxx.133)

    너무 잘하셨어요!!! 저런것들은 절대로 그냥두면 안됩니다. ^^ 제가 다 마음이 시원하네여~

  • 306. ㅇㅇ
    '21.8.29 6:51 PM (211.193.xxx.69)

    원글님 그렇게 니가 잘했니 내가 잘했니 하면서 남편까지 대동해서 길목 지키고 있다가
    조목조목 따져가면서 살아가면 삶이 더 나아질 것 같으세요?
    그 산책나온 부부나 원글님 부부나 이웃사람들일텐데
    기분 좋자고 나온 산책길이 앞으로는 원수가 외나무 다리에서 마주치는 기분이 들겠어요
    뭐.. 하여간 이겨먹었으니까 기분은 좋을지도 모르겠네요

  • 307. 와우
    '21.8.29 7:02 PM (182.231.xxx.209)

    원글님, 안타까워서 댓글답니다. 첫 번째 글에선 원글님 똥밟았네 생각했어요. 두 번째 글 보니 그들 말도 들어봐야하는 사건?이구나 싶네요. 자기중심적 시각과 상당한 집착이 보입니다.

    저는 견주구요, 예전에 양재천에서 친구와 둘이서 산책을 하는데 옆에서 갑자기 개가 나타났어요. 프렌치 불독과 믹스된 것 같는 중형견이었구요..개가 위협적이지도 않았고 목줄도 하고 있었어요. 주인은 뒤에서 걷고 있었고 개가 앞장 선 모양. 친구가 개를 많이 무서워해서 발로 구르면서 절루 가 절루 가 외쳤어요. 저는 기억이 안나는데 제가 순간 놀라서 아우 씨라고 했나 봐요. 그 견주가 왜 개한테 욕하냐며 순간 튀어 나가서 자기가 목줄 당기던 중이었다고 우리 개 순해서 안 무는 앤데 왜 욕하고 겁주냐고 난리였어요. 한바탕 할 뻔 했지만 개 무서워하는 친구 때문에 그냥 지나갔어요.

    그 견주는 집에 가서 어떤 미친 여자가 자기 개한테 욕하고 겁줬다고 하겠죠? 자기 입장에 함몰되면 상대의 작은 행동도 과장해서 보게 됩니다. 상대의 입장을 한 번 더 살피시고 좀 더 지혜롭게 대처하시기를…

  • 308. ...
    '21.8.29 7:02 PM (221.140.xxx.132) - 삭제된댓글

    개 싫어하는 사람이 많으니 배려하며 산책해야겠다니요.... 눈치보고 조심래야죠. 배려는 개 싫어하는 사람들이 님같은 사람들 그냥 다니게 두는게 배려죠....

  • 309. 댓글
    '21.8.29 7:05 PM (121.132.xxx.16)

    댓글이 요즘 너무 까칠들 하네요.. 그냥 차 마시며 일상 수다하듯 어제 이랬어하고 랜선 대화라 생각들
    하시면 안될까요..? 원글도 여러 생각 하면서 조심하겠다하잖아요..
    서로 서로 그럴수 있어하며 툭툭 털어주는 대화들, 그립네요..

  • 310. 아우
    '21.8.29 7:08 PM (110.9.xxx.236)

    앞글에선 원글님 이해했지만
    이글은 원글님 성격이 이상하게 느껴지네요
    뭔 대화체로 이렇게까지 합니까
    다시 그분들이 그런행동한후 따진다면 이해되지만
    너무 오버네요
    삶이 피곤하겠어요 222222

  • 311. ~~
    '21.8.29 7:13 PM (49.1.xxx.76)

    법 없이도 살 사람이란 말 평생 듣는 저인데,
    요즘 산책하면 수시로 ㅆ욕이 나와요 발음을 안 할 뿐

  • 312. 개 목줄
    '21.8.29 7:16 PM (116.126.xxx.138)

    길이가 길었나요?
    산책하다보면 정말 개 목줄 길게하고 개 앞세워 뒤에서
    느릿느릿 가는 견주 많습니다.
    제가 오히려 피해다녀요 ㅠ

  • 313. ....
    '21.8.29 7:21 PM (211.37.xxx.43)

    나도 개 싫다.
    본인들이나 이뿌지....저녁에 산책 나가면 온동네가 개판....
    양쪽입장 들어봐야 중립!

  • 314. 00
    '21.8.29 7:21 PM (39.115.xxx.155)

    1편 보고 기우는 마음을 중립 기어박을까 했는데
    역시 2편 보니 역시 처음 마음이 맞네요.
    그냥 개키우지 말아야 할 사람인 것을.

  • 315. 00
    '21.8.29 7:25 PM (39.115.xxx.155)

    개 데리고 산책 나오고 싶은 마음만큼
    남들도 편하게 산책 나온 거예요.
    불편하게 한 건 본인이면서 끝까지 싫은 소리에 본인 변명하네요.
    그러니 다른 개키우는 사람들이 다 같이 욕먹는 거죠. ㅠㅠ

  • 316. ee
    '21.8.29 7:26 PM (221.139.xxx.242)

    잘하셨어요.그부부 님 또 만났을때 그때처럼 혼자였으면 또 지랄했을지도 모르죠.

  • 317.
    '21.8.29 7:47 PM (112.156.xxx.235)

    댓글수 대박

    와진짜많네요

  • 318.
    '21.8.29 7:49 PM (122.34.xxx.234) - 삭제된댓글

    두번째 만났을때도 같은 반응이면 상대해주겠지만 앞에가는사람 불러서 어제일 따지는것도 조금 그렇네요 동감
    부창부수

  • 319.
    '21.8.29 7:55 PM (211.109.xxx.17)

    아직도 개 목줄 길었냐 어땠냐 물어보시는 분들은 뭔지…
    댓글을 달려면 글을 읽고 원글 댓글이라도 좀 읽어보고
    물어보세요.
    이 글의 논점은 없어지고 오로지 개 싫어하는 사람과
    개 좋아하는 사람들간의 각자의 감정풀이로만 보이네요.

  • 320. 안부끄러우세요?
    '21.8.29 7:56 P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부끄러워야 할듯 싶은데

    어제 글에 댓글들 반응에 갈팡질팡 하더니
    편들어 주는 댓글에 또 헷가닥 해서 분노하고 어른이 세요?

    귀한 강아지 끌보 나와서 이웃과 싸우고 남편 참전시키고 자기 반성 절대없고

    상대의 거친 언행은 차치하더라도 님이 잘못 했잖아요
    애견이 다니는 길이 아닌 트렉으로 한가하게 강아지 산책 시키던중 님 네 강아지가 이쪽저쪽 서성였다 면서요

    거기에 항의 하는 부부에게 사과는 커녕
    그러게요?로 대꾸하며 님이 먼저 빈정 거렸잖아요

    거기에 상대방이 ㅅㅂㅅㅂ 거치 말이 나온거구요

    자기 잘못은 합리화 하면서 상대방 거친 말에만 코투리 잡고서는 여자라서 무시 당했다느리 뭐니

    반성 할분도 아니겠지만 귀좀 열어두시고 님만 착학고 님만 옳다는 생각에서 빠져 나오시길 바랍니다

  • 321. 피곤
    '21.8.29 8:10 PM (39.7.xxx.79)

    상대부부도 초면에 무례하고 별로입니다만
    님네도 못지않게 대단하네요 헐...
    또 그같은 상황에서 그런 것이라면 백번 이해하는데
    뭘 또 앞서가는 사람들 불러다가 시시비비를 가리나요?

    그리고 저 위에 분도 지적하셨지만
    개와 사람을 두고 보면 사람이 약자예요
    자기보다 큰 사람도 냅다 물어버리는데.
    무슨 여자혼자가 어쩌고 약자 코스프레인지.

    뭐 개가 잘못했다고 생각은 안해요
    그건 동물의 본능일 수 있으니.
    그러나 견주는 책임이 있죠.
    다른 사람들이 무서워하니 미안하기보다는
    별스럽다는 반응을 보이는 견주들도 많아요
    타인에게 비록 고의가 아닐지라도 불편함을 줬다면
    그냥 미안해했음 좋겠어요

  • 322. ㅇㅇ
    '21.8.29 8:12 PM (223.62.xxx.136)

    자기합리화쩔고

    듣고싶고 보고싶은 댓글에만 반응하면서
    조언감사해요 더조심할게요 한수배웁니다 이지랄ㅋㅋㅋ

    그러면서 끝까지 인정은 안하고 나약한 여자 코스프레.
    딱봐도 뭐하나 손해안보려고 따박따박 대꾸할 스타일인데

    욕한부부를 생활이 팍팍하고 힘들어 그럴수있다고 돌려까면서 무슨 큰 아량베풀듯 말하지만 너무 속보이고

    그냥 한마디로 짜증나는 스타일

  • 323. ㅇㅇ
    '21.8.29 8:15 PM (110.70.xxx.238)

    양쪽말을 다 들어봐야 될 듯

  • 324. 제발
    '21.8.29 8:30 PM (14.43.xxx.21) - 삭제된댓글

    개똥 좀 치웁시다
    ㅅ ㅂ
    아침마다 기분 상함
    집에서 싸고 나와야지.

  • 325. ㅇㅇ
    '21.8.29 8:37 PM (14.38.xxx.228) - 삭제된댓글

    마지막 댓글은 진짜 가관이네요.
    약자 코스프레는 해야겠고
    남편 대동해서 시비털었군요.
    여자 혼자 산책하기의 슬픔이라니
    자기 합리화 오글거리네요.

  • 326. ㅇㅇ
    '21.8.29 8:37 PM (14.38.xxx.228) - 삭제된댓글

    마지막 댓글은 진짜 가관이네요.
    약자 코스프레는 해야겠고
    남편 대동해서 시비털었군요.
    여자 혼자 산책하기의 슬픔이라니
    자기 합리화 오글거리네요.
    정신연령이 몇세인지...

  • 327. ..
    '21.8.29 8:49 PM (211.36.xxx.154) - 삭제된댓글

    이 분 첫글만 봐도 답 없던데..
    초반에 비난 댓글 많으니 제가 잘못한건 받아들이겠습니다~~이러다가
    자기 편들어주는 댓글 생기니까
    개혐오자가 이렇게 많은 줄 몰랐어요~~ㅠㅠ 이러더니..
    여기서도 똑같네ㅋㅋㅋ어휴ㅋㅋㅋ
    좀 솔직해지세요. 글이어도 가식적인 거 티 다나요

  • 328. ..
    '21.8.29 8:51 PM (211.36.xxx.154) - 삭제된댓글

    이 분 첫글만 봐도 답 없던데..
    초반에 비난 댓글 많으니 제가 잘못한건 받아들이겠습니다~~이러다가
    자기 편들어주는 댓글 생기니까
    개혐오자가 이렇게 많은 줄 몰랐어요~~ㅠㅠ 이러더니..
    여기서도 똑같네ㅋㅋㅋ어휴ㅋㅋㅋ
    좀 솔직해지세요. 글이어도 가식적인 거 티 다나요
    징하게 2탄까지 들고오고 피곤타피곤해

  • 329. 우와
    '21.8.29 8:55 PM (119.202.xxx.32)

    원글님 잘하셨어요. 적어도 그남자 더러운 입버릇은 좀 나아지겠죠.

  • 330. 견주
    '21.8.29 9:02 PM (121.186.xxx.4)

    지랄이네
    정신연령까지.

    수준이 왜 이렇게 떨어지나요.

    님들은 살면서 얼마나 똑똑하게 현명하게 사는지 모르겠지만.
    실수도 하고 배울 점은 배우는 거죠

    몇몇 분 말하는 뽄대보니 인성 짐작 가네요.
    아무리 넷상이라지만.

    편들어 주는 댓글 뿐만 아니라 정중하게 조언해주시는 분들 말씀도 새겨듣고 있어요. ^^

  • 331. ..
    '21.8.29 9:02 PM (1.225.xxx.183)

    저렇게 길게 주저리주저리에 여기에 글로까지..
    반도 못읽었는데 저는 지치네요.
    원글님 너무너무 피곤해요.

  • 332. ..
    '21.8.29 9:04 PM (119.70.xxx.125)

    원글네 부부도 참 어지간하네..
    고만하세요
    그리고 저도 강아지줄 1미터만 되도 무서워서 피해가는 사람인데 짤게라는게 대체 얼마로 잡은건지 궁금하네요.

  • 333. 어휴
    '21.8.29 9:04 PM (61.101.xxx.92)

    봉변당했다구요? 님만 봉변 당한거 같나요?
    상대방도 산책중 개봉변 당한거죠.
    어휴~! 잘나신 남편 없었음 어쩔뻔;;
    부창부수 던가요~?
    과연 우연히 마주친것인지 의문이 드는군요.

  • 334. 박수
    '21.8.29 9:05 PM (211.208.xxx.11)

    잘하셨어요. 지금 여자라고 얕보고 함부로 말하고 거기에 욕설까지 그 부부들 한 번 볼 사이도 아니고 아마 산책길에 원글님 볼 때마다 앞에 했던 말과 행동들 했을겁니다. 뭐라고 하시는 분들 이건 남편 앞세워 그 사람 혼내달라가 아니에요. 적어도 윗댓글처럼 사람한테 함부로 말하는 더러운 입버릇은 원글님한테 못할겁니다.

  • 335. ..
    '21.8.29 9:06 PM (211.36.xxx.89) - 삭제된댓글

    네네~어련하시겠어요~^^

  • 336. 견주
    '21.8.29 9:16 PM (121.186.xxx.4)

    타인에게 비록 고의가 아닐지라도 불편함을 줬다면
    그냥 미안해했음 좋겠어요

    제가 부족했던 부분을 잘 지적해주셨어요.

    일단 죄송하다라고 이야기를 텄다면 이렇게 힘든 상황까지 가지 않았을텐데.

    모든게 후회네요. ㅜㅜ

  • 337. ㅎㅎㅎ
    '21.8.29 9:20 PM (221.155.xxx.145)

    원글님 예전 글도 대충봤지만
    그냥 그걸로 끝냈어야 ...
    뭘또 남편 앞세워서 ...
    동네 애들 싸우다가 자기부모 델꼬와서 큰 싸움 만드는 상황이랑 뭐가 다른지 ...
    참 ...

  • 338. 원글도
    '21.8.29 9:21 PM (183.98.xxx.9)

    진짜 진상임
    이래서 내가 개 키우는 대부분이 많이 이상해서
    피하고 싶음. 실제로도 비상식적인 면이 많아
    아예 부딪치지 않으려함.
    개에 대한 애정대신 인간관계 정상화에 신경쓰시도록

  • 339. 견주
    '21.8.29 9:21 PM (121.186.xxx.4)

    덕분에 제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어요.

    지금 당장은 비난을 받아들이기 쉽지 않지만
    시간을 두고 차근차근 고민해볼게요.

    말만 가려가면서 합시다.
    날선 분들이 많으시네요.ㅜㅜ

  • 340. ..
    '21.8.29 9:28 PM (183.96.xxx.180)

    우리나라 개들이 왜 이렇게 많아졌나요?
    먹고살만 해져서인가 아파트 단지에도 걷다보면 개 반 사람 반이에요. 내가 지나갈 때 먼저 몸 사리고 옆으로 붙어주는 개 주인 말고는 솔직히 다 꼴보기 싫어요. 내가 피해다녀야 하니까요.
    개들 그렇게 산책시키고 싶으면 동네마다 개공원이나 개공터를 만들어서 거기서만 산책시켰음 좋겠어요. 그러면 다른 개들 자주 마주치니까 자기 개들 위험해져서 또 불편하다고 싫어하겠죠. 사람들이 개 마주치면 그런 심정인 것을...

  • 341. 저기..
    '21.8.29 9:29 PM (182.211.xxx.17)

    저는 강아지 고양이 보는것 좋아하지만 동물 자체를 싫어하는 사람도 있잖아요.
    사람들 이용하라고 만든 장소에 개를 데리고 와서 사람들에게 불편함을 줬다면 항의 받는게 맞는것 같고 거기에 맞대응은 하면 안 되는 거였습니다.
    맞아요.. 불편줘서 죄송하다 라는 한마디면 될 일이 이리 커진걸 아셔서 다행입니다.

  • 342. ..
    '21.8.29 9:32 PM (58.238.xxx.244)

    원글님
    피곤
    부창부수

  • 343. ....
    '21.8.29 9:33 PM (61.79.xxx.247)

    남자: 목줄 길게 잡고 내 앞에서 왔다갔다 했어.

    원글이 원인제공자는 맞네요.
    원글이 욕 들어도 싸다고 생각합니다.
    위에 몇몇 댓글도 있지만, 개를 뱀만큼 싫어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원글은 뱀이 있으면 어떻게 하나요?
    견주들..뱀이 옆에 있으면 어떻게 하나요?
    견주들 한테나 예쁜 개지 그걸 뱀처럼 싫어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 344. 견주
    '21.8.29 9:34 PM (121.186.xxx.4)

    오늘 가장 많이 들은 말
    피곤

    알아요. 저도 제 성격이 피곤해요.
    고치고 싶은데 잘 안 돼요.

    남편까지 싸잡아 욕하지 말아주세요.
    저 때문에 속도 많이 상했어요.

  • 345.
    '21.8.29 9:38 PM (175.211.xxx.231)

    님 진짜 개피곤..
    글 읽고 나도 피곤 ㅠ
    모르는 사람이라 넘나 다행..
    우리 계속 모르고 살아요

  • 346. 견주
    '21.8.29 9:42 PM (121.186.xxx.4)

    댓글 다는 거 지치네요.
    일요일 하루를 날린 기분이예요.

    이제 전 자러갑니다.
    도움 주신 분들 감사해요.
    좋은 밤 되세요.

  • 347. 원글
    '21.8.29 9:51 PM (223.38.xxx.88)

    개재수 옶음
    개시끼 자전거도로로
    왔다갔다했다면서 저기 잘못은 그러게요로 끝내고,
    넘의 시발은 욕으로 들리고..

  • 348. ㅋㅋㅋ
    '21.8.29 10:07 PM (39.7.xxx.209)

    와.. 요즘 82에 정신병자들 진짜 많네요.
    근데 이런다고 이 사이트 못 먹어요.
    ㅋㅋㅋㅋㅋ

  • 349. ㅋㅋㅋ
    '21.8.29 10:09 PM (39.7.xxx.209)

    원글님, 댓글 중에 정상적인 것만 취급하시고
    알바 댓글은 대응하거나 기억에 담지 마세요.
    요즘 이상한 애들 많아요.

  • 350. 좋은밤?
    '21.8.29 10:13 PM (39.7.xxx.194)

    고구마 멕이고 원글은 좋은밤 되시려나요?
    서울 한가운데 아파트 단지 사는 견주인데요.
    주변에 개 산책 시키는 견주 남여 성비 따지면
    여자가 월등히 많아요.
    뭔 여자 혼자 산책 시키기가 힘들어요.
    그정도 힘들면 개 키우지 마세요.
    어이가 없어서 진짜.

  • 351. 에효
    '21.8.29 10:45 PM (124.49.xxx.134)

    원글은 본인이 꽤나 개념있고 똑똑한 줄 알고
    계속 그거 인정받고 싶은 거 같은데
    여기 댓글 대다수가 왜 동조를 안해줄까요?

    본인 혼자 그런 줄 알고 살면
    그나마 다행인데
    곧 죽어도 인정받겠다고...

  • 352.
    '21.8.29 11:03 PM (125.187.xxx.5)

    산책시 개때문에 스트레스 받는일이 많아요. 아니 개가 아니라 개 주인 때문에요 옆에 사람이 지나가면 개를 안던가 목줄을 바짝 조이던가…요즘 개 키우는 사람들 사나운 사람 많아서 그냥 제가 개를 피해가네요. 필로티 있는 이층인데 꼭 저희 베란다 아래에서 똥을 싸요. 아파트 개들이 다 지나가다 거기서 빙빙 돌며 일을 봐요 . 부엌에서 바로 보여 여기가 동네 개 화장실인가싶어 이야기 했더니 치우는데 뭐 이런식… 매너있게 키우는 사람이 드물다 보니 개주인은 주인대로 그걸 겪는 사람은 나름대로의 편견과 스트레스가 있는 거 같아요.

  • 353. ..
    '21.8.29 11:06 PM (121.147.xxx.94)

    산책할 때마다 개때문에 심장이 멎을 것 같아요.
    개를 무서워하거나 싫어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제발 목줄좀 짧게 해서 다녀주세요."

  • 354. 흠그런
    '21.8.29 11:24 PM (211.203.xxx.231)

    역시 이상한 사람들 많네요.
    견주 발밑에 강아지가 올정도면 줄 짧게 해서 딱 붙이고 다녔다는데

    욕한 부부를 옹호하는 사람 진짜 많네요.
    너무 어이없어요.
    그리고 어떤 분은 바다와 계곡에 강아지 데리고 오지 말라는데

    강아지가 왜요? 그럼 바다와 계곡에 살고 있는 수 많은 물고기보고 물밖으로 나가라고 하시지 왜요?
    그리고 바다와 계곡에 애들 들어가면 쉬도 하고 그러는데
    강아지는 물속에서 쉬도 똥도 안눠요!!!!!!!!!!!!!

  • 355. 질린다.질려!
    '21.8.29 11:25 PM (203.254.xxx.226)

    부부가 똑 같이 정도를 모르면서 잘났다고 떠드는 꼴.

    개가 왔다갔다 하니 거기에 놀래서 심한 말 한 건 맞지만
    지지않고 개 싫으면 나오지 말라.
    고 어른들께 막말 시전했슴 됐지.

    남편 내세워 다시 자기 분풀이나 하고 있고, 그걸 찌질하게 해 주는 남편도 똑 같고.

    세상사 그딴식으로 사는 거 아닙니다!
    1도 손해 보면 큰일 나는듯이 두 부부가 부들부들 떨고, 일일이 따지는게 아주 당연한 것 같은가 본데..
    작작 하고 사세요.

    다들 억울하고, 손해도 보고 그러고 삽니다.
    누가 그걸 하나하나 다 따지고 산답니까.

    진짜 피곤한 부부.

  • 356. 211.203
    '21.8.29 11:45 PM (101.235.xxx.134)

    역시 이상한 사람들 많네요.
    견주 발밑에 강아지가 올정도면 줄 짧게 해서 딱 붙이고 다녔다는데

    욕한 부부를 옹호하는 사람 진짜 많네요.

    --------------------------------------------
    욕한 부부말도 들어봐야할듯요.

    개가 계속 알짱거리지도 않았는데 미쳤다고 씨발하나요?

    거슬리는게 있었을지도 모를일이요. 일방적으로 한사람말만듣고 판단할순 없는듯요.






    그리고 바다와 계곡에 애들 들어가면 쉬도 하고 그러는데
    강아지는 물속에서 쉬도 똥도 안눠요!!!!!!!!!!!!!

    ---------------------------------------
    개키우세요? 님이 봤어요? 쉬하는지 똥안싸는지?




    견주들 참 문젭니다 문제....
    ㅉㅉㅉㅉ

  • 357. ㅇㅇ
    '21.8.29 11:52 PM (101.235.xxx.134)

    욕한남자나

    원글이나 누가 더하고 덜할것도 없이 똑같고요....

    하나더 중요한건 이 글과 댓글들을 읽고 진짜 개키우는사람들에대한 인식이 상당히 안좋아짐....


    원글은 다행히 본인성격 피곤한거 알고는계시네요. 그거 하나는 인정하셨네 아이고. ㅋㅋ

  • 358.
    '21.8.29 11:56 PM (1.225.xxx.114) - 삭제된댓글

    바르게 처신하셨구만
    댓글 이상한사람들많네.
    이런분들 덕분에 정의롭게 세상이 흘러갑니다.

  • 359. ㅇㅇ
    '21.8.30 12:21 AM (121.190.xxx.131)

    일부러 로긴했어요
    생각보다 개를 싫어하는 사람이 많은게 아니라,
    개를 키우지 않은 사람은 산책길에 개가 나타나는거 자체를 거의다 싫어해요.

    왜 그러냐고 반문하실수 있지만,
    모두의 산책길에 줄이 묶여 있는 개일지라도 산책하는 사람에게 불편을 줍니다.
    저같은 경우 뒤에서 개 특유의 호흡소리 쌕쌕 거리는 소리도 불편해서 기다렸다가 그 개를 보내고 뒤따라갑니다.
    개줄 길게 잡고 가시는 분들 많아요.
    그러면 제 걷는 속도를 늦추어서 그개와 거리를 유지합니다.
    산책길에서 좀 떨어졌다고 개줄 풀고 뒤따라가는 견주는.정말 보기 싫습니다.그 개가 언제 어디로 튈지 몰라서 제가 산책 방향을 바꾸기도 합니다.

    이것말고도 많은 불편한 점이 있는데 누가 산책길의 개를 좋아하겠어요.
    견주들은 일단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기개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다녔으면 좋겠습니다.

  • 360.
    '21.8.30 12:31 AM (180.70.xxx.49)

    뭘또 남편까지...
    전에 글 읽었는데 님이 대답을 잘 못 했어요.
    첨부터 죄송합니다 했음 됐는데 그러게요~이런식으로 말하니 상대방은 화나죠.
    개보다 사람이 먼저에요. 개무서워하는 사람은 개나 뱀이나 똑같이 무섭고 싫어요. 뱀에 줄 매고 산책시키는거랑 다를게 없다고요. 살짝스쳐도 아주 소름끼쳐요.
    저도 아주 작은 개도 무서워해서 솔직히 공원에 가도 개땜에 치여서 안가게 되네요.
    님이 상대방 아저씨 이상한 사람으로 느꼈음 그냥 다시 안마주치면 되는데, 뭘또 그걸 남편이 다시 그아저씨 불러세워 싸우고 있어요.
    그아저씨가 남편있어서 그냥 간거같나요? 나같아도 진상견주같아서 상대안하고 가겠네요.
    부부가 똑같네요. 개싫어하는 사람한테는 그 개가 뱀,쥐 같은 징그러운 동물일 뿐이라는거 기억하세요.

  • 361. 동물
    '21.8.30 12:36 AM (49.174.xxx.232)

    인간이 사는 세상이 아닌 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세상
    뭐 저도 동의해요
    그렇지만 뉴스에서 작은 강아지도 사람을 물어 사망에 이루게 한다는 걸 알기에 강아지를 키우지 않는 사람들은
    생각보다 아주 무서워합니다
    저는 아닌 척 최대한 심호흡을 한 번 하고 지나갑니다
    그런데 견주들이 줄을 짧게 잡아 주지 않으면
    제가 피해가야 하는 상황이 벌어지는데
    강아지가 미운게 아닌 견주가 괘심해지거든요
    애견 키우는 사람이 증가하면서 산책로에는
    강아지들이 정말 많아 졌어요
    그러면서 견주들은 많은 강아지들을 산책 시키는 사람들이 있으니 줄에 더 무신경하게 되고요
    요즘 잘 짧게 해주는 견주들이 오히려 줄어들고 있어요 제발 잠깐 멈춰주거나 짧게 해주는 센스를 보여줬음 좋겠어요

  • 362. 윗분은
    '21.8.30 12:39 AM (39.7.xxx.202) - 삭제된댓글

    좀 이기적이신 것 같네요.
    개 안 키우는 사람 대부분이 개가 길에 나타나는 걸 싫어한다는 건 섣부른 일반화죠.

    사람이나 유모차도 길에서 마주치면 피해가듯이 개도 피해가면 그만이고
    사람 피해가는 건 당연한데 왜 개 피해가는 건 유난히 싫은 건지 모르겠네요.
    그냥 트집이 잡고싶은 건 아닌가요?

    사람이 개랑 같냐고 물을 수도 있겠는데, 나에게 직접적이고 심각한 피해를 주지 않는 이상 생명이나 환경과는 공존하는 거라고 생각해요.

    개에게 유난히 적대적인 분들 치고 무난한 사람 못 봤고
    유난 떠는 정도에 비해 개가 진상 사람보다 더 피해주는 경우도 별로 못 봤습니다.

  • 363. 저 위에 분은
    '21.8.30 12:39 AM (39.7.xxx.202)

    좀 이기적이신 것 같네요.
    개 안 키우는 사람 대부분이 개가 길에 나타나는 걸 싫어한다는 건 섣부른 일반화죠.

    사람이나 유모차도 길에서 마주치면 피해가듯이 개도 피해가면 그만이고
    사람 피해가는 건 당연한데 왜 개 피해가는 건 유난히 싫은 건지 모르겠네요.
    그냥 트집이 잡고싶은 건 아닌가요?

    사람이 개랑 같냐고 물을 수도 있겠는데, 나에게 직접적이고 심각한 피해를 주지 않는 이상 생명이나 환경과는 공존하는 거라고 생각해요.

    개에게 유난히 적대적인 분들 치고 무난한 사람 못 봤고
    유난 떠는 정도에 비해 개가 진상 사람보다 더 피해주는 경우도 별로 못 봤습니다.

  • 364. 39.7
    '21.8.30 12:47 AM (101.235.xxx.134)

    개에게 유난히 적대적인 분들 치고 무난한 사람 못 봤고
    유난 떠는 정도에 비해 개가 진상 사람보다 더 피해주는 경우도 별로 못 봤습니다.


    -------------------------------------------
    님같은분은 개한테 한번 오지게 물려보셔야 그런말 못하실듯.

  • 365. 39.7
    '21.8.30 12:50 AM (101.235.xxx.134)

    사람이나 유모차도 길에서 마주치면 피해가듯이 개도 피해가면 그만이고
    사람 피해가는 건 당연한데 왜 개 피해가는 건 유난히 싫은 건지 모르겠네요.
    그냥 트집이 잡고싶은 건 아닌가요?
    -------------------------------------------------------

    개가 공포의 대상인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고요 아줌마야.

  • 366. 39.7
    '21.8.30 12:51 AM (101.235.xxx.134)

    유모차랑 개랑 같냐고요. 진짜 비유 희안하게 하시네. 개는 사람을 공격할수 있다고요
    아니 사람이 왜 개를 피해다녀야 하냐고요. 진짜 웃기는 사람이네

  • 367. ...
    '21.8.30 12:51 AM (39.7.xxx.202)

    진상인 인간들한테 매일 오지게 물리고 있어서요.

    댁들 포함.ㅋ

  • 368. 39.7
    '21.8.30 12:52 AM (101.235.xxx.134)

    댁이 진상인건 모르고? 한심

  • 369. ...
    '21.8.30 12:52 AM (39.7.xxx.202)

    네. 저한테는 유모차랑 개랑 같습니다.

    유모차에 무릎 치이고 사과도 못 받은 적이 두 번이나 있고
    애를 싫어하고 공포의 대상입니다.

  • 370. ...
    '21.8.30 12:53 AM (39.7.xxx.202)

    댁들 진상력이나 돌아보세요. 한심.

  • 371. Xx
    '21.8.30 12:57 AM (223.62.xxx.136)

    애가 싫고 공포의 대상이고 ,유모차랑 개랑 같다는 인간은 뭐냐 ㅋㅋ 진짜 찐따들 총출동이냐

  • 372. Xx
    '21.8.30 12:58 AM (223.62.xxx.136)

    39.7은 개집에서 개들이랑 살면 될듯

  • 373. ...
    '21.8.30 12:59 AM (39.7.xxx.202)

    본인이 진성 찐따면서 뭔소리.
    개는 주인한테나 예쁘듯이 빽빽거리는 애도 엄마한테나 예쁘다는걸 망각하는 맘충이 어디 한둘이겠어요? 개맘보다 많겠네.

  • 374. ...
    '21.8.30 1:00 AM (39.7.xxx.202)

    223.62는 애10명 낳아서 이슬람 이기면 되겠네.

  • 375. 글로는
    '21.8.30 1:05 AM (1.237.xxx.156)

    정의로운척,상식적인 사람인척 하는데
    헛똑똑이 정신승리하고 오셨네요.
    지난글도 읽었는데 원글도 잘못한건 피장파장이던데 뭘 어제일로 지나가는사람 불러 따져요? 코흘리는 초딩이 형아데리고 복수하러 가는것도 아니고.
    참 피곤한 사람들이네요
    다른사람 허물보기전에 나부터 거울 좀 보세요. 글로만 어쨌다 느꼈다하지마시고.
    승리감에 도취되신거같은데 상대편이 더러워서 피한다는 x 되신것일수도요
    어차피 듣고싶은 글만 받아들이겠지만.

  • 376. 한국여자
    '21.8.30 1:10 AM (220.76.xxx.193)

    무책임하고 남에게 책임 떠넘기기가 1 선택지인 분들 많아요 ㅋㅋㅋ

    분위기에 묻어 주변 나서는 사람(주로 남자)에게 떠넘기기


    그걸 보고 다들 흉보는 마음이 드는 거예요


    그나저나 이원글도 완전 그런 부류잖아요ㅋㅋ
    그래서 욕먹는 거예요

    점점 나이 먹으면 신랑 사회지위=본인 이런 여자로 늙을 수도 있어요


    두 부부다
    부창부수.
    창피한줄 아세쇼.2222222222222222

  • 377. ㅇㅇ
    '21.8.30 1:40 AM (180.228.xxx.125) - 삭제된댓글

    사람없는 6시 반이라고 하셨는데 운동하는 사람들은 보통 그시간에 합니다.. 본인이 사람들 운동하거나 자전거 타는 트랙길에 먼저 민폐끼쳐놓고 한소리 들었다고 이러는거 되게 이상해보여요. 개키워도 님처럼 행동안해요. 님같은 사람땜에 멀쩡한 견주들이 욕먹습니다.

  • 378. ..
    '21.8.30 1:42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솔직히 산책하는 견주분들이 다 이렇게 생각하는구나 선입견 들라해요. 아니 산책견 볼 때마다 이 글 생각날듯. 봉변을 누가 당한건지 82쿡도 당했네요.

  • 379. ㅇㅇ
    '21.8.30 1:43 AM (180.228.xxx.125)

    사람없는 6시 반이라고 하셨는데 운동하는 사람들은 보통 그시간에 합니다.. 본인이 사람들 운동하거나 자전거 타는 트랙길에 먼저 민폐끼쳐놓고 한소리 들었다고 이러는거 되게 이상해보여요. 개키워도 님처럼 행동안해요. 님같은 사람땜에 멀쩡한 견주들이 욕먹습니다. 바로 미안하다고 했음 될걸 그러게요 라니... 진짜 상식밖

  • 380. ㅋㅋ
    '21.8.30 3:06 AM (175.117.xxx.71)

    나도 남편이 있다?

    웃김

  • 381. 너무싫다
    '21.8.30 3:17 AM (182.229.xxx.206)

    여자가 개 데리고 다닐 때 받는 시선, 잘 압니다만
    운동하는 트랙에 개끌고 왔다갔다 거려놓고 자긴 무개념 짓 안했다고 ㅎㅎㅎ
    자전거 길 비어있다고 사람들이 거기로 다니면 결국 자전거는 사람 피해서 다른 길로 가야하고
    사람이랑 자전거랑 서로서로 다 위험해지고 피해보는 거예요
    게다가 그 길에 개라니…
    자전거 타고 갈때 젤 싫은게 개 목줄이예요
    짧게 잡았다는건 님 기준이고요
    아무리 짧게 잡아도 개는 개고요
    부딪히거나 걸리면 개만 다치는데 자전거 타는 입장에서도 긴장되고 싫어요

  • 382. 개새끼들
    '21.8.30 4:35 AM (124.216.xxx.125)

    때문에 사람이 산책하기 힘든 세상이 되버렸네

  • 383. 쌈닭들 천지
    '21.8.30 4:47 AM (63.249.xxx.198)

    어휴 피곤해. 다들 왜 이래요들?

  • 384. 한마디
    '21.8.30 6:17 AM (121.162.xxx.174)

    개 좋아하고 개들도 더 좋아합니다
    그래서 관심있게 읽다가
    원글님 댓글 보고 씁니다

    첫째
    시비를 가릴 때,
    나도 잘못했지만 혹은 반성도 했지만
    이 아니라
    팩트가 달라지는게 아닙니다.
    인과여도 각기 잘못이죠

    둘째
    대부분의 착각은
    개를 사랑하는 사람이 더 인정도 많고 착하다 를 전제로 하며 생겨나죠

  • 385. ...
    '21.8.30 7:02 AM (59.16.xxx.66) - 삭제된댓글

    개 데리고 사람 있는데 좀 오지 마요.
    개를 그렇게 사랑하는데 개판으로 가요

  • 386. .dff
    '21.8.30 8:32 AM (125.132.xxx.58)

    이건 뭐. 나도 남편있다?? 참 신박하다.
    자전거 타는 길. 트랙에 개 데리고 다닌건가? 말그대로 진상이네

  • 387. 알죠
    '21.8.30 9:31 AM (122.36.xxx.236)

    저도 그런 무식한 꼰대들 몇번 마주쳐봐서 잘 알아요.
    화가나고 분하더라도 상대 안해야해요.
    정말 상상 그 이상으로 무식하고 안하무인입니다.
    상대하지말고 무시하세요. 상대하면 아까운 시간낭비입니다.

    어차피 그런사람들은 삶이 불행해요.. 매사에 부정적인 사람들..

    사이좋은 부부와 이쁜 강아지 3식구 웃으면서 즐겁게 산책 다니세요.~

  • 388. .....
    '21.8.30 9:38 AM (125.190.xxx.212)

    우와 댓글 역대급이네요;;;;;

  • 389. 둘다똑같
    '21.8.30 9:46 AM (121.157.xxx.82)

    그부부나. 원글님 부부나 둘 다
    살면서 만나고 싶지 않은 스타일이네요ㅡㅡ

  • 390. ...
    '21.8.30 10:04 AM (203.255.xxx.108)

    아침부터 지하철 입구에서 개 2마리 데리고 서있는데 한마리 용변보는것 보고 출근했더니... 그냥...

    개도 크더만... 산책은 공원길로 좀 가지 왜 10차선 대로변으로 데리고 다니는건지... 응가는 한옆에서 좀 누이면 안되는건지...

    둘다 싫은 부부네요.

  • 391. ㅁㅁㅁ
    '21.8.30 10:56 AM (42.24.xxx.85)

    앞에글도 읽어봤었는데

    물론 산책하신 부부도 잘못인데
    그걸 또 나중에 불러세워 어쨌다 말하는 부부도 별로

    일단 사람 산책로에 개가 왔다 갔다 하는거 싫어요

  • 392. 진짜
    '21.8.30 11:10 AM (125.182.xxx.65)

    이 윈글 부부도 절대 엮이고 싶지 않은 스타일이네요.

  • 393. ...
    '21.8.30 11:34 AM (110.70.xxx.92)

    저도 새벽에 공원 나가는데 개 데리고 많이 나와요
    처음엔 그런가보다 했는데 이꼴 저꼴 보니까 나눴으면 좋겠다 합니다 사람과 개의 전용공간을 ..

  • 394. ...
    '21.8.30 11:47 AM (125.178.xxx.219)

    '나도 남편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에서 풉 뿜었습니다. 먼저글에서도 이번글에서도 느낀게 '남편한테는 안그러는데 나한테는 그런다'는 경비아저씨등을 내세우는걸로 보아 자격지심을 가진게 아닌가 했는데...

    몇가지를 추려 정리하신걸보니 야무지신 분 같네요.
    지나가는사람 불러서 일침가하셨다는 남편분은 젊잖게 얘기한건 잘한거구요. 물론 원글님입장에서 적은 글이긴 하지만요.

    1차 대처 잘못해서 계속 거론되는 남편과 개가 불쌍하네요. 여기서 그만 멈추심이 좋을 듯해요.
    남편도 일을 키우고 싶지 않은데 원글님편드느라 얽혀서 큰 일되긴 원치않을거 같아요.

  • 395. ㅇㅇ
    '21.8.30 1:17 PM (223.62.xxx.136)

    근데 원글은 이렇게 욕을먹어도 자기합리화 할사람같음

    1차글에서도 엄청 욕먹고
    2차글에선 더 욕먹고

    그럼 좀 알아들어야지 바보도 아니고 ㅉ

  • 396. ㅡㅡ
    '21.8.30 4:18 PM (223.38.xxx.227)

    오늘 글은 그 아저씨가 원글 남편에게 봉변 당했네요.
    진짜 개는 아무 잘못 없는데 견주가 개 보다 못한 경우네요

    개도 그 정도면 알아서 피하는데
    뭐 잘했다고 따지고 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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