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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들 집안 깔끔하게 하고 사나요....

ㄹㄹ 조회수 : 7,462
작성일 : 2021-08-28 13:19:00
에휴...보면 한숨만 나오고 몸은 아파 손가락관절부터 넘 힘드네요..

오늘으ㅣ 집이나 올린 사진보면 울집이 첨 비정상이구나싶어요...

어쩜 이리 정리정돈도 못허고 센스도 없고

몸까지 아픈지....

사실은 우울증에 무기력증 홧병...다 있어요...

이게 핑계가 돨 순 없죠??..

다 부질없고 죽도록 아무것도 하기싫단 생각만 들어요.......

IP : 222.235.xxx.13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8.28 1:21 PM (1.225.xxx.234) - 삭제된댓글

    짐이 없으면 저절로 깔끔하고 세련돼져요

  • 2. ㅇㄹ
    '21.8.28 1:21 PM (175.125.xxx.90) - 삭제된댓글

    센스 없어도 되고 물건 덜 사도 물건 정리 정돈만 해도 깨끗해보여요
    물건이 혹시 3개상 같은 쓰임의 물건이 없는지 확인해보세요.

  • 3. 편하게 하고
    '21.8.28 1:22 PM (223.62.xxx.176)

    살아요, 지적지뢀 인간들은 문 안으로 안 들이고요.
    더럽진 않고 널럴하게, 대충 살아요. 기분 항상 좋운 편이고요.

  • 4.
    '21.8.28 1:22 PM (114.199.xxx.43) - 삭제된댓글

    저는 그 부질없고 죽을 때 남 짐정리 시키기 싫어
    그냥 다 버려요
    버리고 나면 그렇게 미련 남는 물건도 없던데요?
    마음을 조금 바꾸시고 도전해 보세요

  • 5. ...
    '21.8.28 1:22 PM (61.105.xxx.31)

    물건을 1년만 사지말아보세요

  • 6. ..
    '21.8.28 1:23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저 구청가서 마대자루 10개 사놨어요
    날 잡아 필요없는 물건 폐기할거 정리하고 허투로 물건 안 사려구요

  • 7. 딱 한번만
    '21.8.28 1:24 PM (112.169.xxx.189)

    작정하고 정리해놓고
    그 담부턴 무조건 쓰자마자 제자리에
    놓아버릇하면 됩니다
    첨에만 귀찮지 습관되면 일도 아님

  • 8. ㅇㅇㅇㅇ
    '21.8.28 1:24 PM (39.7.xxx.163)

    다. 버리세요

  • 9. 너저분
    '21.8.28 1:29 PM (110.12.xxx.4)

    널어 놓고 살아요
    편하게 살기로 했어요
    대신 더이상 짐은 안 늘이려고 부피 나가는건안사고
    반지같은건 사요^^

  • 10. ㅇㅇ
    '21.8.28 1:30 P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나와있는 물건을 무조건 안보이는데 넣어두세요
    그리고 일년동안 안쓰거나 안입은건 버리구요

  • 11. ㅇㄱ
    '21.8.28 1:33 PM (222.235.xxx.13)

    셋 다 제자리 놓는 습관이 안되고...
    남편이란 작자는 절대 뭘 버리질 않아요..
    예를 들어 휴대폰 박스 등. 다 쟁여놔요..
    제 우울증 근원은 남편이구요.
    몸은 축쳐져서 tv,틀어놓고 소파에 앉아 창밖만 하염없이 쳐다보다 폰질하다...이 패턴을 못벗어나네요 .먹긴해야하니 최소한만 해서 먹고........

  • 12. ..
    '21.8.28 1:33 PM (124.199.xxx.153)

    새 집으로 이사가거나 리모델링 안하면 정리해도 표가 안 나는거 같아요

  • 13. ㅎㅎㅎ
    '21.8.28 1:34 PM (211.206.xxx.204)

    오늘의집 ... 은
    인테리어 직후 살림 시작하기 전에 찍거나
    살다가 대청소 후 자잘한 살림 사진에 안나오게
    이리저리 각도 옮겨가면서 찍는거죠.

    오늘의집 ...보니까
    자기네 집 노출되는것 좋아하던 사람도
    잡지사에서 촬영하자고 하니
    몇시간씩 청소하고 자잘한 짐 옮기는거 힘들다고
    나중에는 거절하던데 ...

  • 14. ...
    '21.8.28 1:40 PM (14.55.xxx.141) - 삭제된댓글

    죽고나서 짐 정리하게 안하려고
    요즘 다 버리고 있어요
    구두를 한 20컬레 버리면서 이거
    돈으로 갖고 있었으면 고기나 사먹지..
    안신고 놔둔거 많아서요
    특히 소다나 텐디구두는 예쁘기는 해도
    불편해서 여러컬레 버렸어요
    할머니 신발로 갈아탔어요ㅜㅜ

  • 15. ...
    '21.8.28 1:41 PM (14.55.xxx.141)

    죽고나서 짐 정리하게 안하려고
    요즘 다 버리고 있어요
    구두를 한 20컬레 버리면서 이거
    돈으로 갖고 있었으면 고기나 사먹지..
    안신고 놔둔거 많아서요
    특히 소다나 텐디구두는 예쁘기는 해도
    불편해서 여러컬레 버렸어요
    할머니 신발로 갈아탔네요ㅜㅜ

  • 16. ㅇㄱ
    '21.8.28 1:41 PM (222.235.xxx.13)

    124.199님 말씀 맞네요.. 첨브터 살던 집 걍 들어왔고..저세상짠돌이라 뭘 제대로 할 수가 없었어요..
    당근에 좀 갖다 팔아봐도 끝이 안 보여요......
    어쩌다 인간극장같은데 나오는 집은 울집보다 더한거같긴한데...

  • 17. 애들
    '21.8.28 1:51 PM (202.166.xxx.154)

    애들이 있어서 힘들것 같아요. 전 청소 안하고 살아도 혼자라서 지낼만 해요.
    청소하는 시간이 제일 아까워요

  • 18. 제가
    '21.8.28 1:52 PM (223.38.xxx.210)

    이사오기 전에도 짐이 워낙 없었어요
    두식구고요
    근데 이사오기 전 집은 오래된 빌라라
    수납공간도 없고 가구도 없어서 짐이 없는
    편임에도 뭔가 어수선 했는데
    아파트로 이사오고 나니 수납 공간도 많고
    (대신 수납공간이 좀 작게 많아서 활용도가
    크진 않더라고요)
    짐이 없는 저희는 넣어 놓고 나니 공간이
    남아 돌아요
    가장 중요한게 정말 쓸데없는 물건이나 짐을
    없애는 것 같아요
    저희야 원래 짐이 없어서 더 휑하긴한데
    깔끔해서 좋다가도 자꾸 뭘 사서 아기자기하게
    꾸미고 싶은 생각이 드는데 그러다가
    쓸데없는 잔짐 많아지고 정리 안됄까봐
    꾹 참고 있어요

  • 19. 인테리어
    '21.8.28 2:08 PM (221.150.xxx.126)

    인테리어 사진은 눈요기로만 보세요. 우리도 집 사진 찍을 때 이리저리 치우고 연출하고 찍는데 그런 사진들이야 뭐. 비교하지 마세요~~ 그런 연출 사진과 일상의 모습을 비교하는 것 자체가 이상해요. 보정 다 들어간 연예인 몸과 내 몸을 비교하는 것 같은..

    먼지, 머리카락, 물기에 예민해지면 집은 정돈되고 깔끔해집니다. 시작은 식탁 위에 아무것도 놓지 않기. 그리고 사실 새집 가거나 인테리어 새로 하는 것부터가 진짜 시작이긴한 것 같아요. 그러지 않은 집은 치워도 잘 티가 안나서 유지가 잘 안되죠ㅠ 새집 인테리어 집은 뭐가 없어야 깨끗하고 멋지니 자연히 뭘 안두고 치우게 되니 선순환~

  • 20. 그린
    '21.8.28 2:13 PM (175.112.xxx.83)

    짐을 대폭 줄이고 자리를 정해 놓으면 어질러지지 않아요 항상 모델하우스 처럼 살수 있어요

  • 21. ...
    '21.8.28 2:15 PM (112.155.xxx.136)

    제구역인 안방 거실 베란다 주방은 깨끗합니다
    워낙 정리 좋아해서
    하지만 애들방은 ㅠㅠ 닫아놓고 열어보지 않아요

  • 22. ....
    '21.8.28 2:15 PM (39.7.xxx.221)

    집안의 불필요한 짐들이 빨아먹는 에너지가 상당합니다.
    힘이 없어 짐을 못버리는것도 맞지만
    군더더기 물건들을 많이 비우면
    없던 힘도 새로 생겨납니다.
    시각적으로 트인 공간이 주는 힘이 상당하더군요.

  • 23. ...
    '21.8.28 2:24 PM (1.237.xxx.189)

    남편 몰래 싹 버려버려요
    핸프폰 박스야 버리기 쉽네요
    우리집은 컴터 본체만 네대에요
    뭐가 들었는지 모르니 내맘대로 버리지도 못해요

  • 24. 오히려
    '21.8.28 2:25 PM (58.121.xxx.201)

    지저분하고 물건 많은 집이 이해가 안돼요
    왜 이리 안치우고 바닥에 뒹구는지??
    아이들 다 컸는데도 레고박스 방치 애정물건인가 싶고
    대학생 아들인데 why책 꽂혀있고
    못 입는 옷 걸어 둘 곳도 없어 침대 발 밑에 쌓여 있고

  • 25. ..
    '21.8.28 2:27 PM (116.32.xxx.71)

    일단 안쓰는 물건 싹 버리세요. 그리고 무조건 수납. 번들로 산 생필품까지 모두 수납. 사용하는 것만 내놓기. 각자의 자리를 두기. 그후로는 소소하게 유지만 하면 됩니다.
    집에서 쓰는 물건들은 정해져 있잖아요. 각각 지정된 자리를 만들어 주는게 제일 중요해요. 어쩌다 새로운 그릇이 사고싶다..하면 어떻게든 수납장소부터 마련해놓고 삽니다.

  • 26. ...
    '21.8.28 2:28 PM (1.241.xxx.220)

    오늘의 집같이 해놓고 사는집 얼마나 되겠어요.
    저도 청소강박이 좀 있었는데...
    애 키우면서 다른집들보니... 뭐 다 비슷비슷하더만요^^; 깨끗한 집은 거의 없다고 보면되고, 손님올 때라도 정리하는 집은 간혹 있고요. ㅎㅎ

  • 27. ㅎㅎ
    '21.8.28 2:47 PM (14.36.xxx.107) - 삭제된댓글

    그냥 타고나길 미니얼에요
    전 뭐가 너저분하면싫고
    물욕 없어 뭘 잘안사고 비우는건 잘함.
    애 하나 세식구지만 필요힐거만 놓고 살고
    뭐든 수납되있고 바로 자기자리라. 깨끗.
    게으른편인데
    그냥 물건 없고 깨끗한거 좋아하니 가능한듯요ㅎㅎ

  • 28. ㅎㅎ
    '21.8.28 2:48 PM (14.36.xxx.107) - 삭제된댓글

    그냥 타고나길 미니얼에요
    전 뭐가 너저분하면 싫고
    물욕 없어 뭘 잘안사고 비우는거 잘함.
    애 하나 세식구지만 필요한거만 놓고 살고
    뭐든 수납 되있고 바로 자기 자리라. 깨끗.
    그냥 물건 없고 깨끗한거 좋아하니 가능한듯요ㅎㅎ

  • 29. ..
    '21.8.28 2:50 PM (125.186.xxx.181)

    버린 후에 가볍고 단순하게 여러 기계 이용하세요.

  • 30. 아미
    '21.8.28 3:39 PM (221.140.xxx.126)

    원글님 딱 저 보는 거 같아서..
    그래도 요즘 드는 생각은 언제 사람이 잘못될지 모르니 조금이라도 치워야지..해요

  • 31. ...
    '21.8.28 7:31 PM (109.146.xxx.12)

    하루에 다 하려고 하시지 말고 오늘 내일은 거실 다음날은 부엌 이런식으로 정리하세요. 다 한꺼번에 하려고 하니 멘붕오는거 아닐까요? 정리할꺼 정리하고 버릴거 버리고요

  • 32. ...
    '21.8.29 7:41 PM (106.102.xxx.66)

    물건 때문에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버리세요 전 어수선하면 정신사나워서ㅠ
    내놓지 않고 살아요
    한번에 다하지는 못하니 구역을 정해서 조금씩 매일 정리정돈 하시면 되요
    그담부터 항상 제자리에 최소한만 두고 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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