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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동생 호칭

조회수 : 3,329
작성일 : 2021-08-27 19:17:08
저는 나이차가 많은 결홀을 했어요.
그래서 시동생이랑도 나이차가 꽤 나요. 전부터 친구처럼 알던 사이 전혀 아니고 결혼하면서 엮인 사이에요.
그런데 시동생이 저를 00아 라고 부르는데 이게 맞는건가요?
물어볼 사람이 없어 여기에 여쭙니다..
IP : 222.110.xxx.207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형수님
    '21.8.27 7:20 PM (1.237.xxx.100)

    이라고 해야 합니다,
    우리 정서 알텐데요. 남편에게 말하셔요. 자연스레 호칭에 관한 대화를 이끌어내서요.

  • 2. ..
    '21.8.27 7:20 PM (121.137.xxx.221)

    감정 없이 차분하게 이렇게 불러주시면 좋겠어요 말씀하세요 친가쪽 보니까 다들 나이들어도 안고쳐져요 초반에 말씀하세요 몇 번 하게 되더라도
    그렇게 부르면 멈칫 하시고 싸하게 계시고요 화나진 않았다는 분위기로 정중하고 무겁게

  • 3. ...
    '21.8.27 7:22 PM (121.187.xxx.203)

    당연히 형수님이라고 불러야죠.
    이름을 부르다니.
    왜 어른들이 바로 잡아 주지 않는 거죠.
    직접 말하지 말고 남편에게 말하라고 하세요.

  • 4.
    '21.8.27 7:23 PM (180.66.xxx.236)

    촌수가 시동생인데 이름을 부른다구요? 말도 안되죠. 저히 올케 저보다 나이 많이 어려도 언니라고 꼬박꼬박 존대합니다. 아무도 뭐라고 하지 않다니 더 어의 없네요. 말씀하세요!!

  • 5. . .
    '21.8.27 7:24 PM (203.170.xxx.178)

    결혼으로 얽힌 관계는 손아래도 누구야 부르는거 아니에요
    막돼먹은 집구석이여

  • 6. 음.
    '21.8.27 7:25 PM (1.237.xxx.97)

    미국식으로 서로 이름 부르는집인가요? 시동생도 님 남편에게 이름 부르고?

    그럼 님도 시동생 이름 부르세요. ^^

  • 7. ...
    '21.8.27 7:25 PM (221.151.xxx.109)

    나이를 떠나서 당연히 형수님이죠!!
    처음이 어렵지 호칭은 빨리 불러야돼요

  • 8. .....
    '21.8.27 7:27 PM (221.157.xxx.127)

    미친거 아닌가

  • 9. ..
    '21.8.27 7:28 PM (223.38.xxx.74)

    집집마다 다르겠지만 경험상 형제가 말해도
    안들어요 당사자 본인이 직접 하세요 부드럽고 강하게

  • 10. ㅁㅁㅁㅁ
    '21.8.27 7:34 PM (125.178.xxx.53)

    시동생이요?미친거같은데
    형의 아내면 형과 동급이죠
    형무시하는거에요 저건

  • 11. ..
    '21.8.27 7:34 PM (110.70.xxx.68) - 삭제된댓글

    형님 부인인데 당근 형수라 존대해야죠
    근데 나이 한참 어린 시동생한테는 솔까 도련님 소리 하기 싫고 존대도 싫던데.
    내 남편 형도 아니고 동생인데 내가 왜 존대해야 하나 싶고.

  • 12. 흠..
    '21.8.27 7:39 PM (222.110.xxx.207)

    저는 저희 아들이름 붙여 @@이 삼촌 이라고 불러요. 당연 존대하고요

  • 13. 님도
    '21.8.27 7:40 PM (106.101.xxx.200) - 삭제된댓글

    이름 부르세요..
    00아...
    남편 동생이면 내동생인데.
    개족보 같이 만들면 되겠네요

  • 14.
    '21.8.27 7:41 PM (58.140.xxx.249) - 삭제된댓글

    시댁호칭 불합리하다고 외치던 82신여성들 다 어디갔나요?
    시동생한테 도련님이라고 부르기 싫다던 신여성들 어디가셨세요?

  • 15. 남편은 뭐해요?
    '21.8.27 7:41 PM (49.161.xxx.218) - 삭제된댓글

    동생이 와이프 하대하면 남편이 동생 혼을 내야죠
    어디형수한테 이름을 불러요?
    시부모님들은 그꼴을보고도 아무소리안하나요?

  • 16. 남편은
    '21.8.27 7:42 PM (113.199.xxx.136) - 삭제된댓글

    뭐하나요? 남편한테 애도있는데 듣기 거북하다고
    바로잡아 달라고 하세요
    님 자가 싫으면 형수라고라도 해야지

    지 동생 부르듯 땡땡아라니
    상놈의 집구석도 아닌데 듣고있냐고 한마디 해달라해요

  • 17. ㅇㅇ
    '21.8.27 7:44 PM (5.149.xxx.222)

    태어나서 처음 들어보네요.
    우리나라 사람들 맞나요?

  • 18. ~아
    '21.8.27 7:48 PM (222.102.xxx.237)

    는 그렇고 **씨나 누구 엄마라고 부르라고 하셔야죠

  • 19. 신여성?
    '21.8.27 7:48 PM (112.146.xxx.207)

    저기 위에 신여성 찾는 분,

    도련님, 아가씨 하는 건
    옛날 종복들이 부르던 호칭과 동일하니 퇴출하는 게 맞고요~
    그걸 퇴출하자는 게 신여성이라니 신기하고요 ㅎㅎ 그냥 서로 계급은 없는 호칭으로 가자 이거고요 ㅎ

    아무리 계급은 없는 사회여도 손위 손아래는 있죠??
    언니 오빠 형 누나 호칭도 퇴출하자고 했나요?
    형의 부인이면 형수님인 거지
    어디서 맞먹나요?

    신분제 없이 가자는 거랑
    손위 존중 없이 가자는 게 같지 않거든요? 그걸 이해 못 해서 혼동하는 건 딱하긴 한데
    자기가 이해 못 해 놓고 비꼬면서
    그러셨세요 저러셨세요 하지는 말죠???

  • 20.
    '21.8.27 7:49 PM (110.15.xxx.251)

    막돼먹은 집이네요
    나이어린 형수 들어온 집도 많은데 생전 처음들어요
    연예인들 나이가 10살 넘게 차이나도 후배들이 다 형수님이라 부르잖아요
    제대로 부르든지 서양스타일이면 같이 이름 불러버리세요

  • 21. ㅇㅇ
    '21.8.27 8:01 PM (110.12.xxx.167)

    신혼도 아니고 아들도 있다니 결혼한지 꽤된거 같은데
    여태 시동생이 형수님한테
    누구야 부르도록 내버려뒀다구요

    친정오빠도 막내동생이 아이엄마되니 이름 부르지
    않더이다
    누구엄마야 하더군요

    황당한 집구석이네요
    기분나뻐하더라도 정식으로 항의하지 않으면
    안고칠거 같아요

    형수도 아니고 형수님이 정식 호칭이라고 알려주세요
    안그러면
    서로 부르지 말거나
    서로 이름 부르자고 하세요

  • 22. 58.140.xxx.249
    '21.8.27 8:05 PM (203.254.xxx.226)

    네.
    댁이나 개족보로 살고!

  • 23. 미친집구석
    '21.8.27 8:11 PM (39.7.xxx.122) - 삭제된댓글

    시동생을 비롯해서 다들 미친듯.
    원글님도 마찬가지.
    아니 왜 그걸 듣고만 있었어요?

  • 24. 남편이
    '21.8.27 8:30 PM (180.230.xxx.233)

    시동생한테 주의를 줘야죠.

  • 25. ..
    '21.8.27 9:05 PM (221.162.xxx.147)

    직장상사 나이어리다고 이름 막 부르나요?
    처음 들었을때부터 바로잡아야지 가만있다가 이제야 왜 그러냐고 하겠네요
    이게 무슨 쌍놈의 집안인지

  • 26. ㅁㅁㅁㅁ
    '21.8.27 9:45 PM (125.178.xxx.53) - 삭제된댓글

    58.140님 바보네...

  • 27. ㅁㅁㅁㅁ
    '21.8.27 9:46 PM (125.178.xxx.53)

    58.140님
    경우가 다른거 파악안되시나봐요

  • 28.
    '21.8.27 9:50 PM (211.244.xxx.207) - 삭제된댓글

    ㅋㅋㅋㅋ 아메리칸 스타일인가요
    시'동생'인데 형수 이름을 부르다니요
    남편은 뭐하고 시부모님은 왜 바로잡지않으시는지 ㅜㅜ

  • 29. .....
    '21.8.27 10:38 PM (221.157.xxx.127)

    형수로 생각안하는거죠 뭐

  • 30.
    '21.8.28 12:16 AM (5.30.xxx.67)

    형수님이라고 부르는거 싫으면 형수 라고라도 불러야죠.
    애까지 있으시면 그동안은 어찌 불렀는데요?
    새댁인줄?
    그집은 어른들도 없나봐요?

  • 31. 흠..
    '21.8.28 10:55 AM (118.235.xxx.227)

    남편한텐 수도 없이 말했구요.. 계속 말해도 안하는거에요. 어제 만난다길래 확실히 하고 오라고 했는데.. 여전히 할 생각 없는거 같네요.. 다음번에도 제 이름부르면 다신 만나지 않기로 약속 받았어요.

  • 32.
    '21.8.29 6:16 AM (58.140.xxx.99)

    님도 걍 이름부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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