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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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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의 외박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두딸맘 조회수 : 12,848
작성일 : 2021-08-23 10:51:49

제 딸아이는 26살 평범한 직장인 입니다. 어렸을때부터 부모님 말 잘 듣고 크게 속썩이지 않고 잘 자라주었지요..

그런데 딸아이가 주말이면 친구들을 좋아하니 주말 외박이 자주 있습니다.

그것도 어쩔때는 금요일 저녁 퇴근하고 바로 친구들 만나고 일요일 저녁이나 밤에 돌아 옵니다.

평일에는 코로나 때문에 친구들이나 회사에서 회식도 없으니 주말에 친구들 만나 외박하는건 처음엔 흔쾌히

허락했지요..

딸의 말은 어차피 코로나때문에 카페 출입도 시간제한 있고 해서

집에가서 이런저런 수다 떤다 그럽니다.

그리고 한 친구만 만나는게 아니라 돌아가면서 중,고딩, 대학친구, 아르바이트 같이 했던 친구.

학원 다녔을때 같이 공부했던 친구 , 취업한 친구등등 물론 저희가 지방이다 보니 집으로 오는 차 시간이

막차가 너무 빨라 어차피 편하게 자고 오는게 좋다 합니다..

그런데 외박이 잦다 보니 이게 맞는건가 싶습니다.

심지어 올해만 벌써 동해안을 3번이나 다녀왔습니다. 그거야 친구가 거기서 직장생활 하니 친구 만나겠다고

간거니 뭐라 하고 싶지 않은데...

어제 이런 하소연을 친정엄마 한테 하니 친정엄마는 냅두라고 하시는 겁니다.

어차피 한때라고.. 젊은날 그렇게 놀다가 어느정도 진 빠지면 집으로 온다고...

옷 짧게 입는것도 뭐라 하지 말라고.. 요즘 애들 다 그렇게 이쁘게들 입는다고...

그냥 무사히 다녀왔으면 별말 하지 말라고... 친구랑 저녁까지 먹고 헤어지려 하니 늦었나 보다 생각하라고..

그래서 사실 어젯밤 뭐라 야단칠려고 했다가 그냥 웃으면서 반겨주니

생글생글 웃으면서 저한테 이런저런 얘기하고 씻고 자더라구요..

아... 어떻게 외박하는 습관을 천천히 바꿔 볼수 있을까요??



IP : 211.114.xxx.77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습관
    '21.8.23 10:54 AM (220.117.xxx.61)

    습관 못바꿉니다.
    지금 신나게 살지 언제 신나게 살겠습니까
    저도 부러운데요
    꼭 남자랑 간다는것도 아니고
    친구들 친목이 돈돈해보이고 좋은데요

    가둬놓으면 힘들어집니다.
    그냥 두세요.

  • 2. ....
    '21.8.23 10:54 AM (220.93.xxx.86) - 삭제된댓글

    제3자가 보기엔 연애중인것 같아요.

  • 3. 글쎄
    '21.8.23 10:54 AM (125.177.xxx.70)

    한번 자유롭게 허락된걸 지금 막을수있을까요
    네가 외박하면 너무 안전이 걱정된다 이정도 대화는 하세요

  • 4. ㅇㅇㅇㄹ
    '21.8.23 10:56 AM (106.102.xxx.176)

    그래도 점은 집에서 자게 해야죠.

    지금이야 친구랑 외박이지만
    남자 사귄후에도 자연스럽게 외박하면 어떻게 하시려구요?

  • 5. 근데
    '21.8.23 10:56 AM (116.125.xxx.188)

    반대로 딸이 친구도 안만나고 집에만 있다고 생각해보세요
    그게 더 환장할겁니다

  • 6. ㅎㅎㅎㅎ
    '21.8.23 11:00 AM (183.99.xxx.127)

    그러게요. 친구도 없이 늘 방구석에만 처박혀서 폰만 들여다보고 있으면 그게 더 답답할 듯 ^^;;
    좋게좋게 반겨주시고.
    걱정되니 행선지라도 알려줘라. 자주 만나는 친구면 연락처 정도 알아두시면 좋을 듯 해요.
    다 큰 성인이데 뭘 혼내고 가둬두고 하겠습니까.

  • 7. 뭐가문제죠
    '21.8.23 11:00 AM (1.11.xxx.48)

    생사만 확인되면 됨

  • 8. ....
    '21.8.23 11:03 AM (222.120.xxx.19)

    울딸도 26살 외박잘해요 ㅎㅎ
    근데 외박하는게 크게 문제인가요?
    울딸은 남친도 있어요
    저는 행선지만 제대로 밝혀라 그래요
    말없이 외박하는거는 저도 혼내요
    물론 외박을 안하는게 맞죠
    근데 그 나이에 친구들이랑 밤새서 놀기도 하고
    남친이랑 여행도 가고 그래야 하는거 아닐런지요
    저도 남편 22살에 만나 외박도 해보고 여행도 다니고 했지만
    부모님한테 혼나거나 했던 기억은 없어요

    오히려 오픈해주니 남친이랑도 더 조심?해서 다니는거 같더라구요
    남친 만나러 나간다고 하는날은 꼬박꼬박 집에 들어와요 ㅎㅎ
    저도 연애안해본거 아니라 꼭 외박한다고 무슨일 나고?그러는거 아니라는거
    우리 다 알잖아요 ㅋㅋ
    놀때 신나게 놀아야죠 결혼하면 놀고 싶어도 못놀잖아요
    저도 한때다 생각해요
    26살 얼마나 좋은 나이인가요

  • 9. 백퍼
    '21.8.23 11:03 AM (119.64.xxx.75) - 삭제된댓글

    남친있어 보이는데요.
    보통 여자들은 한두친구 집에서나 자지 저렇게 온갖 친구들 집을 전전하진 않잖아요.

  • 10.
    '21.8.23 11:05 AM (180.224.xxx.210)

    미리 연락은 하는 거죠?
    최소한 한집에서 식구로 같이 사는 동안은 미리 어디서 자고 가겠다는 연락은 해야죠.
    그런 게 아니고 연락도 없이 하는 외박이라면 문제가 있죠.

  • 11.
    '21.8.23 11:05 AM (219.250.xxx.76) - 삭제된댓글

    아들이든 딸이든 잠자리는 가려야한다고 가르칩니다
    새벽에라도 택시타고 들어옵니다

  • 12. 줌마
    '21.8.23 11:07 AM (1.225.xxx.38)

    백퍼남친....

  • 13.
    '21.8.23 11:10 AM (219.240.xxx.130)

    친구들을 데리고 오라고 하세요
    친구들이 잠은 집에서 잔다면 그거봐라 남의집에서 자는게 민폐니까 그런거다 이제너두 성인이니 알꺼아니냐 하고 잘구슬려보세요

  • 14. ㆍㆍ
    '21.8.23 11:11 AM (117.111.xxx.111) - 삭제된댓글

    외박한다 미리 예기하고, 행선지 밝히면 괜찮지 않을까요? 시작을 안했으면 모르는데, 이제와서.
    서로 안전을 위해 미리 예고하고 행선지 알리고, 연락 끊기지 않도록 하면 되지않을까요.

  • 15. ....
    '21.8.23 11:13 AM (1.225.xxx.5)

    백퍼남친이죠

  • 16. ^^
    '21.8.23 11:15 AM (58.120.xxx.31)

    26세이고 직장다니면 경제적으로도 어느 정도 독립한거고
    청춘은 어이없이 가니 저라면 연락 잘 한다는 전제하에
    크게 문제삼지는 않은것 같아요.
    친구네는 딸둘이 서른,스물 여덟인데 집에서 꼼짝을 안하니
    그게 더 힘들다하네요.
    친구도 있고 남친도 있으면 그렇게 집에만 있진 않을테니...ㅠㅠ

  • 17. 제생각도
    '21.8.23 11:16 AM (124.50.xxx.238)

    남친이 맞을거고 제 딸이면 요즘 세상에 성인딸 연애막을수없으니
    피임만 철저히 하라고하겠어요.

  • 18. ...
    '21.8.23 11:18 AM (117.111.xxx.192) - 삭제된댓글

    저같음 그냥 둘듯
    잔소리 해봐여 먹히지도 않을거고
    부모와 거리감 생길거고

  • 19. 저도
    '21.8.23 11:20 AM (175.115.xxx.131)

    남친 같아요.
    여자친구들은 저렇게 몇박 안해요.
    여행도 아니고

  • 20. 흠..
    '21.8.23 11:24 A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못바꿔요.
    친구든 남친이든 26살이 먼저 말하고 외박하는게 문제도 아니고,
    나중에 본인이 귀찮아서 안나가면 몰라도 부모가 바꾸긴 힘들거 같네요.

  • 21. ㅇㅇ
    '21.8.23 11:28 AM (175.127.xxx.153) - 삭제된댓글

    남친이 있는 듯
    외박하는 상대 골고루 핑계대는거 같아요

  • 22. 코로나 위기에
    '21.8.23 11:31 AM (221.138.xxx.122)

    여러 친구 만나는 것보가
    그냥 한 명 남친이랑
    주말 같이 보내고 오는 게
    더 낫겠어요.
    그냥 모른 척 해주시죠...

  • 23.
    '21.8.23 11:32 AM (211.217.xxx.242)

    백퍼 남친
    피임이나 잘하라고 당부하세요

  • 24. ...
    '21.8.23 11:35 AM (39.115.xxx.131) - 삭제된댓글

    백퍼남친 이에요.
    뭔 아는 여자사람들 돌아가며 잠을자요

  • 25. 남친이죠~
    '21.8.23 11:36 AM (222.100.xxx.14)

    코로나 시기에 무슨 친구들을 그렇게 돌아가며 여행다닐까요
    믿고싶지 않을 뿐 그냥 남친이랑 외박하고 여행다니는 거죠
    남친 있어야 시집도 가는 거니깐 내버려 두세요
    시집 안 가고 집에 있는 것 보다 나음

  • 26.
    '21.8.23 11:43 AM (124.49.xxx.217)

    남친이거나 뭐... 남자인데요
    근데 젊을 때 놀지 언제 놀아요
    사람 따라 케바케인 거긴 한데 남자를 만나야 결혼도 하죠...
    저라면 딸아이가 남자 보는 눈이 어떠한가 그걸 살펴볼 듯하네요...

  • 27. ㅇㅇ
    '21.8.23 11:44 AM (220.117.xxx.78)

    제목 보고 혹시 16살쯤 되나 하면서 들어왔네요 26살이면 어쩌겠어요. 사실 연애도 그때나 재밌지 나이들면 재미도 없던데 좋은 시절 즐겁게 보내라고 해주세요

  • 28. 카라멜
    '21.8.23 11:50 AM (125.176.xxx.46)

    제 딸도 그러는데요 전 원글님 친정엄마랑 같은 생각이고요 남친도 있거 남친이랑 외박할때도 다 말해요 매일매일 이남자 저남자 이러고 다니는게 아닌데 상관없어요

  • 29. ㅇㅇ
    '21.8.23 11:52 AM (182.211.xxx.221)

    진짜 친구 만나고 오는거면 괜찮은거 아닌가요? 저도 취업을 시골집근처에 해서 주말마다 도시 친구집에 놀러갔어요 ㅋㅋ 심심하니까 전 평범하게 대학나온 보통사람 결혼해서는 또 집순이 되어 잘살고있어요

  • 30. 덩이
    '21.8.23 11:58 AM (222.99.xxx.28)

    제가 그러케 젊어서 친구네 집서 자고 다녔어요.
    남자친구 없이 여자친구들이랑 놀러다니고
    그런데 저희 엄마는 한번도 안된다고 한적이 없으세요.
    지금 제가 딸 키우는 입장이 되니 허락이 쉬운게 아니더라구요
    한번은 엄마한테 엄마는 왜 내가 그리 자고 들어온다면 다 허락했냐고 하니 다 큰 자식 어찌 말리냐고 니가 알아서 하는거라고
    어쨌든 엄마의 방임으로 저는 편히 놀러다녔다는...
    그래서 사고도 안 치고 잼나게 놀았다는...

  • 31. 사고
    '21.8.23 12:05 PM (118.235.xxx.212)

    안치면 남친이든 뭐든 냅두는수밖에요.그렇게 만나고 다닐 친구가 있다는걸 감사해야할수도..애들이 요즘 컴터 핸폰에만 넘 의존해서 밖에 나가는거 싫어하는 애들도 많아요
    다만 안전은 걱정되니 어디가는지 누구랑 있는지 정도는 집에 알려야죠.자식이 신나게 노는건 좋은데 걱정은 늘 부모의 몫이라는게 참 ㅜ

  • 32. ....
    '21.8.23 12:21 PM (211.179.xxx.191)

    피임만 잘하면 밤늦게 돌아다니지 않고 만취하지 않는다면
    그때 노는게 낫습니다.

    물론 외박 너무 잦으면 지나가듯 한마디 하세요.

    남의 집에 너무 신세지고 다니는 것도 아니라고.

  • 33. ....
    '21.8.23 12:36 PM (118.235.xxx.34)

    26세면 뭐... 그냥 그렇게 지내다 곧 독립하고 결혼하고 할텐데 엄마가 버릇고쳐라 할 일인가요?
    그리고 백퍼 남친이란 분들 많은데... 저 20년전 대학때도 친구들 저렇게 많이들 놀았어요. 자취하는 친구들 많았고 부모님이랑 사는 친구집에도 밤엔 가서 많이 자고. 그냥 친구많고 자유로운 친구들 주변에 많으면 남친 상관없이 밤새 친구집에서 자고 많이 놀아요.

  • 34. ..
    '21.8.23 12:48 PM (183.97.xxx.99)

    여친집에 돌아가며 자는 게 더 힘들어요
    남친집에서 매주 자기 더 쉽죠

  • 35. 인생황금기인데
    '21.8.23 1:25 PM (121.179.xxx.224) - 삭제된댓글

    나쁜 친구만 아니라면 저는 허락합니다.

  • 36.
    '21.8.23 1:46 PM (202.32.xxx.75)

    남친이랑 헤어지면 외박 안하겠죠.
    정황상 100% 남친 같은데... 친구들이랑 입은 미리 맞췄을거구요.

    그냥 남친집 가서 너무 희생적으로 밥해주고 살림이나 해주지 말라고 하세요.
    계속 남친이 부르면 가서 집에서만 데이트하면서 지내다 가는 여자 매력없다고 하세요.

  • 37. ....
    '21.8.23 2:28 PM (211.108.xxx.109)

    아니 26살인데도 이렇게 걱정이라니 진짜 놀랍네요
    냅두세요

  • 38.
    '21.8.23 2:34 PM (121.6.xxx.221)

    뭐가 문제? 잘 자라서 직장인인데…

  • 39. 저는
    '21.8.23 3:41 PM (223.33.xxx.36)

    30대중반인데요 냅두라고 말씀드리구 싶네요
    남친이면 어때요 여기 할망구들 섹스리스 부부들 불행한 얘기 맨날 올라오는데... 피임은 유부녀들보다 요새 20대가 훨씬 많이알고 알아서 잘하고요 산부인과도 검사하러 주기적으로 잘 다녀요 알아서 자궁경부암 주사도 다 맞고.. ㅡㅡ 10년도 더 전의 20대 중반일때 제 친구들 다 그랬습니다. 그리구 그렇게 연애하고 지금 다 결혼 잘해서 잘살고요 남편들하고도 전의 연애사 서로 다 알고 아무렇지도않고요 10년전이 그랬는데 지금은 더 그렇겟죠.. 제가 냅두라 하는건 30대 중반되니까 사회생활 너무힘들고 애키우는거 힘들고 힘빠져서 그런 열렬할일리 별로 없어요.. 20대에 열정적이었든 아니었든 다같이 기운이없고 의욕도없고.. 그냥 때가있는거 같아요. 인생 언제 어떻게 될지모르는데 20대는 그럴나이고 그때 글케 안살면 그냥 썩고 늙어지는거같아요 ㅋㅋ 10대나 돈받아쓰는 어린애도 아니고 냅두세요.. 여행도 어릴때나 열심히 돌아다니고 재밌지 지금은 일박에 백만원 넘는데 가도 시큰둥하고 피곤하네요..

  • 40. 아니
    '21.8.23 5:04 PM (182.215.xxx.123) - 삭제된댓글

    그때 원없이 놀지 언제 놀겠어요
    부럽네요.그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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