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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주변 부부얘긴데 남편,아내중 누가더 잘못한거같나요?

du 조회수 : 6,329
작성일 : 2021-08-20 12:14:22
결혼5년차 4살 2살아들있음

결혼초기 아내가 상의없이 전업주부할거라고 자긴 완벽하게 전업 잘할수있다며 회사를 때려치웠고 그걸로 많이싸웠고 이때 아내가 남편에게 돈이랑 반반한 얼굴말곤 내세울거없는인간, 이렇게살줄 알았으면 너랑 결혼안했다며 말로 상처를줌
첫애는 그나마 얌전해서키우기 비교적 쉬워서 둘째도 할만하겠다 싶어 둘째 갖자고 남편을 졸라 결국 하나 더 낳았는데 둘째는 너무 산만해서 애둘을 키우기가 너무 힘들어 남편에게 가사도우미나 베이비시터를 써달라며 애원했으나 남펀은

꿈도꾸지마라. 주부가 쉬운줄알았냐. 전업한다 때려치울땐 언제고 우는소리냐며 거절.

남편의 소득은 월1억수준으로 시터나 가사도우미 비용이 부담될정도가 아님
아내는 매일 울면서 애보고 집안일하는데 남편은 매일 통쾌해하고있음

이 경우 남편 아내중 누가 더 못되먹었다보세요?

IP : 106.101.xxx.164
6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누가
    '21.8.20 12:16 P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

    못되먹었는지 남이 판단할 일은 아니고..
    왜 졸라서 낳은 애를 감당을 못해서 징징대는지 그건 이해 못하겠네요.
    자기 자식 키우느라 힘들다 하는데 통쾌하다는 심보도 이해불가.
    끼리끼리 잘만났다는 생각뿐.

  • 2. 남자가
    '21.8.20 12:17 PM (112.173.xxx.131)

    뭘하는데 월1억 벌까요? 그게 더 궁금

  • 3. ..
    '21.8.20 12:18 PM (118.46.xxx.14)

    둘다 충동적이고 아무 계획도 없고
    무엇보다 배우자와 의사소통해서 뭘 결정하는게 없이 일방적이예요.
    그리고 말로 폭력을 행사하고도 자기는 피해자 코스프레 하는 여자들 구제불능이예요.
    이렇게 소통이 안되는 부부가 내가 잘했네 네가 더 잘못했네 도토리 키재기 해서 뭐하나요.
    한심한 부부네요.

  • 4. ...
    '21.8.20 12:18 PM (118.221.xxx.29) - 삭제된댓글

    아내 잘못 한 표
    아니 돈이랑 반반한 얼굴이면 다 가졌구만..
    뭐가 더 필요하지? 옴므파탈? ㅋㅋ

  • 5. 이미 깨진 관계
    '21.8.20 12:19 PM (121.162.xxx.174)

    아내는 아무 생각없이 말하는 타입
    남편은 냉정하고 한번 돌아서면 되돌리지 않는 타입
    남편이 더 나쁘고 독하다 고 하고 싶은데
    중요한 건 그게 아니라
    저 아내는 남편 마음이 식어서 자신의 고통은 큰 의미가 없다는 걸 알아야 할 듯 ㅜㅜㅜ

  • 6. ㅇㅇ
    '21.8.20 12:20 PM (221.149.xxx.124)

    월 1억씩이나 벌면서 아내가 회사 다니길 바라는 건가요?
    아들맘들 많은 데서 뭐라 못하겠고 일반적이진 않은 남자네요. 저같으면 저런 남자 월 1억 벌어도 결혼 안함.

  • 7. 123
    '21.8.20 12:20 PM (119.71.xxx.186) - 삭제된댓글

    ㅋㅋㅋ월일억버는데 와이프 나가서 일하는게 더 바보아닌가여.........
    둘이 똑같네요 제가보기엔.

  • 8. ㅇㅇ
    '21.8.20 12:20 PM (221.149.xxx.124)

    여자도 그냥 남자 수준대로 끼리끼리 만난 거 같구요.

  • 9. ...
    '21.8.20 12:20 PM (211.221.xxx.167)

    원글이는 남자거나 남자쪽인거 같아요.
    너무 남자쪽 입장에서만 썼네요.
    그럼에도 아내 힘들어하는거 보면서 통쾌해 한다는 남자가 이해 안되네요.

  • 10. ㅇㅇ
    '21.8.20 12:21 PM (182.211.xxx.221)

    월1억을 버는데 여자를 일하게 하는건가요? 이상하네

  • 11. **
    '21.8.20 12:21 PM (211.207.xxx.10)

    언어폭행도 폭행이에요
    부부간에 하지말아야 할 행동중의 하나입니다

    남자는 여자가 잘못해도 무조건
    참고지고살아야 할 이유 없어요

    전 여자쪽 잘못이 크다고 봅니다

  • 12. 원글님
    '21.8.20 12:22 PM (182.216.xxx.172)

    원글님 생각엔 누가 나아 보이시나요?
    제눈에 피장파장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누가 더 못된게 중요한게 아니라
    파국에 이르게 되면
    가장 한심하게 될 확율이 높은건
    남편보다 아내인것 같긴 하네요
    슬프지만
    많은부부들 사이에도
    서열이 생긴답니다
    가장 착각하는것중 하나가
    결혼하면 연애할때처럼
    남편건 모두 내거고
    남편마음은 내맘대로라고 생각들 하는데요
    결혼하고 아이 둘 생기면
    경제력 좋은 사람이 우위가 돼버립니다

  • 13. ...
    '21.8.20 12:22 PM (221.151.xxx.109)

    부인이 더 웃김

  • 14. 상의없이
    '21.8.20 12:22 PM (115.140.xxx.213)

    그만둬서 화가 났나보네요
    근데 자기 애 키우면서 뭘 그리 징징거려요?
    전업일 완벽하게 할거라고 했으면 말에 책암을 져야죠

  • 15. **
    '21.8.20 12:24 PM (211.207.xxx.10)

    그리고 반대로 부인이 수입이 많다고 남자가 독단적으로
    그만두고 싸우는 상태에서
    저런말 하면 당장 이혼하지 않나요?

  • 16. ㅇㅇㅇ
    '21.8.20 12:25 PM (221.149.xxx.124)

    월1억이면 소득이 차고 넘칠 텐데도 결국 돈 한 푼이 더 아쉬워서 맞벌이 하라는 거잖아요
    저런 남자들이 시집살이 더 시키고 여자 더 잡아요.
    맞벌이 하느라 힘들어서 애 안낳겠다 하면 ㅈㄹ 발광할걸요.
    애초에 남자가 결혼에 적합하지 않은 남자임.

  • 17. ㆍㆍㆍㆍ
    '21.8.20 12:25 PM (112.169.xxx.188)

    아내가 힘들면 아이들도 괴로울텐데요
    서로가 의사소통이 안 되고
    한팀이 아니네요

  • 18. 모자란 부부
    '21.8.20 12:25 PM (182.216.xxx.172)

    남편이 1억을 벌면
    그중 극히 일부만 투자해줘도
    사랑스런 아내와 이쁜 아이들과 행복하게 살겠구만
    그거 몇푼 안주고
    아내 힘들게 하고 아이들 힘들게 하고
    싸울거리 만드는 남편이 모지리임은 분명하지만
    남편 마음이 이미 다 떠나버린거 아닌가요?
    이러나 저러나
    모지리건 똘똘이건
    파국에 이르면
    경제력 가진놈이 승인데
    한달 수입이 1억이면
    더 말해 뭐해요?

  • 19. ㅇㅇㅇ
    '21.8.20 12:30 P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남편이 아내한테 질렸나보네요
    아내 고집으로 회사 그만둬 둘째 낳고
    감당 안되니 울고불고~
    아내 본인이 뱉은말 책임져라고
    일부러 놔두나보네요

  • 20. ;;;;;;
    '21.8.20 12:31 PM (221.142.xxx.108)

    나참 여자가 상의없이 자기마음대로 통보한거잖아요
    자연스럽게 임신하고 육아하면서 그만두게됐으면 남편이 저랬을까요
    와이프도 참~ 집안일 대충 하고 애 기관보내고 하면 되지 뭘.. 울면서까지~
    근데 저 마음이 들켰다면 남편이 쪼잔한거 들킨거고.. 결국 자기애들한테 돌아갈텐데 ..

  • 21. 참...
    '21.8.20 12:31 PM (58.234.xxx.21)

    얼굴이랑 돈말고 내세울게 없다니 ....
    잘생기고 돈잘버는데 뭘 더 바라나 웃기는 여자네 싶었는데

    월수 1억인데 와이프 나가서 돈버는걸로 싸우는것도 우습고
    보통 저정도 수입인 남자들 와이프 일하는거 굳이 바라지 않음
    거기다 남의 애도아니고 자기애 키우는거 힘들다는데
    뭐가 통쾌? 예전일은 예전일이고 이게 통쾌할 일인지?
    진짜 끼리끼리 만난거 같네요

  • 22. ...
    '21.8.20 12:32 PM (117.111.xxx.62) - 삭제된댓글

    일단은 아내가 먼저 잘못을 했죠
    남편은 그에 대한 반응으로 저리 나오는거고
    그리고 아이 둘 혼자 키울 수 있어요
    아내가 그냥 제멋대로에 엄살도 심함

    나같아도 괘씸해서 시터 허락 안해주고싶을듯

  • 23.
    '21.8.20 12:35 PM (121.165.xxx.96)

    본인일이 아닌데 남의집일을 참 자세히 아시네요. 둘이 알아서하라고 하세요. 그래도 애둘 낳고 살고 있잖아요 아니면 벌써 헤어졌겠죠 수입도 1억인데

  • 24. ㄷㄷㄷ1234
    '21.8.20 12:37 PM (59.11.xxx.103)

    아내요. 할줄아는게도대체머에요. 말바꾸기나하고

  • 25. ...
    '21.8.20 12:38 PM (223.33.xxx.211)

    아내죠.
    돈과 얼굴말고는 볼거없다는 남편에게 뭘 바라나요.
    소크라테스의 악처는 소크라테스가 만든거예요. 원래 악처로 태어난게 아니라.

  • 26. ㅁㅁㅁㅁ
    '21.8.20 12:39 PM (125.178.xxx.53)

    월1억이나 버는데 아내 전업 못마땅해한거에요..?
    엄마가 힘들면 애들도 힘든데 도우미좀 쓰게하지 소득도 그리 높은데..


    여자도 잘못이 커요
    남자 돈에 기대서 살거면 남자한테 돈밖에 없다 운운하지 말았어야하고요
    남자도 그소리들었다고 도우미 안들여주는건 쪼잔...

  • 27. .....
    '21.8.20 12:40 PM (118.235.xxx.134)

    월1억 벌면 부인 일하지 않게 하는 게 나은 건가요?
    월 1억을 버니, 부인이 만약 일 계속 했으면 도우미를 썼겠죠.
    부인이 전업이니 안 쓴 거고...

  • 28. ...
    '21.8.20 12:40 PM (14.52.xxx.1)

    아내죠.
    할 줄 아는게 없고.
    남편은 잘 생겼는데 경제력까지 탁월하고..
    제일 이해안가는 건 남편이 진정 아내를 사랑했다면 아마 아내가 어떤 결정을 해도 받아들이고 도와줬을꺼에요. 아니 돈도 잘 벌고 잘 생겼는데 왜 별로 사랑하지도 않는 아내랑 결혼을 했을까.. 남편도 이해가 안가네요.

  • 29. 아이
    '21.8.20 12:41 PM (114.206.xxx.17)

    아내 잘못입니다.

  • 30. ...
    '21.8.20 12:43 PM (116.37.xxx.157) - 삭제된댓글

    누가 먼저 갈등의 원인을 제공했느냐가 중요하죠
    원인제공자는 아내
    아내가 처음 일 그만둘때 상의만 했어도
    이 상황까지는 안왔겠죠

    남편 벌이가 많지만
    아내가 제멋대로이기 때문에 해주기 싫은 것임

  • 31.
    '21.8.20 12:43 PM (121.165.xxx.112)

    월 1억벌고 얼굴반반한데
    뭘 더 내세울게 필요할까요?
    둘다 똑같으니 그러고 싸우는 것이겠지만
    선빵은 아내가 날린걸로...
    부부로 살면서 상의도없이
    아내가 남편을 너무 개무시하네요.
    남편입장에서는 돈말고는 컨트롤이 안된다고 생각하는듯..

  • 32. .....
    '21.8.20 12:45 PM (118.235.xxx.27)

    지금이라도 재취업하면되겠네요

  • 33. .....
    '21.8.20 12:45 PM (183.100.xxx.193)

    상의 없이 맘대로 관뒀으니 싫은거죠. 완벽하게 한다고 큰소리치며 상의도 없이 관뒀는데 징징대고 있으니 저라도 꼴보기싫겠어요

  • 34. ㅋㅋㅋ
    '21.8.20 12:45 PM (1.225.xxx.234) - 삭제된댓글

    원글님의 정체는?

  • 35. ...
    '21.8.20 12:46 PM (68.1.xxx.181)

    여자가 멍청한 거죠. 그리고 힘들면 애들 기관에 일찍 보내라고 해요. 방법이 없는 것도 아니고 징징징.

  • 36. 아이둘
    '21.8.20 12:47 PM (71.212.xxx.247)

    어린 아이둘에 집안일까지 혼자 다 하기 힘든 일이에요
    애만 24시간 혼자 보는것도 기운빠질텐데...
    월 1억이면 충분하고도 남는데 왜 그러고 사는 지 몰겠네요
    아무리 마누라가 맘에 안드는 소리를 했어도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도우미 쓸텐데...
    여자도 그럴만 하다 하겠지만
    남자가 쪼금 더 이해 안감.
    왜냐믄... 파워를 가진 사람이 남자고 그걸 혼자 휘두르고 있음

  • 37. 아이둘
    '21.8.20 12:48 PM (71.212.xxx.247)

    월 1억이나 벌면서 애 둘을 낳기가 싫었다? 남자가 애를 싫어해요? 이상하다...보통 남자들이 낳자고 하던데...

  • 38. we
    '21.8.20 12:50 PM (175.192.xxx.73)

    아내가 더 잘못한것 같아요. 내가 많이 번다고 상대가 상의도 없이 일을 그만둔다는 건 상대가 벌어온 돈에 빈대 붙겠다는 마인드로 보여요. 전업은 형식적 명분이고. 그 돈 쓰고 편히 살 줄 알았겠죠. 남편은 그렇게 호락호락한 상대가 아니어서 계획이 틀어졌네요.
    1억이나 벌면서 부인 맞벌이 원하냐는 댓글들은 참 답답해 보입니다.

  • 39. ....
    '21.8.20 12:51 PM (1.234.xxx.174)

    월1억이든 얼마든 부부는 경제 공동체인데 배우자 상의없이 회사 관둔건 잘못이죠.

    이왕 그만뒀고 둘째 가졌는데 힘들어죽겠는데 도우미 못쓰게 하는 남편도 좋은 사람은 아닌거 같지만
    부인도 전업주부 완벽하게 할거라고 그만둬놓고 도우미 바라는 것도 책임감 없네요.

  • 40. Wk
    '21.8.20 12:56 PM (114.203.xxx.133)

    자긴 완벽하게 전업 잘할수있다며
    자긴 완벽하게 전업 잘할수있다며
    자긴 완벽하게 전업 잘할수있다며

    상의 없이 때려치고

    반반한 얼굴 운운
    폭언 퍼부으며 싸울 때
    이미 정나미 떨어진 거예요

    애들 키워줄 사람이 필요하니 아직 이혼은 안 하는 거고요

  • 41. 크헉
    '21.8.20 12:56 PM (124.49.xxx.36)

    댓글중 남편이 일억버는데 거기서 얼마주면 사랑스런 아내와...이런글이 있는데 결국 돈으로 움직여야 아내가 사랑스러워진다는건 여자의 존재와 가치가 이 82에서 주장하는거하곤 영 반대인데? 와이프가 일억벌면 남편이 말얷이 회사관두고 전업해도 되나요? 먼저 말실수도 부인이 했고 전업이면 내자식 케어하는것도 맞고. 부인잘못

  • 42.
    '21.8.20 1:01 PM (218.157.xxx.171)

    원글님은 무슨 관계인가요? 너무 남자쪽 입장이고 내용 자체도 소시오패스적인게 상간녀 느낌이 솔솔.

  • 43. ...
    '21.8.20 1:01 PM (14.52.xxx.1)

    제가 그 남편이라면,
    그냥 이혼하고 좋아하는 사람과 살 것 같아요. 굳이 좋아하지도 않는 사람과 왜 계속 사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그리고 참고로, 남자가 여자를 사랑하거나 좋아하면 정말 간이고 쓸개도 다 내놓습니다. 이미 남편은 아내한테서 마음이 떴어요. 아직 사랑하는 사람을 못 만나서 그냥 형식적으로 관계를 유지할 뿐.. 누군가 만나면 반드시 이혼합니다.

  • 44.
    '21.8.20 1:02 PM (125.187.xxx.5)

    아내요. 남편이 그정도면 됐지 아내분은 말이 앞서네요 본인이 다 뱉어 넣은 말인데 수습을 해야지. 말이 저렇게 쉽게 나온다는건 성격도 비슷하겠죠

  • 45. ...
    '21.8.20 1:08 PM (118.235.xxx.61)

    다 남자쪽 의견이네요.
    남자쪽 지인인가봐요.
    이러쿵 저러쿵 아무리 여자 안좋게 얘기해도
    지금 부인하고 살고있잖아요.
    둘이 맞으니까 사는거에요.
    둘째까지 낳고 지금껏 살고있는거보면
    남자 말관 다르게
    둘이 좋을때도 았고 살만한거구요.헤어질 생각 없는거에요

  • 46. ............
    '21.8.20 1:09 PM (221.142.xxx.10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 다시보니... 연봉1억이 아니고 월1억 이요???????????????
    연봉1억이면 얼마 안된다고 할랬는데....
    월1억 벌면 집도 넓을텐데 그거 청소하고 애들 키우고 하려면 진짜 힘들긴할듯
    저정도로 안 벌어도 애없는 전업이어도 가사도우미 다 두던데... 요상함
    경제력을 과시했던지 주작일듯~ ㅋㅋㅋㅋㅋ

    처음엔 여자가 잘못했는데
    둘째 그리 싫었으면 정관수술을 하던지 했어야지
    이미 태어난 애들을 생각하면.. .저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을까싶네요

    그리고 여기 이 남자처럼 쪼잔한 사람 만나면 돈 아무리 많이 벌면 뭐합니까
    내 가족한테 아까워하지않는 사람을 만나는게 중요하죠~
    저기 베스트글에 사윗감 돈없다고 고민하던 글 생각나네요.

  • 47. ......
    '21.8.20 1:10 PM (175.112.xxx.57)

    남자가 더 이상해요.
    월 천만 돼도 여자가 이상하다고 할랬는데 연1억도 아니고 월 1억이라굽쇼?
    여자가 회사 다녀봤자 그 나이에 2, 3백 수준일텐데 1억에 비하면 껌값도 안되는데 그거 벌겠다고 애 둘을 남한테 맡겨요?

  • 48. 당연히
    '21.8.20 1:14 PM (223.53.xxx.3)

    남자쪽 잘못이 크죠.
    아이들 진짜 아낀다면 엄마(아내)의 정신 건강과 컨디션이 얼마나 중요한데 찌질하게 과거일로 뒤끝 작렬인지

  • 49. ㅡㅡ
    '21.8.20 1:15 PM (211.105.xxx.68)

    아내가 잘못한건 잘못한거고..
    애둘을 아내가 낳자고하면 낳는거에요?
    남자가 애낳자고한다고 낳았다는 여자나..여자가 낳자고한다고 반협박당해서 낳은것도 아닐거 아니에요.
    저렇게 지 자식한테까지 모질게할 수 있는 인간이 여자가 애낳자고한다고 너무 무섭고 협박당하는거 같아서 덥썩 피임안하고 임신을 강제로 시켜줬다는거에요?
    자기 좋은건 다 취하고 조금이라도 감정상하게 하는건 못참아주겠다는건데 못되고 이기적이네요.
    말로 상처준거 충분히 갚아줬으면 이혼안할거면 그만 풀고 사이좋게좀 살라고해요.

  • 50. fly
    '21.8.20 1:23 PM (218.48.xxx.98)

    아내가 얄밉게 굴었겠죠...그러니 남편이 저러는거고..
    보통 저정도의 수입의 남자라면 여자 편하게 다해주던데..여자한테 정떨어졌나보네요..

  • 51. ...
    '21.8.20 1:23 P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

    거짓말 같아요. 남편 월급이 세후 월천만 되어도 회사일이 너무 스트레스라서 와이프가 집에 있길 바래요. 게다가 아이까지 있다면요. 막 화내면서 집에 있으라고 그러는데? 진심이 아닌건가.

  • 52. 나는나
    '21.8.20 1:32 PM (39.118.xxx.220)

    여자는 어리석고, 남자는 못됐네요.

  • 53. 독한건 남편
    '21.8.20 1:46 PM (182.227.xxx.41)

    어느쪽이 잘못했다 딱 잘라서 평가하기엔 종류는 다를뿐 문제는 둘다 있네요.
    부인은 대책없고 얼굴반반에 돈 잘 벌면 다 가진 거지 좀 뻔뻔한 유형..
    남편은 그만한 벌이면 보통 아내가 아이 보살피며 살림해주길 먼저 바라는데 그 벌이에도 부인이 같이 돈벌길 원하는 수전노에 상의 안했단 이유로 그 긴 세월 잊지도 않고 복수?하는 독한 유형..
    아마 그 부인이 상의안한건 돈 많으니 맞벌이 안해도 문제될거 없어서 남편이 그닦 반대안할거라 쉽게 생각했는지도 모르죠.
    그런데 그걸로 엄청 싸웠다는거 보니 그 남편은 돈이 아무리 있어도 부인이 자기한테 기대서 편히 사는 거 자체가 싫은 유형인가 봄..
    둘다 잘못은 있지만 전 저런 독한 유형 남자랑은 같이 못살듯. .
    그리고 원글님은 남편입장에서 글을 쓰셨네요.
    제가 유추하자면 부인이 막말한 이유가 직장 관뒀다고 엄청 싸우는 과정에서 아무래도 돈 이야기는 빠질수 없었을테니 홧김에 나온 말일 거라 봄..
    평소 남편을 얕잡아봤어서가 아니라..
    암튼 독하고 못된 쪽은 남편..

  • 54. ....
    '21.8.20 1:52 PM (222.99.xxx.169)

    월1억 수입인 직업은 뭔가요? 큰 사업하는 사업가겠죠?

  • 55. ...
    '21.8.20 1:53 PM (114.200.xxx.58)

    아내가 잘못했고, 남편은 독한 거죠
    연봉도 아니고 월 수입이 1억인 남자가 기본 근성이 독하지 않으면 그 정도 벌겠나요??

    그런데 아내가 남자에게 말한 "돈과 반반한 얼굴만 가진 인간"이라는 말 할 정도면
    아내는 가진게 뭔가요??
    아내는 돈은 없고, 반반한 몸매인가요???

    자기 남편에게 한 말이 결국은 아내 스스로를 깎아 먹는 말이라는거 좀 생각하세요

    82 여초 사이트라서 어지간한 잘못도 여자 편 들어주는 곳이라
    아내는 아주 기대가 크겠네요

  • 56. ㅡㅡ
    '21.8.20 2:08 PM (211.237.xxx.42)

    자식 생각은 안하나보네요.

  • 57. 여자가 이상
    '21.8.20 2:24 PM (115.139.xxx.146)

    남자가 돈이랑 반반한얼굴 가진거면 다 가진건데
    그걸 욕을한거부터 이상함
    나같으면 평생 모시고살겠음

  • 58. ㄹㄹ
    '21.8.20 2:25 PM (106.102.xxx.97)

    여자가 잘못 했고 멍청하네요
    살살 구슬리고 의견도 나누고 이해를 구해서 전업을 해야지 통보는 아니죠
    그 여자 그 남자 잘나서 이혼은 못할걸요

  • 59. 역시나
    '21.8.20 2:28 PM (121.162.xxx.174) - 삭제된댓글

    아내가 일 그만둔 게 촛점이네요

    그게 발단일지언정
    아내의 저 말은
    나는 너를 사랑하지 않았고
    네가 줄 경제적 혜택 때문에 결혼한 거다
    로 들린 거에요
    아내는 그것도 중요한 요소 라는 말이었는지 몰라도
    의외로 저런 말은 남자들에겐 중요한 기준선이에요
    이미 저 남자에겐
    사랑스러운 아내와 아이들
    이 아니라
    내 아이들과
    낳은 여자 일 뿐인 거죠.
    통쾌해가 아니라 돈 쓸 필요를 못 느끼는 상대요
    자기가 돈 없으면 아이 엄마 노릇고 안할 여자 라고 인식해버려서
    더구나 본인 돈이 더 중요하고 공동이란 개념이 깨진 거죠
    여기서 아내가 힘들고 아니고는 중요하지 않아요
    이미 저 남자는 그건 관심밖인데
    문제는 저 상황이 길어질수록 여자쪽에 남는게 없다는 거죠

  • 60. ㅇㅇㅇ
    '21.8.20 2:35 PM (110.70.xxx.20)

    돈문제가 아니라 말로 상처줫다면서요 얼굴이랑 돈밖에 없다노.
    완벽주의 남편이 큰 상처받고 맘이 돌아섰나보네요
    그 사이 알수없는 무수한 상처주는 말들이 더 있었을수도 있고.
    바람피나 잘 봐야할듯

  • 61. ㅇㅇ
    '21.8.20 4:17 PM (112.166.xxx.238)

    남편은 이혼하고 싶나 보네요. 월 1억씩 벌면 애들 잘 키우고 집안 잘 관리하라고 하겠구만…
    남편 바람피나 확인해봐야할 듯요.

  • 62. 아무리봐도
    '21.8.20 9:29 PM (61.254.xxx.115)

    소설이죠? 믿기지가 않네 .일단 먼저 잘못하고 못되게 군거 부인임.
    막말도 언어폭력임.돈잘벌고 잘생기면 완전 끝내주는거 아님?
    이혼해도 남자는 이십대 처녀들이 막 달겨들 수준인데 뭐가 그리잘났음? 전업해도 잘할수있다고 큰소리쳤잖음.둘째도 부인이 원한거고 말에 책임을 져야지. 이쁘고 고운말쓰고 남편에게 고마워하고 인정했음 도우미나 시터쓰지 말라고 안했을거임.얄밉게 구니까 남자도 똑같이 하는거지.사랑하면 쓰라고 했겠지만 정나미 떨어졌나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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