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무리 미운 사람이라도

---- 조회수 : 1,398
작성일 : 2021-08-14 10:37:56

곰곰 생각해보면

언젠가 나에게, 말 한마디든  따뜻한 표정이든,,

 고마운일을

단 한번이라도 하긴 했던 기억이 떠올라요

그 생각을 하면

미운 마음이 싹 가시네요 ㅎㅎ

누군가를 미워하면서 마음이 괴로운분~

한번 써먹어 보시라고요 파핫..

IP : 211.231.xxx.20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8.14 10:39 AM (220.117.xxx.26)

    엄청 미워하지 않거나
    작은거에 엄청 감사하는 사람이죠
    전 아직 거기까지 득도 못해서
    괴롭네요

  • 2. ㅠㅠ
    '21.8.14 10:44 AM (222.96.xxx.115)

    미운 정도가 깊지 않으시면 그럴수도 있다고 봅니다만. .
    힘든 문제입니다
    따뜻한 말 표정 고마운일 등등
    그래도 내게 한순간이나마 선하게 대해줬다고 해서
    행했던 악행이 사라지는게 아닐뿐더러
    그래봤자 인간말종인데
    한순간의 선행조차 악행에 덮여져서 빛을 잃는답니다.

    세상엔 죽어도 마땅한 인간들이 너무 많아요
    근데 그런 인간들조차 누군가에겐 하나뿐인 남편 아들 아빠겠죠?

  • 3.
    '21.8.14 10:51 AM (122.40.xxx.169)

    저는 안떠오르네요.앙금이 너무 깊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1604 폴리에스터 이불 어떤가요? ... 20:44:29 12
1591603 종교가 있으면 마음이 덜 불안한가요? 3 ㅇㅇ 20:35:41 172
1591602 성동일 딸 성빈 예쁘게 컸네요 7 .. 20:35:17 823
1591601 경주 혼자여행 예정인데요 1 ㅇㅇ 20:33:33 163
1591600 이래도 호구 저래도 호구 난 이 집안에 호구 9 호구 20:27:10 681
1591599 그알 멀쩡한 여자가 남자놈때문에 죽었네요 10 ... 20:24:11 1,030
1591598 버스탈 때 남편 자리 31 허허허 20:23:56 875
1591597 제가 밥차릴때 뭘 잘못한걸까요? 21 포인트 20:19:47 1,337
1591596 입짧은 햇님처럼 아주 약한 사시일경우... 6 ... 20:19:40 741
1591595 판젤라틴 왜 불려야해요? 1 질문 20:18:06 170
1591594 일어나야겠죠? 2 딩구리 20:14:20 234
1591593 주말에는 운동하기가 왜 어려울까요? 2 20:12:14 221
1591592 오래살고 볼일입니다 신세계 3 오래살고 20:11:21 1,991
1591591 지금도 생각나는 희한한 이혼 13 ㅁㄷㅎ 20:11:08 2,302
1591590 피부과 듀오덤제거 6 ... 20:08:09 453
1591589 음쓰버리다 놀라 짜빠질뻔.(무서움 아님) 2 20:04:14 1,053
1591588 결혼기념일 꽃바구니 부부싸움 8 ... 20:02:24 1,135
1591587 애들이 기숙학교에 들어갔더니 이제 오는게 불편 4 20:02:09 1,039
1591586 선재는 끝났나요? 2 궁금 20:00:07 574
1591585 돈까스 소스를 4 19:59:10 384
1591584 24k, 같은 무게면 골드바랑 반지,팔찌.목걸이는 같은 값 .. 2 금 팔때 19:58:06 307
1591583 중고거래하는데 거래된 가격보다 가격을 높여주겠대요 9 고민 19:57:39 501
1591582 요새 mz세대글 보면 갑갑하더라고요 21 ㅇㅇ 19:54:11 1,896
1591581 중3저희 딸아이가 같은반애한테 조롱을 받고 있었어요 26 학폭이요 19:49:43 1,663
1591580 작은 회사다니시는분요 4 ..... 19:44:13 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