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친정엄마가 읽으실 책 추천부탁해요

함께 조회수 : 1,640
작성일 : 2021-08-13 15:53:13
친정엄마가 69세신데 요새 한창 손놓으셨던 독서를
다시 시작하신다고 해요
예전에 박경리 소설책, 유명한 수필가 누구셨더라...
그분 책 많이 읽으셨는데...한국단편 그런책 좋아하셨구요

혼자 지내셔서 걱정도되고 치매예방겸 다시 책을 읽으시는데
비슷한 또래 어머니 두신분들.. 책 좀 추천해주세요
미리 감사합니다
IP : 119.200.xxx.11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8.13 4:07 PM (122.36.xxx.234)

    어머님의 고향이 어디신지 몰라도 충청도의 구수한 말씨와 서민정서가 물씬한 이문구의 소설들 다 좋아요.
    박태완의 천변풍경(서울 청계천 주변 풍경)도 비슷한 정서고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작가는 오래전에 요절한 김소진 작가. 이문구 작가처럼 아름다운 우리말을 사랑한 작가입니다.
    성석제, 이기호의 위트 있는 문체도 후루룩 잘 읽히며 재밌습니다.
    아니면 유명 고전소설들. 이미 읽으셨어도 인생의 경험치가 쌓인 뒤에 다시 보면 더 좋지 않을까요?

  • 2. ..
    '21.8.13 4:19 PM (14.50.xxx.218)

    제가 읽고 싶은 책 추천할게요^^

    이민진 작가의 파친코

    유투브에서 보니 미국에서 엄청 인기가 많은 소설인거 같아요.

  • 3. ..
    '21.8.13 4:22 PM (223.62.xxx.135) - 삭제된댓글

    본인이 고르라고 하세요.
    69세면 그정도는 하시겠네요.

    뭘 읽을 책까지 골라줘요?

  • 4. 아휴
    '21.8.13 4:47 PM (211.48.xxx.170)

    골라 드리면 좀 어때서요?
    혼자서도 고르실 수 있겠지만
    딸이 엄마한테 관심갖고 골라 드리면 더 기쁘기도 하고
    같이 책 얘기도 나누면 좋잖아요.
    제 생각엔 박완서 작가 소설 좋아하실 거 같아요.
    도서관 독토 때 보니 70세 전후 분들은 젊은 작가 소설은 공감을 못하시더라구요.
    외국 고전 중엔 헤르만 헤세 소설도 좋아하시는 것 같았어요.
    의외로 수레바퀴 아래서 같은 소설 좋아들 하셨어요.
    제 친구 어머님은 추리소설, 특히 일본 추리소설 매니아셔서
    친구가 늘 도서관에서 신간 나왔나 살펴보기 바빠요.
    히가시노 게이고 얘기 아까 다른 글에도 나왔는데
    백야행이나 비밀처럼 서사가 탄탄한 추리소설도 한번 권해 보세요.

  • 5. 함께
    '21.8.13 4:49 PM (1.249.xxx.186)

    윗분... 오해인지 모르겠지만 아이피가 낯익은 것 같기도 한데...
    인터넷상 이런 단어조차 쓰는거 싫어하지만 지나칠 수 없어 글남겨요

    댁과 엄마의 관계는 모르겠지만 다른 사람 엄마 외로울까 걱정되서 책추천 부탁글에
    경우 없네요. 엄마가 혼자 책을 고르실만하지 않으니 보내려는거 아니겠어요.
    인터넷상이지만 아무말이나 하지 마세요

  • 6. 함께
    '21.8.13 4:52 PM (1.249.xxx.186)

    맞아요... 박완서... 저희 엄마 박완서 책 탐독하셨어요
    아빠 돌아가시고 언젠가부터 책을 놓으셨었는데,
    치매예방을 위해 다시 책을 읽기 시작하셨어요.
    박완서님 글과 에세이 몇권 먼저 보내야겠어요. 고맙습니다.
    코로나로 안그래도 자주 못뵈어 마음이 하루종일 아립니다...

  • 7. ...
    '21.8.13 5:02 PM (117.111.xxx.78)

    허삼관 매혈기

  • 8. 공공 도서관에
    '21.8.13 5:03 PM (118.235.xxx.60) - 삭제된댓글

    큰 글씨 책들 따로 모아놨더군요. 되게 반가웠어요.

    종류도 다양하고 양질의 내용을 엄선했더라고요. 철학 문화 등.

    근처 도서관 홈페이지 들어가서 검색창에 쳐보세요.

  • 9. 공공 도서관에
    '21.8.13 5:04 PM (118.235.xxx.60)

    큰 글씨 책들 따로 모아놨더군요. 되게 반가웠어요.

    종류도 다양하고 양질의 내용을 엄선했더라고요. 철학 문화 등.

    근처 도서관 홈페이지 들어가서 검색창에 큰글도서 쳐보세요.

  • 10. 저도 추천
    '21.8.13 5:18 PM (110.15.xxx.45)

    위에도 있지만 박완서님 소설들 다 강력추천드리고요
    시간가는줄 모르고 읽히고 작가가 어머니 세대와
    비슷하셔서 좋으실것 같아요

    최근 재미있게 읽은 책중엔
    심윤경 나의 아름다운 정원
    김금희 복자에게
    정세랑 시선으로부터 추천합니다

  • 11.
    '21.8.13 5:26 PM (14.32.xxx.3)

    글씨가 작아서 저희 엄마는 책을 읽고 싶은데 잘 못 읽으세요. 그래서 동화책 추천해드렸어요. 권정생 선생님의 동화도 괜찮고 오즘은 사계절에서 큰글자 소설도 몇 권 나와요. 최태성 샘의 역사책도 큰 글자로 나왔어요. 글씨 잘 안 보이시면 이런 책도 추천해드려요.

  • 12. 아!
    '21.8.13 5:27 PM (211.48.xxx.170)

    저도 나의 아름다운 정원 생각나서 들어왔는데
    윗분이 벌써 추천하셨넉요.
    박완서 작가 그 많던 싱아는 누가~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나의 아름다운 정원, 마당깊은 집도 강추합니다.

  • 13. 함께
    '21.8.13 5:36 PM (1.249.xxx.186)

    추천해주신 모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인터넷서점 들어가서 찾아보다
    박완서님 "모래알만 한 진실이라도", 양희은님 "그러라 그래", 최은영"밝은밤"
    "우리 민화 여름컬러링북", "유성색연필: 이렇게 주문했어요.
    엄마가 좋아하시면 좋겠어요^^

  • 14. 함께
    '21.8.13 5:40 PM (119.200.xxx.116)

    추천해주신 책들도 장바구니에 담아놓고 차근차근 보내려구요 좋은주말되세요

  • 15. ..
    '21.8.13 6:14 PM (211.184.xxx.190)

    저 위에 딴지거는 댓글 진짜 싫다.
    엄마 책 골라드리는 것도 안되나요?

  • 16. ...
    '21.8.13 8:04 P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

    박완서 작가, 성석제 작가, 최인호 작가 수필이요.제가 좋아해서 자주 읽곤하는데 어머니도 좋아하실 것만 같아요.

  • 17.
    '21.8.13 8:33 PM (121.167.xxx.120)

    어머니께서 연예인에 관심 있으면 영희은의
    '그러라 그래' 에세이 추천해요
    별 내용 없고 신변잡기인데 같은 또래는 늙어 가는 과정을 어떡게 받아 드리는가 궁금 했어요 저도 69세인데 아들이 사줬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3077 518민주화운동 부상자회 홈페이지 자료 팩트 09:45:07 42
1823076 선관위와 정당 해외연수 올해 다시 부활 ..... 09:44:58 40
1823075 승강장서 왜운동? 토나옴 09:44:23 85
1823074 예순이 다가오니 무서운게 없어졌다. 8 허릿살무적 09:40:44 364
1823073 공부 머리가 아니라 불성실함에 화가난다? 2 . . 09:37:04 265
1823072 소파 천갈이 해 보신분..새로 사는거 보다 낫나요 2 궁금 09:33:27 210
1823071 이 참에 근대사 교육 강화를 8 .. 09:31:55 124
1823070 관리자님 수익 위한 지마켓 링크 글 괜찮은 건가요? 9 ㅇㅇ 09:27:05 274
1823069 골다공증 엉터리 측정이 많은거같애요 1 09:26:58 376
1823068 길에 주저앉아 있는 노인 7 혹시 09:26:37 670
1823067 가정용 프린터 추천해주세요 5 질문 09:22:45 105
1823066 자승스님 유산의 규모가 얼마인지?? 09:21:52 273
1823065 카보베르데 대박 25 눈의여왕 09:20:22 1,259
1823064 축구 국대 감독은 외국인이 맞나봐요 .... 09:18:50 258
1823063 홍명보.. 한국 돌아올 생각이 없다. 라고 했대요 11 ........ 09:18:44 1,187
1823062 의료현장에서의 옷차림 8 겉모습 09:10:59 606
1823061 '짱구 엄마' 성우 강희선씨가 별세하셨네요 9 영통 09:10:28 1,076
1823060 꾸밈의 기준 17 .. 09:06:05 808
1823059 어머.. 이재명대통령 인사참사로 가불기 된통 걸렸네요 4 .. 09:03:30 832
1823058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길26-사람을 봐야 하는 일 박준영변호사.. 09:02:04 202
1823057 남산가서 돈까스먹고 토할뻔했어요 6 남산 08:58:33 1,989
1823056 수박 싸요 1 수박 08:55:49 542
1823055 증권계좌 물어볼께요 6 문의 08:48:37 508
1823054 '배재고 야구팀' 중징계를 둘러싼 '헛소리'들 22 ㅇㅇ 08:44:46 790
1823053 잘꾸며야 대접을 받는게 아니구요ㅎㅎㅎ 8 ㅎㅎㅎ 08:43:35 1,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