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한 건지 나이가 든건지
고향 조회수 : 1,538
작성일 : 2021-08-11 08:43:04
어릴때 살던 동네에 가보고싶어졌어요. 재개발 지역이라 들어갈 수 없지만 학교는 남아있더라고요. 다니던 유치원도 없어지고 분식집도 문방구도 사라졌을 거에요. 그런데 너무 가보고 싶네요. 아름다운 자연이 있던 곳도 아닌데 참 이상해요. 생전 그립지 않았었는데 요즘 계속 그래요. 돌아가신 어머니가 갑작스럽게 병으로 3개월 병원에 있다 가셨는데 그전에 고향에 여행 가셔서 어릴때 놀던 곳곳을 뒤지며 다니셨대요. 죽음을 본인이 예감한거 같다고 아빠가 말씀 하시던게 기억나요. 저는 아직 갈때가 한참 멀었는데 우울한건지, 나이가 든건가요? 우울할 날씨는 아닌데 말이죠. 한번 다녀오면 해소가 될까 싶어요.
IP : 221.139.xxx.10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
'21.8.11 8:52 AM (125.177.xxx.70)한번씩 생각나서 가봐요
그냥 가보세요2. 저도2
'21.8.11 9:01 AM (119.207.xxx.82) - 삭제된댓글예전에 살던 곳, 어렸을 때 살던 곳이 가장 그립긴하지만, 나머지 집들도 한 번씩 가봐요. 재개발등으로 흔적이 없어진 곳들도 있지만 대충 어디쯤이겠다 짐작해보고,어떻게 변했는지도 보고 옵니다. 마음에만 품지마시고 날 좀 시원해지면 다녀오시지요.
3. 저도
'21.8.11 3:03 PM (223.39.xxx.173)가보고 싶은데
멀어서 맘뿐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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