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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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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뱃살은 정녕 방법이 없는 건가요?

선선 조회수 : 4,496
작성일 : 2021-08-04 14:33:50


안 먹을 순 없고
타협을 본 게 하루에 두끼.
세상에 맛있는 게 얼마나 많은데 
두끼도 양도 조금
그런데도 뱃살은 두둑하고
어쩌다 배아파서 밥 안 먹으면 배가 조금 들어가긴 하던데
그렇다고 매일 배 아픈채로 살 수는 없고
운동을 한답시고 복부 운동 따라해도
그냥 저냥 그래요.
그 운동 할려면 얼마나 마음 먹고 하는건데 
하나 안하나 크게 차이 안나는 것 같네요.
그냥 이렇게 살다가 죽는건지
아니면 나이 들어도 뱃살 없는 사람은 식습관이
탄수화물은 전혀 안 먹고 누구처럼 컬리플라워라는 걸 밥대신 먹고
그러고 살아야 가능한 정도인가요?
호르몬이 얼마나 일을 한건지 그게 없으니 다 엉망이 되어 버리네요.
IP : 39.7.xxx.11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뱃살만
    '21.8.4 2:38 PM (115.140.xxx.213)

    빼는 방법은 없어요
    제가 예전부터 뱃살이 하나도 없는데 탄수화물 별로 안좋아해요
    한끼정도만 밥이나 빵 이런거 먹고 라면 국수류는 안먹은지 오래 됐어요 소화가 잘 안되더라구요
    뱃살 빼는데는 등산이 좋고 전 항상 배에 힘주고 있어요
    앉을때도 허리가 굽거나 하지 않고 꼿꼿이 세우고 앉아있어요
    그게 도움이 되기도 하는것 같더라구요

  • 2. ...
    '21.8.4 2:40 PM (180.69.xxx.53) - 삭제된댓글

    복부운동이요? 꾸준하고 강도높은 유산소 운동 안 하고 뱃살만 빼는 운동은 없어요.

  • 3. ㆍㆍ
    '21.8.4 2:41 PM (223.62.xxx.180)

    뱃살은 복근운동으로 빠지는게 아니고 유산소운동 해야돼요. 마라톤

  • 4. 응응
    '21.8.4 2:42 PM (122.42.xxx.24)

    밥인거 같아요.
    밥 맛을 아는순간 뱃살은 못 빼죠..
    탄수화물중에 밥이 최고인듯.

  • 5. 실험 삼아
    '21.8.4 2:50 PM (112.167.xxx.92) - 삭제된댓글

    지금 6주 됐네요 3식에 빵과자아이스크림초코케잌국수류 등 주전부리 했더니 허리가30인치가ㄷㄷㄷ
    글서 뱃살때문 맞는 옷이 없어 2식하고 간식들을 안먹다시피 했는데 4주동안 몸에 반응이 없어 어이없어했자나요 아니 식습관을 변경했으면 바로 몸이 반응을 해야하지 않나 했는데 바로 안하는거 있죠 당황했다가

    5주때부터 홈트 들어갔는데 홈트라고 해봐야 정 힘든건 못하겠고 그나마 할만한 동작들만 했거든요 이러니까 반응이 슬슬 오네요ㅋㅋ 긍까 덜 먹고 더 움직여야 몸이 반응한단 얘기에요 결론은

    6주째 줄자 재보니 27인치 됐더구만 체중은 아에 안재요 체중 의미없고 눈바디와 줄자로 확인 중 오늘 아침 옷을 다 벗고 전신거울에 몸을 보니 두툼했던 목살 등살 팔뚝살 허리살 사이즈가 작아진게 눈으로 보이네요 옷핏이 그나마 좋게 나와 나름 만족인데 더 빼야되서 2식과 홈트는 걍 가는걸로~

  • 6. 레그레이즈가
    '21.8.4 3:02 PM (112.167.xxx.92) - 삭제된댓글

    뱃살 싹다 격파해버려요~~ 하루에 200번~~그런데 문젠 힘들다는거ㅎ 힘드니 뱃살이 격파되죠 슬슬 할만하면 격파가 되겠나요 이 레그레이즈에 효과를 몸소 체험했어도 지금 안해요 정확히 말하면 힘이 딸려 못한다는거 허리힘이 버텨줘야는데 나이 한살 먹으니 후달려 못함

    보니 2식이 대단한 것도 아닌거에요 살이 더 찌진 않으나 살을 본격으로 빼는 효과는 아니라 주전부리를 안하는 것이 더 효과가 나오는거 같고 여서 몸을 더 움직여야 몸이 반응하는 거 같아요

  • 7. ㅡㅡ
    '21.8.4 3:03 PM (49.172.xxx.92)

    저도 저체중인데
    뱃살은 위험수준이라는데
    식탐때문에 답이 없네요

    하루 2끼 탄수화물을 줄이고 운동하기가 답인가보네요

  • 8. ....
    '21.8.4 3:08 PM (39.7.xxx.102) - 삭제된댓글

    뭐가 됐든 꾸준히...만 하면 빠집니다.
    쬐금 하고 효과 없네 나잇살은 안 빠져
    쬐금 식단하고 안 빠지네 그냥 이렇게 살지 뭐
    하니까 안 빠지는 거에요

  • 9. 병만
    '21.8.4 3:10 PM (1.225.xxx.114) - 삭제된댓글

    없다면 마음편히사는게 최고예요

  • 10. -;;
    '21.8.4 3:20 PM (118.45.xxx.110)

    자기전까지 늘 항상 배에 힘주고 있으세요, 저는 습관이 되서(어릴때운동덕) 그러고 사는데, 늘 배에 힘주고 있더라구요, 나이있으니 안나오진 않고 복근은 없는데, 쳐진건 없어요, 이상태서 힘주면 납작은 해요,
    친구들 보면 힘주는 방법을 몰라요

  • 11. 냠이
    '21.8.4 4:58 PM (195.29.xxx.73)

    탄수를 더 줄이셔야되요. 탄수 줄이면 중년 뱃살도 들어가더라구요. 끼니를 줄이는거보다 총탄수량을 줄이고 유산소로 체지방을 태워야 되요. 2-30대 보다 더 힘들죠. 생각보다 진짜 탄수를 줄여야 해요. 줄이기 힘들면 아침에 많이 먹고 점심 저녁은 거의 없이 먹던가 아니면 찬수를 끼니마다 먹더라도 양을 확 줄여야 되요. 그럼 안빠지는 뱃살을 없어요. 이것저것 다해본 경험담이에요

  • 12. 냠이님
    '21.8.4 6:51 PM (39.7.xxx.116)

    일려주시니 고마워요.
    현재 밥해먹기 싫어서 식빵 사서 구워서 필라델피아 발라 먹고 있는데 4조각 정도 먹어요.
    아니면 떡 좋아해서 떡을 두 덩이 먹고는
    그러면서 음 나는 많이 안 먹는데 왜 배나오지? 이러는데 이게 그럼
    양은 적어도 다 탄수화물이라 뱃살로 가는 걸로 봐야하는 거겠죠?
    맞아요?
    이런 내가 불쌍하다면서 또 떡뽁이로 채우는 배인데
    양의 문제가 아니라 탄수화물만 때려 먹고 있어서 이게 뱃살 만드는 문제였던 건가봐요 ㅠㅠ

  • 13. ㅁㅁㅁㅁ
    '21.8.4 8:13 PM (125.178.xxx.53)

    어휴 식빵네조각에 크림치즈에
    떡볶이까지 드시면
    배가 안나올수가 없어요 단백질과 섬유질드세요
    삶은계란 토마토 오이

    정제탄수는 무조건 배나와요
    떡볶이가 최강

  • 14. 욕먹고
    '21.8.4 8:56 PM (39.7.xxx.116)

    정신 차려야겠네요.

  • 15. ㅎㅎㅎ
    '21.8.4 10:44 PM (1.127.xxx.239)

    하하핫 하루 한끼 먹으니 들어가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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