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짜 배고픔을 구분하는 간단한 방법 5

ㅇㅇ 조회수 : 4,058
작성일 : 2021-07-30 20:51:14
- 식사를 하고 3시간 안에 배가 고프다

식사를 하고 3시간이 지나지 않았는데도 배가 고프다면 가짜 배고픔을 의심해봐야한다. 특별히 음식을 적게 먹은 것이 아닌데도 금방 배가 고파 온다면 심리적 배고픔이다. 구분이 잘 안간다면 음식을 섭취하지 말고 30분만 기다려보자. 가짜 배고픔은 잠깐만 참으면 억제가 가능하다. 또한 식사 시간을 체크해볼 필요도 있다. 식사를 최대한 느리게 하면서 뇌가 충분히 음식을 먹었다고 느껴야 진짜 배고픔을 채울 수 있기 때문이다.


-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식욕이 커진다

기분이 안 좋거나 화가 나는 일이 있을 때 먹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풀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런 상태는 우리가 스트레스를 받을 때 분비되는 호르몬인 코르티솔에 의해 나타나는데, 외부의 자극에 맞서 발생한다. 결국 이 코르티솔 때문에 계속 먹지만 이는 진짜 배고픔이 아니기 때문에 폭식으로 이어지기 쉽다. 따라서 스트레스로부터 오는 가짜 배고픔은 코르티솔에 대항할 수 있는 엔도르핀으로 대처해야 한다. 스트레스를 받아 감정적 허기를 느낀다면 강도 높은 운동을 짧게 해보자. 운동으로 엔도르핀을 돌게 하고 동시에 칼로리를 소모할 수도 있을 것이다.


- 물 한 컵을 마셔본다

특정 음식이 당기는 것도 아니고, 스트레스를 받은 것도 아닌데 배가 고프니 진짜 배고픔이 아닐까? 생각할 수 있겠지만 잘 구분이 안 된다면 물 한 컵을 마셔보자. 물을 마시고 20분 후에도 여전히 허기가 지고 식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다면 진짜 배고픔일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공복감이 어느 정도 달래진다면 가짜 배고픔일 것이다. 하지만 이를 물로만 달래기는 어려울 터이다. 이럴 때는 당분이 높지 않은 견과류나 과일을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이는 어느 정도 허기를 가시게 하며 다음 식사 때 과식을 예방하는 효과를 줄 것이다.


- 특정 음식이 당긴다

배가 고픈데 아무거나 먹고 싶은 생각이 드는가? 특정 음식을 먹고 싶은 생각이 드는가? 만약 햄버거, 라면, 치킨 등 특정 음식이 당긴다면 가짜 배고픔일 가능성이 높다. 진짜 배고플 때는 모든 음식에 식욕을 느낀다. 반면 가짜로 배고플 때는 특정 음식이 생각나고 산책이나 다른 행동을 했을 때 자신도 모르게 배고픔이 없어지는 것을 느낀다. 또한 가짜 배고픔을 채우려 음식을 먹는다해도 공허하고 허기를 채울 수 없기 때문에 이럴 때는 차라리 칼로리가 낮으면서 포만감이 높은 음식을 먹는 것이 낫다.


- 먹어도 만족을 못 한다

진짜 배고픔인지 가짜 배고픔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미 허기를 채우려 음식을 먹었는데 만족을 못한다? 이는 생리적인 배고픔이 아니라 감정적인 배고픔일 가능성이 높다. 진짜 배가 고프다면 적당량의 음식을 섭취하면 만족감을 느낄 수 있다. 그러나 가짜 배고픔은 배가 부를 때까지 먹어도 계속 먹게 되며 나중에 후회나 자책감이 들 가능성이 높다. 이럴 때는 이미 먹은 것에 대한 자책이나 스트레스를 받기 보다는 앞으로 배고픔의 신호를 정확히 인지하는 것에 의미를 두는 것이 좋다. 또한 가짜 배고픔이라고 해서 무조건 참으라는 것은 아니다. 단백질 음식으로 식욕을 달래주도록 하자.


출처 allets.com 

IP : 79.141.xxx.8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ㅁㅁ
    '21.7.30 8:59 PM (125.178.xxx.53)

    탄수위주로 식사하면 3시간내에 배고프기쉽죠..

  • 2. ..
    '21.7.30 11:31 PM (39.115.xxx.64)

    감사합니다 잘 읽어볼게요

  • 3. 참나
    '21.7.31 1:49 AM (118.42.xxx.171)

    가짜 배고픔을 구분하는 간단한 방법 5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791 이상한 냄새 친구 15:04:26 43
1741790 선거전화..황명선은 누군가요 4 ㄱㄴ 15:03:31 71
1741789 방배동 벤츠 매장 앞에서 파업 노동자들 15:03:27 68
1741788 액와부 임파비후에 대해 잘 아시는 분 병원 15:02:12 38
1741787 만48세 임신하고 싶어요 4 노산 15:01:26 228
1741786 부모님이 아들집 모르는분 있으세요? 3 .... 15:00:52 154
1741785 열심히 살려고 급발진했습니다. 체력 15:00:47 123
1741784 안쓰는 물건은 그냥 다 버리시나요? 5 /// 14:59:19 212
1741783 황태채 가시 제거 어떻게 하시나요? 1 요리 14:58:25 58
1741782 충격적으로 예쁘단 소리를 들었네요 10 .. 14:56:03 623
1741781 신발 스퍼란 브랜드 괜찮나요? .. 14:55:28 50
1741780 바냐듐쌀 드셔보신 분 1 헐헐헐 14:55:19 81
1741779 고등 여아 시력이 너무 떨어졌어요. ... 14:55:10 83
1741778 송파구 임플란트 치과 소개해주세요. 송파구 14:54:11 44
1741777 요새 밤에 습도가 너무 높아서 더워요..ㅜ.ㅜ 1 궁금 14:54:02 166
1741776 마스카포네크림 1900원 싸다 14:52:31 288
1741775 술 먹고 계엄모의 할때 좋았지. 2 .. 14:52:09 253
1741774 비대면 주민등록조사는 세대원 모두가 각각 하는 건가요? 3 로로 14:49:30 286
1741773 거미 45살에 둘째 임신했네요 6 ㅇㅇ 14:37:12 2,163
1741772 수술 한번도 안해본 분들도 많으시죠? 4 수술 14:36:43 520
1741771 싱하이밍 中대사 “반중 극우세력 단속을”…韓 “보수만의 문제 아.. 13 ... 14:34:45 429
1741770 며칠 전에 병원 갔다가 2 ..... 14:34:28 619
1741769 이번 관세 협상의 숨은 공로자.. 12 .. 14:33:07 1,409
1741768 82님들께서 이번 협상(소고기수입)에 큰 역활을 하셨네요! 25 감사♡ 14:32:46 728
1741767 삼복더위에 첫째를 출산했는데... 6 땡글이 14:31:27 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