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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1 하위권 엄마입니다.

어쩔까요? 조회수 : 4,661
작성일 : 2021-07-29 00:51:57
중학교 동안 나름 공부하고 점수도 잘나와 전국자사고에 갔어요.그런데 성적은 취하위권입니다.공부를 그냥 친구랑 놀면서 했는데 고등은 그게 아니라는걸 중간고사본후 알았고 모든 과목 5등급!. 본인이 슬슬 포기를 하고 기말은 더 처참하더라구요.

그래서 애 한테 여름방학때 좀 더노력해서 파이팅해보자고 하는뎌..역시나 무너지네요.하루에 3시간 남짓 공부하고 올림픽 보고 유툽보고..휴..한숨만 나오고 제가 불안 합니다.

저의 고민입니다.

1.대학 별거없다 ! 공부못해도 좋으니 신경끄고 나의갈길가고 아이와 좋은관계유지한다.

2번.그래도 이제 첫 학기봤는데 수시포기 안돼고 열심히 푸쉬한다!

중등까지는 애 힌테 학업 푸쉬 별로 없었는데..지금은 저도 많이 푸쉬하고 안타까운 마음이 아이에게 전해지고...애도 이런저를 당황해 합니다.



어떤게 맞는건지 답이 안보입니다.이이가 공부에 욕심이 없어요ㅠ
IP : 49.167.xxx.251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7.29 12:54 AM (117.111.xxx.241) - 삭제된댓글

    집에 자본이 있으심 1번. 자본이라함은 애 결혼시 서울에 아파트
    한 채 자가로 해줄 수 있는.

    제가 삼십대인데요. 외고 나왔고요. 요즘은 임금 소득이
    별볼일 없어져서 스카이 나오나 못 나오나 대기업 다니나
    중소기업 다니나 결국 인생 격차 나는 건 부모 자산이더라 입니다.

  • 2. 아니
    '21.7.29 12:55 AM (210.100.xxx.239)

    전사고 갔음 기본 머리가 있는 아인데
    일반고 전학도 고려해보세요

  • 3. ㅇㅇ
    '21.7.29 12:59 AM (133.106.xxx.182)

    푸쉬해야죠 고1인데

  • 4. ..
    '21.7.29 1:00 AM (49.167.xxx.251)

    12프로에 들어서 재난지원금은 못받을거 같은데...돈은 여유롭지 않아요.유학은 꿈도 못꾸고 기껏해야 연수 또는 캠프 정도 보낼 여력입니다. 늦은 나이에 애를 나서 저희도 노후가 가봐야 알거 같아요.
    아이가 자존감이 많이 떨어지고..자기는 정시 스탈 이라는데 ...에휴...첫 모고 봤는데 희망은 수학이 그나마 2등급 이라는거 빼고는ㅠ

  • 5. ..
    '21.7.29 1:04 AM (49.167.xxx.251)

    첫댓글이 사라져서 제 댓글이 우스워 졌네요.
    아이가 가장 큰 문제가 본인이 해도 안될거같다는 패배감이 매우 강하고..자기보다도 아이들이 넘 잘하니 노력 조차 안하는거 같아요.일반고 전학도 생각했는데..상위권은 어디든 치열하고 받은 등급은 처참해서 물타기하면 더 불리 할거 같아요ㅠ

  • 6. 그러게요
    '21.7.29 1:10 AM (1.225.xxx.38)

    얼마나 고생스러우세요..
    아이가 좌절하며 무기력해지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본다는게 정말 고통스럽지요
    그래도 모의 수학 2등급이면 못하는 친구는 아닌데, 달래고 얼러서 포기 못하게 해야지요.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이 거의 없을텐데
    누군가 자기를 믿어주면 (부담을 주는게 아니라) 마음에 동기부여도 생기고 그러더라고요
    담임쌤이나, 가까운 선배가 해주면 좋은데..
    전 담임쌤이 말도 안되는 믿음으로 끝까지 믿어줬던 고3때가 아직도 기억이많이 나거든요.
    엄마느 ㄴ좀 무신경하셨고 대신 과외나 학원은 다 시켜주셨구요^^..
    동원할수 있는 네트웍이있으면 동원해보시면 좋을것같기도하고요

  • 7. ...
    '21.7.29 1:17 AM (39.7.xxx.9)

    일반고 전학이 나을 것 같네요 어차피 그 모의 점수면 어느 일반고를 가도 최상위권은 힘들어요 애초에 전국에서 봐도 상위권이 아닌데 아무리 비학군지 일반고여도 최상위권을 바라는 건 욕심이고요 그냥 일반고 가서 성실하게 공부하는 게 제일 나을 것 같아요
    모의 점수만 봐도 준비도 제대로 없이 전사고를 간 것 자체가 문제였던 것 같아요

  • 8. ㅁㅇ
    '21.7.29 1:27 AM (175.119.xxx.151) - 삭제된댓글

    제목이 낚시네요..
    전사고 하위권인데 그냥 보통 하위권이랑은 다르죠
    아이 성향파악없이 전사고간것이 문제인것같고
    일반고 전학이 나을것같아요

  • 9. 음..
    '21.7.29 1:28 AM (39.112.xxx.203)

    제 자식도 자사고 가서 내신이 안 나오고 있습니다.
    1학년 1학기때 제가 공부를 안했나봐요. 라곤 했지만
    2학기때도 크게 다르지않았네요.
    2학년인 지금은 선택과목을 이과를 선택한지라
    내신은 더 떨어졌습니다. 그래도 다독여주고 있습니다.
    내신 잘 나오는 아이들이 얼마나 독하게 공부하는지 기숙사 생활하면서 아이 눈으로 직접 보기때문에 본인 성적에 대해서는 억울해하지는 않는 것 같더라구요. 아이에겐 성적이 다가 아니니 비관하지말라했습니다. 성적에 맞춰서 학교가면되고, 안되면 재수 1번까지는 지원가능하고, 대학과 취업은 별개로 진행 될 수 있다고도 얘기해줬구요. 단지 성적이 낮다고 포기는 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시간을 낭비하지말라는 얘기도 했습니다. 동아리 활동을 하든, 뭘하든 학교에서 할 수 있는걸 열심히는 하고있습니다. 공부 못하지만 아이지만 자존감 떨어지지않게 하기 위해 대화할때도 신경 쓰고 있습니다. 이제 겨우 10대 잖아요...부모님이 마음 다잡으시고 아이 잘 이끌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 10. ㅁㅇ
    '21.7.29 1:29 AM (175.119.xxx.151) - 삭제된댓글

    제목이 낚시네요..
    전사고 하위권인데 보통 하위권이랑 어떻게 같은가요;;
    아이 성향파악없이 전사고간것이 문제인것같고
    일반고 전학이 나을것같아요

  • 11. ㅁㅇ
    '21.7.29 1:30 AM (175.119.xxx.151)

    제목이 낚시네요..
    전사고 하위권인데 보통 하위권이랑 어떻게 같은가요;;
    아이 성향파악없이 전사고간것이 문제인것같고
    일반고 전학이 나을것같아요
    나름 공부했다는 아이니까 다른 환경에서 다시 도전해서 자존감 회복이 중요할것같아요

  • 12. 그리고
    '21.7.29 1:33 AM (39.112.xxx.203)

    저 아는 지인은 내신 포기하구 1-2학년때부터 수능공부에 집중해서 작년에 서울 SKY 바로 아래 단계중 한곳인 4년제 갔습니다.(지인도 혹시 82할까봐 자세히는 못 쓰겠네요..)

  • 13. ㅇㅇ
    '21.7.29 1:44 AM (218.50.xxx.141)

    지금부터 정시준비한다고 하는거 믿으면 안되요.
    내신기간에 그냥 놉니다. 내신준비하면서 심화공부해야하는데 정시한다는 애들 내신때도 놀아서 결국 수능도 안나와요. 경험담...
    차라리 일반고 보내고 등록금으로 학원보내세요.

  • 14. ㅇㅇ
    '21.7.29 1:46 AM (116.121.xxx.193)

    39.112 님 감사합니다
    저희 아이는 일반고에서도 성적이 안나와 걱정이었는데
    본인이 의지가 있어 최대한 다독여서 공부시키는 중입니다
    아이에게 어떻게 얘기해 주면 좋을까 늘 고민이었는데 모범대답을 찾은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 15. ...
    '21.7.29 1:48 AM (122.40.xxx.190)

    성적보다 자존감이 없어지는게 더 큰 문제지요
    일반고로 전학시켜 다시 시작한다는 자세로 성실하게 공부하면 최상위권은 힘들어도 상위권 회복하지 않을까요?

  • 16. --
    '21.7.29 2:04 AM (222.108.xxx.111)

    정시 늘고 학종 줄고 블라인드 도입되면서
    특목고 중간층이 애매해진 다음부터
    학교에서 정시 강조하지 않나요?
    전사고 갈 정도면 정시 준비해도 될 것 같은데요
    지금보다 더 열심히 노력하되 내신이 안 되면 정시로 가자 다독여보세요
    내신 치열한 일반고도 입학할 때부터 정시 준비해라 하던 걸요

  • 17. ㅇㅇ
    '21.7.29 4:18 AM (116.202.xxx.133)

    암만 그래도 1번이 우선입니다
    노는 건 본인도 괴로우니 현실도피하는 거예요
    푸시를 어떻게 하시려고요?푸시한다고 따를 거 같나요?
    하려는 의지가 꺾인 상황인데 푸시해봐야 사이만 나빠져요 서로 마음만 지옥이고
    공부보다 마음이 회복되도록 해야 해요
    아는 집 아이도 중등 최상위 전국구 기숙자사고 가서 최하위
    결국 재수까지 해서도 전문대 갔어요
    근데 빵집알바 하면서 그 전문대라도 열심히 다녀서 좋은 대학 편입했어요
    대학 가서 스스로 깨닫고 공부한 거죠
    돌아가도 돼요

  • 18. ...
    '21.7.29 4:49 AM (106.101.xxx.25) - 삭제된댓글

    제 아이가 의대생인데 전사고 가서 힘들어 했었어요.
    상대적으로 덜 성실한 아이라 죽자고 내신 파는 친구들 보며 질려했었습니다.
    본인은 정시 타입이라는데 지켜보는 부모 마음은 힘들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아이를 믿고 기다려줄걸 잔소리 했던게 미안해지는데 막상 닥치니 그렇게 되더라구요.
    본인이 정시로 마음을 굳혔으면 정시공부를 철저히 하도록 독려해주시고 내신에 대한 미련은 내려놓으세요.

  • 19. ㅁㅁㅁㅁ
    '21.7.29 6:53 AM (125.178.xxx.53)

    5등급이면 중위권아닌가요..
    전사고5등급인데
    그냥 하위원이라 하시면..
    고등와서 기대만큼 노력해주는 아이가 많지않은듯
    저는 어릴때 해야되나보다 안하면 안되나보다 하고 무작정 열심히했는데 제 아이는 ㅠㅠ

    학습태도 영 안좋아서 학원샘도 시러하시는듯..
    우째얄지모르겠네요.
    전사고 부담될거같아서 평범한 일반고 보냈는데
    최상위는 아니면서도
    이쯤이면됐다 생각하는지 영 긴장감도 없고.....
    저러다 나중에 다 그 값을 받겠죠

  • 20.
    '21.7.29 7:26 AM (219.240.xxx.130)

    에구 전사5등급이 무슨 걱정이냐고 하고싶지만 또 그럴수도 없는게 아이성향이 어떤지 모르고 정시준비도 쉬운게 아닙니다
    아이 잘구슬려서 공부시키라는것도 아이 의지가 중요한거라 뭐라 답할수 없어요
    아이는 뭐라고하나요 의지는 있데요? 떨어진 원인을 본인이 더잘알테인데 내신나쁘지만 뭐 그렇다고 확 나쁜건아니니 나중에 논술 써야지요 아마 전사 오등급까지는 논술 쓸껄요
    아이에게 학교생활 친구관계 잘유지하라고 하시고 정말 대학가고싶으면 굳은 마음으로 내신을 올리든 정시를 파던하라고하세요
    고등친구 중요해요 대학가면 친구들이 동족업계로 가니 다 경쟁자이고 고등은 다양한 스팩의 인적스펙트럼을 넓히는 방법중 하나입니다

  • 21. ㅇㅇ
    '21.7.29 7:31 AM (218.236.xxx.61)

    같은 입장이에요.
    자사고와 일반고를 고민할때
    염려했던 부분이 그대로 나타났어요. ㅠㅠ
    아들은 긴장감도 없고… 특목에 간 중등친구엄마가 서울대서 만나자는데 언감생심이라는 말이 목구멍에서 튀어나오는걸 겨우 참았네요.

  • 22. ...
    '21.7.29 7:33 AM (122.32.xxx.66) - 삭제된댓글

    전사고면 돌아서면 엄청난 애들이에요. 자신있는 과목 좀 더 집중하게 하시고 정시면 방학때 준비해야한다고 그 과정울 알려주세요. 정시 준비한 선배랑 연결해 주는 것도 방법이고요.
    일반고 전학은 많이 심사숙고 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아이에 따라 전학이 독이 된 아이도 봤고 약이 된 아이도 봤어요. 전학은 철저히 아이 의견 존중하시고요.
    내신 꼴찌여도 스카이 간 친구 많습니다 기본이 되어 있어서 금방 잘 하더라고요

  • 23. ..
    '21.7.29 7:34 AM (122.32.xxx.66) - 삭제된댓글

    전사고면 돌아서면 엄청난 애들이에요. 자신있는 과목 좀 더 집중하게 하시고 정시면 방학때 준비해야한다고 그 과정울 알려주세요. 정시 준비한 선배랑 연결해 주는 것도 방법이고요.
    일반고 전학은 많이 심사숙고 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아이에 따라 전학이 독이 된 아이도 봤고 약이 된 아이도 봤어요. 전학은 철저히 아이 의견 존중하시고요.
    내신 꼴찌여도 정시로 스카이 간 친구 많습니다 기본이 되어 있어서 금방 잘 하더라고요

  • 24. 내참
    '21.7.29 7:43 AM (210.104.xxx.83)

    이상한분이네 제목도그렇고 5등급이 뭘 최하위권이예요?

  • 25.
    '21.7.29 8:01 A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전사고 5등급이면 그래도 인서울은 할텐데
    읽는 엄마들 멕이시네요. 엄마나 애나 공감능력부터....쿨력

  • 26. 엄마가 욕심
    '21.7.29 8:02 AM (121.190.xxx.146)

    애가 욕심이 없는게 아니라 엄마가 욕심이 많아서 애가 의욕이 없을 수도 있어요.
    중간에 댓글님 말씀대로 엄마가 내려놓고 기다리는 마음도 필요해요. 전사고 5등급 아닌 일반고 5등급출신 대학생엄마입니다.....결국은 애가 해야 하는 거더라구요

  • 27.
    '21.7.29 8:02 A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전사고 5등급이면 뭐라도 해서 그래도 인서울은 할텐데
    읽는 엄마들 멕이시네요. 엄마나 애나 공감능력이...음

  • 28. ....
    '21.7.29 8:03 AM (125.176.xxx.160) - 삭제된댓글

    전사고 내신5등급 모의 수학2등급에 나머지 과목은 더 안좋다는 거죠? 이 아인 내신올려서 수시에 더 집중해야겠네요 전사고 아이인데 모의등급이 많이 안나오네요
    일반고 전학 할 이유도 없을것 같은데....

  • 29. 궁금해서
    '21.7.29 8:16 A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근데 고1 3모가 중등 때건데 중등것도 제대로 안되어 있어요.
    강남 모 고등학교는 고1 3모 올1이 전교 50명이라는데
    일반고 와도 저 정도면 서울 끄트머리 고등학교에서도 3등급이 어려워요. 수시는 애지녁에 버려야겠어요.

  • 30. ㅇ__ㅇ
    '21.7.29 8:18 AM (112.187.xxx.221)

    일반고에서 5등급이면 충청권 권하죠.. 근데 자사고라니 자사고만의 강점은 내신은 안 좋지만 수능이 잘 나온다는 거고 생기부도 빵빵하겠죠.
    자사고면 활동우수형?으로 어디좀 비벼볼 수 있을 것 같은데 학교 상담 가셔서 비슷한 내신의 선배들이 어느 대학 갔나 알아보시고 (고2 담임은 모를 수도. 고3 담임이나 진로샘) '포기하기엔 이르다. 약간만 올리면 ㅇㅇ대도 가능하고 여기에 연말에 활동 좀 해서 세특좀 채우고 수능 공부 조금만 하면 ㅇㅇ대도 가능하다.' // '이 내신에 정시로 돌려서 ㅇㅇ대 간 선배도 있다.' // 이런 식으로 살살 굴려보심이.. 의욕좀 심어주시고, 윗분 좋은 댓글 있으니 그것도 참고하시고..

    아이와의 관계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저는 무조건 1번입니다. 돈 버는 건 대학 순도 아니구요. 명함 하나 좋은 거 얻어서 다양한 기회가 열린다는 게 장점이긴 한데. 명함 없이 자기 길 개척하는 사람들도 많구요.

  • 31. 궁금해서
    '21.7.29 8:18 A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근데 고1 3모가 중등 때건데 중등것도 제대로 안되어 있어요.
    강남 모 고등학교는 고1 3모 올1이 전교 50명이라는데
    일반고 와도 저 정도면 서울 끄트머리 고등학교에서도 3등급이 어려워요. 수시는 애지녁에 버려야겠어요.
    윗분은 내신 올리라는데 적어도 3등급은 해야하는데 전사고서 내신 올리는 거 안 쉬워요.

  • 32. 아마도
    '21.7.29 8:20 A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근데 고1 3모가 중등 때건데 중등것도 제대로 안되어 있어요.
    중등에 성적이 좋다고 하셨는데 비학군지에서 그냥그냥 쉬운 내신에 적응하고 사교육이나 선행이 안되면 저런 경우가 있어요.
    강남 모 고등학교는 고1 3모 올1이 전교 50명이라는데
    일반고 와도 저 정도면 서울 끄트머리 고등학교에서도 3등급이 어려워요. 수시는 애지녁에 버려야겠어요.
    윗분은 내신 올리라는데 적어도 3등급은 해야하는데 전사고서 내신 올리는 거 안 쉬워요. 차라리 정시 올인이 낫죠.

  • 33. 솔직히
    '21.7.29 8:22 AM (124.5.xxx.197)

    근데 고1 3모가 중등 때건데 중등것도 제대로 안되어 있어요.
    중등에 성적이 좋다고 하셨는데 비학군지에서 그냥그냥 쉬운 내신에 적응하고 사교육이나 선행이 안되면 저런 경우가 있어요.
    강남 모 고등학교는 고1 3모 올1이 전교 50명이라는데
    일반고 와도 저 정도면 서울 끄트머리 고등학교에서도 3등급이 어려워요. 수시는 애지녁에 버려야겠어요.
    윗분은 내신 올리라는데 적어도 3등급은 해야하는데 전사고서 내신 올리는 거 안 쉬워요. 차라리 정시 올인이 낫죠.
    아이만 정신차림 3년안에 승부보는데 아니라면 N수 밖에 답이 없어요.

  • 34. ᆞᆞ
    '21.7.29 8:39 AM (218.39.xxx.182) - 삭제된댓글

    수학모의2등급이면 대치자사고와도 내신5등급 아님 그이하 나올거 같아요. 전사고입결이 예전같지 않다더니 정말이네요.

  • 35.
    '21.7.29 9:28 AM (210.217.xxx.103)

    모의 1 받던 서초구 비인기 여고 제 아이 학교 수학 내신은 3~4 받았어요.
    모의 2면 너무 준비가 안 된 건데요.
    그러나. 실망하진 마세요. 아이가 지금은 받아들이기 힘드니 회피중인거고. 어느 순간 결심하는 순간이 와요.
    어떤 아이들이든 옵니다. 그때부터 미친듯 달려들면 정시 잘 보고 좋은 대학 가요.
    제 아이는 나름 학교에서 전설 쓰고 정시로 대학갔어요

  • 36. 저는
    '21.7.29 9:33 AM (124.5.xxx.197)

    저는 좀 냉철하게 보시란 말씀 드리고 싶어요.
    고1 3모는 중등까지 쌓은 기본 실력 테스트인데요.
    그게 저 정도면 저 학생은 인서울 입학이 목표여야 합니다.
    전사고 입학은 적어도 sky를 목표로 해요.
    어디 있으나 목표점은 같습니다.
    현실에 무심하고 엄마가 욕심이 너무 많은 것 같아요.

  • 37.
    '21.7.29 9:38 AM (39.7.xxx.74)

    첫모의가 6월 모의죠?
    경기도는 3모 안보니깐
    어땠든 애가 정신 차리고 해야 되더라고요 고등은 ㅠ
    악착 같이 하는 애가 결국 되더라구요
    스스로 각성해야 가능 ㅠㅜ

  • 38. ㅇㅇㅇ
    '21.7.29 9:46 AM (118.235.xxx.164) - 삭제된댓글

    6모는 3모보다 더 쉬웠어요.
    서울학생들 안 보고 시험 난이도도 쉬워서요.
    저 정도면 심각한 수준입니다.
    전사고에서 5등급 나오는 것이 신기하네요.

  • 39.
    '21.7.29 9:51 AM (58.143.xxx.27) - 삭제된댓글

    6모는 3모보다 더 쉬웠어요.
    서울학생들 안 보고 시험 난이도도 쉬워서요.
    저 정도면 심각한 수준입니다.
    전사고서 올만점 꽤 나온 걸로 아는데요.

  • 40.
    '21.7.29 9:53 AM (58.143.xxx.27) - 삭제된댓글

    6모는 3모보다 더 쉬웠어요.
    서울학생들 안 보고 시험 난이도도 쉬워서요.
    저 정도면 심각한 수준입니다.
    전사고 6모서 올만점 꽤 나온 걸로 아는데요.
    전사고 상위권이 치열한 정도가 아니라 거기 1,2,3등급 학생들은 중학교 때부터 고등학생처럼 공부한 아이들이에요.

  • 41.
    '21.7.29 10:11 AM (58.143.xxx.27)

    6모는 3모보다 더 쉬웠어요.
    서울학생들 안 보고 시험 난이도도 쉬워서요.
    저 정도면 심각한 수준입니다.
    전사고 6모서 올만점 꽤 나온 걸로 아는데요.
    전사고 상위권이 치열한 정도가 아니라 거기 1,2,3등급 학생들은 중학교 때부터 고등학생처럼 공부한 아이들이에요. 놀 때 아니고 엄청 해야할 때인데 옛날 중학교 때 하던 대로 하면 안 돼요. 그 중학교 분위기가 특이한 거예요. 애들 거의 다 노는...

  • 42. ???
    '21.7.29 1:56 PM (118.220.xxx.149) - 삭제된댓글

    전국자사고, 놀면서공부하고 5등급이 최하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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