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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엄마 연락 뜸한건 뭔 마음인가요?

덥다 조회수 : 5,598
작성일 : 2021-07-27 23:21:16
친해진 동네 엄마가 있어요.
저보다는 그엄마가 적극적이었고.
연락도 거의 매일하고 커피마시고 그랬는데요.

그엄마 아이가 언어지연 전체적인 발달지연이 있는데
두달전인가 저한테 아이걱정하면서 대성통곡
하는걸 제가 위로해 줬어요.

그뒤로는 연락도 거의 없고
우연히 만나도 인사만 하고 가네요
저도 소심한 여자라 내가 뭘 불편하게 했나 신경쓰이고

하루가 멀다하고 종알종알 연락하다가
안하니 기분이 썩 좋지도 않구요.
이엄마 왜 이럴까요
IP : 211.210.xxx.20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님은
    '21.7.27 11:24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왜 연락 안해요?

  • 2. ...
    '21.7.27 11:24 PM (223.39.xxx.176)

    아이문제에 빠져서 피해의식 자책감 그런게 뒤섞여있을거예요.. 그냥 그러려니하세요 맘이 힘들거예요
    님 잘못이라 생각하지 말구요

  • 3. ㅇㅇ
    '21.7.27 11:27 PM (49.170.xxx.43) - 삭제된댓글

    그날 감정에 이입이되서 님앞에서 울고나서 속상함 챙피함 뭐 이런 복합적인 마음이 생기지않았을까요

  • 4. 에그
    '21.7.27 11:34 PM (121.180.xxx.214)

    입장 바꿔 생각해보세요.
    아이걱정에 그리 연락하고 싶을까나..
    다시 연락오면 그냥 아무일 없단듯이 받아주시면 될꺼 같아요.
    먼저 연락할 필요는 없어 보이구요.

  • 5. 혼자
    '21.7.27 11:44 PM (211.206.xxx.180)

    감정조절 못하고 쏟아대다가
    지금은 또 겸연쩍나 보네요.

  • 6.
    '21.7.27 11:44 PM (223.38.xxx.17) - 삭제된댓글

    그엄마 정신도없고 걱정도많고 생각도 많을텐데 그렇게 궁금하면 그냥 연락해서 밥먹고 커피마시고 얘기하고 얘기들어주면되죠. 왜 꼭 그엄마가 나한테 적극적이어야하고 연락해야하나요

  • 7. ㅇㅇ
    '21.7.27 11:46 PM (118.221.xxx.227)

    음. 그냥 이전에 그렇게 원글님앞에서 울고 힘들어보였던 자신의 모습을 오픈한게 좀 실수였나 싶기도하고.. 그런 상황이 지금은 불편하고 .. 님 대하기가 부담스러운가봐요...

  • 8. ..
    '21.7.28 12:07 AM (124.53.xxx.159)

    간혹 그런사람들 있긴 있어요.
    마구 정신 없이 연락하다 어느날 뚝 끊는 사람들..그런성향일수도 있고요.
    아니면 자식걱정이 한가득이라 수다떨고 놀 여유가 없을수도 있고요.

  • 9. ..
    '21.7.28 12:09 AM (39.125.xxx.117)

    그게 나는 걱정해서 위로해준 말인데 상대방은 또 전혀 다르게 받아들이는 일도 있어요. 그게 아이랑 관련된거면 특히나 더 민감한 포인트구요.

  • 10.
    '21.7.28 12:23 AM (110.70.xxx.131)

    그 분의 힘든 상황을 떠나서
    그 날 님과의 대화에서 어떤 면에 상처를 받았거나 아니면 본인 행동에 스스로 마음을 다쳤을 지도요 괜히 내 상황을 다 오픈했구나 후회스럽고 울고불고까지 했으니 저 사람이 날 어떻게 볼까 괜히 그랬다싶고 전화 끊고 아이한테까지 괜히 미안해지고 등등
    두 달간 일정거리 안에선 그렇게 살갑고 적극적이던 사람이 괜히 그럴 린 없죠
    그 거리가 무너졌다고 생각하면 갑자기 정색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님에게 원하던 만큼의 정서적 위로를 받지 못했거나 스스로에게 실망한 거겠죠
    님과 연락하게 되면 아이얘기를 어떻게든 안 할 수 없게 되니 피하는 걸 꺼예요
    일반적 상황의 친구나 지인이라면 님이 먼저 안부 연락하고 이런 속 얘기해도 좋지만 이 경우엔 그냥 두셨음 좋겠어요 그게 배려일 거예요 님이 위로해주고 싶었던 우정과 선의만 간직하세요

  • 11. ..
    '21.7.28 3:14 AM (175.119.xxx.68)

    사는게 죽을맛이고 부질없다 생각하고 그러고 계실거에요

  • 12. ㅇㅇ
    '21.7.28 4:57 AM (39.7.xxx.144) - 삭제된댓글

    연락도 오가야죠
    한쪽만 하길 기다리면 여왕도 아니고
    그 관계 오래 못 갑니다
    님이 변할 타이밍

  • 13. 상대적인
    '21.7.28 6:29 AM (175.123.xxx.2)

    박탈감 아이때문에 늘 우울한데 자기 감정 못이기고
    울고 한게 그 엄마 입장에선 무척 힘들거에요
    사람은 자기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기도 하지만
    개인적인 것에 감정을 숨기기도 하고 자신의 고민을 너무 잘 아는 사람을 피하기도 해요
    님이 부담스러울 수도 있어요

  • 14. ..
    '21.7.28 6:36 AM (58.79.xxx.33)

    그 엄마가 제정신이겠어요. 아이에 대한 고민이 있는데 님이 그동안 그엄마의 적극적인 성격때문에 만남이 수월했다면 이제 님이 챙기셔야죠. 아마 자기는 자기치부를 드러낼만큼 오픈했는데 님한테서 진정한 위로를 못받았나보죠.

  • 15. 펭수
    '21.7.28 7:19 AM (116.36.xxx.242)

    님이먼저연락하셨나요? 님 센스 없네요
    이제 사정은 다 아셨으니 그분은 좀 마음이 복잡할거예요
    센스있게 우리집에서 뭐뭐하는데 좀 도와줄래 라거나
    어디가는데 뭣좀 도와줘라거나 상황을 만들어서 불러내보세요
    그상황을 상쇄할 상황을 만들어서요

  • 16.
    '21.7.28 7:58 AM (39.7.xxx.98)

    그러면 제가 너무힘들었어요
    베프다가
    여기도 글많이썼어요
    이건면역이안되네요

  • 17. 나도 그랬어요
    '21.7.28 11:46 AM (14.55.xxx.141)

    자신의 고민을 너무 잘 아는 사람을 피하기도 해요
    22222222222

    오픈한게 후회되고 상대방이 부담스러워요(제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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