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후반 이후~50대 여성호르몬 치료받는 분 효과 어떠세요

은이맘 조회수 : 2,409
작성일 : 2021-07-23 18:43:12
알 수 없는 불안과 얕은 수면...2달째 생리를 안 하고..49세 이구요 암튼 온몸으로 찌뿌둥한 느낌과 몸이 그냥 힘들어요...찾아보니 여성호르몬 치료를 해도 유방암 안전한 수준이라는데...다행히 저희 가족력이 유방쪽은 깨끗해서요

대학병원을 검색하니 갱년기 질환..이런 쪽은 잘 없고 큰 여성병원(의사 3~4명) 이 갱년기 질환이란 항목이 있네요....호르몬 치료 받아보고 몸이 좀 상쾌한 기분 좀 느껴보고 싶은데...

여성 호르몬 치료 적극적으로 받는 분 효과가 어떠세요? 진심 궁금합니다
IP : 125.181.xxx.6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7.23 7:42 PM (222.116.xxx.229)

    55세 불면증 가슴두근거림으로
    산부인과 내원 의사 홀몬제 권유
    올해 2월일이구요
    2월부터 홀몬제 처방받았어요
    먹으니 조금 나아진 느낌은 들었어요
    한달 먹고 유방 초음파 이상 없음 확인했구요
    의사는 무조건 먹으라고 권하는데
    유방암애 대한 불안감 때문에 하루 걸러 먹기도 하고
    그랬어요
    2~3달 그런상태로 오다가 7월부턴 안먹고 있어요
    먹으면 확실히 도움이 되긴 해요
    지금도 먹을지 말지 고민중이에요

  • 2. ..
    '21.7.23 7:47 PM (222.116.xxx.229)

    그리고 전 생리은 끊긴지 1년됐구요
    유방암 가족력 없구
    자궁 초음파상에도 큰 문제 없다고
    적극 권유하더라구요

  • 3. ..
    '21.7.23 8:51 PM (211.36.xxx.170) - 삭제된댓글

    전문의가 좋은 약 많이 나왔으니 걱정 말라고
    질좋은 생활을 위해 권했어요
    3년째 복용 중인데 두근거림, 발열, 불면증 등
    힘들었던 증상 싹 없어져요
    성관계에도 도움 됩니다
    전 5년 먹을 생각이에요
    1년에 한번 건강검진 꼭 하구요

  • 4. ..
    '21.7.23 8:59 PM (218.50.xxx.219)

    저는 지금 7년째 먹고 있어요.
    제일 큰 이유는 저체중이라 골다공증이 무서워이고요.
    친정엄마가 갱년기때 너무나 온몸이 아프다가
    호르몬치료하며 씻은듯 낫는걸 목격했기에
    굳이 힘든 갱년기를 맞고싶지 않아서에요.
    생리만 없을뿐 몸이 폐경 전과 크게 다르지 않아요.
    체중도 그렇고 피부나 혈압도 변화없고요.
    유방암이야 정기적인 검사를 받으면 조기에 찾을테고요.

  • 5. . .
    '21.7.23 10:46 PM (180.228.xxx.49) - 삭제된댓글

    저도 먹을까말까 고민중인데
    며칠전기사에 호르몬제먹으면 유방암확률올라가고
    안먹으면 치매확률 올라간다해서..
    치매가 더무서운데ㅠ

  • 6. ///
    '21.7.23 11:05 PM (61.73.xxx.36) - 삭제된댓글

    세계적으로 팔리는 여성 호르몬제 어떤 것은 오히려 치매 가속화 시킵니다...

  • 7. 힘들면
    '21.7.23 11:42 PM (124.50.xxx.70)

    먹는게 백번 나아요

  • 8. 61.73님
    '21.7.24 12:48 AM (211.36.xxx.95) - 삭제된댓글

    http://www.lecturer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1152
    이거 한번 읽어보세요
    오히려 갱년기 증상을 방치하면 치매 가속화될 수 있다고
    하네요

  • 9. 61.73님
    '21.7.24 12:52 AM (211.36.xxx.95) - 삭제된댓글

    http://www.lecturer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1152
    오히려 갱년기 증상 방치가 치매 올 수 있다 하네요
    옛날이랑 달리 의학계는 많이 발전했어요
    여성호르몬제에 대한 안좋은 인식이 안타깝네요
    더 많이 공부한 전문의들의 말에 귀 기울일 필요가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768 삼복더위에 첫째를 출산했는데... 땡글이 14:31:27 20
1741767 다이어트중에 라면을 미치고 먹고싶을때 꿀팁 ㅇㅇㅇ 14:31:21 19
1741766 작은 회사 다니는 50대중반 가장 연봉이,어케되세요? 몽실맘 14:30:49 45
1741765 하. .직장에서 열받네요 ........ 14:29:07 117
1741764 도마를 어디다 두시나요 1 주부 빵단 14:29:01 63
1741763 매일만보걷기 하는데 시원한바람이 6 ㄱㄴ 14:27:04 264
1741762 남자친구와 헤어지려고요. 5 상담 14:25:56 280
1741761 관세 15% 받아와야 외치던 국힘···하루 만에 13%는 됐어야.. 8 o o 14:19:43 751
1741760 겸공) 조국은 사면은 물론이고 국가배상도 반드시 해야 합니다 6 ㅇㅇ 14:18:11 357
1741759 시원하다는 글... 16 ... 14:15:56 723
1741758 인천 서구 치과 2 충치 14:15:03 87
1741757 허벅지에 멍울같은게 잡혀요. 이거 뭐죠? 4 뭐지 14:12:44 402
1741756 윤 언제 체포되서 나오나요? 4 14:12:28 389
1741755 혼자있는 분들 뭐해요? 3 지금 14:08:50 370
1741754 케데몬 일본판 더빙 노래 들어보셨나요? 000 14:07:54 275
1741753 보통 수술 후 입원기간동안 의사가 무슨설명을 해주는거지요.. 2 수술 14:03:10 184
1741752 그동안 콧구멍에서 냄새가 났네요 10 루비 13:50:47 1,937
1741751 심형탁씨 아들 하루는 11 ㅎㄹ 13:50:06 1,971
1741750 제발 최소한의 보험은 들고 삽시다 25 사노라면 13:48:41 2,007
1741749 저만 쿠팡 한 번도 안 써봤나요? 9 ㅇㅇ 13:47:25 531
1741748 같은 레인 회원이 제 수영복과 같은 수영복을 입고 오면? 16 수영하시는분.. 13:45:10 1,320
1741747 그 인간 발악하면 사지 통나무에 묶어서 11 사형 13:42:00 719
1741746 방광염으로 한의원 가도 되나요? 13 한의원 13:41:23 540
1741745 그 힘든 시절을 다 넘겼는데 정치적인 성향이 다른것은 극복 못하.. 10 미치겠다 13:37:44 935
1741744 트리거 보고 있는데요 ㅜㅜㅜ 4 ㅜㅜㅜ 13:37:15 1,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