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각오하고 나갔는데 걱정보다는 덜 덥네요

[열돔]

2018년도 여름인가 광화문 근처를 걷는데 마치 사우나 안을 걷는듯 숨쉬기가 힘들었던 기억이 강렬히 남아 있어요. 방송에서 오늘 엄청 덥다고 이야기해서 단단히 각오하고 광화문 근처에 나갔는데  현재 기온 35도임에도 불구하고 걱정했던 것만큼 미치게 덥지는 않네요. 다른 지역들은 오늘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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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보다 더 더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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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반바지 입고 나갔다 후회했어요
다리가 타는것 같았음

[대구는]

몇일전부터 엄청 시원해요
대프리카가 우째이런일이 있나싶을만큼 신기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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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도는 낮으니 그늘가면 갠찮네요
18년도는 진짜 습식사우나에서 살던 기분
태국가니깐 어찌나 시원하던지 ㅎㅎ
그립군요

[체감온도40도]

양산쓰고있어도 팔이 넘 뜨거워요.
땀이 줄줄흘러서 뇌가 백지상태로 집에왔어요.

[ㅇㅇ]

해 있는 곳은 타는듯 뜨겁고 그늘은 습도가 없어서 지낼만하네요
더위에 습도가 정말 중요하다는걸 실감합니다

[더워욧!]

1시쯤에 잠시 울 강아지 둘 배변하라고 집앞 풀밭에 나갔는데 어찌나 더운지 숨이 턱 막혀서...울 강아지들도 50미터도 안되어 그냥 집으로 되돌아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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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오하고 단단히 벼르고 나가면 좀 덜 덥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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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은 타는듯하고 그늘은 괜찮고
집도 생각보다 덥지 않아서 에어컨 안켜고 버티네요